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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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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서기 993년(성종 12년), 거란 장수 소손녕이 80만 대 군을 이끌고 고려를 침입하였습니다. 봉산군을 함락시킨 소손 녕은 공문을 보내어 고구려의 옛 땅을 내놓을 것을 요구하며 고려 조정을 협박합니다.

소손녕 : 만일 강변까지 나와서 항복하지 않으면 섬멸할 것 이니, 고려의 국왕과 군신들은 우리 군영 앞에 와서 항복하라.

거란의 역사에서도 80만 명이 정벌 전쟁에 참여한 것은 드문 일이었습니다. 당시의 거란은 송(宋)을 압도하는 강대국이었지 요. 거란으로부터 항복을 요구받은 당시 고려 조정은 거란의 침입에 혼비백산하였고 고위 관리들은 갑론을박을 벌였습니다.

(나) 소손녕 : 당신의 나라는 옛 신라 땅에서 일어났고 고구 려의 옛 땅은 우리나라 소속인데 당신들은 어째서 그 땅을 침 범했는가?

서희 : 그렇지 않다. 우리나라가 바로 고구려의 후계자다. 그 러므로 나라 이름을 고려라 하고 평양을 수도로 정하였다. 그 리고 경계를 가지고 말한다면 귀국의 동경(東京)이 우리 국토 아에 들어와야 한다. 당신이 어떻게 우리가 침범했다는 말을 할 수 있는가?

(다) 소손녕 : 고려는 우리나라와 접하고 있으면서도 바다 건 너 송나라를 가까이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서희 : 압록강 안팎도 원래 우리 땅인데, 지금 여진이 그 중 간을 점거하고 있으며, 그들은 완악하고 간사스러워 육로로 가 는 것이 바다를 건너는 것보다도 왕래하기가 더 곤란하다. 그 러니 국교가 통하지 못함은 여진 탓이다. 만일 여진을 몰아내 고 우리의 옛 땅을 돌려주어 거기에 성과 보루를 쌓고 길을 통하게 한다면 어찌 국교를 맺지 않겠는가? 장군이 만약 나의 의견을 귀국의 임금에게 전달한다면 어찌 받아들이지 않겠는 가?

소손녕이 이 내용을 자기 나라에 보고하자 거란 임금은 고려 가 이미 화의를 요청하였니 그만 군사를 물리라는 화답을 보내 왔습니다. 그리고 고려가 압록강 동쪽 280여 리의 영토를 개 척하는 데 동의한다는 국서도 보내왔습다.

1. z b1) 협상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끼리 짝지은 것은?

㉠ 상대방을 설득하여 내가 원하는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이다.

㉡ 집단 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대표자들이 타협하는 것이다.

㉢ 원만한 문제 해결을 위해 반드시 다수결의 원칙을 따라야 한다.

㉣ 개인 간의 의견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당사자 같에 협의하는 것 이다.

㉤ 두 명 이상의 전문가가 서로 다른 의견을 발표하고 참석자의 질 문에 답하며 논의하는 것이다.

㉠, ㉢ ㉡, ㉢ ㉡, ㉣

㉠, ㉢, ㉣ ㉡, ㉣, ㉤

2. zb2 ) (나)는 협상의 과정 중 어떤 단계에 해당되는가?

해결 가능성 점검하기 갈등의 원인 파악하기 문제의 중요성 인식하기 문제에 정면으로 대응하기

협의와 조정을 통해 문제 해결하기

3. zb3 ) 윗글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은?

거란은 여진과 화친을 맺고 고려를 침략했다.

고려는 고구려의 후계자임을 분명하게 밝혔다.

고려와 거란은 화친을 맺고 송나라와 여진족을 정복했다.

고려는 압록강 영토 개척을 위해 서희를 거란으로 보냈다.

고려는 송나라를 물리치고 국토를 넓히기 위해 거란과 협 상을 했다.

4. zb4 ) 윗글에서 (1) 고려가 처한 문제 상황과 (2) 서희의 협

상안이 무엇인지 각각 한 문장으로 쓰시오.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나는 ㉠북관에 혼자 앓아누워서 어느 아침 의원을 뵈이었다.

