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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Vol.271, 2017.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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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대 보건산업

[제 약] 다이이찌산쿄, '베니카' 집단소송 3억불 합의 ··· 1

[제 약] 사노피, 지카 바이러스 백신 개발 전격 중단 ··· 2

[제 약] 머크KGaA, 컨슈머헬스 사업 정리 검토 ··· 3

[의료기기] 체내 노화물질 측정기 'RQ-AG01J' 출시 ··· 4

[의료기기] '스팀Q', 만성 말초신경 통증 사용 승인 취득 ··· 4

[의료기기] 냄새 판별 고성능 센서 칩 등장 … 암 탐지 활용 가능성 ··· 5

[의료서비스] 알츠하이머 진단 비침습적 혈액검사법 개발 ··· 5

[의료서비스] 네덜란드 자유대, "ADHD와 수면장애는 긴밀히 연관" ··· 6

[의료서비스] 덴마크 오르후스대, "커피 '카페스톨' 성분이 당뇨병 억제" ··· 7

[화장품] 786 코스메틱스, 할랄 네일폴리시 컬렉션 출시 ··· 8

[화장품] 헨켈, 중남미 뷰티 시장 공략 가속화 ··· 8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 메드이뮨 에트리스, mRNA 기반 호흡기 질환 치료제 제휴 ··· 9

[바이오] 우시 하르빈, 아르커스에 항-PD-1 면역항암제 독점권 이양 ··· 10

[바이오] 다케다, 노일-이뮨과 CAR-T 치료제 공동 개발 ··· 11

[바이오] 당뇨병과 심장병 연관 유전적 메커니즘 규명 ··· 12

[바이오] iPS세포 이식 파킨슨병 치료 가능성 제시 ··· 13

[디지털] 구글, 암 치료 머신러닝 연구기업 그릿스톤에 투자 ··· 14

[디지털] 알츠하이머 예측 인공지능 개발 … 정확도 84% ··· 14

(3)

4대 보건산업

다이이찌산쿄, '베니카' 집단소송 3억불 합의

일본 다이이찌산쿄가 혈압강하제 '베니카(Benicar)'에 대한 미국 내 집단소송을 3억불의 합의금을 지급하는 선에서 종결짓기로 결정

- 합의는 2천300여 건의 소송을 제기한 원고 중 95% 이상이 동의하면 확정 - 다이이찌산쿄 측은 그러나 원고 측 주장은 사실에 기반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번 합의가 회사의 법적 책임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단서 - 다만 환자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회사가 혁신적 의약품을

개발 ․ 공급하는데 역량을 더욱 집중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

- 또한 이번 합의금이 대부분 보험으로 조달되기 때문에 회사 재무상태에는 실질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소개

- 미국 내 베니카 소송은 지난 '14년 이 제품의 유효성분 올메사르탄 메독소밀(olmesartan medoxomil)이 만성 및 중증 위장장애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지만 다이이찌산쿄가 이를 알리지 않았다며 처음 제기

※ 원고 측은 베니카와 함께 베니카HCT, 아조르(Azor), 트리벤조(Tribenzor) 제품 라벨에 발매 후 10여 년 동안 만성 및 중증 위장장애에 대한 경고문이 부착되어 있지 않는 등 회사 측이 이들 약물의 위험성을 적절하게 경고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

- 이후 유사 소송들이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었으며, 뉴저지 연방법원이 이들 소송을 광역 집단소송으로 통합

-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베니카를 '02년 승인한 바 있는데, 올메사르탄이 장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13년에 들어서야 다이이찌산쿄에게 이와 관련된 경고문 부착을 지시

- 다이이찌산쿄는 미국 의사들을 대상으로 베니카가 기존 고혈압 치료제보다 혈압강하 효과가 탁월하면서도 부작용은 별로 없다며 판촉 활동도 전개 - 이와 관련, 미국 법무부는 다이이찌산쿄가 미국 의사들에게 베니카 처방을

독려하기 위해 '05년~'11년 거액의 불법 사례금을 뿌린 혐의로 제소한 바 있으나 회사 측이 3억9천만불을 배상금으로 내놓기로 하자 소송을 취하 - 베니카는 안지오텐신 Ⅱ 차단제(AREB) 계열 약물로,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매년 5천300만명 이상의 환자들이 복용 중인 것으로 추정

