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저작자표시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2

Share "저작자표시"

Copied!
226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이용자는 아래의 조건을 따르는 경우에 한하여 자유롭게

l 이 저작물을 복제, 배포, 전송, 전시, 공연 및 방송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조건을 따라야 합니다:

l 귀하는, 이 저작물의 재이용이나 배포의 경우, 이 저작물에 적용된 이용허락조건 을 명확하게 나타내어야 합니다.

l 저작권자로부터 별도의 허가를 받으면 이러한 조건들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저작권법에 따른 이용자의 권리는 위의 내용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이것은 이용허락규약(Legal Code)을 이해하기 쉽게 요약한 것입니다.

Disclaimer

저작자표시. 귀하는 원저작자를 표시하여야 합니다.

비영리. 귀하는 이 저작물을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변경금지. 귀하는 이 저작물을 개작, 변형 또는 가공할 수 없습니다.

(2)

2020년 02월 박사학위논문

교정시설에 수감 중인 남성 마약류 중독자들의 마약사용 경험 연구

- 근거이론 접근-

조 선 대 학 교 대 학 원

중 독 재 활 복 지 학 과

유 숙 경

(3)

A Study on the Experience of Narcotics in Men Addicts in

Prison

- Grounded Theory Approach -

2020년 2월 25일

조 선 대 학 교 대 학 원

중독재활복지학과

유 숙 경

(4)

교정시설에 수감 중인 남성 마약류 중독자들의 마약사용 경험 연구

- 근거이론 접근-

지도교수 김 진 숙

이 논문을 사회복지학 박사학위신청 논문으로 제출함

2019년 10월

조 선 대 학 교 대 학 원

중 독 재 활 복 지 학과

유 숙 경

(5)

유숙경의 박사학위논문을 인준함

위원장 조선대학교 교수 박 희 서 (인)

위 원 조선대학교 교수 정 성 배 (인)

위 원 호남대학교 교수 오 세 윤 (인)

위 원 호원대학교 교수 배 점 모 (인)

위 원 조선대학교 교수 김 진 숙 (인)

2019년 12월

조선대학교 대학원

(6)

<목차>

ABSTRACT

제1장 서론 ··· 1

제1절 연구 배경 및 필요성 ··· 1

제2절 연구범위 ··· 6

1. 연구목적 ··· 6

2. 연구문제 ··· 7

제2장 이론적 배경 ··· 8

제1절 마약의 정의 및 종류 ··· 8

1. 마약의 정의 ··· 8

2. 마약의 종류 ··· 10

제2절 마약류 중독 ··· 20

1. 마약류 중독의 개념 ··· 20

2. 마약 중독의 원인론 ··· 24

제3절 마약중독의 재발과 회복 ··· 33

1. 마약중독의 재발 ··· 33

2. 마약중독의 회복 ··· 36

제4절 남성마약중독자의 특성 ··· 41

1. 남성마약중독자의 특성 ··· 41

2. 교정시설에 수감된 남성 마약중독자의 특성 ··· 44

(7)

제3장 연구방법 ··· 47

제1절 연구방법의 선택배경 ··· 47

1. 근거이론의 이론적 배경 ··· 47

2. 근거이론의 과정과 기법 ··· 48

3. 연구방법의 선택 ··· 49

제2절 연구 설계 ··· 50

1. 연구 참여자 선정과 인구ㆍ사회학적 특성 ··· 50

2. 자료 수집 과정 ··· 54

3. 자료 분석 과정 ··· 56

제3절 연구의 엄격성과 윤리적 문제 ··· 58

1. 연구의 엄격성 ··· 58

2. 연구의 윤리적 문제 ··· 58

제4장 연구결과 ··· 60

제1절 근거이론에 따른 분석결과 ··· 60

1. 개방코칭 ··· 60

2. 축코딩 ··· 143

3. 선택코딩 ··· 153

제2절 유형분석 ··· 160

1. 마약 접촉 유형 ··· 161

2. 마약 중독 유형 ··· 162

3. 단약 유형 ··· 162

4. 재발 유형 ··· 163

(8)

5. 단약 의지 유형 ··· 164

제3절 상황 모형 ··· 165

1. 개인 수준 ··· 167

2. 가족 수준 ··· 167

3. 마약환경수준 ··· 168

4. 지역사회수준 ··· 168

5. 국가사회수준 ··· 169

6. 전 지구적 수준 ··· 170

제5장 결론 ··· 172

제1절 연구결과 요약 및 논의 ··· 172

1. 결과 요약 ··· 172

2. 결과 논의 ··· 173

제2절 연구 시사점 ··· 178

1. 이론적 시사점 ··· 179

2. 실천적 시사점 ··· 180

3. 정책적 시사점 ··· 181

제3절 향후 연구 방향 ··· 182

1. 제언 ··· 182

2. 향후 연구 방향 ··· 187

참고문헌 ··· 189

부 록 ··· 207

(9)

<표 목차>

<표 1-1> 연구 참여자들의 인구ㆍ사회학적 특성 ··· 52

<표 1-2> 연구 참여자들의 마약 관련 사항 ··· 53

<표 2> 심층인터뷰 면접지침 ··· 55

<표 3> 범주, 하위범주, 개념 목록 ··· 60

<표 4-1> 인과적 조건의 속성과 차원 ··· 145

<표 4-2> 맥락적 조건의 속성과 차원 ··· 147

<표 4-3> 현상의 속성과 차원 ··· 148

<표 4-4> 중재적 조건의 속성과 차원 ··· 148

<표 4-5> 작용/상호작용의 속성과 차원 ··· 149

<표 4-6> 결과의 속성과 차원 ··· 150

(10)

<그림 목차>

[그림 1] 연구 참여자들의 마약사용과 중독, 재발, 회복 의지의 패러다임 모형 ··· 144 [그림 2] 연구 참여자들의 마약사용과 중독 회복과 재발, 단약 의지 과정 분석 ··· 150 [그림 3] 연구 참여자들의 마약과 관계된 상황모형 ··· 166

(11)

ABSTRACT

A Study on the Experience of Narcotics in Men Addicts in Prison

- Grounded Theory Approach -

Yoo Suk-Gyeong Advisor : Kim Jin-Sook, Ph.D.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Graduate School of Chosun Univers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quire drug use, abstinence, relapse, and the intention of recovery in men addicts in prison based on the grounded theory approach proposed by Corbin and Strauss(2014). Research participants were selected by theoretical sampling. 10 men addicts in prison participated in the study. 1:1 in-depth interview was conducted for data collection. Data were analyzed in the order of open coding, axial coding, and selective coding proposed by Corbin and Strauss.

Open coding consisted of 283 concepts, 60 sub-categories, and 16 categories. Axial coding rearranged the categories of paradigm model.

Casual conditions were 「passing a drug gateway half willingly and half not」, 「drug machine due to naked repetition」, 「natural drug cartel system」, 「prison wanderer」, and 「running though deviant price of labor」. Contextual conditions were「a trigger due to latent desire and environmental encounter」, 「self-homicide in the dark」, 「erasing stigma by shifting the responsibility」, 「difficulties in new start in helpless isolation」, 「living in a psychological ghetto」, and「makeshift rehabilitation system」. Phenomenon was 「the end of life and the wilderness of life」. Intervening conditions were 「building up an

(12)

abstinence ground」 and 「modest acception」.Action/interaction was 「the pursuit of sound life based on reflection」. Consequence was 「intention to escape drug by restructuring life」.

Process analysis analyzed the process of drug use, addiction, recovery and relapse, and intention of abstinence.

Phase 1 was tolerance, Phase 2 was despair, Phase 3 was temporary abstinence, Phase 4 was reinforcement, and Phase 5 was reflection and desire for recovery.

Selective coding described a storyline and consisted of the key category. The key category appeared as the process of running toward destruction with the body tied to drug, accepting his(her) weakness, and planning a new condition of life.

In this study, research participants were classified into the first drug contact type, the drug the addiction type, the abstinence type, the relapse type, and the intention of abstinence type. The first drug contact type included curiosity and heroism and temptation and recommendation from acquaintances. The drug addiction type included a result of pursuing pleasure and a result of self-abandonment. The abstinence type was extreme avoidance of situation and the pursuit of normal life. The relapse type was looseness and drug cartel connection. The intention of abstinence type was expectation of legalization, rupture of drug link, family cooperation, and cognitive change of treatment.

Finally, the context model wad described. It was classified into the individual level, the family level, the drug environment level, the community level, the state and society level, and the global level with the axis of the key category. The individual level included the memory of pleasure, feeling guilty, and the intention of self-preservation. The family level included instinctive intimacy, family’s disregard, and support. The drug environment level was supplier’s adverse selection and drug link.

