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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2020~21 중간 세계경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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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2020~21 중간 세계경제전망

[‘20.9월 발표]1)

Ⅰ. 경제 전망 ("Coronavirus: Living with uncertainty")

◇ (세계경제) 최근 주요국의 방역조치 완화, 경제활동 재개 등에 따른 완만한 경기 회복세가 내년까지 이어지면서 금년 및 내 년중 성장률은 각각 △4.5%, +5.0%*를 기록할 전망

* ‘20 ’21년 세계 성장률 전망을 직전 전망(‘20.6월) 대비 각각 +1.5%p, △0.2%p 조정 (‘20.6월 전망→’20.9월 전망, %) : (‘20년) △6.0 →△4.5 (’21년) +5.2→+5.0

ㅇ 금년 전세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전망보다 높아졌으나 국가별 로는 조정 양상이 차별화되는 모습

주요 국가별 경제성장률 전망

2019 2020 2021

금번 전망 2020.6월

전망치와의 차이 금번 전망 2020.6월 전망치와의 차이

세 계 2.6 △4.5 1.5 5.0 △0.2

G20 2.9 △4.1 1.6 5.7 0.2

미 국 2.2 △3.8 3.5 4.0 △0.1

캐나다 1.7 △5.8 2.2 4.0 0.1

멕시코 △0.3 △10.2 △2.7 3.0 0.0

유로지역 1.3 △7.9 1.2 5.1 △1.4

독 일 0.6 △5.4 1.2 4.6 △1.2

프랑스 1.5 △9.5 1.9 5.8 △1.9

이탈리아 0.3 △10.5 0.8 5.4 △2.3

영 국 1.5 △10.1 1.4 7.6 △1.4

일 본 0.7 △5.8 2.2 4.0 0.1

한 국 2.0 △1.0 0.2 3.1 0.0

중 국 6.1 1.8 4.4 8.0 1.2

인 도 4.2 △10.2 △6.5 10.7 2.8

인도네시아 5.0 △3.3 △0.5 5.3 0.1

아르헨티나 △2.1 △11.2 △2.9 3.2 △0.9

브라질 1.1 △6.5 0.9 3.6 △0.6

호 주 1.8 △4.1 0.9 2.5 △1.6

터 키 0.9 △2.9 1.9 3.9 △0.4

러시아 1.4 △7.3 0.7 5.0 △1.0

사우디 0.4 △6.8 △0.2 3.2 △0.6

남아공 0.1 △11.5 △4.0 1.4 △1.1

: 1) Interim Economic Outlook : 5월(또는 6월)과 11월에 발표되는 경제전망의 중간 시점(3월경, 9월경)에 발표하는 G20 중심의 약식 경제전망(9.16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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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 세계경기 회복세를 반영하여 성장률을 큰 폭 상향 조 정하였으며, 특히 중국은 G20 국가 중 유일하게 금년 중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전망

(아르헨티나 인도 멕시코 남아공) 대규모 바이러스 확산 및 엄격한 이동제한 조치 장기화 등으로 기존 전망보다 마이너스 성장폭 확대

(한국 일본) 재정정책 효과 등이 전망치 상향조정의 요인으로 작용 한 가운데 그간 대규모 봉쇄조치 없이 바이러스 확산을 효과적으로 통제해 온 점을 반영한 결과 지난 전망 대비 조정폭이 크지 않음 ㅇ 2021년 세계경제 성장률은 상당폭 플러스(+5%)로 반등하겠

으나 대부분 국가의 경우 팬데믹 이전 GDP 수준(level)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ㅇ 한편 향후 성장경로에는 코로나19 전개 및 정책대응 양상, 경제주체들의 행태 심리 변화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

Ⅱ. 정책 권고

◇ OECD는 코로나19확산 이후 각국의 광범위한 정책적 대응이 경기부진 및 가계 기업소득 감소폭을 를 완충시키는 역할을 했다는 점을 강조

ㅇ 경제심리 강화, 경제의 불확실성 완화를 위해 다각적인 공공방 역 조치 및 적극적 거시정책 기조 유지, 취약 근로자 기업 지원책 마련, 생산성 제고를 위한 구조개혁 병행 등을 권고