[Health Medicine Network, 2017.09.12]

(4)

사노피, 지카 바이러스 백신 개발 전격 중단

프랑스 사노피가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생물의학품첨단연구개발국(BARDA) 지원 축소가 결정됨에 따라 지금까지 월터리드 육군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해 온 지카 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전격 중단

- 앞서 미국 정계에는 지카 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과 관련해 월터리드 육군연구소와 사노피의 계약 과정에 문제가 있으며, 향후 사노피가 제품을 발매할 경우 상당한 규모의 세금이 투입됐다는 점을 고려한 가격 책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

- 이에 따라 BARDA는 현재 당국이 시행 중인 모든 지카 관련 프로젝트들을 점검한 뒤 한정된 목표와 결과물에 지원을 집중하기로 결정

- BARDA는 이 과정에서 사노피에 대한 지카 바이러스 백신의 제조와 임상 개발 지원을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힌 뒤 그러나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지원은 원상회복될 수도 있다고 단서

- 하지만 사노피는 월터리드 육군연구소와 지카 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을 추가 개발하거나 권리를 확보하지 않기로 한 뒤, 다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례 연구는 완료한다고 발표

- 사례 연구는 콜롬비아 ․ 온두라스 ․ 멕시코 ․ 푸에르토리코 등 중남미 지역에서 진행 중으로, 지카 역학 및 진단에 지침을 제공하면서 향후 백신 개발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사노피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새로운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며, 우선순위에 맞춰 한정된 자원의 용도를 수정하기로 한 BARDA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표명

- 사노피는 지난해 2월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적인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월터리드 육군연구소와 백신 개발을 추진

- 사노피는 이 과정에서 상당한 비용을 부담하고 다른 내부 파이프라인의 우선순위를 변경하기도 했다고 밝히면서, 다른 새로운 감염성 질환들에 대응함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계속 수행하겠다고 다짐

- 한편 미국 정부는 영국 GSK와 일본 다케다제약과도 제휴를 체결하고 별도의 지카 바이러스 백신을 연구 중으로, 사노피의 이번 결정으로 지카 바이러스 개발이 완전히 중단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 [CNN, 2017.09.07]

(5)

머크KGaA, 컨슈머헬스 사업 정리 검토

독일 머크KGaA가 컨슈머헬스 사업 부문을 완전 또는 부분 매각하거나 타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방식으로 정리하는 방안을 검토

- 머크KGaA 측 핵심 관계자는 생명과학업체로서의 선도적 입지를 견고히 구축하기 위해서는 한정된 자원의 선택과 집중이 불가피하다며, 컨슈머헬스 사업 부문 정리 방안을 검토하게 된 배경을 설명

※ 머크KGaA는 지난 '10년 미국 밀리포어(Millipore)를 72억불에 인수한 데 이어 '14년에는 미국 시그마 알드리치(Sigma-Aldrich)를 70억불에 인수하면서 생명과학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

- 이 관계자는 그러나 컨슈머헬스 사업 부문은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다만 회사가 컨슈머헬스 사업 부문에 투자하는 데 있어 내부 제약이 증가해 전략적 대안을 모색하게 됐다고 소개 - 지금까지 머크KGaA 컨슈머헬스 사업 부문은 환자 중심의 치료 대안을

제공하는 데 주력, 지난해에는 총 8억6천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

- 컨슈머헬스 사업 부문의 대표적 상품은 비온(Bion), 세비온(Cebion), 페미비온(Femibion), 뉴로비온(Neurobion), 키타(Kytta), 나시빈(Nasivin), 세븐시즈(Seven Seas), 세달머크(Sedalmerck) 등 OTC 제품

- 머크KGaA 측 핵심 관계자는 컨슈머헬스 사업 부문 정리를 통해 창출되는 수익은 회사 재무상태를 건전하게 만드는 데 우선 투입될 것이라고 강조 - 영국 로이터통신은 사업 매각이나 파트너십이 결정될 경우 영국의

레킷벤키저와 GSK, 미국 J&J, 독일 바이엘, 프랑스 사노피, 스위스 네슬레 등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

- 이와 관련, 특히 레킷벤키저의 경우 다수의 인수 계약을 통해 컨슈머헬스 사업에 집중하고 있고, 네슬레도 이 부문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유력업체로 평가