의원은 여래 같은 상을 하고 관공의 수염을 드리워서

㉡먼 옛적 어느 나라 신선 같은데 새끼손톱 길게 돋은 손을 내어 묵묵하니 한참 맥을 짚더니 문득 물어 ㉢고향이 어데냐 한다.

평안도 정주라는 곳이라 한즉 그러면 ㉣아무개 씨 고향이란다.

그러면 아무개 씨를 아느냐 한즉 의원은 빙긋이 웃음을 띠고 막역지간이라며 수염을 쓴다.

나는 아버지로 섬기는 이라 한즉

(2)

의원은 또다시 넌즈시 웃고 말없이 팔을 잡아 맥을 보는데

㉤손길은 따스하고 부드러워

고향도 아버지도 아버지의 친구도 다 있었다.

(나) 키티.

오늘은 무섭고 우울한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구나. 수많은 유대 인들이 한꺼번에 열댓 명씩 잡혀가고 있단다. 나치스의 게 슈타포는 조금의 인정도 없이 유대 인들을 가축용 트럭에 마구 실어서 트렌터에 있는 베스터보르크 유대 인 수용소로 보내고 있어. 베스터보르크 - 말만 들어도 소름이 끼친다. 세면장이라 곤 하나밖에 없고 화장실조차 갖추어져 있지 않은 곳이야. 거 기서는 남자건 여자건 노인이건 모두 한방에 집단 수용을 한 대.

탈출할 수도 없어. 수용소에 수용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머리 를 박박 깎이는데다, 유대 인들의 용모가 유별나기 때문에 즉 시 탄로가 나게 되거든.

네덜란드 안에 있는 수용소가 이러니 그보다 더 멀리 끌려간 사람들은 거의 다 죽었을 것임에 틀림없어. 영국 방송은 그들이 가스로 학살당하고 있다고 보도한단다.

가스 처형이 가장 빨리 죽는 방법인지도 몰라. 세상에! 난 그만 정신이 돌 것만 같아. 나는 미프가 이런 이야기를 할 때 차라리 듣지 않으려고 눈을 감고 있었어. 미프도 마찬가지로 치를 떨며 이야기했어.

키티.

토요일 이후로 내 운명에 변화가 일어났단다. 사정은 이렇게 달라졌어. 나는 무엇인가 그리워하고 있었지(지금도 마찬가지지 만). 그러나…… 이제 어떤 일이 일어나서 조금은, 아주 조금은 위안이 생겼어.

환희에 찬 기쁨은 솔직히 말해서 오늘 아침 페터가 한참 동 안 지그시 쳐다보았을 때 밀려왔어. 그것은 평상시의 시선과는 다른, 의미 있고 부드럽고 따스한 시선이었어.

나는 페터가 언니를 사랑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 는 것을 어제야 비로소 깨달았어. 나는 될 수 있는 대로 그를 쳐다보지 않으려고 애를 썼어. 내가 그를 쳐다보면 그는 호소 하는 듯한 끈질긴 시선으로 나를 쳐다보는 거야. 그의 시선이 나의 얼굴에 와 닿는 것을 의식하면 무엇인가 따스한 것이 녹 아내리는 것 같은 기분이지만, 그런 기분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자신을 타일렀지.

5. z b5) (가)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한 편의 이야기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 서사시이다.

비유적인 표현으로 인물에 대한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시각적이며 상징적 시어를 사용하여 시상을 전개하고 있 다.

감상적인 어조를 사용하여 따뜻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 다.

인물들의 대화를 점층적으로 고조시키며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6. zb6 ) ㉠ ~ ㉤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 화자의 고향으로 이 시의 배경이다.

㉡ - 의원의 모습을 촉각적 심상을 사용하여 신비스럽게 묘사하고 있다.

㉢ - 의원과의 관계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는 질문이다.

㉣ - 작가의 아버지로 의원과 나를 연결해 주는 매개체이 다.

㉤ -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공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7. zb7 ) (나)에 대한 감상으로 옳지 않은 것은?

전쟁 속에 불안에 떨며 자아를 상실해 가는 안네의 모습에 마음이 많이 아팠다.

언제 가스실에 끌려 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일기장은 안네 에게 좋은 마음의 친구였다.

전쟁 속에서도 사랑의 감정은 싹트나 보다. 안네에게는 페 터와의 사랑이 위로와 기쁨이 되었을 것 같다.