(13)

The community level was prejudice, rejection, stigma, and self-concealment. The state and society level was the basis of martinetism, and rehabilitation paradigm. The global level was the spread of drug market, the international collaboration for drug control, and the development of therapeutic technology. Research participants obtained a result of escaping from drug by restructuring their life through interaction in each level.

The researcher discussed high drug accessibility in Korea, drug cartel, imprisonment-focused correction policy, psychological isolation and social alienation, drug addicts’ desire, a crime without victims, repetition of imprisonment and re-imprisonment, family support, modest acception, and restructuring of life. Based on findings and discussion, this study suggested the establishment of a drug court for therapeutic justice, the introduction of therapeutic community, existential logotherapy, mindfulness,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inner child healing system, the establishment of anti-stigma strategy in the society level, building a separate workplace in correctional facilities, the development and building up of case management system, release plans in correctional facilities, and family reunification program.

Key word: grounded theory, narcotics in men addicts, drug use experience, addiction, relapse, recovery

(14)

제1장 서론

제1절 연구 배경 및 필요성

한국은 오랫동안 마약류 통제에 성공한 나라로 알려져 왔다. 국제연합마약 범죄사무소(UNODC: untied nations office on drug and crime)와 국제사회는 한국을 마약 청정국으로 인정하기도 하였다. UN(untied nations) 기준에 따르 면 인구 10만 명당 연간 마약류 거래 사용 등으로 체포된 마약류 사범이 20 명 미만, 즉 마약지수가 20 미만일 때 마약 청정국이라는 명예로운 지위를 부여받는다(한국마약퇴치본부, 2015). 마약지수란 인구 10만 명당 마약류 범 죄로 적발된 수를 말하며 임계점이 20명이다. 마약지수의 임계점이 넘으면 기존의 통제정책으로는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가속이 붙을 가능성이 크다 (한국 마약퇴치운동본부, 2015).

한국의 경우 마약 청정국이 되려면 인구수를 고려했을 때 연간 1만 2천 명을 넘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2000년 이후 한국의 마약류 중독문제는 점차 심각해져서 마약지수(drug index) 임계점을 넘어섰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2016)의 자료에 의하면 한국은 2015년 한 해에 약 1만 명의 마약류 범죄자가 적발되었다. 또한 대검찰청(2019)의 마약류 사범 단속 현황 보고에 의하면 2015년 11,916명, 2016년 14,214명, 2017년 14,123명으로 급속도로 증가하였다. 마약류 범죄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암수범죄가 많기 에 통상적으로 적발된 건수에 약 10~30배를 곱한다. 이렇게 계산하면 한국 의 마약류 사용자는 최소 1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중독포럼, 2018). 마약 은 또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유발한다. 마약 구입, 생산성 저하, 주변인들 의 간접적 손해까지 합산하면 연간 약 2조 원 이상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 다(박성수, 2018; 중독포럼, 2018).

위와 같은 피해를 야기하는 마약은 망국병으로 불릴 만큼 심각한 피해를 야기한다. 개인과 가족의 심리․정서․신체적 문제는 물론 마약과 관련된 범 죄의 증가, 노동생산성의 저하와 불건전한 퇴폐풍조의 양산 등과 연계되어 있다(김병수, 2018; Skewes & Gonzalez 2013; 정승헌․송광섭, 2015). 동양의

(15)

강국 청나라가 만연된 아편 흡입 풍조로 국가 경쟁력을 상실하고 외세에 굴 복한 역사적 사실을 상기해 볼 때 마약류 근절은 우리 사회의 생존과도 연결 된 초미의 문제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마약류가 확산될 수 있는 위험 환경에 처해있다고 할 수 있다. 마약은 개인적인 원인뿐만 아니라 사회 구조적인 문제와도 연결되 어 있는데 한국의 경우 경제위기와 미래에 대한 희망 상실 등이 위험요인으 로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강선경 외, 2016; 김순은, 2009). 마약은 “절망을 먹 고 성장하는 악의 꽃”이라는 말처럼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소득 양극화는 사 회적 집단 절망감을 만들어낼 수 있고 절망에 빠진 많은 사람들이 쉽게 마약 의 유혹에 빠질 수 있다. 일제 강점기 시절 만연된 아편 흡입풍조, 더 이상 구조적으로 신분상승이 어려운 중남미 국가에서 마약이 널리 퍼지고 있는 사 실이 이러한 예측을 방증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선행연구에 의하면 인터넷 환경의 발달로 인한 해외 마약의 반입과 유학생, 이주노동자들을 통한 반입, 그리고 한국을 마약 운반 경유국으로 이용하는 국제 마약조직의 우회 작전 등으로 인해 마약류가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남 선모, 2014; 한국형사정책연구원, 2016; 박진실, 2017). 이와 같은 마약류 문제 에 대한 우리 사회의 대책은 엄벌주의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은 마약류 통제에 있어 전형적인 위하(威嚇)정책(政策)으로 일관해 왔 던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마약과 관계된 사람들은 제조, 유통, 판매, 사용을 불문하고 위하(威嚇)정책(政策)인 강력한 형사 제재를 가하였다. 단순 사용의 경우에도 초범, 누범, 단순 투약, 판매, 사용 마약의 종류를 불문하고 구속 수 사와 실형 선고 위주의 정책을 견지하였다. 이러한 일벌백계(一罰百戒)정책은 마약사용자에 대한 응보 차원의 처벌과 함께 일반인들에게는 형사처벌에 대 한 두려움을 심어주어 마약에의 진입장벽을 높이려는 정책인 동시에 마약사 용자와 일반인들을 분리하려는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구효승․신승균, 2019;

김우준, 2017).

근래에는 단순 투약자나 초범 등은 치료 조건부 기소유예 제도 등을 통해 형사처분과 치료를 병행하는 방향으로 정책 패러다임이 이동하고 있지만(김 민이, 2018), 마약류 사용자를 범죄자로 처벌하고 낙인을 부여하는 정책 기조

(16)

는 근본적으로는 변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위와 같은 형사처벌 위주의 정책은 소위 마약사범이라는 인구계층을 양산 할 수 있고 이는 그들에 대한 사회적 낙인(social stigma)을 만들어 낼 수 있 다. 낙인은 특정한 속성을 지닌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부정적 기표(記標)를 만들어내는 것으로써 낙인을 부여받은 집단이나 개인은 사회적 차별과 편견 을 경험하기 쉬우며 사회적 기회를 박탈당하는 경우가 많다(조윤오, 2012;

Phillips, 2016). 낙인은 개인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사회 재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2019년 대검찰청 마약 단속자들의 직업별 집계를 보면 무직(31.2%), 회사원(4.6%), 노동(3.6%)을 보듯이 무직이 마약사용이 높듯이 마약중독자들의 사회재건을 위해서는 직업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마약사용 자들 다수가 직업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사 회적 낙인으로 인해 고용의 기회제공이 되지 않는 것으로 예측된다. 마약 중 독자로 교정시설에 수감되어 낙인찍히면 고용주들은 전과자라는 이유로 꺼리 게 된다(Harrison & Schehr, 2004; Holzer et al., 2003). Pager(2007)의 연구 에 의하면 고용주들의 40% 이상은 마약류 사용자들이 노동의지와 기술이 있 음에도 불구하고 고용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마약 전과자라는 낙 인이 부여되면 지역사회는 물론 가족들로부터도 배척을 당해 회복과 사회 재 적응을 위한 지지자원을 획득하기가 매우 어렵다(공정식․김정현, 2018;

Bouman et al., 2008). 낙인에 있어 또 다른 문제는 자기 낙인(self stigma)이 다. 낙인을 부여받은 개인들은 이를 극복하려고 노력하지만 사회의 부정적 평가를 내면화하여 자기를 부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고 이는 반복적이고 지속 적인 범죄, 일탈행위로 이어질 수 있다(Moore et al., 2016; LeBel, 2008). 결 국 마약사용자들을 범죄자로 보는 인식은 응보 차원의 처벌은 가능해도 마약 류 사용자들을 회복시키고 그들의 사회 재적응을 가능하게 하는 데에는 한계 가 있다고 할 수 있다. Moore 등(2013)의 10년간 추적연구에 의하면 낙인이 심할수록 재범률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류 사용자들은 현행법을 어긴 범죄자이지만 동시에 자기의 회복을 위 해 사회적 자원과 지지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자이기도 하다. 마약류 사용자 들을 회복이 필요한 개인들로 보는 관점은 낙인의 부정적 효과를 감소시킬

(17)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들의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발현시켜 개인들의 사회 재적응과 마약류로부터 사회를 보호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회복탄력성은 부정적인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건강하고 유연한 적응력을 강화해가는 역동적인 과정(Luthar et al., 2000)이고, 수용시설에 갇 힌 시간 동안 축적된 외부환경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감소시키고 사회적 관계망을 새롭게 구축하는데 긍정적인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서경현, 2016; 이동훈 외, 2014; Reisig, 2002). 이근무(2012)와 배향자(2012) 그리고 임 해영 외(2018) 역시 처벌에서 예방과 의료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 치유 접근 을 주장하고 있기도 하다.

