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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문현일, 이용국, 김 강, 박정배, 서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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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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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45

건강검진 위내시경에서 무작위 조직검사로 조기에 진단된 반지세포 위암 1예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병수, 문현일, 이용국, 김 강, 박정배, 서정일

배경: 위암은 위 점막상피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우리나라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은 암이다. 반지세포 위암은 선암의 형태중 하나로 점액으로 형성된 큰 공포가 핵을 변연으로 밀어서 반지처럼 보이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상피암이다. 위장관 가운데 반지세포암은 대부분 위에서 발생하며, 전체 위암 중 적게는 일본에서 3.4%, 서구에서 29%까지 보고되고 있다. 젊은 사람, 여성에서 호발하며 주로 위체부에 발생 한다. 조기 위암의 경우 장막침범과 림프절 전이가 드물지만, 진행암 일 때 높은 미만성 침투력 때문에 예후가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과 내시경 기술의 발달로 위암의 조기 진단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한편으로 놓치는 경우도 있다. 저자 등은 건강검진 목적으로 시행한 위내시경검사에서 무작위 조직검사로 운 좋게 반지세포 위암으로 조기에 진단되어 성공적으로 치료된 예를 보고하는 바이 다. 증례: 53세 남자로 건강 검진 목적으로 시행한 위내시경 검사에서 육안적 특이 병변이 없었으나 전정부의 무작위 조직 검사에서 반지세 포 위암으로 진단되었다. 수술 전 병변의 정확한 위치를 알기 위해 다시 한번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였는데 역시 육안적으로 뚜렷한 병변을 관찰할 수 없었다. 전정부를 자세히 관찰하니 첫 번째 조직검사 후 상처난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근위 전정부 소만부에서 발견되어 조직 검사를 다시한번 시행하였고, 향후 수술을 고려하여 병변 부위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상처난 부위를 클립으로 찝어 위치선정을 하였다. 조 직검사결과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반지세포 위암으로 재확인 되었다.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별다른 임파절 전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복강 경을 통한 위아전절제술, Billroth I 문합술 및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절제된 위조직에서 원발부위의 잔여 암세포는 발견되지 않았고, 림프절 전이 및 림프 혈관성 침윤 소견도 관찰되지 않았다. 환자는 현재 특이 소견없이 외래에서 추적관찰 중이다. 고찰: 본 증례는 평소 위장관 증상이 없고, 내시경에서 육안적으로 특이소견이 없었던 경우로 무작위 위내시경 조직검사에서 반지세포 위암으로 조기 발견되어 성공적으로 치료된 증례로 정기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 암 발견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경우이다.

S-46

저위도 점막연관림프조직형 위림프종으로 오인하고 H.pylori 제균요법을 시행한 후 내시경 및 조직학적 호전을 보인 위매독 1예

광주기독병원 소화기내과

*유경완, 이금수, 김두진, 문형철, 박상욱, 홍건영

서론: 매독은 Treponema pallidum에 의한 전신 감염 질환으로 여러 내부장기를 침범할 수 있으나 위의 침범은 1% 미만으로 비교적 드물게 관찰된다. 위매독은 다양한 임상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고 내시경 소견 또한 다양하여 특유의 매독 임상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림프종, 암, 결핵, 크론병, 사르코이드증 등의 질환으로 오인되어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저자들은 비전형적인 형태의 저위도 점막연관림프조 직형 위림프종으로 추정 진단하에 H.pylori 제균요법을 시행한 뒤 내시경 소견과 조직학적 소견이 호전되었으나 최종적으로는 위매독으로 진단하여 치료를 시행한 1예를 경험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환자는 39세 여자로 한달 전부터 지속된 심와부 통증으로 1차 병원 내원하 여 내시경 검사를 받고 특이한 형태의 판상 병변이 위 내강에 다발성으로 관찰되어 본원으로 전원되었다. 신체검진이나 과거력상 특이 소견 이 없었으며 생체 징후와 혈액검사 또한 특이 소견은 없었다. 내시경 소견상 황백색의 색조를 보이는 다양한 크기의 판상 병변이 위 내강 전체에 산재되어 있었으며 특히 위 저부에서는 이 병변이 광범위하게 융합하는 양상으로 관찰되었고 급속요소분해 검사 양성이었다.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에서는 특이 소견이 관찰되지 않았다. 조직검사에서 악성 세포는 보이지 않았으나 림프형질세포의 침윤과 함께 림프상피성 병변으로 의심되는 병변이 관찰되어 저위도 점막연관림프조직형 위림프종으로 추정진단 하에 H.pylori 제균요법을 14일간 시행하였다. 3개월 후 추적 관찰한 내시경 검사에서 위병변이 치유되어 백색 반흔의 형태로 관찰되었으며 급속요소분해 검사 음성, 조직검사에서는 이전에 보 이던 림프형질세포의 침윤이 소실되었다. 치료를 종료하고 경과 관찰을 하던 중 조직학적 소견과 내시경 병변이 저위도 점막연관림프조직형 위림프종 보다는 위매독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병력 청취 및 혈청학적 검사를 재시행한 결과 환자의 배우자가 성 매개질환의 과거력 이 있었고, 환자의 신체검진 상 매독을 의심할만한 소견은 없었지만 VDRL과 TPHA 검사가 양성 소견을 보여 최종적으로는 H.pylori 제균요 법으로 내시경 및 조직학적 소견이 호전된 위매독으로 진단하였다. 결론: 본 증례의 경우 H. pylori 제균 요법을 시행하면서 투여한 amoxicillin과 clarithromycin이 매독균에 영향을 주어 환자의 임상증상과 내시경 소견의 호전을 가져왔을 것으로 생각된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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