세상과 단절되어 숨어 살 수밖에 없는 인간의 고독한 모습 을 한 소녀의 진솔한 일기를 통해 보여주어 감동적이다.

안네는 실제로 게슈타포에게 끌려가 죽었다고 한다. 안네 는 가스실에서 죽어가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 마음이 아프 다.

8. zb8 ) 시의 주제와 관련하여 시적화자의 정서가 응축된 시

행을 찾아 쓰시오.

9. zb9 ) (가)와 (나)의 공통적 정서로 알맞은 것은?

전쟁의 공포와 불안 사회와 운명과의 갈등 자유와 희망에 대한 갈망 고향을 떠난 외롭고 고단한 삶 인생의 참된 가치를 추구하는 고독함.

(3)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얼마나 교양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자식에게 꼬박꼬 박 존댓말을 쓰는지 모르겠다. 가난한 나라 사람이, 잘사는 나 라의 가난한 사람과 결혼해 여전히 가난하게 살고 있다. 똑같 이 가난한 사람이면서 아버지 나라가 그분 나라보다 조금 더 잘산다는 이유로 큰 소리조차 내지 못한다. 한국인으로 귀화했 는데도 다른 한국인에게는 여전히 외국인 노동자 취급을 받는 그분이, 내가 버렸는지 먹었는지 모를 음식만 해 놓고 가는 그 분이, 개천 길을 내려간다. 몸이 움직인다. 내 몸이 미쳐서 움직 인다. 저 꽃분홍색 술이 달린 낡은 ㉠단화 때문이다. 나는 내 려가는 그분에게 달려갔다. (중략)

그분이 가게 안을 두리번거리며 들어왔다.

“신발 몇 신어요?”

“난 괜찮아요.”

“몇 신냐고요.”

㉡그분이 머뭇거리자 주인아주머니가 거들었다. (중략)

“㉢저짝 사람 같은데, 학생하고 많이 닮았네.” (중략)

“고마워…….”

그분 턱이 파르르 떨렸다. 턱까지 흘러내린 눈물이 덜렁거렸 다. “ⓐ음식이 좀 짜요. 저 그렇게 짜게 안 먹어요.”

그분이 활짝 웃었다. 그분은 울면서 웃는 능력이 있다.

(나) “찾긴 뭘 찾아, 혼자 속 편하게 살지. 다른 사람들이 당신한테 함부로 대하는 거 나도 싫었어.”

“아직도 모르겠어요? 나는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 당신 때문 에 떠났다고요! 이 여자 저 여자 아무나 손잡고 춤추고, 아무 나 당신을 만지고……”

“그래서 핏덩이 같은 아들을 두고 떠났나?”

“말도 안 통하는 이방인 엄마보다 한국인 아빠가 나을 거라 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왜 자꾸 나타나는 거야?”

“아들 있는 곳을 알았으니까요.”

“낳아 놓기만 하면 다 엄만가?”

“당신도 제대로 키운 것 같지 않은데요.”

“뭐야?”

“완득이한테 친구가 없다는 거 알아요? 애가 만날 혼자 살 았다면서요? 가끔 와서 용돈 주고 쌀독 채워 놓으면 다예요?

어린애가 혼자 밥 먹고 설거지하고 빨래하고. 그럴 줄 알았으 면 당신이 싫었어도 끝까지 옆에 있었을 거라고요!”

“…….”

“ⓑ완득이 운동하게 놔두세요.”

“완득이마저 세상 뒤에 숨어 살게 할 생각 없어.”

“여태 세상 뒤에 숨어 있던 완득이가, 운동하면서 밖으로 나 오고 있잖아요. 자기가 하고 싶은 거, 제일 잘할 수 있는 거, 하게 놔두세요.”

“…….”

“싫어도 싫다는 말 못 하고, 아파도 아프다는 말 못 한대요.

아니, 안 한 대요. 그냥 다 속에 담고 산다는 거예요. 누가 먼 저 말을 걸지 않으면 하루 종일 한마디도 안 한 대요.”

“누가 그래?”

“선생님이요.”

“그 양반 오지랖도 넓군.”

“말을 좀 험하게 해서 그렇지, 정은 많은 분이에요.”