지역사회 중심 마약류 중독자 치유는 다양한 접근법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기존의 병리적 관점에서 벗어나 심리․정서․사회적 통합모델로의 전환이 요 구되며(김범식ㆍ김학범, 2011; 조성남, 2009; Tollaksen, 2017), 정책기조가 바 뀌어야만 할 것이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패러다임의 이동이 있음에도 불구 하고 마약류 예방과 치료는 여전히 법률과 정책 제도의 개선과 정신의료위주 의 단편적 재활체계에 머무르고 있다(이해국․이보혜, 2013; 안성원․박성수, 2017; 김우준, 2017). 다양한 중독 중 특히 마약류 중독은 단순한 신체․심 리․정서적 문제만이 아니라 인간의 실존과 관계된 문제이다(이근무, 2012;

조석연, 2018). 그리고 중독 치유의 출발은 한 개인이 가족과 함께 일상생활 을 영위하는 지역사회일 필요가 있다.

지역사회 기반 재활프로그램은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지만 그 중 하나가 재발예방이라고 할 수 있다. 마약중독은 물론 모든 중독문제는 재발 이라는 위험요소를 안고 있다(이근무, 2012; 강선경 외, 2016; Courtwright, 2015). 이해국과 이보혜(2013) 그리고 신행호(2014)에 의하면 마약중독을 비롯 한 모든 중독은 치료종료 후 1년 이내에 75~90%가 재발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재발은 당사자, 가족, 치료자 모두에게 극도의 좌절을 경험하게 하고 재 발자라는 또 다른 낙인을 부여한다. 마약중독 재활을 주제로 한 다수의 연구 에 의하면 마약류 중독자들의 재활을 어렵게 하는 심리적ㆍ사회적 요인이 낙 인이라는 보고가 적지 않다(Richter et al., 2019; Botticelli & Koh, 2016).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전략과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18)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물론 당사자들의 단약 계획과 좌절, 재발 후 마약 투약 과정과 내용 등은 물론 재발 후 전략의 재구성과 같은 구체적 마 약류 재발 경험자들의 이야기에 대한 총체적인 분석이 필요하기에 이와 같은 현실에 근거한 이론체계와 접근 전략 구성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교정시설에 수감되어 있는 10명의 마약류 사용자들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마약류 중독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재발 경험을 다 루고자 한다. 본 연구자가 교정시설 수용자들을 조사대상자로 한 것은 중독 과정과 재발을 연속적 구조에서 분석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마약류 중독은 물론 알코올, 도박 등 대부분의 중독은 중독 → 회복 → 재발 → 회복이라는 전진과 후퇴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이근무․이혁구, 2019; 장정연, 2013).

마약은 중독에서 회복된 후 재발하는 경우도 있고 재발을 하였다가 다시 회복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의 중독자들은 회복과 재발을 반복한다. 중독 에서의 회복과 재발은 연속선상에서 이루어지는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 따 라서 회복과 재발을 분리해서 고찰하면 단편적인 구조만 드러낼 수밖에 없 다. 중독, 회복, 재발을 연속선상에 놓고 상호의 관계와 영향 등을 총체적으 로 살펴보아야만 명확한 구조를 알 수 있고, 마약 중독자들의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개입 방안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교정시설에 있는 개 인들의 경우 중독, 회복, 재발을 반복한 경험이 있다. 따라서 부분이 아닌 총 체적인 경험과 구조를 분석하는 데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마약은 단순한 사용도 형사처벌을 받기 때문에 많은 마약사범들이 교정시설 수감경험을 지니고 있다. 교정시설은 마약사용자들 수감 뿐 만 아니라 교정 을 위한 치료와 재활을 돕는 기관이다. 따라서 마약사용자들의 경험을 알기 위해서는 교도소에서의 상호작용과 치료 프로그램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 다. 마약은 남성과 여성을 불문한 모두의 문제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마약 사범의 비율이 남성이 77.4%, 여성이 22.6%로 남성의 비율(대검찰청, 2019)이 훨씬 높지만 여성 투약자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점차 낮은 연령 대인 20~30대가 전체 마약류사범의 47.0%로 증가하고 있다(대검찰청, 2019).

이는 기존의 위하(威嚇)정책(政策)으로는 마약사용자들의 재발방지와 회복에 한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19)

본 연구는 늘어나는 마약사용자들을 낮추는 사회적 전반의 정책마련을 위 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교정시설에 수감 중인 마약중독자의 마약사용에 대 한 근거이론 연구방법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근거이론 연구방법은 마약중독 과 회복에 이르는 실체이론(substantive theory)을 개발하는데 유리할 뿐만 아니라 마약사용자들이 마약사용 경험, 즉 마약을 사용한 계기에서부터 현재 에 이르기까지 재발과 회복 등을 구조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근거이론 연구방법은 상징적 상호작용론(symbolic interaction-ism)을 인식론적 배경으로 하는 연구방법으로써 연구 참여자들의 상호작용과 그 내 용을 역동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윤성은, 2018; Corbin & Straus s, 2014).

본 연구의 주제인 마약중독과 재발, 회복은 마약사용자들의 환경과 상호작 용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그 상호작용을 구체적이면서도 총체적으 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근거이론 방법은 유형분석이라는 독특한 과정 이 있다. 유형분석은 특정한 현상을 경험한 개인들을 범주로 나누는 것이 아 니라 개별적으로 접근하는 성향이 매우 강하고 유형분석에 근거하여 욕구 중 심이 사회복지서비스 체계를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이근무, 2019; 김창희, 2017). 본 연구의 경우 남성 마약사용자들이 회복을 위한 사회복지차원에서의 실천시스템 구축에 실증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을 지니고 있고 특 히 개인별 특성에 맞는 사회전반의 서비스 마련이 필요하기에 근거이론 연구 방법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

제2절 연구범위

1. 연구목적

본 연구는 교정시설에 수감되어 있는 마약류 사용자들에 대한 연구로서 학문적 목적과 실천적 목적을 지니고 있다. 학문적 목적으로는 첫째, 남성 마 약 사용자들의 마약중독의 원인과 여기에 영향을 미친 개인적, 사회적 조건 과 맥락을 규명하고자 한다. 둘째, 남성 마약 사용자들의 단약경험과 이를 가

(20)

능하게 한 내적 동기와 환경적 조건 등을 규명하고자 한다. 셋째, 마약 중독 자들의 재발경험을 동태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재발로 인한 피해 내용, 재발 의 조건, 맥락 등을 분석하고자 한다. 넷째, 마약 사용자들의 마약사용 유형 을 분석하고자 한다. 다섯째, 마약 사용자들의 단약 의지와 계획 등을 분석하 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남성 마약 사용자들의 마약사용, 단 약, 재발, 회복에 대한 실체이론을 구성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실천적 목적으로는 연구 결과를 구조적으로 정리한 후 첫째, 마약사용자들 이 인지 왜곡을 재구성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복지 차원의 함의와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둘째, 마약 사용자들의 중독, 재발, 단약 유형에 따 른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개입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셋째, 마약사용자들의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복지 차원에서의 실천방안을 제시하고자 한 다. 넷째, 마약사용자들의 낙인을 최소화하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사회복지 차원의 반 낙인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2. 연구문제

본 연구에서는 근거이론(grounded theory) 연구방법으로 접근하여 마약류 중독자들의 재발경험에 대한 실체이론(substantive theory)을 구성하는 한편 마약류 중독자들 재발과정, 재발 후의 유형과 상호작용 등을 살펴보고자 한 다.

연구문제는 “마약류 중독자들의 재발과 그 이후의 경험은 어떠한가?”이다.

구체적인 하위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마약사용과 중독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내용은 어떠한가?

둘째, 마약사용과 중독, 회복, 재발의 구조는 어떠하며 이 과정에 영향을 준 요인은 무엇인가?

셋째, 마약중독과 회복의 단계는 어떠한가?

넷째, 마약사용, 재발, 회복의 개인별 유형은 어떠한가?

다섯째, 마약사용자들의 상호작용은 어떠한가?

(21)

제2장 이론적 배경

이론적 배경에서는 마약의 정의 및 종류를 비롯하여 마약류 중독, 물질, 행위 중독의 원인과 치유에 대한 사회, 심리학적 이론을 기술하고 마약류 중 독과 재발, 회복을 다룬 선행연구를 검토하고자 한다.