- 한편 머크KGaA는 지난 3월 피부암의 일종인 메켈세포암종 치료제 바벤시오(Bavencio)가 미국에서, 8월에는 고도 활동성 재발형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마벤클라드(Mavenclad)가 유럽에서 허가를 취득, 생명과학업체로서 혁신적 신약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있음을 입증

[BioPharm International, 2017.09.07]

(6)

체내 노화물질 측정기 'RQ-AG01J' 출시

일본 생명과학업체 샤프 라이프 사이언스가 체내 노화물질인 최종당화산물(Advanced Glycation Endproducts : AGEs) 축적 수준을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기기 'RQ-AG01J'를 출시

- AGEs는 식품을 통해 당분을 과잉 섭취하면 당화 과정에서 세포가 처리할 수 없게 된 여분의 당분이 단백질과 결합해 생성

※ AGEs는 체내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의료 ․ 미용 ․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가 진행

- RQ-AG01J는 AGEs가 빛에 반응하는 특성을 이용한 기기로, 사용자가 왼손 중지를 기기에 30~60초 정도 삽입하면 기기가 손가락 끝에 빛을 비추면서 AGEs 축적 수준을 5 단계 중 하나로 표시해 제시

- 이에 따라 RQ-AG01J는 건강을 위한 식습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 - RQ-AG01J는 조제 약국이나 미용실, 편의점 등에서 구매가 가능

[Sharp Life Sciences, 2017.09.08]

'스팀Q', 만성 말초신경 통증 사용 승인 취득

미국 의료기기업체 스팀웨이브의 '스팀큐 PNS 시스템 (StimQ PNS System, 이하 스팀Q)'가 만성 말초신경 통증 치료에 사용될 수 있도록 FDA 승인을 취득

- 스팀Q는 주사로 이식이 가능한 무선 마이크로 말초신경 자극 신경조절 기기로, 소규모 절개를 통해 이식

- 또한 기존 자극기기에 비해 크기가 1/20에 불과해 이식이 훨씬 용이하고, 머리 아래로 척수 이외 모든 말초신경을 자극할 수 있어 어깨 통증 ․ 요통 ․ 팔다리 신경병증 등 치료에도 사용 가능

- 의료진은 스팀Q 이식 환자에 대해 기기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신 자기공명영상(MRI)을 촬영해도 무방

※ 이 같은 작업이 가능한 이유는 스팀Q가 외부 웨어러블 유닛을 통해 전력을 공급받으면서 다중 전극을 통해 통증과 연관된 말초신경에 전기적 펄스를 직접 전달하기 때문

- 스팀Q는 만성 말초신경 통증 환자들 사이 널리 통용되어 온 아편유사제 복용 및 침습적 이식 수술에 대한 대안으로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평가

[Stimwave, 2017.09.11]

(7)

냄새 판별 고성능 센서 칩 등장 … 암 탐지 활용 가능성

일본 물질재료연구기구(物質材料研究機構)가 냄새를 판별할 수 있는 고성능 센서 칩을 제작, 인간의 암 탐지에도 활용될 수 있을 지 관심

- 가로 5㎜ 세로 10㎜ 크기의 이 센서 칩에는 냄새 분자의 종류와 농도를 파악해 분석하는 알고리즘이 내장

- 이에 따라 머신러닝을 통해 스스로 학습이 가능

- 이 칩은 녹차와 청주 등 32가지의 냄새를 측정한 실험에서 액체의 종류에 관계없이 알코올 도수를 높은 정확도로 판별하는 데 성공

- 물질재료연구기구는 향후 이 칩이 인간이 호흡할 때 나오는 날숨의 냄새 분자를 분석해 암이 있는지 여부와 진행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성능을 더욱 개선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

[朝⽇新聞, 2017.09.07]

알츠하이머 진단 비침습적 혈액검사법 개발

일본 교토부립의대 연구팀이 기존 뇌척수액 추출 검사법과 달리 비침습적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를 진단하는 방법을 개발

- 현재 알츠하이머 진단은 주사로 뇌척수액을 등에서 채취해 분석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환자에 고통을 주는 침습적 방식이라는 것이 단점 - 교토부립의대 연구팀은 미국 콴테릭스(Quanterix)의 초고감도 디지털 분석