(다) “여자 친구 있다면서?”

완득이네 통신원 똥주의 활약이다.

“저도 식당에서 일해 봤어요. 숯불 나르는 거였지만.”

“공부도 잘하고 예쁜 학생이라고.”

“일이 힘들지는 않으세요?”

“잘해 줘. 여자들은 작은 일에도 상처를 많이 받으니까.”

“한 달에 두 번 쉬면, 너무 힘든 거 아니에요?”

(라) “저기 정육점에 ㉣폐닭 파네.” (중략)

엄청나게 큰 닭 세 마리를 누가 다 먹으라고. 그냥 제대로 된 닭이나 한 마리 살 것이지, 저 고무 모형 닭은 왜 저렇게 잔뜩 사는지. 저러는 건 아버지와 똑같다. 벌이도 변변찮은데 싼 고기라도 듬뿍 먹이고 싶어서였을까. 그렇다 하더라도 저 고무 모형 닭 정말 싫다. 우리는 정육점을 나왔다.

“닭, 이렇게 많이 필요 없잖아요. 그냥 보통 닭으로…….”

“싸서 산 거 아니야. 아버지가 이 닭을 좋아하셔. 몰랐니?”

이런. 아버지가 그렇게 힘들게 뜯어먹으면서도 맛있다고 한 게 정말이었군. 나중에 돈 벌면 연하고 맛 좋은 닭을 사 주겠 다 했던 내 다짐은 뭐였던가. 그럼 그동안 해 왔던 질긴 갈비 도? 도대체 그분의 마음을 알 수가 없다. 이제 보니 반찬 도시 락 주인도 어째 내가 아닌 것 같다. 미워서 떠나 놓고…….

(마) 제육볶음과 삼계탕, 여러 가지 밑반찬으로 ㉤밥상이 차 려졌다. 이렇게 많은 반찬을 차리고 먹은 적이 없어 똥주에게 밥상을 빌려야 했다. 그리고 똥주도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똥 주 앞에 닭 반 마리가 든 삼계탕이 놓였다.

“넉넉하게 했으니까, 많이 드세요.”

그분이 수줍게 웃으며 말했다.

“안 그래도 찬바람 불어서 따뜻한 국물이 생각났는데.” (중 략)

“ⓒ완득아, 앞집 양반 좀 오라고 해라. 괜찮죠?”

(4)

똥주는 아버지를 보며 말했다. 남의 음식으로 자기가 생색낼 모양이다. 아버지도 좋다는 표정이다. 나는 앞집 아저씨를 불러 와야 했다. (중략)

“그동안 우리 애 때문에 고생 많으셨지요.”

아버지가 술잔을 내밀며 말했다.

“그것이, 댁의 애 때문이 아니라, 저기, 사회 선생…… 그러 니까 저 양반이 하도 소리를 질러 대 놔서, 음.”

앞집 아저씨는 똥주를 흘긋 보며 말했다. 역시 모든 시작과 끝은 똥주다.

“ⓓ어허, 이 양반, 드십시다. 음식 앞에 두고 댁 기다리느라 여태 굶었소이다.”

“그럽시다.”

드디어 삼계탕을 먹기 시작했다. 나와 삼촌과 그분과 아버지 는 폐닭에 익숙했다. 그런데 똥주와 앞집 아저씨는 그렇지 않 은가 보다.

“이런, 뭐야 이거, 이게 고기여 타이어여? 니들, 나 골탕 먹이 려고 불렀지?

앞집 아저씨가 먼저였다. 그다음이 똥주였다.

“아니, 무슨 고기가 씹을수록 더 질겨, 이 고기 정체가 뭐예 요?

“폐닭입니다. 노계요. 씹는 맛도 좋고 씹을수록 고소합니다.”

아버지가 능숙하게 살점을 뚝 떼어 내며 말했다.

“육이오 전쟁 때도 안 먹던 고기를 여기서 먹네.” (중략)

“이웃지간인데 통성명이나 좀 합시다.”

“이제 오십 줄 된 도정복입니다.”

“나보다 아래고만, 난 쉰다섯 채웠수다. 박두식이요.”

“완득이 아버님보다 형님이네.”

중간에 똥주가 끼어들었다.