■당분간 낮은 수준의 정책금리를 유지하는 한편, 재정을 통하 취약 계층(부문) 긴급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하되 향후 경제상황에 맞춰 조정해 나갈 필요

■바이러스 확산 억제를 위해 필요한 의료장비 생산 교역, 효과적인 백신 개발 및 보급, 경기회복 가속화를 위한 투자 확대 등을 위해 국가간 경제적 정책적 협력도 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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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경제 동향

□ 금년 2/4분기중 전세계 GDP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등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지난해 4/4분기 대비 10% 이상 감소

ㅇ 글로벌 교역이 금년 상반기중 15% 이상 감소한 가운데 노동시 장도 근로시간 감소, 일자리 감소, 봉쇄조치 등으로 심각한 타격 ㅇ 국가별로는 유럽・인도 등 강력한 봉쇄조치가 이루어지거나 관광

등 대면활동 위주의 서비스업 비중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지 출항목별로는 민간소비 부진을 중심으로 경제가 위축

■반면 중국의 경우 대규모 인프라 투자 등에 힘입어 예상보다 빠른 개선세를 보이면서 2/4분기말에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까지 회복

■우리나라의 경우 효과적인 방역조치 등으로 주요국들에 비해 부정 적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았던 것으로 평가

국가별 GDP, 민간소비1)

: 1) ‘19.4/4분기 대비 ’20.2/4분기 증감률(%)

□ 그러나 이동제한 조치 완화, 경제활동 재개 등에 힘입어 세계경 제는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ㅇ 특히 중국의 수요 회복은 자산가격 상승, 금융시장에서의 위험 자산 선호 증대 등에 기여

ㅇ 다만 전반적인 세계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국가별・부문별 양상 은 크게 차별화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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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 가계의 재화소비는 상대적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인 반면, 서비스소비는 개선세가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국가별로도 회복 속도가 상이한 모습

ㅇ 재화소비의 경우 보복성 소비 수요(pent-up demand), 정부의 한 시적 소비진작 대책 등에 힘입어 자동차 등 내구재를 중심으로 빠르게 회복된 반면,

서비스소비는 해외여행, 대면활동 비중이 높은 산업을 중심으로 여전히 회복세가 미약한 상황

ㅇ 2/4분기 말 이후 다수 국가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반면, 미국․일본은 팬데믹 직전에 비해 여전히 4~5% 낮은 수준

국가별 소매판매1) 지출 분야별 구글 검색1)

: 1) ‘20.1월 대비 증감률(%) : 1)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20.8월 기준

□ (산업생산)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회복세가 여전히 제한적인 모습

ㅇ 제조업 생산의 경우 높은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수요 부진, 글로벌 재화교역 위축* 등으로 회복세가 제약

* 전세계 수출 주문건수의 미약한 증가세는 특히 독일, 일본, 한국 등의 경 기회복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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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서비스업 생산은 해외여행을 중심으로 부진을 지속

* 7월중 국제여객운송 수입(revenue)이 전년동기대비 90% 감소한 가운데 8월중 전세계 비행편수도 코로나19 직전에 비해 40% 적은 수준

□ (노동시장)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근로시간의 급격한 감소 등으로 여건이 크게 악화되었으며, 향후 고용상황 기대심리 지수도 근로 자와 고객간 밀접촉이 요구되는 부문을 중심으로 낮은 수준

ㅇ 다만 많은 국가에서 고용자수 감소는 단시간 근무, 임금 보조금 지급 등 일자리 유지 정책으로 현재까지는 제한적이었음*

* 5월까지 각국의 일자리 유지 정책으로 지켜낸 OECD 회원국 전체 일자리 수는 5천만개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의 약 10배 수준

ㅇ 실업률은 유로지역・일본에서는 소폭 상승한 반면, 미국・캐나다* 에서는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

* 특히 저임금·청년층 근로자의 경우 더 큰 타격을 받음

국가별 산업생산1) 총근로시간1)

.

