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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사우디 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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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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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사우디 정세

(2015.11.13 - 11.19)

2015.11.19(목), 주사우디대사관

1. 정치·외교·안보

가. G20 정상회의 주요 보도(11.13-17, SPA, asharq awsat, al arabia 등)

ㅇ 살만 국왕, 에르도간 터키 대통령과 오찬 회동(11.13, 안탈리야)시, G20 회의 주요 의제, 양국 관계, 공통 관심사 등에 대해 협의

- 동 국왕은 G20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1.12-17 일정으로 터키를 방문하였으 며, 러시아 대통령과 개별 면담을 갖고 러시아 방문 등에 대해 협의

※ 한편, 사우디는 프랑스와도 정상 환담을 갖고 시리아 사태 해결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 이었으나 파리 테러사건(11.13)으로 불측이 회의에 불참하면서 무산

ㅇ 살만 국왕, G20 정상회의 업무만찬(11.15, 터키)시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테러를 근절하기 위해 전 세계가 단결해야 하며 테러와의 전쟁은 특정 국가나 종교의 책임이 아닌 전 세계적인 과제라고 강조 - 또한, 사우디의 테러 사례, 테러 대응에 대해 언급하고 사우디는 대테러를

위해 사상, 안보, 제도적으로 국제사회와 공고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고 이슬람 교리상 중용과 관용을 강조

- 각국간 테러 정보, 연구를 공유하기 위한 사우디의 국제테러대응센터 설립 구상 관련 여타 국가들의 참여를 촉구하는 한편, 정치적 안정이 없는 세계 경제성장 노력은 결실을 맺을 수 없다고 강조

- 한편, 시리아 사태의 여파로 파생된 난민 문제 등 여러 과제들을 언급하고 이 문제들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평화적 해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테러, 난민, 세계경제에 대한 신뢰회복, 지속가능한 성장 등 당면과제를 해 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구상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

ㅇ 살만 국왕, G20 정상회의 참석 계기, 11.15(일) 미국 대통령, 독일 총리, 터 키 총리와 11.16(월) 러시아 대통령(러시아 외교장관 배석), 인도 총리, 영국 총리, 일본 총리, 프랑스 외교장관과 각각 개별 면담하고, 중동·국제이슈, 양국 관계 등에 대해 협의

- 한편, 살만 국왕은 프랑스 테러사건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테러 대응 에 국제사회의 동참을 촉구

※ 러시아 언론은 살만 국왕과 푸틴 대통령의 첫 면담에 대해 양측간 시리아 문제 관련 이 견 조정 가능성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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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살만 국왕, 2015년 G20 정상회의가 참가국간 협력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결과 를 도출했다고 평가하고 국제사회의 번영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 (11.17, asharq awsat, al riyadh 등)

※ [참고] “사우디의 G20정상회의 참석이 갖는 의미” 언론 논평(11.15, Asharq awsat) • 사우디는 국제유가 안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생산국과 소비국간 균형적

이익 실현이라는 석유 정책 기조를 갖고 있는 만큼 G20국가로서 사우디가 갖는 중요 성이 있음.

• 사우디는 세계 원유 공급 부족을 단독으로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로 일찍이 일 부 산유국들이 정세불안으로 석유생산을 중단했던 당시에도 세계 공급량을 맞추는데 기여한 바 있음.

• 한편, 2015 안탈리아 G20정상회의 주요 의제인 테러, 관세, 세금과 관련, 사우디는 △ 14년 이상 성공적으로 테러에 대응해오고 있으며, △세계 위조품의 36%를 적발하는 등 관세국의 감독역량이 우수하고, △미국, 러시아, 프랑스 등과 방산, 에너지 등 분야 에서 대규모 통상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외국기업의 사우디 시장 진입 허용 등 교역촉 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나. 파리 테러(11.13) 관련 보도

ㅇ 살만 국왕, 11.13(금) 파리에서 발생한 연쇄테러사건은 비종교·비이성적인 추악한 사건이라고 규탄하고 이슬람과의 연관성을 부인(SPA)

- 동 국왕은 프랑스 대통령과 유선통화(11.14)에서 애도를 표하고 모든 형태 의 테러를 척결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 또한, 국제사회에 테러대 응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

※ 현재 프랑스에서 유학중인 사우디 학생은 총 1,200명으로 이중 40%는 사우디-프랑스 정부간 의대연수 프로그램으로 의학 전공 중

ㅇ 주프랑스 사우디대사관, 사우디 교민들의 신변안전을 위하여 다중밀집시설 및 위험지역에 대한 방문을 자제하고 현지 안전유의 안내사항 등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공공장소에서의 불필요한 논의, 언쟁 등을 삼가할 것을 안내(*파리 테러사건(11.13)으로 인한 사우디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11.17, asharq awsat)

