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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십이지장 선암의 내시경적 소견과 임상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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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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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371

― S-41 ―

원발성 십이지장 선암의 내시경적 소견과 임상적 고찰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임병렬, 하창윤, 신민기, 주강, 이재민, 조현진, 민현주, 김태효, 정운태, 이옥재

배경및 목적: 원발성 십이지장 선암은 매우 드문 악성 종양으로 모든 소화기계 암의 0.5% 미만을 차지하고 십이지장에서 발생하는 선암이 소장 선암의 55%를 차지한다. 원발성 십이지장 선암은 다른 팽대부 주변암보다 예후가 상대적으로 좋다고 알려졌지만, 특이한 임상 증상이 없고 비교적 늦게 자각 증상이 나타나므로 진행된 상태로 진단되어 장기 생존하는 것은 드물다. 저자들은 원발성 십이지장 선암의 내시경적 소견과 발현증상, 전이여부, 치료, 예후 등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및 방법: 2003년 1월부터 2008년 7월까지 본원에서 내시경을 시행하여 조직학적으로 십이지장 선암을 진단 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15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총 15명의 환자중 여자가 8명(53%)이었고 평균나이는 63.3세였다. 십이지장 선암의 발생 부위는 십이지장 제 1부 1명(7%), 제 2부 13명(87%), 제 3부 1명(7%)이었고, 형태는 궤양형 11명(73%), 용종형 4명(17%)이었다. 내원시 발현된 임상 증상은 상복부 통증 7명(47%), 오심/구토/식욕부진 4명(27%), 흑변 3명(20%), 황달 1명(7%)이었다. 다른암이 병발된 경우가 2명 있었으며 각각 전립선암, 대장암이 1명씩 있었다. 전산화 단층 촬영등의 검사를 통해 타 장기로 전이 여부를 조사한 결과 주변 림프절로 전이된 경우가 8명(53%), 췌장/담도 전이가 6명(40%), 간 전이가 3명(20%), 폐 전이가 2명(13%)이었다. 흡연자가 3명(20%)이었으며 위/십이지장 궤양 천공으로 수술 받은 환자가 2명 있었다. 십이지장 선암 을 진단 받은 환자중 7명이 수술을 받았으며 그 중에서 4명이 수술 후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았으며 항암 치료를 받지 않은 3명중에 2명은 고식적인 수술(palliative gastrostomy)만 받았다. 수술과 항암 치료 후 1명은 진단으로부터 10개월 후에 사망하였고, 5명의 환자는 추적 이 되지 않았다. 결론: 원발성 십이지장 선암은 남녀비가 비슷하였으며 대체로 6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 하였다. 주로 십이지장 제 2부에서 발생하였으며 모양은 궤양형이 대부분이었다. 내원시 비특이적인 증상만 있어 발견이 늦기 때문에 진단 당시 상당히 진행되어 근치적 수술 이 되는 경우가 적었으며 이로 인해 예후가 좋지 않았다.

― S-42 ―

광주 ․ 전남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한 A형 간염 환자의 임상적 특징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성균, 김형일, 노두영, 조용찬, 황준일, 전원정, 박선영, 김현수, 최성규, 류종선

목적: 최근 현성 A형 간염의 급격한 증가가 보고됨에 따라 사회적 경각심 및 예방대책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저자 등은 2008년 전남대병원에 내원한 현성 A형 간염의 임상적 특징을 분석하고 과거 본원에서 보고한 10년간 A형 간염의 임상적 특징과 비교 분석 하여 최근 급격한 발생을 보이는 A형 간염의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8년 1월부터 7월까지 급성 간염의 임상증상으로 전남대학교병원에 내원하여 혈청 IgM anti-HAV양성인 환자 144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지를 통해 후향적으로 분석하고 1996년부터 2005년 까지 10년간 급성 A형 간염 환자의 임상양상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과거 10년(1995~2005년) 동안 광주․전남지역의 A형 간염 환자수는 1990년대 후반(1995~2000년) 16명, 2000년대 전반(2001~2005년) 57명 그리고 2006~2007년 49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다 2008년 1~7월 144명의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남:녀 성비는 1.5로 남자의 비율이 증가하고 평균연령은 28세(12~61세), 30대에서 3명(29.8%)으로 가장 많아 발병 연령이 높아지고 직업상 의료계 종사자가 1.3%에서 6.9%로 증가하였다. 계절별 차이를 보이지 않던 A형 간염의 발생이 주로 봄(3~5월, 63.8%)에 도시 거주자(82.6%)에서 발생이 증가하였다. 추정 감염 경로는 감염원을 알 수 없는 경우가 72.2%로 가장 많았고 식품 으로 추정되는 경우가 21.5%였다. ALP평균치(192±88U/L), bilirubin평균치(5.1±4.3mg/dL)는 비슷하였으나 AST평균치(3263±4078U/L), ALT 평균치(2962±2265U/L)는 증가를 보였고 15세 이하의 소아군은 6명(4.1%), 성인군은 138명(95.8%)으로 성인군의 발병이 증가하고 소아군에 비해 높은 간기능 수치를 보였다(p=0.22). 만성 B형 간염환자는 9명(6.6%)으로 높은 간기능 수치를 보였고 1명(11.1%)에서 합병증으로 급성 신부전이 발생하였다. 입원율(93.0%)과 타 병원 전원율(46.5%)이 증가하고 평균입원기간이 9.2±8.2일로 감소하여 빠른 입퇴원율을 보였다.

대부분 호전을 보였으나 합병증(3.4%)이 과거에 비해 증가하였고 혈액투석이 필요한 1명을 포함한 급성신부전 3명, 뇌염 추정 1명, 간이식을 필요한 전격성 간염과 급성 신부전이 동반된 1명이 발생하였다. 결론: 2008년 급성 A형 간염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과거 A형 간염 양상에 비해 평균 발생 연령이 증가하여 30대에서 주로 발생을 보이며 남성, 성인, 의료계 종사자, 간기능 수치, 합병증이 증가하고 있다. 만성 B형 간염환자에서 A형 간염 중복감염 시 중증의 임상 양상을 보이고 있어 의료종사자와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 적극적인 예방 대책과 A형 간염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겠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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