제1절 마약의 정의 및 종류

1. 마약의 정의

마약은 다양하게 정의된다. 언어적 정의에서 마약은 마취작용을 하는 물질 로써 습관성이 있어 장기복용하면 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것들을 의미한다(국 어사전, 2015). 또한 한자사전에서 마자의 한문표기는 삼마(麻), 마비 할 마 (痲)를 통일하지 않고 쓰고 있고, 영어사전에서 마약표기에는 Drug과 Narcoti -c두 가지로 사용되는데 실제로는 구분은 모호하다(배성태, 2011). 세계보건 기구(WHO, 1975) 마약의 정의는 약물 사용에 대한 의존성(依存性)이 강하고, 사용 약물의 내성(耐性)이 있으며, 사용약물을 중지하면 신체적으로 고통과 부작용이 있는 금단현상(禁斷現象)과, 개인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사회에서 해 를 끼치는 약물정의(社會的 害惡成)하고 있다(배성태, 2011).

의학적 관점에서 마약(narcotic)은 향정신성 의약품에서 알칼로이드 성분 의 추출물로서 중독과 환각을 일으키는 물질만을 의미한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아편만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마약이다(권은하․권재호, 2011). 하지만 마약은 단순한 물질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부작용을 일으키기에 법률적 개념 으로도 정의된다.

한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2조에서 마약을 정의하고 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2조에 의하면 마약은 가. 양귀비․아편 또는 코카엽(coca l eaf). 나. 양귀비․아편 또는 코카엽(coca leaf)에서 추출되는 모든 알칼로이드 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것이다. 가목 및 나목에 열거된 것과 동일하게 남용

(22)

되거나 해독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화학적 합성품으로서 대통령령이 정 하고 있는 것. 라. 가목 내지 다 목에 열거된 것을 함유하는 혼합물질 또는 혼합제제를 마약으로 정의하고 있다(대검찰청, 2019). 마약은 넓은 의미에서 물질에 포함된다. 의학적 관점에서 물질(substance)은 인간의 뇌에 작용하여 심리․신체상의 변화를 유발하는 것을 의미한다(권은하․권재호, 2011). 이러 한 의미에서 약물은 코카인(cocaine)․헤로인(heroin) 등의 불법약물과 알코 올․담배와 같은 합법적 물질로 분류, 정의되기도 한다(형사정책연구원, 200 6). 마약은 인간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기 때문에 그것의 효과에 의해 정의되 고 분류되기도 한다. 흥분제는 중추신경계의 활동을 증가시켜 도취감, 호흡과 심장박동을 증가시키는 것으로서 코카인(cocaine)과 메스암페타민(methamphe tamine)이 여기에 포함된다. 아편류는 양귀비의 추출물에 유도된 물질로 진 통, 수면 효과가 있다. 헤로인(heroin)․모르핀(morphine)이 이에 해당한다. 이 에 비해 억제제는 중추신경의 활동을 감소시키는 것으로서 이완, 졸음, 심장 박동과 호흡감소라는 효과를 유발한다. 물뽕(GHB: gamma hydroxy butyric acid), 바비튜레이트(barbiturates)가 여기에 해당한다. 환각제는 기분과 사고 의 변화, 지각의 왜곡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서 LSD, 매스칼린(mescaline), 실 로사이빈(magic-mushrooms) 등이 이에 해당한다(이병윤, 1997). 마약의 종류 에는 한외마약(限外痲藥)이 있는데 이는 마약이 다른 물질이나 약물과 혼합 되어 있으나 마약으로 다시 제조할 수 없는 것으로서 그것에 의하여 신체, 정신적 의존성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서 소량의 의료용 아편, 학술 연구용 시약에 여기에 해당한다(보건환경연구원, 2019). 마약은 환자의 고통을 경감 해 주는 기능도 하지만 의학적 목적에서의 제한된 사용 외에 다른 용도로 사 용하는 것은 모두 불법이다. 한국은 과거에는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대마관 리법, 마약법 등을 통해 마약류를 관리해왔으나 현재는 마약류 관리법으로 통합하여 규제하고 있다. 하지만 아편은 형법, 본드나 휘발성 용매는 유해화 학물질관리법으로 규제하고 있다. 마약은 천연마약, 합성마약으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그 기능에 따라 중추신경흥분제, 중추신경억제제, 대마초, 환각제 등 으로 분류된다(대검찰청, 2019).

본 연구에서는 마약을 마약류관리법에서 정의하는 것들로 정의하고자 한

(23)

다. 가정 널리 사용되는 필로폰(philopone), 엑스터시(MDMA), 러미나등은 물 론 대마초와 향정신성의약품도 마약으로 정의하며 본드와 부탄가스는 제외한 다.

2. 마약의 종류

미국 마약 단속청(DEA: 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은 마약의 종류 를 마약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분류하였는데 천연마약(narcotic), 환각 제(hallucinogens), 각성제(stimulants), 억제제(depressants)으로 분류하며 또 한 최근에는 신종마약을 추가하였다(관세청, 2009).

1) 천연마약(narcotic)

천연 마약의 범주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전통적인 아편계 마약(양귀비, 모르핀(morphine), 아편(opium), 코데인(codeine), 헤로인(heroi- n)이며, 둘째, 코카계 마약(코카인(cocaine), 크랙(crack))이고, 합성마약(페치 딘계(pethidine), 메사돈계(methadone))으로 나누어진다(배성태, 2011). 본 절 에서는 연구 참여자들이 사용한 아편계 마약과 코카계 마약의 일부를 살펴보 고자 한다.

(1) 아편(opium)계

대표적 아편계 마약은 아편(opium), 헤로인(heroin), 모르핀(morphine)이다.

이러한 마약은 중추신경을 억제하여 강력한 진통작용을 나타낸다(심리기획실, 1991). 그 외에 지사작용, 호흡 억제, 진정작용, 진해작용 등의 효과가 있다.

이러한 마약은 기분을 전환시키는 한편 불안, 긴장, 우울을 사라지게 하며 정 신적․육체적 고통으로부터 해방되는 느낌과 함께 행복감을 느끼고 심리·정 서·신체적 반응이 수동적으로 변한다. 즉, 아름다움과 추함, 정의와 불의, 선 과 악의 분별 감정이 사라지며 꿈꾸는 듯이 평온한 행복감(euphoria)을 느끼

(24)

게 된다(장후영, 2008).

이 같은 마약은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특히 중추신경 억제효과에 대해서 내성이 생기고 강력한 약물의존이 형성되는 부정적 결과를 야기한다. 모르핀 (morphine)형 의존성 약물의 특징 중 하나가 급속한 내성의 형성이다. 즉, 진 정․진통작용은 바로 저하되어 사용량을 증가시켜 주지 않으면 효과를 얻을 수 없고 금단증상이 나타난다. 의존자는 마약을 투약하지 않으면 불쾌, 불안 감을 느끼고, 수족이 떨리며 불쾌한 전율감, 복부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금단증상으로 인하여 마약 의존자는 마약을 강박적으로 다시 남용하 는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 2012).

(2) 코카(coca)계

코카인(cocaine)은 중추신경 흥분제로서 흥분효과는 다른 마약성 진통제와 다 르고, 암페타민과 유사한 약리작용을 나타내어 신경체제와 혈관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적은 양의 코카인(cocaine)을 투여한 경우에 뇌의 각성 수준 상승, 공복 감과 피로감의 감소, 행복감, 활력감, 자신감, 쾌감 등을 볼 수 있다. 다량(중 독량) 투여 때에는 경련이 일어난다. 대량(치사량) 투여 때에는 호흡마비로 사망한다.

코카인(cocaine)은 코카 잎을 태워 연기로 흡연하거나, 정맥주사와 코로 흡 입한다. 코카인(cocaine)은 짧은 시간에도 효과가 나타나 30분~1시간 가량 유지된다. 반복 남용하면 식욕이 줄어듦에 따라 영양실조나 체력 소모가 일 어나고 코로 흡입하면 콧속에 염증과 조직괴사가 발생되는 경우가 있다. 또 한 손쉽게 중독량에 이르러 정신분열과 유사한 코카인(cocaine) 정신병을 발 생시킨다(김경승, 2015).

크랙(crack)은 코카인(cocaine)을 고체로 변형하여 사용하기 용이하도록 만 든 것이다. 크랙(crack)을 흡입하면 다량의 코카인(cocaine)이 뇌에 빠르게 도 달하게 하여 마약의 효과가 강력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쉽게 중독된다. 코카 인(cocaine)은 남용 가능성이 큰 약물 중의 하나로, 뇌에서의 화학적 변화를 발생시켜 코카인(cocaine) 탐닉을 일으키며, 따라서 코카인(cocaine)이나 크랙 (crack)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상습복용의 위험이 있다. 코카인(cocaine)과 크

(25)

랙(crack)은 뇌 경련(brain seizure)을 유발시키고, 심장과 호흡을 담당하는 뇌 의 전기적 신호를 방해하여 근육에 영향을 준다. 또한 코카인(cocaine)에 의 해 상승된 혈압은 뇌의 혈관을 파열하여 뇌졸중이 발생할 수도 있다. 코카인 정신병(cocaine psychosis)은 크랙(crack)을 남용하는 개인들에게서 많이 나타 난다. 심리적 영향에 의한 정신병적 증상은 환각이나 망상에 의해 폭력적으 로 변하게 되고, 불안하고, 변덕스러워지며, 자신이 초능력적인 파워(power) 를 갖고 있다고 확신하거나, 의심이 생겨 생활이 위협받는다고 믿기도 한다 (장후영, 2008).