장치를 이용, 미량의 혈액에서 피-타우(p-tau) 단백질을 검출하는 데 성공 - 연구팀이 이 비침습적 혈액검사로 60~89세 알츠하이머 환자 20명(실험군)과

동일한 연령대의 일반인 15명(대조군)을 비교한 결과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피-타우 단백질이 4배 정도 많이 축적되어 있음이 확인

- 혈액을 이용한 비침습적 알츠하이머 진단법 개발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구팀은 향후 다른 대학과 공동으로 대규모 검증을 실시할 계획

- 이번 연구는 분자신경퇴화(Molecular Neurodegeneration)지에 발표

[QLifePro, 2017.09.07]

(8)

네덜란드 자유대, "ADHD와 수면장애는 긴밀히 연관"

네덜란드 자유대 연구팀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수면장애는 상호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고 유럽 신경정신약리학회(European College of Neuropsychopharmacology) 총회에서 발표

- 자유대 연구팀은 선행연구 논문들을 종합 분석한 결과, ADHD는 24시간 생체리듬 장애와 서로 밀접하게 얽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소개

- ADHD 환자의 75% 정도는 낮과 밤 리듬이 어긋나면서 심부 체온 ․ 행동 패턴 ․ 식사 시간 등이 정상에서 이탈, 하지불안증후군, 수면무호흡증, 수면위상 지연증후군 같은 다양한 수면장애에 노출되고 있음이 관찰

- 자유대 연구팀은 ADHD 환자는 낮과 밤의 리듬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 등 수면과 관련된 생리학적 신호가 정상인과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

※ 성인 ADHD 환자의 경우 70%가 빛에 대한 눈의 과민반응으로 낮에 장시간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으로도 파악

- 뇌 속 깊은 곳에 위치한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은 망막에 도달하는 빛의 양에 따라 분비량이 늘거나 줄면서 생체시계를 조절하는 데, 분비량은 날이 밝아 빛의 양이 증가하면 감소하고 어두워져 빛의 양이 감소하면 증가 - 멜라토닌 분비가 지연되면 심부 체온의 변화도 그만큼 늦어지면서 수면을

이루기가 어려워지기 마련으로, ADHD 환자는 일반인과 반대로 낮 시간에 멜라토닌 분비가 활성화

- 이에 따라 자유대 연구팀은 ADHD 환자에게 멜라토닌을 투여하거나 아침에 밝은 빛에 노출하는 광선 요법을 시행하면 24시간 생체리듬 조절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 이번 연구는 일반 약물이 아닌 수면패턴 변화나 멜라토닌, 햇볕 등을 이용한 다른 방법으로 ADHD를 예방하거나 경감시킬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어 주목 - 현재 자유대 연구팀은 수면장애가 혈중 비타민D 수치, 혈당,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의 혈중 수치, 24시간 혈압, 심장박동수 변이 같은 생물표지의 변화로도 나타나는 지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

[Science Daily, 2017.09.04]

(9)

덴마크 오르후스대, "커피 '카페스톨' 성분이 당뇨병 억제"

덴마크 오르후스대(Aarhus University) 연구팀이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스톨(cafestol)' 성분이 당뇨병을 억제한다고 천연제품저널(Journal of Natural Products)에 발표

- 오르후스대 연구팀은 47 마리의 당뇨병 모델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

- 연구팀은 이들 쥐를 3개 집단으로 무작위 분류, 두 집단에는 각각 카페스톨 1.1mg과 0.4mg을 매일 10주 동안 투여하고 다른 한 집단에는 카페스톨을 주지 않고 비교를 위한 대조군으로 설정

※ 카페스톨은 탄화수소(C20H28O3)의 일종으로, 에스프레소 커피에 미세하게 떠다니는 기름과 커피거품 크레마(crema)가 바로 카페스톨

- 그 결과 카페스톨 집단은 대조군에 비해 췌장의 베타 세포가 만드는 인슐린 분비량이 75~87%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공복혈당도 대조군에 비해 28~30% 낮게 나타난 것으로 파악

- 특히 고용량의 카페스톨이 투여된 집단은 세포가 인슐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인슐린 민감성이 42% 개선된 가운데, 글루카곤의 혈중 수치는 대조군에 비해 20% 낮아진 것으로 분석

※ 글루카곤은 혈당이 올라갈 때 이를 적절히 떨어뜨리는 인슐린과는 반대로 혈당이 내려가면 적절히 올려 체내의 혈당 균형을 맞추어 주는 역할을 수행