“ⓔ선생 양반, 자꾸 생선 토막처럼 말 뚝뚝 끊어 하는데, 댁 은 올해 몇이요?”

“나? 나도 먹을 만큼 먹었소이다. 고기가 질겨.”

10. zb 10) 이 글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청소년의 정신적 성장을 주제로 하는 단편소설이다.

1인칭 관찰자 시점의 현대소설로 도완득이 주인공이다.

경쾌하고 간결한 문체와 청소년의 언어를 구사하여 현실감 과 재미를 주고 있다.

우리 사회의 이면인 다문화 가정과 장애인의 문제 등을 날 카롭고 비판적으로 그려냈다.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가정 폭력과 아동 학대 에 대한 문제점을 시사하고 있다.

11. z b11 ) 이 글의 내용 이해로 옳은 것은?

완득이 아버지는 어머니가 미워서 붙잡지 않았다.

완득이 아버지와 엄마는 서로의 잘못을 비난하며 미워하고 있다.

완득이 어머니는 현실적인 능력은 있지만 소극적이며 수동 적인 인물이다.

완득이 담임선생님 때문에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완득이 어머니는 완득이 아버지가 미워서 떠났지만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

12. z b12 ) (가) ~ (마)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가) - 외국인 노동자의 현실을 지적하고 있다.

(나) - 완득이의 학업 문제로 인해 어머니와 아버지의 갈 등이 고조되고 있다.

(다) - 완득이의 이성교제로 인한 갈등으로 어머니와 완득 이의 대화가 엇갈리고 있다.

(라) - 아버지에 대한 어머니의 마음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마) - 동주 선생님과 앞집 아저씨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13. z b13 ) ㉠ ~ ㉤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 - 어머니에 대한 완득이의 사랑을 상징함.

㉡ - 어머니에 대한 친근감과 존경심을 함축함.

㉢ - 외국인 노동자의 애환을 함축하고 있음.

㉣ - 완득이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을 상징함.

㉤ -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정을 표현함.

14. z b14 ) ⓐ ~ ⓔ에 대해 바르게 이해한 것은?

ⓐ - 완득이는 어머니의 음식을 싫어한다.

ⓑ - 완득이에게 운동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수단이다.

ⓒ - 동주 선생님은 완득이네 음식으로 생색을 내고 있다.

ⓓ - 앞집 아저씨가 늦게 와서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 - 앞집 아저씨는 동주 선생님의 무례에 분노하고 있다.

(5)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흐린 날 제비들이 낮게 나는 것은 먹이들이 낮게 날기 때문이라는 것도 여기 와서 알았다. 처음에 제비들이 어떻게 날벌레들을 공중에서 그렇게 잽싸게 잘 잡을까 신기하게 여긴 적이 있다. 요즈음 들어서 그 수수께끼가 풀렸다. 이치는 간단 하다. 이를테면 고속도로에서 속도가 느린 차를 빠른 차가 추 월하는 현상을 떠올리면 된다. 차선을 달리해서 달리는 두 차 의 속도가 다르면 어느 한순간, 아주 짧은 순간이기는 하지만, 나란히 있는 그래서 두 차 다 멈추어 있는 듯이 보이는 순간이 있다. 제비가 날벌레를 입에 넣는 순간이 바로 그 순간이다. 속 도가 빠른 제비가 느린 날벌레를 정지시켜 안전하게 입에 넣는 것이다.

내가 이 이야기를 하는 까닭이 있다. 모든 것이 빨라지고 있 다. ‘더 빨리, 더 멀리, 더 높이.’ 이것은 이미 육상 경기 구호만 이 아니다. 뜀박질을 해도 살 수 없다 여겨 차에 몸을 싣고 고 속도로를 누빈다. 손이 너무 작고 느리다 하여 굴착기와 타워 크레인으로 땅을 파고 물건을 들어 올린다. 돈은 분과 초 단위 로 온 세상을 하루에도 몇십 바퀴, 몇백 바퀴 휘젓고 다닌다.

무한 경쟁이 무한 속도를 동경하게 만든다. 제비와 날벌레의 예에서 보듯이, 속력이 빠른 놈은 느린 놈을 꼼짝 못하게 잡아 서 먹이로 삼을 수 있다. ‘얼른 따라잡고, 얼른 먹어 치우고, 다른 놈이 나를 따라잡아 먹어 치우지 못하게 성큼 앞장서자.’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는 듯싶다.