한국의 경우 코카인(cocaine)이 마약으로 엄격히 통제, 관리되어 사회적으 로 큰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최근 필로폰과 함께 교포, 유학생과 외국인들을 통하여 밀반입된 코카인(cocaine)이 유포되어 코카인(cocaine) 이용자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김은경, 2016).

2) 환각제(hallucinogens)

환각제는 현실의 왜곡과 같은 정신병적 상태나 사고, 기분의 급격한 변화 를 야기하여 약물로 감각의 변화, 환상, 망상, 환취, 환시, 환촉 등을 발생시키 는 환상약(illusionogenics, psychedelics, mindexpandings)이다(배성태, 2011).

대표적인 것으로 LSD(lysergic acid diethylamide), 싸일로시빈(psilocybin), 엑 스터시(MAMD), 펜사이클리딘(PCE), 메스카린(mescarine), 대마초(marihuan a)있다(심리기획실, 1991). 특히 이 약물들은 경구로 남용되며, 남용자는 환각 과 같은 지각의 장애를 경험한다(중앙관세분석소, 2006). 미국에서 문제가 되 고 있는 PCP(phencyclidine, angel dust, 진통제), DET(diethyltryptamine), S TP 등은 많은 사회문제를 야기한다(관세청, 2009). PCP(phencyclidine, angel dust, 진통제), peace pill, angel gust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펜사이클리딘(P CE)은 약물을 직접 마시거나 정맥주사, 담배로 피우거나 코로 흡입하는 것 (관세청, 2009)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 않다.

환각제는 사람들이 처음에는 호기심 때문에 시험 삼아 접근하지만 대부분 짜증을 일으키거나 침울해지고 불유쾌한 환각을 경험하기 때문에 소수의 사

(26)

람들만이 환각을 즐기며 사용을 지속한다. 환각제를 지속적, 상습적으로 사용 하면 내성이 생성되기 때문에 효과를 보기 위하여 매일 사용하는 경우가 많 다. 환각제는 정신의존성과 정신분열증 망상과 같은 정신병을 유발한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 참여자가 주로 사용한 것은 엑스터시(MAMD)와 대마초(ma rihuana)이다.

(1) LSD(lysergic acid diethylamide)

L. S. D는 환각물질로서 D-lysergic acid diethylamide의 약자는 사이키텔 릭으로 영혼이라는 뜻(psyche)과 보이는 뜻(delos)을 지닌 그리스어 합성이로 흡사 영혼이 보이는 듯한 환각을 느낀다는 의미이다(배성태, 2011).

LSD(lysergic acid diethylamide)는 곡물(호밀, 곡물, 보리맥각)의 곰팡이에 붙 어사는 맥각균인 알칼로이드와 흑축(黑丑: 나팔꽃 씨앗)에서 환각 성분인 리 설직산 아미드(lysergic acid amide)의 성분을 빼내어 합성한 물질로 강력한 환각제이다. 필로폰보다 중독성이 심하여 적은 양만 투약하여도 30분 후부터 4~12시간 동안 환각증상이 나타나고 염색체 이상을 초래하는 치명적인 약품 으로 대부분 남미에서 만들어 미국에서 사용되고 가로․세로 5mm의 종이에 흡착상태로 유통되어진다(신윤정, 2004).

LSD를 남용하면 많은 자극이 여과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체의 감각기관에 느낌을 받으며, 특히 시각기능이 변하여 색채와 소리를 보는 등 초월적이고 공감각적인 신비로운 상태를 경험한다. 이러한 환각경험에는 기분 좋은 경험 과 불안, 공포 등 나쁜 경험이 있는데 예측이 불가능해진다.

(2) 엑스터시(MDMA)

암페타민 계열의 유기 화학물로 환각 작용을 발생시키는 향정신성 의약품 이다. 미국에서는 ‘엑스터시(MDMA)’, ‘아담’, 한국에서는 ‘도리도리’라고 불리 어진다. 엑스터시는 1914년 ‘methamphetamine’이라는 이름의 식욕감퇴제로 개발되었으며 1980년대 초부터 악용되기 시작해 주로 밤을 새워 춤추고 노는

(27)

‘파티용 알약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관세청, 2009). 필로폰과 유사한 화학구 조와 환각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복용 후 20~60분 후 입이 마르고 동공 이 커지게 되면서 극적인 흥분상태를 경험하는데 그 경험이 4~6시간 지속하 고, 학습과 기억 관련 신경세포에 심한 피해가 있다. 엑스터시(MDMA)의 단 기적 영향으로 무의식적으로 이를 꽉 물음, 근육긴장, 구토현상, 뿌옇게 보이 거나 눈을 빨리 움직이거나, 오한, 고열로 인한 기절 등이 나타난다. 장기적 영향으로 간독성과 신혈관계(腎血管系)에 심한 영향을 미치며 영구적인 뇌손 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신태용, 2014).

최근에 환각효과가 강한 엑스터시(MDMA)의 사용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럽․미국 등지로부터 국제우편으로 반입되어 대학 생들이나 연예인들 사이에 널리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터시(MDMA)를 복용하면 황홀해지거나 성적 충동이 뇌 조직에 심각 한 손상을 끼칠 수 있다. 엑스터시(MDMA) 복용자의 뇌 검사를 정밀하게 한 결과 복용자의 뇌신경이 손상되었고 회복에 7년 이상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 (김성이, 2002).

(3) 대마초(marihuana)

마리화나(marihuana)라고도 불리는 대마초는 인도, 중동 등에서 본래의 용 도 외에 환각제로 남용되어 온 물질이다. 고대 중국으로부터 인도와 아프리 카를 경유하여 중남미에 뿌려져 수많은 나라 등으로 부터 민간요법의 치료용 약물과 섬유용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그 약리적 기전이 불확실하고 환각작용 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다(원사덕, 2004).

한국은 1960년대 중반 미군들을 통해 알려졌으며 1970년대 중반에 대학생과 연예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최근에는 정부의 강력으로 사용이 줄었 다. 유흥업소, 음악을 연주하는 청소년층에서 은밀히 사용되고 있다(김성이, 2 013). 마리화나(marihuana)는 대마의 꽃과 잎에서 얻어지는 물질로서 400여 종 이상의 화학물질로, 특히 대마초에는 60여 종의 칸나비노이드(cannabinoi- d)으로 구성되어 있다(한성대학교, 2007). 그 중 향정신성 활성기능을 하는 T

(28)

HC(delta-9 tetrahydrocannabinol)라는 성분은 1만 분의 1g로도 환각상태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THC(delta-9 tetrahydrocannabinol)를 함유한 대마초는 인체에 해가 크다(관세청, 2009). 대마초는 담배보다 훨씬 큰 자극제와 두 배 나 많은 타르를 구성하고 있다. 또한 흡연 시 연기는 뇌와 인두의 염증과 목 젖이 붓는 현상을 발생시킨다(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 2018).

대마는 중추신경 흥분제와 억제제로 분류된다. 육체적․정신적 의존성이나 내성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만성 사용자에게는 정신적 의존성이 나 타난다. 대마초의 약리적 효과는 개인차가 있으며 사용할 때는 분위기, 복용 경험, 기대감, 개인에 따라 큰 영향을 받고, 정신기능에 큰 변화를 가져오지 만 생리기능에는 일반적으로 약하다(조근호, 2011). 대마를 복용하면 중추억 제로 혼수상태를 일으킨다.

대마가 남용되는 이유는 퇴약(withdrawal: 금단)증후가 겨의 없고 구하기 쉽기 때문이다. 대마는 단독 사용보다는 알코올과 코카인(cocaine) 등의 다른 약물과 같이 사용되는 점이 특이하다. 따라서 마리화나는 그 자체보다도 다 른 약물과 같이 사용하는 게 더 심각한 문제이며, 청소년의 경우 대마남용은 더 센 강력한 마약, 필로폰 등에 대한 욕구를 일으키는 마약남용의 관문 역 할을 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현재 마리화나만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다른 불법약물의 잠재적 이용 가능성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한금선, 2011).

3) 각성제(stimulants)

염산에페드린(ephedrine hydrochloride)을 원료로 합성된 암페타만계의 강 력한 중추신경흥분제에 해당하는 향정신성의 약품을 통칭하는 마약을 말한다 (배성태, 2011). 각성제란 중추신경계에 인체를 활력 있게 해주는 물질로 사 고, 감각, 감정에 직접적인 변화를 발생시키는 환각제와 다르게 일반적으로 혼미함과 피로감을 없앨 목적으로 사용된다.