- 또한 현재 시판 중인 당뇨병 약은 간혹 혈당을 너무 떨어뜨리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것과 달리 카페스톨 집단에서는 이 같은 저혈당 현상이 미관찰

- 이러한 연구 결과는 카페스톨이 당뇨병 억제에 효과가 있음을 시사

- 그러나 카페스톨은 커피콩 건조중량 중 0.5% 정도에 불과하며 그나마 커피 필터를 통해 대부분 걸러지는 것이 단점

- 커피에는 카페스톨 외에도 퀴닌산, 아세틸메틸카르비놀, 이황화메틸, 푸트레신, 니아신, 트리고넬린, 테오필린 등 1천여 종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나 워낙 극소량으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

- 한편 커피를 하루 3~4잔 정도 마시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선행 연구들은 이미 발표 [Diabetes, 2017.09.07]

(10)

786 코스메틱스, 할랄 네일폴리시 컬렉션 출시

미국의 신생 화장품 업체 786 코스메틱스가 무슬림을 겨냥, 색상을 달리 하는 6 종류의 할랄 네일폴리시 컬렉션을 출시

- 할랄 네일폴리시 컬렉션에는 카타르의 수도 도하(Doha), 모로코의 고도 페즈(Fez), 알함브라 궁전이 소재한 스페인 그라나다(Granada) 등 무슬림과 관련이 깊은 도시 명칭이 채택

※ 786 코스메틱스는 할랄 네일폴리시 컬렉션과 별도로 한정판 할랄 네일컬러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으로, 이들 제품 명칭 역시 인도 카슈미르(Kashmir)와 UAE 아부다비(Abu Dhabi)로 예정

- 이들 제품은 이슬람 율법이 금지하는 동물성 원료가 아닌 천연 원료만으로 제작돼 무슬림이 기도에 앞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우두(Wudu, 세정식)에 참여할 때 지우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을 제공

- 786 코스메틱스 측은 미국 전역 무슬림 여성들이 구입을 희망하는 화장품은 일반 화장품과 다르기 때문에 할랄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설명

- 할랄 네일폴리시는 무슬림 이외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소비자들로부터도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전망 [Market Insider, 2017.09.01]

헨켈, 중남미 뷰티 시장 공략 가속화

독일의 종합 생활용품 업체 헨켈이 멕시코 헤어케어 기업 나투라 라보라토리오스(Nattura Laboratorios)에 대한 비공개 금액의 인수를 완료, 중남미 뷰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발판을 마련

- 헨켈은 이번 인수로 뷰티 사업 부문에서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된 가운데, 특히 중남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

- 나투라 라보라토리오스는 ‘프라바나(Pravana)’와 ‘테크 이탈리(Tec Italy)’라는 높은 인지도의 프로페셔녈 헤어케어 브랜드를 보유한 업체로, 지난해 이들 두 제품만으로도 1억 유로를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

- 실제로 나투라 라보라토리오스 제품들은 미국을 포함한 북미와 콜롬비아 등 중남미 시장, 스페인 시장에까지 진출해 활발하게 발매

- 헨켈 측은 나투라 라보라토리오스를 손에 넣음에 따라 이 회사의 강력한 브랜드들로 인해 뷰티 부문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확신

[CosmeticsDesign-USA, 2017.09.06]

(11)

메드이뮨 ․ 에트리스, mRNA 기반 호흡기 질환 치료제 제휴

영국 메드이뮨(MedImmune)과 독일 에트리스(Ethris)가 mRNA에 기반한 호흡기 치료제를 개발하는 5년 간의 전략적 연구 제휴를 체결

- 메드이뮨은 아스트라제네카(AZ)의 생명공학 부문 자회사이고, 에트리스는 천식 ․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 특발성 폐섬유화증 등 주로 호흡기 질환 치료제 개발 기술을 연구해 온 생명공학 업체

- 양사는 이번 제휴에서 화학적 구조를 변경함으로써 선천 면역계를 피해 세포 내로 mRNA*를 전달할 수 있는 에트리스의 SNIM RNA 기술을 이용, mRNA에 기반한 새로운 호흡기 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

