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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나노기술과 공업화학 한국공업화학회 제2회 하계 Workshop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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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News, Volume 11, No. 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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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나노기술과 공업화학

한국공업화학회 제2회 하계 Workshop을 마치고...

홍 인 권 총무이사 (단국대학교 화학공학과)

우리가 접하는 물질의 근본을 찾는 작업은 이미 오랜 시간 계속 되어 왔다. 새로운 주 제, 새로운 신기술 아이템에 대한 사냥은 학회의 영원한 숙제이고 계속되는 도전일 것이다. 한국공업화학 제2회 하계 work- shop의 주제를 나노기술과 접목하는 것은 21세기 초반부터 하이테크의 시작과 끝을 나노로 연결하는 많은 신기술들의 기술성향 을 충분히 반영하는 트렌드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이번 우리 학회의 하계 work- shop의 키워드는 나노소재와 화학정보로 압축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중요한, 물질의 근본을 찾는 대 작업이 쉽사 리 열리게 축복만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날따라 서울⋅경기⋅강원지역에 최대 250 mm의 비를 쏟아 붓겠다는 기상청의 예보는 최근의 실수를 만회하기라도 하듯이 정확이 맞아 떨어졌다. 영동고속도로를 잇는 축으로 억수로 쏟아 붓는 비는 행사를 계속 이어갈지를 고민할 만큼이었다. 그렇지만 우리가 하는 일을 날씨 탓으로 돌리고 회피할 수 있 나? 용평행사장에 1시간 전에 도착해 보니 학회 직원들과 열성 고문님들부터 속속 도착을 하시고 그 많은 비에 시간 이 좀 지연이 되긴 했지만 workshop 프로그램은 오차 없이 진행되어 갔다. 첫 번째 순서가 KIST 박종구 박사님 의 ‘화학산업과 나노소재산업’의 주제. 나노테크놀로지는 이렇게 다양한 변신으로 우리의 생활과 기술수준을 바꾸어 놓 고 있단 말인가? 가장 강하고 가장 강인하고 전기를 가장 잘 통하게 하는 마술사가 나노기술이란다. 이것은 마치 올 림픽의 승리기원 구호와 같았다. 또한 나노는 화려한 변신을 추구한다. 나노는 그 사이즈에 따라 화려한 다른 색깔을 구현하지 않는가?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를 나노사이즈로 구현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모든 기술이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듯이 나노 역시 미래에 그 있을지도 모르는

부작용을 조심스럽게 걱정하기도 해보았다.

도대체 화학소재는 어떤 종들이 얼마나 존

재하는 것일까? 화학연구원 이재흥, 홍영택

박사팀에서 ‘화학소재 정보은행’의 테마로 우리

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시작했다. 세계시장에는

7000종 이상의 화학제품과 년 간 2.2조 달

러의 시장규모, 6000만명 이상의 직/간접

고용창출을 유도해 가고 있다는 것이 화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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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화학 전망, 제11권 제4호, 2008

의 첫 번째 화두였다. 화학산업이 기초화학소재와 기능성특수소재, 지식산업소재를 구성하고 미래 인류의 고민들을 결 국에는 화학산업이 그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줄 것이라는 단서를 잡게 해준다. 화학산업이 건강과 생명, 환경 및 안 전, 미래의 에너지산업, 기술혁신과 기술융합으로 국가와 세계의 거시경제 트렌드를 변화시키는 드라이빙 포스로 차고 나올 것을 예측해주었다. 홍박사님의 열강은 소재원천기술에서 화학산업, 소재원천기술 개발전략, 화학공정소재 전략기 술, 수요자 맞춤형 정보 응용 등 여기에 모두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의 화학정보를 쏟아놓았다. 역시 은행에는 돈이 많 듯이 화학소재 정보은행에는 화학소재정보가 엄청나게도 많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세 번째 주제는 ‘저금리시 대의 자산관리-새로운 금융 Trend “투자” Investment’를 카라슈인(주)의 김민섭 지점장이 안내했다. 최근 추락하 는 주가를 보고 바닥을 설정하는 진단을 주어 과연 우리가 지금이 진정 주식투자의 적기인가를 진단해보게 하였다. 김 지점장이 강조하는 투자의 팁은 시간에 투자하라는 것이었다. 저축을 많이 하는 것보다 오래하는 습관이 우리를 부자 로 이끈다는 지혜를 가르쳐 주기도 하였다. 미래의 준비에 대한 변수가 저금리시대의 도래, 물가상승에 의한 미래가치 의 하락, 물가 상승 등에 대한 변수 대응 방안이 제시되기도 하여 우리 학회 중년 회원들의 관심을 끌기도 하였다.

네 번째 주제는 우리 모두의 관심인 건강이었다. 건강을 위한 조건으로 좋은 음식 쫓아다니지 않고 골고루 먹는 식 습관, 충분하고 깊은 수면, 많은 움직임, 일상의 스트레스로부터의 해방을 강조하는 일상생활에서의 평범한 실천으로 우리의 건강을 치키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어느 때와 마찬가지이지만 공업화학회 모임의 하이라이트는 저녁 만찬으 로 이어졌다. 집행부에서 많이도 유치한 다양한 선물들은 참석인원 전체를 기쁨으로 몰아넣었다. 선물도 그 종류가 다 양하게도 우리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정말 모두가 갖고 싶은 것들이어서 더욱 즐거움을 갖게 했다. 한국공업화학회 만의 인정 넘치는 모임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껴보는 분위기는 다음 모임에는 반드시 가족과 함께, 다른 회원들에 게도 참여를 권유하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순간들이었다. 기왕 후기를 쓰는 김에 이번 하계 workshop을 위해 지 원을 아끼지 않으신 기업과 단체의 후의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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