각성제 마약의 종류는 덱스트로암페타민(dextroamphetamine), 메스암페타 민(methamphetamine), 암페타민류(amphetamines), 레브암페타민(levoamphet amine), 메틸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등이 있다(심리기획실, 1991). 본 연

(29)

구의 연구 참여자는 각성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1) 메스암페타민(methamphetamine)

메스암페타민(methamphetamine)인 필로폰은 우리에게는 히로뽕폰이란 이 름으로 알려져 있는 아민(amine)계의 대표적 마약이다. 필로폰(philopone)은 희랍어로 “일을 좋아함”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고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은어 로 ‘뽕’이라고도 한다. 향정신적 의약품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아 시아 지역에서 남용되는 대표적 약물이다. 1888년 처음 발견되었고, 1919년에 합성에 성공하였다. 독일에서 처음에는 천식치료제로 개발되어 기관지 천식, 우울증, 기질성 뇌질환 등의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되었고 2차 세계대전때 군 대와 군수공장 노동자의 작업능력과 전투능력을 높이기 위해, 각성제로 사용 되었다. 일반인들은 신경통치료제, 최음제, 피로회복제, 술 깨는 약, 각성제로 또는 체중저하 목적으로 사용하다가 중독에 이르게 된다(형사정책연구원, 2006). 메스암페타민(methamphetamine)을 사용하면 혈압 상승, 심장박동수 증가 등의 효과가 있다. 정신적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주의 집중력이 증가되 어 자신감이 생기고, 황홀감과 생기가 돈다. 피로감이 줄어들고, 고양감, 다행 감, 흥분작용을 하며, 성적 쾌감이 증가하고, 사정이 지연되는 현상이 생긴다.

또한 메스암페타민은 각성작용이 있어 기억력, 사고력 등을 순식간에 고조시 키고, 불면을 일으켜 청소년들의 ‘잠 쫓는 약’으로 오용되기도 하고, 시각․청 각․촉각 등 감각기관이 예민해진다. 그러나 약효가 없어지면 피로감, 무력 감, 우울증, 권태감 등이 엄습해 오고 정신병적 상태를 발생시키기도 한다(안 아람, 2019). 메스암페타민(methamphetamine) 사용을 중단하면 금단증상으로 호흡곤란, 두통, 심한 근육경련, 발한 및 위경련 등의 고통스런 경험을 하게 되며, 피로감, 무기력, 걱정, 악몽, 자살 충동을 발생시키는 우울감 등을 일으 키게 된다(한성대학교, 2007). 필로폰을 상당기간 남용하던 중독자가 이를 끊 고 정상생활을 하고, 환경의 변화나 작은 자극에도 쉽게 갑자기 환각, 피해망 상 등의 정신이상 증상이 되살아나는 재발현상(flash back)이 발생되기도 한 다(주왕기, 2008).

(30)

(2) 암페타민류(amphetamane)

암페타민류(amphetamane)는 매우 강력한 충추신경계 흥분제로 기력제(pep pill)이다. 최초로 발견해서 합성되었던 것은 1887년 ‘에데레아노(ederano)’이고 1910년 미국의 ‘다이레(daire)’ 및 ‘바크(bark)’가 약리적 연구를 하였다. 1927 년 ‘고든 알레스(Gordon Alles)’가 의약품 연구과정에서 암페타민(amphetama -ne)를 합성하는데 성공하여, 암페타민은 주로 정신과 병원에서 기면증 치료, 파킨슨병(parkinsonism), 우울증 치료제로 이용되었다(Alles, G. A, 1927).

암페타민류(amphetamane)는 행복하게 해주기도 하고 정신을 맑아지게 만 들어 잠을 깨워주며, 단기간동안 힘이 나게 하면서 배고픔과 피로감을 잊게 한다. 또한 힘이 생기면서 자신감과 행복감을 느끼지만 사용을 중단하였을 경우 반대로 우울감과 피로감을 환각증상이 나타난다(배성태, 2011).

4) 억제제(depressants)

억제제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뇌와 척수를 억제하고 진정시키는 작용 을 통해 호흡, 혈압, 심장박동과 세포의 신진대사와 같은 활동을 억제하는 물 질로서 진정수면제와 신경 안정제 등이 있다(배성태, 2011). 진정수면제(sedat ive hyponotic)는 수면을 유도하고, 소량의 복용으로도 긴장과 불안감을 감소 시켜 주는 약물로 바르비탈(barbital)류가 이에 속한다(심리기획실, 1991).

신경안정제(tranquillzers)는 중추신경계를 억제하여 긴장감과 불안감을 감 소시키고 골격근을 이완시키는 약물로서 졸음을 유발한다.

베조디아제핀(benzodiazepine)계 약물, 메프로바메이트(meprobamate) 등이 이에 속한다(배성태, 2011). 억제제의 종류는 바비튜르산염제제(pentobarbital), 클로랄(chloral), 하이드레이트(hydrate), 메프로바메이트(meprobamate), 메타 콸론(methaqualone), 벤조디아제핀류(benzodiazepine))가 있다(심리기획실, 19 91). 대표적으로는 아편을 포함한 헤로인(heroin), 모르핀(morphine)의 아편계 열, 프로포폴(Philopone), 수면제, 신경안정제 등이 있다(신윤정, 2004).

(31)

(1) 헤로인(heroin)

헤로인(heroin)은 의존성 없이 아편제의 진통효과를 유지시키기 위해 1898 년 독일의 바이엘(Bayer)제약회사 ‘하인리히 드레서(Heinrich Dresser)’ 박사 에 의해 개발되었다. 마약의 황제인 헤로인(heroin)은 모르핀에 10배 이상의 부작용과 위해성이 있으며 처음의 의도와 달리 의존성이 높고 쉽게 생겨 만 성중독과 금단현상이 생긴다. 헤로인의 제조 방법은 모르핀의 원형상태에서 헤로인의 가공단계를 거쳐 후 흡연용과 주사용으로 가공된다.

헤로인에 중독되면 고민, 불안, 침울, 불면, 발양(發揚)등 정신증상과 신체 증상 설사, 발한, 구토, 발열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2) 모르핀(morphine)

모르핀(morphine)은 통증완화 효과가 있어 18~19세기에 알콜 중독자의 치 통, 설사, 기침 등을 완화제로 사용하였다. 모르핀(morphine)은 기분 변화가 일어나고 비현실적인 자신감을 증가시키며, 꿈꾸는 듯 한 수명상태와 평온감 을 경험하게 된다. 그렇지만 투약 중단 후 12~16시간 이후 콧물, 심한 흥분, 발한, 동공확장, 신경성 흥분, 초조와 때로는 공격적이 파괴적인 행동 양상을 보인다.

(3) 포로포폴(propofol)

포로포폴(propofol)은 일명 연예인 마약, 우유주사로 알려져 있는 포로포폴 (propofol)은 수면마취제라고 하는 정맥 마취제이다(관세청, 2009). 전신마취 유도 및 유지, 중환자의 진정, 수면내시경 검사 시 마취용으로 이용되기도 하 는데 체내 흡수가 빨라 1분 안에 의식소실, 단시간의 마취가 일어나며 회복 도 빠르다(한성대학교, 2007).

중독으로 인한 호흡마비가 나타나 뇌사로 이어질 수 있으며, 반 무의식 상 태를 초래하고 순간적 피로회복과 숙면효과, 불안감이 감소하고 기분이 좋아

(32)

지는 등 정신적 의존성이 있다(신태용, 2014).

5) 신종 마약

신종 마약류의 용어는 법률상의 용어가 아니지만 새롭게 생성되었거나 과 거에 있었어도 남용사례가 거의 없었는데 최근 널리 확산되는 마약류이다(배 성태, 2011).

국내 신종 함유 마약으로는 트로플루로메틸페널피페라진(TFMPP), 졸피뎀 (zolpidem), 살비아디미노럼(salvia divinorum), 알프라졸람(alprazolam), 펜플 루라민(fenfluramine), 로라제팜(lorazepam), 메타콸론(mthaqualone), 벤질피페 라진(benzylpiperazine), 펜시딜(phensedyl), 옥시코돈(oxycodone), 파라메톡시 암페타민(paramethoxyamphetamine), 디아제팜(diazepam), 히드로코돈(hydroc odone), 디자이너 마약(designer drugs), 클로나제팜(clonazepam), 에페드린(e phedrine), 플로라제팜(flurazepam), 슈도에페드린(pseudoephedrine), 메사돈(m ethadone), 에스타졸람(estazolam), 러미나, 날로르핀(nalorphine), 상주청, 섹 스터시(sextasy), 트리아졸람(triazolam), 프로카인(procaine), 아우토우환 등으 로 최근 신종 마약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 참여자가 사용한 졸피뎀(zolpidem), 메사돈(methadon e), 러미나를 살펴보고자 한다.