* 핵 안에 내재된 DNA의 유전정보를 세포질 안의 리보솜에 전달하는 RNA

- mRNA에 기반할 경우 표적 세포가 질환 예방 또는 치료에 도움이 되는 특정 단백질을 생산하도록 유전적 명령을 세포에 전달하는 작업이 가능

- 에트리스의 SNIM RNA 기술은 표적 세포가 폐에서 호흡기 질환의 유발 또는 악화와 연관이 있는 단백질을 교체, 억제 혹은 증가시키는 데 일정 부문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

- 이에 따라 이 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mRNA 기반 치료제는 호흡기 질환 과정이나 증상을 개선시킬 가능성이 충분

- 양사 합의에 따라 메드이뮨은 에트리스에 2천500만 유로의 계약금과 함께 향후 mRNA 기반 호흡기 치료제 개발 성과 및 관계 당국의 승인 여부 등에 따라 일정 금액을 단계별로 지급할 예정

- 대신 메드이뮨은 mRNA 기반 호흡기 치료제가 상용화될 경우 이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독점권을 보유

- 한편 AZ는 메드이뮨을 통한 이번 제휴에 앞서 또 다른 mRNA 전문 업체인 미국 모더나 테라퓨틱스(Moderna Therapeutics)에 1억4천만불을 추가 투자(AZ의 모더나 투자는 지난 '13년부터 진행)

[Health Medicine Network, 2017.09.12]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12)

우시 ․ 하르빈, 아르커스에 항-PD-1 면역항암제 독점권 이양

중국 우시 바이오로직스와 하르빈 글로리아 파마슈티컬스가 미국 아르커스 바이오사이언시스에 항-PD-1 항체 계열 면역항암제 'GLS-010'에 관한 특정 국가 독점권을 이양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

- 글로리아 파마슈티컬스는 우시 바이오로직스와 GLS-010 발굴 및 개발 계약을 맺은 협력 업체

- 아르커스는 이번 우시 및 하르빈과의 계약 체결로 미국과 유럽 및 일본이 포함된 특정 국가에서 GLS-010을 독점적으로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

- 아르커스는 GLS-010을 기존 포트폴리오에 있는 다른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들과의 복합 제품으로 개발할 계획으로, 그 전 일정 기간 동안에는 우시가 GLS-010의 독점적 제조업체로 남아있을 예정

※ GLS-010은 현재 중국에서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1상 시험이 진행 중

- 계약 조건에 따라 아르커스는 우시와 하르빈에 1천850만불을 계약금으로 지급하고, GLS-010을 비롯한 제품 11종의 개발 및 승인에 따라 최대 4억2천250만불을 단계별로 전달할 계획

- 그러나 우시와 하르빈은 이전에 아르커스와 체결한 계약에 따라 최대 3억7천500만불의 상업적 성과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르커스가 실제로 지급해야 하는 금액은 최대 8억1천600만불

- GLS-010은 새로운 PD-1 면역관문 억제제로 옵디보와 키트루다 같은 면역항암제들과 같은 계열

- 현재 바이오 업계에는 PD-1 면역관문 억제제에 대한 연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상당수 제약업체들은 옵디보나 키트루다와의 병용요법 대신 직접 개발한 면역관문 억제제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 개발을 선호

- 프랑스 사노피와 미국 리제네론도 새로운 PD-1 면역관문 억제제를 개발 중이며 내년 초에 미국 FDA에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

- 미국 셀진도 중국 베이진과 최대 14억불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PD-1 면역관문 억제제 개발 추세에 동참

- 한편 우시와 아르커스는 아르커스의 생물의약품 포트폴리오 개발을 위한 3년 계약을 체결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도 확인 [BioWorld,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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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노일-이뮨과 CAR-T 치료제 공동 개발

일본의 다케다제약이 자회사 밀레니엄 파마슈티컬스를 통해 노일-이뮨 바이오텍(Noile-Immune Biotech)과 차세대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CAR-T)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

- 노일-이뮨은 도쿄에 위치한 생명공학 기업으로, 미국 메이요클리닉 출신인 타마다 코지(⽟⽥耕治) 야마구치대 교수가 설립

- 노일-이뮨은 코지 교수가 개발한 차세대 CAR-T 세포 치료제 플랫폼 기술에 대한 독점권을 보유

※ 현재 이 기술은 혈액암 치료제를 만드는 데 사용

- 다케다제약과 노일-이뮨은 CAR-T 세포 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이용, 다양한 유형의 암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