어떤 것이 빨리 움직이면 그것은 자기보다 더 느리게 움직이 는 것을 고정시킬 수 있다. 어려운 말, 유식한 말로 ‘공간화’시 킬 수 있다. ‘공간화된다’는 말은 ‘운동성을 잃는다’는 말과 같 다. 공간화되는 것은 모두 조만간 등질화한다. 등질화하면 질 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양만이 문제가 된다. 그리고 양은 모두 헤아릴 수 있다. 그래서 잘사는 사람, 있는 사람은 돈 많은 사 람을 가리키는 말이 되고, 못사는 사람, 없는 사람은 돈에 쪼 들리는 사람이 되어 버린다. 행복과 불행은 모두 돈에 매인다.

그러나 생명체의 특성은 움직임에 있다. 서로 질이 다른 움직 임이 서로 다른 생명체의 특성을 이룬다. 생명의 세계를 기계의 세계로 바꾸고 그 기계의 동원력을 독점하려는 사람들이 이 세 상을 지배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해서 사람과 사람을 둘러 싸고 있는 생명계가 기계화된 세상에서는 아무도, 심지어 세계 지배를 꿈꾸는 사람마저 살아남을 수 없다.

속도를 늦추어야 한다. 두 발로 걷고 작은 손으로 일해서 사 는 것이 사람의 본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만일 빨리 달려 야 살아남을 수 있었다면 사람은 두 발로 걷지 않고 네 굽으 로 뛰는 모습으로 태어났을 것이다. 멀리 훨훨 날아다녀야 더 잘살 수 있었다면 날개를 달고 알에서 깨어났을 것이다. 사람 의 몸이 왜 이렇게 빚어졌는지 곰곰 생각해 볼 때가 되었다.

(나)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15. z b15 ) (가)의 내용 이해로 옳은 것은?

제비가 날버레를 잡는 원리를 대조하여 설명하고 있다.

글쓴이는 삶에 질에 지나치게 얽매인 현대인을 비판하고 있다.

이 글에서 제비는 무한 경쟁에서 자유로운 자연에서의 삶 을 상징하고 있다.

인간의 삶을 제비와 날벌레의 속도에 빗대어 표현하며 자 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글쓴이는 속도를 중시하는 사회를 긍정하며 바르게 적응하 며 사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16. z b16 ) (가)의 밑줄 친 어휘의 성격이 같은 것끼리 바르게

분류한 것은?

제비, 뜀박질, 굴착기, 빠른 차

날벌레, 뜀박질, 굴착기, 기계화된 세상 날벌레, 공간화, 서로 질이 다른 움직임

제비, 공간화, 서로 질이 다른 움직임, 기계화된 세상 제비, 등질화, 공간화, 양만이 문제, 기계화된 세상

17. z b17 ) (나)의 밑줄 그은 시구와 같은 삶의 자세를 (가)에서

찾아 3어절로 쓰시오.

18. z b18 ) ‘담화’의 뜻으로 가장 알맞은 것은?

머릿속에 떠올리는 말의 내용

말하는 이와 듣는 이 사이에서 주고받는 내용 구체적인 문맥 속에서 이루어지는 발화의 연속체 말하는 이의 느낌, 생각, 믿음 등이 포함된 말의 내용 구체적인 의사소통의 상황 속에서 문장 단위로 실현된 말

19. z b19 ) 담화의 구성요소가 아닌 것은?

발화 내용을 생산하는 주체 발화 내용을 수용하는 주체

말하는 이와 듣는 이가 주고받는 정보 대화 당사자들이 갖는 의사소통의 목적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시간적, 공간적 상황

(6)

20. zb 20) 다음 그림을 보고 상황맥락을 고려하여 (1) 학생이 어리둥절해하는 이유를 쓰고, (2) 학생이 혼동을 겪지 않도록 안내문을 알맞게 고쳐 보시오.

21. zb 21) 다음 글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한 것은?