(1) 졸피뎀(zolpidem)

중추신경 억제약물인 졸피뎀(zolpidem)은 뇌의 가바(gamma-aminobutyric acid, GABA)로 베조디아제핀계열에 속하지 않지만 벤조디아제핀 수용기에 작용하여 가바(gamma-aminobutyric acid, GABA)신경전달물질을 활성화시킨 다(의학용어사전, 2019).

불면증을 치료하는 수면제로 수면효과와 긴장효과를 동시에 있다. 효과가 빨라 잠자기 직전에 투여한다. 과용하였을 경우 근육이 이완되는 효과와 항 경련, 항불안, 환각이 나타난다(배성태, 2011).

(33)

(2) 메사돈(methadone)

메사돈(methadone)은 제2차 대전 독일에서 모르핀 대용을 사용하기 위해 최초로 개발된 진통 마약인데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대 해열제, 비타민제, 강 력한 항균제인 설파제(sulfanilamides)인 혼합 주사약으로 판매되기 시작하였 다(배성태, 2011).

메사돈(methadone)은 특히 메사돈은 위장흡수가 좋아 경구 투여 방법으로 남용되어 1960년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 진통제 마약이다. 모르핀 (morphine)과 헤로인(heroin)과 유사한 성분을 가진 메사돈은 모르핀 (morphine)과 헤로인(heroin)보다 약효가 24시간 더 길다(배성태, 2011).

(3) 러미나

러미나는 덱스트로메토르판(dextromethorphan)제제로 감기, 폐렴, 만성기관 지염 등의 치료제이다. 약리적 면에서는 코데인(codeine)과 비슷하고 진해작 용과 중추신경계 억제작용이 뛰어나다.

과량 복용 시 도취감, 다행감, 환각작용을 일으키며, 정신장애, 호흡억제, 혼수상태에서 사망에 이르게 한다(배성태, 2011). 한국의 경우 청소년들이 주 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법률이 정비되기 전에는 시중 약국에서 쉽 게 구할 수 있었다.

제2절 마약류 중독

1. 마약류 중독의 개념

1) 중독의 정의

중독의 사전적 정의는 “술을 지나치게 많이 음용하거나 아편이나 마약류를

(34)

과다 사용하여 그 결과 기운이 없어지고 신체, 정신, 정서 등에 이상이 발생 하는 것”(민중서관, 2015)이다. 한편 옥스퍼드 영어사전(the oxford english dictionary)에 의하면 중독은 고대 라틴어에서 유래된 어휘로서 자기의 권리 를 양도하여 부자유스러운 상태에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기술되어 있 다. 중독의 어원인 addict(빠지게 하다, 몰두〔탐닉〕시키다)는 자신의 권리를 양도한 고대 노예의 부자유한 상태를 기술하는 것으로 쓰였다(Simpson et al, 1993).

중독은 약물이나 음식물의 독성으로 인하여 생체에 생리상의 기능장애가 나 타나는 중독(intoxication)으로 쓰이고 있으나 단순한 독성으로 인한 장애에서 행동을 포함하는 의미의 중독으로 확산되면 사회적인 문제를 내포하게 된다.

전통적으로 중독은 알코올, 마약류에 내성이 생기고 복용량이 증가하는 물질중 독과 인터넷, 도박 등을 통제하지 못하는 행위중독으로 구분되어 사용되어 왔 으나 현재에는 특정행동을 반복하고 여기에 의존하는 일중독, 쇼핑중독, 성애 중독 등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미국정신의학(APA: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이 펴낸 정신장애 진 단 및 통계 편람(the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fif th edition: DSM-5)에는 과거 충동조절 장애로 분류되던 병적도박이 도박장애 (gambling disorder)로 진단명이 바뀌었고 물질관련 및 중독 장애 내에 비물질 관련 장애로 이동하였다. 최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인터넷 게임 장애는 정 신질환으로 분류하지는 않았지만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조건을 달고 부록에 게재되었다(APA, 2013).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 O)는 게임중독을 공식적인 질병으로 분류하였다(WHO, 2019). 중독은 보상과 강박을 추구하는 병적인 상태로 정의할 수 있다. 미국중독의학협회(ASAM: a- merican society of addiction medicine)에서는 중독에 대해 보상, 기억, 동기와 관련된 뇌 회로의 만성적이고 일차적인 질환으로서 어떠한 행동이나 약물의 사용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고 보상을 추구하는 병적인 상태로 정의하였다 (ASAM, 2011). 이와 같은 정의가 주로 정신과 신경계통의 이상에 집중한 반 면 미국중독의학협회 연구자들은 신체적 취약성과 사회적 역기능을 중점적으 로 보고 있다. Shaffer(2004) 등은 중독을 취약성 관점에서 파악하여 유전, 심

(35)

리사회적 취약성을 지닌 개인이 물질(알코올, 마약류)이나 특정행위(도박) 등을 접한 후 보상이라는 결과를 경험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강박적 상황 의 지속이라고 정의하였다. 이에 비해 Young과 De Abreu(2013)는 물질의 복 용이나 특정한 행동이 개인의 심리․정서․신체, 재정, 사회적 관계, 직업, 가 족생활 등에 큰 손상을 유발하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이러한 행동을 반복하는 것을 중독으로 정의하였다. 이와 같은 Shaffer(2004)그리고 Young과 De Abreu (2013)의 정의는 마약류의 경우 불법행위라는 것과 반사회적 행위라는 사회관 계 차원에서의 의미와 내용을 제대로 담지 못하였다는 한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마약류 중독을 “코카인(cocaine), 메스암페타민(methampheta mine), 대마초(cannabis) 등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법률 15939호)에서 규제 하고 있는 약물을 불법행위임을 인지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개인의 신 체, 심리, 재정, 사회적 관계와 안녕감을 훼손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강박적 으로 사용하는 행위”로 정의하고자 한다.

2) 중독과 유사한 개념

마약류 중독의 정의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중독과 혼동되어 쓰이고 있는 남용(abuse), 과용(overuse), 의존(dependency), 오용(misuse), 탐닉(indulgenc e)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 남용은 정해진 용량이나 기준을 벗어나 약물을 함부로 사용하는 것으로서 이는 일반인들의 약물에 대한 맹신과 정보의 부족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지만(정승헌․송광섭, 2015) 의약 전문가들의 직업 윤리 부재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우리 사회의 문제로 제기되었던 항생 제남용, 중독성 물질인 메사돈(methadone)의 남용(abuse)이 예라고 할 수 있 다. 과용(overuse)은 복용하는 약물을 정해진 기준보다 많이 양을 섭취하는 것 을 말하며, 과용은 중독에 이르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다(Bernstein et al., 2007). 코카인(Cocaine)인등 마약의 과용은 행복감을 느끼기 위함이다. 마약인 아편 등의 과용증상은 느린 심박과 호흡으로 혈액 내에 산소의 농도가 낮아 지며, 또렷한 동공과 파란 입술과 손톱, 근육경련, 의식이 흐려지는 증상이

(36)

보인다(LoVecchio et al., 2007). 의존(dependency)은 신체적 의존과 심리적 의존으로 나눌 수 있다. 신체적 의존이란 약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신체 적인 금단현상이 일어나며 이 같은 금단현상을 피하기 위해 약물을 계속적으 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심리적 의존이란 약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감 정상의 불편함과 긴장, 우울, 무력감 등의 상태를 해소하려는 상황을 의미한 다. 습관성과 유사한 개념으로 쓰이고 있다(도은영 외, 2001). 오용은 의사나 전문가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사용자가 이를 잘못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오 용(misuse)은 특정 질환을 치유하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지만(구예나 외, 2 013) 사회적, 직업적, 신체적 장애를 초래한다. 마약류 사용은 아니지만 발모 효과를 위해 전립선 비대증 치료약인 두타스 테라이드(dutasteride)를 사용하 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메디칼 옵서버, 2018, 11, 30). 탐닉(indulgence)이란 의학적 용어라기보다는 사회문화적인 개념으로서 특정한 행동이나 정서에 경 도되어 있는 것을 말한다(민중서관, 2015). 마약류 중독자들의 과도한 사용, 알코올중독자들의 과도한 음주 등에 낙인을 부여하지 않으면서도 그 사용이 정상의 범주를 넘어섰다는 것을 의미할 때 주로 사용한다.