: 1) ‘20.1월 대비 증감률(%) : 1) ‘20.1/4분기 대비 증감률(%)

(6)

□ 다만 일부 경제지표, 기업활동 조사 등에 따르면 6월 이후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경기 회복 모멘텀이 다소 약화되는 조짐

ㅇ 7∼8월중 지역사회 이동성 지표(measures of mobility)가 팬데믹 이전보다 하회하는 수준에서 정체되어 있으며, 주요국에서의 신 규 주문건수도 6월 이후 증가세가 크게 둔화

구글 지역사회 이동성 지표 추이1) 주요국 신규 주문 PMI1)

: 1) ‘20.1.3일~2.6일 대비 변화율(%) : 1)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2. 경제 전망

□ OECD는 세계경제가 내년까지 완만한 회복 흐름을 이어가면서 금년 및 내년중 성장률을 각각 △4.5%, +5.0%로 전망

ㅇ 코로나19 관련 일정한 가정* 하에 주요국의 방역조치 완화, 경제 활동 재개 등에 따른 경기 회복세를 반영하여 금년중 성장률 전망을 기존 6월 전망 대비 1.5%p 상향 조정

* 모든 국가에서 산발적으로 바이러스 발생, 신흥국에서는 확산세 지속, 지역 단위 이동 및 활동 제한, 개인간 접촉 및 국경간 이동 제한, 효과적인 백신 보급까지는 최소 1년 소요

ㅇ 금년중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1.0%*로 6월 전망 대비 0.2%P 상향 조정

* OECD 회원국 중 1위, G20 국가 중 2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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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등을 반영하면서 전망 상향폭은 8월 한국경제 보고서 발표(8.11일, +0.4%p) 당시보다는 다소 축소

ㅇ 한편 세계경제는 내년에 성장률이 상당폭 플러스로 반등하겠으나 대부분 국가의 경우 2021년에도 위기 이전 GDP 수준(level)을 회 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

□ 금년 중 전세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전망(6월)보다 높아졌으나 경제여건 및 코로나19 전개양상 등에 따라 국가별 전망치 조정 양상에는 차이가 발생

ㅇ (중국・미국) 세계경기 회복세를 반영하여 성장률이 큰 폭 상향조 정되었으며, 특히 중국은 바이러스의 조기 확산 및 통제에 힘입어 G20 국가 중 유일하게 금년 중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전망

ㅇ (아르헨티나・인도・멕시코・남아공) 바이러스 확산 및 엄격한 이동 제한 조치 장기화 등으로 기존 전망보다 마이너스 성장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

ㅇ (한국・일본) 그간 대규모 봉쇄조치 없이 바이러스 확산을 효과 적으로 통제해 온 점을 반영하여 성장률 상향 조정폭이 상대적 으로 크지 않음

□ 향후 성장경로에는 코로나19 전개 및 정책대응 양상, 경제주체들의 행태 심리 변화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

ㅇ (상방리스크) 완화된 방역조치로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거나 효과적인 치료제・백신이 예상보다 빨리 보급되면서 경제주체들 의 소비・투자심리가 조기에 회복

■2021년 세계경제 성장률이 2%p 추가 상승하며 7%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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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하방리스크) 코로나19 확산 심화 및 이에 대응한 엄격한 봉쇄조치 재시행 등으로 경제심리 회복이 지연되고 불확실성이 증대

■기업파산, 실직, 내수위축 등으로 ‘21년 세계경제 성장률이 2~3%p 하락 전세계 GDP1) 전망 경로

<기존 전망과의 비교> <리스크별 경로>

: 1) ‘19.4/4분기=100으로 지수화 : 1)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주요 국가별 경제성장률 전망