(가) 너희들이 10년 동안이나 제대로 공부를 못하였구나. 여러 가지 걱정 때문에 이리저리 쫓겨 다니다 보니 한없이 세월만 흐르게 되 었다. 그러나 이것도 천명(天命)이니 어찌하겠느냐? 나도 젊었을 때에 전적으로 과거 공부에 힘쓰지 않고 너희들과 같이 그럭저럭 세월만 보냈었다.

- 조선시대 학자 유성룡이 아들들에게 보낸 편지

(나) 그리로 간 후에 안부를 모르겠구나. 어떻게 지내느냐? 서울에 특별한 일은 없고, 왜적이 물러가니 기쁠 뿐이구나. 나도 무사히 지낸다. 다시 연락할 때까지 무사히 지내거라.

- 정유(丁酉) 구월(九月) 이십일(二十日) (가)는 상황 맥락이 중요한 글의 예이다.

두 글은 정유재란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두 글에는 자식의 건강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담겨 있다.

두 글 모두 사회․문화적 맥락에 대한 이해 없이는 글쓴이 의 의도를 온전히 이해하기 어렵다.

두 글에 나타난 사회․문화적 맥락은 담화의 내용을 이해하 는데 직접적인 작용을 하는 것으로 꼭 파악해야 한다.

22. zb 22) 다음 중 정보제공 담화에 속하는 것끼리 묶은 것은?

연설, 광고 강의, 안내문 선서, 인사말 계약서, 보고서 보도문, 판결문

23. zb 23) 세대 간의 의사소통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가장

알맞은 것은?

시간과 장소를 고려한다.

듣는 이의 관심과 반응 등을 고려한다.

상황이나 내용에 맞게 어조, 속도, 성량 등을 적절하게 조 절한다.

보조 자료를 활용하거나 적절한 몸짓이나 표정 등 비언어 적 요소를 사용한다.

대화 상대방과 관심사를 공유하고 상대방의 말하기 방식을 이해하고 존중하려고 노력한다.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달 뜨면 오시겠다 말해 놓고서 郞云月出來 달 떠도 우리 임은 오시지 않네. 月出郞不來 아마도 우리 임 계시는 곳엔 想應君在處 산이 높아 저 달도 늦게 뜨나 봐. 高山月上遲 조선 시대 능운이란 기생이 사랑하는 님을 그리며 지었다는 한시이다.

(나) 멀리 함경도 안변이란 곳에 벼슬 살러 가 있던 양사언이 한양에 있던 친구 백광훈에게 편지를 보내왔다.

삼천 리 밖에서 한 조각 구름 사이 밝은 달과 마음으로 친 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三千里外心亲一片云间明月]

한참 그 편지를 읽어 보던 백광훈은 눈물을 글썽이면서 고개 를 끄덕였다.

(다) 황희가 정승이 되었을 때, 공조 판서로 있던 김종서는 태도가 거만하기 짝이 없었다. 의자에 앉을 때도 삐딱하게 비 스듬히 앉아 거드름을 피웠다. 하루는 황희가 하급 관리를 불 러 이렇게 말했다.

“김종서 대감이 앉은 의자의 다리 한쪽이 짧은 모양이니 가 져가서 고쳐 오너라.”

그 한마디에 김종서는 정신이 번쩍 들어서 사죄하고 자세를 고쳐 앉았다. 뒷날 그는 이렇게 말했다.

(라) 말의 힘은 이런 것이다. 돌려서 말한 은근한 한마디가 자세히 되풀이해서 설명하는 긴말보다 백배 낫다. 직접 대놓고 얘기하면 불쾌할 말도 넌지시 돌려서 하면 정신이 번쩍 든다.

그러나 이런 것도 말하는 이나 듣는 이나 모두 마음의 여유와 받아들일 자세를 갖추고 있을 때 가능한 일이다.

마음에 고이는 법 없이 생각과 동시에 내뱉어지는 말, 이런 말 속에는 ( ㉠ )이(가) 없다. 들으려고는 않고 쏟아 내기만 하는 말에는 ( ㉡ )이(가) 없다. 말이 많아질수록 어쩐 일인지 ( ㉢ )은(는) 커져만 간다. 무언가 내면에 충만하게 차오르는 기쁨이 없다. 왜 그럴까?

(7)

24. zb 24) 다음 중 윗글의 갈래와 구체적으로 같은 글은?