마약류 중독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고 또한 사회․문화적 조건, 개 인차 등이 존재하지만 중독이 되면 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신체․심리적 인 의존성이 형성되어 사용을 중단하기 어렵다. 중독은 만성적인 동시에 진행 적이고 또한 단계적이다. 중독 연구자들의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중독을 초기, 중간, 만성 단계로 세 단계로 나누어보면 중독 첫째, 초기 단계에 서는 약물에 대한 내성(tolerance)이 생성된다. 내성(tolerance)은 처음과 같은 동일한 효과를 얻기 위해 더 기준 보다 많은 약물이 필요한 상태를 의미하며 내성을 거쳐 의존으로 진행된다. 둘째, 중간 단계에서는 과도한 약물 사용, 직 업능력의 상실, 재정파탄 등과 같은 통제력 상실의 상황이 주로 발생한다. 대 부분의 마약류 사용자들은 이때 형사처분이나 재정파탄, 가족해체, 파산, 직장 에서의 해고, 사회적 신용의 저하 등을 경험한다. 셋째, 단계인 만성 단계에서 는 건강의 저하, 심리․사회적인 정상성의 상실, 정서의 황폐화 등이 발생한다 (김성이, 2002; 민성길, 2015; Tao et al., 2007).

(37)

2. 마약류 중독의 원인론

1) 정신분석 이론

정신분석이론에서는 인간을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을 회피하려는 쾌락 지 향적 존재로 간주한다(김영일, 2017). 대부분의 정신분석 이론가들은 약물이 나 마약의 사용을 유아기와 아동기 때 형성된 갈등을 성숙하게 해결하지 못 하고 밖으로 표출하는 부정적 대처로 본다. 특히 Freud는 인간의 발달단계인 구강기 때 빨기 본능이 충족되지 못한 개인들은 후일 성장하여 알코올이나 약물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중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전은경, 2016).

Freud가 약물이나 알코올 사용을 구강기의 모순 해결을 위한 대처로 본 반면, Adler는 개인의 열등감을 약물이나 마약사용의 동기로 간주한다.

Adler(2014)는 약물의 사용자는 열등감을 지닌 경우가 많으며 자신의 자존심 을 지키고 약화된 자아의 보상을 위해 마약이나 알코올을 남용한다고 설명하 였다. 위와 같은 정신분석 이론을 정리하면 마약류 사용은 적응의 문제로 볼 수 있다. 인간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자아를 구성하는 id, ego, super ego가 조화로운 작용을 해야 한다. 이러한 자아의 기능은 심리․성적단계를 거치며 변하게 되는데 발달․단계에 고착된 사람들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무 의식적 반응으로써 약물을 선택한다고 보고 있다.

정신분석 이론에서는 중독을 쾌락의 지속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개인은 약물을 사용하면 그 효과가 매우 강하고 유쾌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 강 한 쾌감을 경험한 사람들은 또 다시 더 강한 쾌감을 얻기 위해 약물의 사용 을 강화한다. 하지만 약물 사용을 중단한 후에는 다시 고통과 불안이 시작된 다. 개인들은 또 다시 불안과 열등감에서 벗어나고자 마약과 같은 약물의 사 용량을 늘리게 된다고 설명한다(김낭희․서정민, 2012). 이와 같은 이론은 인 간은 쾌락을 추구하는 본능적 존재라는 것만 중시했을 뿐 인간의 자기절제나 헌신과 같은 요소들을 가볍게 취급했을 뿐만 아니라 약물에 대한 개인의 합 리적인 의사결정과정을 무시하였다는 비판이 가능하다. 특히 인간은 환경속 의 개인(person in environment)임을 경시하고 환경과의 상호작용과 약물사

(38)

용에 있어 환경이 주는 영향을 무시하였다고 할 수 있다.

2) 사회학적 이론

정신분석이나 심리학 이론이 중독문제를 개인의 내적 특질이나 부정적 경 험의 회피반응으로 보는 반면 사회학적 이론에서는 중독문제를 사회와 환경 이라는 구조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개인과 구조의 상호작용을 중시한다.

사회학적 이론은 사회통제 이론, 사회학습 이론, 하위문화 이론으로 나눌 수 있다.

(1) 사회통제 이론

사회통제 이론에서는 인간은 사회와 연대와 결속력이 약해질 때 범죄나 일탈적 행동을 한다고 보고 있다(임정아, 2015). 마약류 중독의 경우 전쟁이 나 장기적 경제 침체, 계층 간 갈등이나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되어 사회 통 제력이 약해질 때 많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범죄가 만연하고 계층 간 소 득불평등이 심한 중남미 국가에서 마약이 확산되고 마약범죄가 성행하고 있 는데 이들 국가의 마약문제가 사회통제 이론의 실증적 증거라고 할 수 있다 (형사정책연구원, 2016). 사회통제 이론에서는 사람들이 마약류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관심을 집중하고 처벌과 보상으로 접근한다.

통제이론가들은 인간은 약물을 사용하고자 하는 본능이 있지만 처벌과 보 상으로 이를 억제할 수 있다고 본다. 마약류 사용에 대해 형사처벌 위주의 엄벌주의 정책을 고수해온 한국이나 마약류 사용자들에게 사형선고까지 부과 하는 중국이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통제 이론에서는 사람들이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주류사회의 규 범과 강하게 결속되어 있다고 본다. 그리고 주류 사회의 규범이야말로 가장 정상적이고 가치 있고 윤리적인 것으로 간주한다. 하지만 주류사회의 규범과 제도가 과연 많은 사람들의 동의를 받은 것인가 또는 정당한가라는 문제를 남긴다. 한국의 여배우가 대마초 사용을 개인의 행복추구권으로 보고 마약류

(39)

통제에 대한 위헌 소송을 낸 사건이나(참세상, 2014) 대마초 합법운동 등은 마약류 사용을 금하는 주류 문화와 제도에 대한 저항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 다.

사회통제 이론에 대한 비판은 다각도로 가능하지만 약물을 사용하는 사람 들이 왜 약물을 사용하는가라는 근본적인 문제보다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현상에만 집중한 결과 중심 이론이라는 것과 약물 통제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어 인권을 탄압하고 체제 유지에 악용될 수 있는 사실을 간과하였다고 할 수 있다.

(2) 사회학습 이론

사회학습 이론에서는 인간의 행동은 상황, 보상과 처벌에 의해 결정된다고 본다. 여기서 특정행동은 규범에 의해 평가되고 그 평가는 행위의 중단이나 지속을 결정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이다(황성현, 2012). 사회학습 이론에서는 개인의 약물 사용은 약물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자주 사용하는 집단에의 노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설명한다. 이 집단속에서 개인들은 특 정 약물의 사용을 모방하고 이를 강화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중독의 경 우 중독자 가계에서 중독자들이 많이 나온다는 선행연구는(박경숙 외, 2001) 약물사용에 취약한 유전적 요인의 세대전승으로도 볼 수 있지만 아버지의 음 주를 모방, 학습한 결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사회학습 이론에서는 특히 사회적 관계 집단을 매우 중시한다. 약물사용을 장려하고 그것의 부작용이나 법적인 제재보다는 쾌락의 증진, 동료들 간의 결속력의 강화를 더 중시하는 집단에 속한 개인들은 약물사용에 대한 죄책감 이나 두려움보다는 그것이 주는 긍정적 효과를 더 중시하고 이를 추구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운동선수 집단에서의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 사용, 연예인 집단에서의 마약류 사용 등이 사회학습 이론을 지지하는 현실적 사례 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학습 이론에서는 약물사용 행동 대신 규범적인 대안 행동들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느냐에 중점을 둔다. 전통적인 약물사용에 대한 사회적 비난과

참조

관련 문서

○ ‘경찰순찰활동의 범죄예방효과에 관한 경험적 연구 : 대구지역 조사 를 중심으로’ 라는 논문에서 미국 캔사스시에서 실시된 연구에서 순찰이 범죄발생률에

위와 같이 기존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부적응 아동에 관한 미술치료 연구 가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고 보여 진다. 이는 미술치료연구의 흐름을 파악하고 연구 대상의

음악분수는 학문적으로 새로운 것이 아니라 기존 기술들을 융합한 것이 고, 예술성을 더 추가한 것으로 학문적 연구 대상으로 분류되지 않아 연구 논문들이 거의

그러나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인적자원정책 범위의 불명확, 부처별 업무의 독자적 추진, 부처 간 중첩업무 조정상의 마찰,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의 실질적

기본 이론조사 및 선행연구 점검을 통한 연구방향 제시 및 가설 설정 가설 검증을 위한 실험 단계 설정 및 필요 연구 구체화 실현가능성 제고 및 연구 결과의 활용범위

또한 과학과 수학, 기술 교과 교사들의 교육 연구 활동을 통해 교과 간 융합 시너지 효과 와 생활 속의 문제점을 다양한 각도로 고민하고 생각하는 귀중한 시간이

그러나 주지하는 바와 같이 녹색성장이 아무리 좋은 개념이고 실현가능한 목표라고 하더라도 효율적으로 시행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따라서 본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정신지체 학생의 주의집중 행동은 그들의 열악한 시 지각 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이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