다. 각료회의(11.16, 리야드) 주요결과

ㅇ 무함마드 나이프 제1왕위계승자(국왕대리), 모두발언에서 아랍-남미 정상회의 개최 결과를 소개하고 양측간 투자촉진을 위한 비즈니스 협의체 설립을 촉구 ㅇ △살만 국왕의 G20 정상회의 참석 언급, △베이루트(11.12), 파리(11.13)에서

발생한 테러를 규탄하고 국제사회에 대테러 공조 강화 촉구, △마약 퇴치를 위한 내무부의 활동 평가

ㅇ 승인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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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중국간 실크로드 경제벨트, 해양 실크로드 구상안 협의, MOU 추진 승인

- 사우디-이집트간 관광·문화재 분야 협력 MOU 추진 승인 - 사우디-이집트간 부패방지 분야 협력 MOU 추진 승인 - 사우디 전력제도 조정위원회 재구성(임기 3년) 승인

라. 기타

ㅇ 무함마드 나이프 제1왕위계승자, 프랑스 대사 예방 접수(11.15, 리야드)시 대 테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SPA)

ㅇ 무함마드 나이프 제1왕위계승자, 일본여당 부대표 면담(11.15, 리야드)시 살 만 국왕앞 일본총리 친서를 접수하고 양국 공통 관심사에 대해 협의

ㅇ 아델 주베이리 사우디 외교장관, 시리아 사태의 정치적 해결 모색, 아사드 시 리아 대통령의 거취 관련 주요 관계국간 이견 조정을 위해 외교장관회의 (11.14, 비엔나) 참석(SPA)

- 동 장관은 카타르 외교장관, 터키 외교장관, 시리아 국가연합 대표와 합동 회의를 갖고 시리아 문제에 대해 협의

ㅇ 아델 주베이리 사우디 외교장관, 제137차 GCC 외교장관회의 주재(11.17, 리야 드)시 GCC 정상회의에서 중대한 도전과제들에 대응할 수 있는 결과도출을 희 망한다고 언급(11.18, asharq awsat)

ㅇ Hadi 예멘 대통령, 타이즈 해방작전 지휘·통제를 위해 11.17(화) 아덴에 도착 ㅇ 사우디 민간항공청, 이스라엘에 등록된 항공기 및 이스라엘에서 이륙한 모든

항공기의 사우디 영공 진입을 불허한다고 강조(al riyadh)

2. 경제·사회

ㅇ 살만 국왕, 칼리드 파이살 메카 주지사에게 11.17 젯다에서 발생한 폭우·홍 수로 인한 피해규모를 상세히 보고하도록 지시(11.18, SPA)

※ 11.17(화) 사우디 서부지역에 내린 폭우로 젯다, 메디나, 하일, 얀부등에서 총 11명 사망

ㅇ 사우디 통계국 보고서, 2015.10월 사우디 물가 전월 대비 0.3%(전년 동기대비 2.4%) 상승 발표(11.15, asharq awsast)

ㅇ 사우디, 11.14(토) 사우디, 미국, 캐나다, 독일, 중국, 네덜란드 등에서 백신 전문가 110여명을 초청, 세계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연구·개발포럼 개최 (11.15, Asharq aw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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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개발 지원을 희망하는 12개 기관(사우디 보건부, 사우디 과학기술원, 사우디 농 업부, WHO, 미국국립보건원(NIH), 카타르 자선기금, 삼성, UN산하 혈청전문연구소 등)과 백신개발 전문업체가 참여하여 신종 백신 개발 사업에 대해 논의

ㅇ 사우디 내무부, 11.15(일) 지난 6개월간 마약범죄 연루 용의자 총 1,309명을 검거했다고 발표(al riyadh, ashrq awsat, Okaz 등)

※ 동 임무 수행 과정에서 내무부 소속 치안군 12명 부상, 1명 사망

ㅇ 사우디 교육부, 시리아 학생 131,654명에 대해 사우디 국립 초·중·고, 대학 교내 외국인학생 상한 비율(15%)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하고, 수업료 면제 등 교육지원 발표(11.18, asharq awsat, Okaz)

ㅇ 사우디 연금공단, 2015.1월-11월간 은퇴한 연금수령자는 42,392명이며 기금조 성 후 현재까지 누적된 연금수령자는 총 705,560명, 월지급 연금액은 총 12억 5천만불 규모라고 발표(11.19, al riyadh)

ㅇ 사우디 인력개발기금, 현재 사우디인 구직자가 154만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발 표(11.19, al riyadh)

※ 구직자가 많은 지역은 리야드(30만명), 메카(28만6천명), 동부지역(23만1천명), 아시르 (16만3천명) 순. 끝.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