완득이의 아버지와 삼촌은 동주가 연 댄스 교습소에서 강 사 일을 시작하고, 완득이의 어머니는 점차 완득이 가족의 일부가 되어 간다.

무한 경쟁이 무한 속도를 동경하게 만든다. 제비와 날벌레 의 예에서 보듯이, 속력이 빠른 놈은 느린 놈을 꼼짝 못하 게 잡아서 먹이로 삼을 수 있다.

내가 그를 처음 만난 곳은 동네 목욕탕에서였다. 욕탕 안 은 한산했다. 나와 그 외에 두 사람이 더 있었다. 그는 손 끝으로 벽을 더듬더니 샤워기 아래에 섰다.

그리로 간 후에 안부를 모르겠구나. 어떻게 지내느냐? 서 울에 특별한 일은 없고, 왜적이 물러가니 기쁠 뿐이구나.

나도 무사히 지낸다. 다시 연락할 때까지 무사히 지내거라.

1944년 2월 13일(일) 키티.

토요일 이후로 내 운명에 변화가 일어났단다. 사정은 이렇게 달 라졌어. 나는 무엇인가 그리워하고 있었지(지금도 마찬가지지 만).

25. zb 25)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알맞은 것은?

(가)는 임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직설적으로 표현하여 읽 는 이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

(나)는 양사언과 백광훈이 서로 삼천 리 떨어져서 잘 지내 고 있다는 뜻의 편지이다.

(다)글의 김종서는 황희의 말을 못마땅하게 생각하였다.

(가), (나)는 ‘달’을 소재로 그리움의 대상을 의인화하고 있 다.

(라)로 보아 글쓴이는 오늘날의 말 문화를 부정적으로 평 가하고 있다.

26. zb 26) (라)의 ㉠ ~ ㉢에 들어갈 단어가 순서대로 맞는 것

은?

㉠ 여운 ㉡ 향기 ㉢ 공허감

㉠ 여유 ㉡ 향기 ㉢ 허무감

㉠ 향기 ㉡ 여운 ㉢ 허무감

㉠ 여운 ㉡ 질서 ㉢ 공허감

㉠ 여유 ㉡ 여운 ㉢ 공허감

27. zb 27) (가) ~ (다)에 나타난 선인들의 말하기 문화의 공통

점을 한 가지만 찾아 한 문장으로 서술하시오.

※ 다음은 필독도서 ‘원미동 사람들’에 대한 문제이다.

28. z b28 ) <멀고 아름다운 동네>의 내용을 바르게 말한 것은?

원미동은 경기도 부천에 있다.

주인공 조부장의 별명은 물개이다.

원미동은 자연환경이 좋은 신도시이다.

주인공의 새집은 새로 지은 아파트이다.

주인공은 서울에서 살다가 경기도로 이사했다.

29. z b29 ) <원미동 시인>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것은?

‘나’는 다섯 째 딸이다.

몽달 씨와 김 반장은 동갑내기이다.

‘나’의 아버지의 직업은 청소부이다.

주인공은 시를 좋아하는 소녀인 선옥이다.

김 반장은 몽달 씨가 깡패에 맞을 때 모른 척했다.

30. z b30 ) 다음 애송시의 빈칸에 들어갈 시구를 쓰시오.

저녁에 - 김광섭

저렇게 많은 중에서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

(1) □□ □□ □□ □□□□,

□□ □□ □□ □□□□.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8)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2) □□□□ □□ □□ □□□ □□ □□□.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9)

<정답>

1)

2)

3)

4) (1) 거란이 고려를 침입해 항복할 것을 요구하였다.

(2) 거란과 교류하지 못하는 이유는 여진이 중간을 점거하 고 있기 때문이므로 거란이 여진을 몰아내 준다면 거란과 국교를 맺을 것이다.

5)

6)

7)

8) 고향도 아버지도 아버지의 친구도 다 있었다.

9)

10)

11)

12)

13)

14)

15)

16)

17) 속도를 늦추어야 한다.

18)

19)

20) (1) ‘한시간 후’가 언제인지 구체적으로 알 수 없기 때문이다. (2) ~시부터 입장 가능

21)

22)

23)

24)

25)

26)

27)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돌려서 표현한다.

28)

29)

30) (1) 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 / 나는 어둠 속에 사 라진다 (2)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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