- 양사는 일단 사이토카인(cytokine)과 케모카인(chemokine)을 통해 고형종양 조직의 미세환경에 영향을 미쳐 항종양 효과를 제고하는 고형종양 치료제부터 만든다는 데 의견이 일치

- 합의에 따라 다케다는 노일-이뮨에 지분투자를 실시하고,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자원과 기술 사용료를 지급할 계획

- 대신 고형종양 치료제가 성공적으로 개발되어 관계 당국의 승인을 취득하고 상업화되면 이 제품에 대한 독점권을 보유

- 그러나 치료제 개발에 수반되는 금액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비공개

- 노일-이뮨 측은 CAR-T 세포 치료제 플랫폼 기술이 혁신적 암 치료제 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케다와의 협력으로 고형종양 환자들에게 탁월한 효능의 치료제가 신속하게 전달하는데 상당한 진전이 있게 될 것으로 전망 - 다케다 측은 자사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혁신적 암 치료제를 개발함에 있어

차세대 CAR-T 세포 치료제 플랫폼 기술이 막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노일-이뮨과의 협력에 큰 기대감을 표명

- 다케다는 후지사와시에 위치한 다케다쇼난연구센터를 통해 심부전 ․ 당뇨 ․ 신경-정신 장애 ․ 암 등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등 이미 세포 기반 치료제 분야에 진입

- 다케다와 노일-이뮨의 CAR-T 치료제 개발도 주로 다케다쇼난연구센터에서 이루어질 전망 [QLifePro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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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과 심장병 연관 유전적 메커니즘 규명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이 첨단 유전체 분석기법을 이용, 당뇨병과 심장병이 상호 연관되어 있음을 시사하는 유전적 메커니즘을 규명

-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은 전장유전체연관분석연구(Genome-wide association study : GWAS)* 기법을 이용, 남아시아인 ․ 동아시아인 ․ 유럽인 등 25만여 명의 게놈 자료를 분석

* 질병이 있는 실험군과 없는 대조군의 DNA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예를 들어 면봉을 이용해 볼 안쪽에 있는 세포를 채취한 뒤 유전자칩으로 분석하는데 전체 DNA 서열이 아닌 DNA 변이의 표지인자인 단일뉴클레오티드다형태(SNP)를 판독

- 그 결과 지금까지 밝혀진 당뇨병 위험 유전자 자리들의 존재가 재확인되었으며, 당뇨병과 연관이 있는 유전자 자리 16개가 새롭게 발견

- 이들 16개 유전자 자리에는 당뇨병과 함께 심장병 위험도 높이는 7개의 변이 유전자가 있는데, 이들 변이 유전자는 각각의 분자 경로에 따라 서로 다른 방법으로 심장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

- 예를 들어, 일부 변이 유전자들은 혈당과 인슐린이 아닌 비만과 고혈압을 통해 심장병 발생 가능성을 제고

- 다만 변이 유전자 1개는 콜레스테롤 운반 단백질(APoE) 유전자로, 당뇨병 위험만 높이고 심장병 위험은 낮추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파악

-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은 이 APoE 유전자의 존재가 고지혈증을 치료하는 스타틴 계열의 약물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나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부작용이 있는 이유를 설명하는 증거라고 설명

- 지금까지 2형 당뇨병 환자는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당뇨병이 없는 일반인보다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그 과정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는데 이번에 이를 설명하는 유전적 메커니즘이 규명

- 연구팀은 이 유전적 메커니즘에 근거, 당뇨병과 심장병 위험을 동시에 높이는 변이 유전자의 경로를 찾아 이 유전자의 활성을 억제하는 약물을 개발하면 당뇨병과 심장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Genetics)지에 게재

[Deccan Chronicle,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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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S세포 이식 파킨슨병 치료 가능성 제시

일본 교토대 연구팀이 유도만능줄기(iPS)세포를 원숭이에 이식해 손발떨림, 근육경직 등 파킨슨병 증상을 개선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네이처지에 발표 - iPS세포는 체세포에서 유래된 초대배양세포에 레트로바이러스(retrovirus)를

운반체로 활용해 복수의 기지유전자를 동시에 주입한 것으로, 어떠한 세포로도 분화될 수 있는 특성을 보유

- 파킨슨병은 운동 능력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손상되면서 발병되는데, 현재로서는 증상을 호전시키는