2019 2020 2021

금번 전망 2020.6월

전망치와의 차이 금번 전망 2020.6월 전망치와의 차이

세 계 2.6 △4.5 1.5 5.0 △0.2

G20 2.9 △4.1 1.6 5.7 0.2

미 국 2.2 △3.8 3.5 4.0 △0.1

캐나다 1.7 △5.8 2.2 4.0 0.1

멕시코 △0.3 △10.2 △2.7 3.0 0.0

유로지역 1.3 △7.9 1.2 5.1 △1.4

독 일 0.6 △5.4 1.2 4.6 △1.2

프랑스 1.5 △9.5 1.9 5.8 △1.9

이탈리아 0.3 △10.5 0.8 5.4 △2.3

영 국 1.5 △10.1 1.4 7.6 △1.4

일 본 0.7 △5.8 2.2 4.0 0.1

한 국 2.0 △1.0 0.2 3.1 0.0

중 국 6.1 1.8 4.4 8.0 1.2

인 도 4.2 △10.2 △6.5 10.7 2.8

인도네시아 5.0 △3.3 △0.5 5.3 0.1

아르헨티나 △2.1 △11.2 △2.9 3.2 △0.9

브라질 1.1 △6.5 0.9 3.6 △0.6

호 주 1.8 △4.1 0.9 2.5 △1.6

터 키 0.9 △2.9 1.9 3.9 △0.4

러시아 1.4 △7.3 0.7 5.0 △1.0

사우디 0.4 △6.8 △0.2 3.2 △0.6

남아공 0.1 △11.5 △4.0 1.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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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책 권고

◈ OECD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각국의 광범위한 정책적 대응이 더 큰 폭의 경기부진 및 가계・기업소득 감소를 완충시키는 역할을 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향후 경제심리 강화, 불확실성 완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 실행 을 권고

ㅇ ① 다각적인 공공방역 조치 유지 ② 적극적 거시정책 기조 유지

③ 취약 근로자・기업 지원책 마련 및 생산성 제고를 위한 구조개 혁 병행

 코로나19의 대규모 재확산을 제한, 완화하고 경제주체들의 향후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정부의 다각적인 공공방 역 조치를 유지할 필요

ㅇ 특히 진단・검사여력 확보, 사회적 거리두기・방역수칙 등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정부의 대처능력 제고가 긴요

ㅇ 이러한 정책기조 유지는 코로나19 재확산시 국지적인 봉쇄조치 를 통한 대응만으로 경제전반의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는 데 에도 도움

ㅇ 또한 의료장비 생산・교역, 신속한 백신 개발 및 보급, 국경 관리 등을 위한 국가간 경제적・정책적 협력도 필요

 통화・재정정책 모두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적극적 정책기 조를 유지할 필요

ㅇ (통화정책) 낮은 수준의 정책금리, 자산매입 프로그램, 금융시 장 규제완화 등의 조치가 경제심리 회복, 금융시장 안정 등에 기여하였으며 이러한 정책기조를 당분간 유지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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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후 경기 회복세가 둔화 조짐을 보이면서 일부 국가의 중앙은 행들은 추가적인 완화 정책*을 도임

* [호주・유로지역・영국] 자산매입 확대

[브라질・인도네시아・멕시코・러시아・남아공] 정책금리 추가 인하

[미국] 물가의 목표 수준(2%) 상회를 당분간 용인하는 유연한 평균 인플 레이션 목표제(flexible average inflation-targeting) 채택

ㅇ (재정정책) 청년층, 임시일용 근로자, 저임금 가구, 중소기업 등 취약계층(부문) 지원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정책 대응을 지속

■특히 성급한 재정 긴축 전환은 내년도 성장을 제약할 우려가 있으 므로 경계할 필요

■한편 위기시 소득보조에 머무르지 않고 양(+)의 외부효과가 큰 보건․

교육・디지털 및 환경 부문 인프라 투자를 통해 직접적인 총수요 증대 를 도모

 정책당국은 장기적 관점에서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한 성장, 불평등 완화를 위해 경제전반에 걸쳐 맞춤형 구조적 정책 개혁 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필요

ㅇ 코로나19는 경기침체를 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후 구조적 변화*도 초래할 전망

* 실업기간 장기화에 따른 구조적 실업 및 경제활동인구 감소, 불확실성 증대 및 기업 수익성 저하에 따른 투자부진 장기화, 디지털경제 진전에 따른 노동자본의 재분배 등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속되어 온 투자부진, 생산성 저하 등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 ㅇ 한편 정부는 저탄소 배출 등 환경친화적 투자 유인책 마련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장기적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필요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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