‘레보도파(L-dopa)’ 등 약물만 있을 뿐 근본적 치료제는 없는 상황

※ 그나마 이들 약물을 장기 복용하면 목이나 손발이 뒤틀리듯 움직이는 ‘이상 운동증’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약효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빈번

- 교토대 연구팀은 iPS세포로 도파민 신경세포를 만드는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인간의 체세포로 iPS세포를 제작한 신경세포의 단계인 신경전구세포 상태로 실험 원숭이의 뇌에 이식

- 실험 원숭이는 당초 ‘MTMP’라는 독성물질로 인해 도파민 신경세포가 사멸돼 파킨슨병에 걸린 상태

- 그러나 교토대 연구팀이 iPS세포를 이식하고 2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손발떨림과 근육경직 같은 파킨슨병 증상이 개선된 가운데 종양 형성 등 부작용은 미발현

- 또한 연구팀이 자기공명영상(MRI)과 양전자단층촬영(PET)을 통해 관찰했을 때도 원숭이 뇌에 이식된 신경전구세포는 신경세포로 제대로 분화

- 이 같은 사실은 iPS세포로 만든 전구세포가 뇌 속에 신경세포로 자리잡은 후 도파민을 분비해 파킨슨병 증상이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

- 교토대 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 3명과 건강한 일반인 4명의 체세포로 iPS세포를 제작해 원숭이에게 이식했고, 두 경우 모두 치료 효과가 확인 - 증상의 정도를 점수로 측정할 때 실험 전에는 10.4점이었으나 12개월 뒤엔

파킨슨병 환자의 줄기세포를 이식한 경우에는 41.7점 건강한 일반인의 줄기세포를 이식했을 때에는 53.6점으로 모두 개선

- 인간과 가장 가까운 동물의 파킨슨병 증상이 개선됐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인간에게도 iPS세포로 파킨슨병이 치료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

[財経新聞,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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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암 치료 머신러닝 연구기업 그릿스톤에 투자

미국 구글이 자회사 구글 벤처스를 통해 실리콘밸리의 신생 기술기업 그릿스톤 온콜로지(Gritstone Oncology)에 비공개 금액의 투자를 단행

- 그릿스톤은 인공지능(AI)의 한 분야인 머신러닝으로 방대한 환자 정보를 분석해 암 면역치료 백신을 개발하는 방안을 연구 중으로, 구글을 비롯해 전 세계 11개 투자업체로부터 총 9천270만불을 조달하는 데 성공

- 그릿스톤 측은 초기 면역치료는 소수의 암 환자에만 효과가 있지만 여기에 머신러닝을 적용하면 환자 개인에게 맞춤형 정밀의료가 가능하다고 주장 -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서로 다른 무수한 요인을 파악해

인간이 미처 찾아낼 수 없는 신호와 경향을 포착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 과정에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강조

- 구글의 이번 투자는 AI를 이용하는 의료분야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찾으려는 포석으로, 구글은 지난해 프랑스 사노피와 공동으로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나선 데 이어 미국 J&J와는 외과용 로봇 개발, 영국 GSK와는 생체전자공학 연구를 진행 중 [Financial Times, 2017.09.07]

알츠하이머 예측 인공지능 개발 … 정확도 84%

캐나다 맥길대 연구팀이 알츠하이머 발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을 개발

- 맥길대 연구팀은 경도인지장애 환자 273명의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영상 자료 빅데이터를 이용한 알고리즘을 학습시켜 AI가 알츠하이머 발병을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성공

※ PET를 이용할 경우 알츠하이머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뇌 신경세포 표면의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증가 여부에 대한 포착이 가능

- 연구팀이 AI를 실제 검증한 결과 경도인지장애 환자 중에서 알츠하이머로 이행된 환자를 증세가 나타나기 2년 전에 84%의 정확도로 예측

- 이 AI를 이용하면 알츠하이머 발병 확률이 높은 사람들만 찾아 예방과 치료를 진행할 수 있어, 알츠하이머 예방 및 치유에 소요되는 의료비용과 시간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

- 맥길대 연구팀은 미니 뇌졸중을 경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뇌졸중을 예측할 수 있는 AI 개발에도 착수 [International Business Times, 2017.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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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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