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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과 동반된 idiopathic duct-centric chronic pancreatitis 1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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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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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199

― F-153 ―

궤양성 대장염과 동반된 idiopathic duct-centric chronic pancreatitis 1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문성훈, 박경민, 박도현, 이상수, 서동완, 이성구, 김명환

서론: 국내에서 자가면역성 췌장염은 2002년 첫 보고 이후 전국적으로 100예가 넘는 증례가 보고되고 있는 데 이들의 조직병리학적인 소견 은 주로 lymphoplasmacytic sclerosing pancreatitis(LPSP)이다. 우리나라나 일본과는 달리 서구에서는 LPSP뿐 아니라 idiopathic duct-centric chronic pancreatitis(IDCP) 역시 자가면역성 췌장염의 한 조직형태로 보고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는 IDCP에 대한 보고가 없었다.

본론: 34세 남자가 1개월 전부터 발생한 복통 및 설사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적정 음주자였으며 상기 주소로 내원 1주전 타병원에서 급성췌장염 진단을 받았고 식이 진행 후 복통이 진행하여 본원으로 전원되었다. 혈액검사에서 총단백 6.9 g/dL, albumin 3.7 g/dL, AST 37 IU/L, ALT 30 IU/L, alkaline phosphatase 83 IU/L, total bilirubin 1.0 mg/dL, amylase 485 U/L, lipase 878 U/L이었다. 혈청 IgG는 1110.0 mg/dL(정상치 700-1, 600)이며 IgG4는 0.19 g/L(정상치 0.06-1.21)이었으며 rheumatoid factor는 음성이었다.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정상혈관 상소실, 미소궤양들이 직장과 구불결장에 걸쳐서 관찰되었으며 조직검사에서 crypt abscess를 보여서 궤양성 대장염으로 진단되었다. 복부 CT 검사에서 췌장이 췌실질이 전반적으로 커져있었으며 석회화나 췌장결석은 관찰되지 않았다. ERCP에서 주췌관의 불규칙한 협착이 전체 관에 걸쳐서 있었으며 췌관의 확장은 없었고 담관조영술은 정상이었다. 내시경초음파에서는 췌장의 부종이 관찰되었으며 주위와 경계지어 지는 뚜렷한 종괴는 보이지 않았다. 내시경초음파 하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조직병리소견은 granulocytic epithelial lesion이 관찰되고 소엽(lobule)주위로 중성구가 침윤해 있는 IDCP에 부합되는 소견이었다. 조직에 대한 IgG4면역염색에서 양성인 세포는 보이지 않았다. 자가 면역성 췌장염이 진단되었고 경구 프레드니솔론(35mg/day)이 처방되었다. 치료 2달 뒤에 추적검사한 CT에서 췌장은 정상크기로 줄어들었으 며 ERCP에서 췌관의 불규칙한 협착은 소실되어 정상소견을 보여서 자가 면역성 췌장염 진단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IDCP는 LPSP와 달리 혈청 IgG4가 증가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조직의 IgG4면역염색에서도 음성인 경우가 많아서 조직병리학적인 소견을 알지 못한 다면 현재의 진단기준으로는 진단이 어렵다. 저자들은 복통과 설사를 주소로 내원하여 영상검사 및 조직검사를 통해 자가면역성 췌장염 중 하나인 IDCP로 진단되고, 스테로이드 치료로 호전된 1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 F-154 ―

내시경 유듀괄약근절개술로 치료한 Groove 췌장염 1예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병원 내과학교실

*윤재훈, 최호순, 조승철, 이강녕, 심성곤, 하나래, 이항락, 이오영, 윤병철, 함준수, 이민호, 이동후

서론: Groove 췌장염은 염증 위치에 따라 순수형과 분절형으로 구분된다. 췌장염과 동반된 십이지장 점막 브루너선 과증식과 반흔화를 특징 으로 한다. 두부 췌장암과 구별이 쉽지 않아 췌장암으로 수술전 진단 후 수술 후 확진되는 경우가 많다. 십이지장 협착으로 내시경 역행담췌 관조영술이 쉽지 않아 진단 및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자기공명영상의 T1 영상에서 groove에 판모양의 저신호 종괴로 보이고 T2 영상에서 동일 혹은 고신호 종괴로 보이는 특징으로 두부 췌장암과 구별할 수 있다. Groove 췌장염은 십이지장 협착으로 췌장염 치료후 식이 재개시 상복부 통증과 구토를 보이는 경우가 많고 재발도 잘 일으킨다. 저자들은 오디 괄약근 기능장애와 동반된 재발성 만성 췌장염 환자에 발생한 groove 췌장염 진단 후 외과적 수술 없이 내시경 유두괄약근 절개술로 호전된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환자는 39세 남자로 30분 이상 반복적으로 등으로 방사하고 앙와위에 악화되는 상복부 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매일 하루 소주 두병 정도 마시는 음주력 있었다. 1년전 만성 췌장염으로 진단받고 불규칙한 치료 중이었다. 반복적 상복부 통증으로 최근 5개월 사이 4회 췌장염에 대한 입원치료 받은 병력 있었다. 내원 시 활력증후는 안정적이었고 신체검사에서 상복부 통증과 경미한 반발압통 보였다. 흉부에 는 특이소견 없었다.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10,100/㎣, 혈색소 17g/dL, 혈소판 178,000/㎣, AST/ALT가 59/61U/L, BUN/Cr 8/0.9mg/dL, 아밀 라제는 198U/L로 약간 증가 소견 보였다.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췌장 두부, 총담관과 십이지장 사이에 국소적 삼출액 및 염증 침윤이 관찰되었다. 만성 췌장염에 발생한 급성 악화로 진단 후 금식 및 내과적 치료를 하였다. 복통 호전 되어 다시 식이 재개 후 아밀라제는 3358U/L로 증가하며 통증이 다시 유발되었다. 이후 시행한 상부 내시경소견에서 췌장과 접한 십이지장 제2구부 점막의 브루너선 과증식과 내강이 좁아진 소견이 관찰되고 내시경 역행담췌관 조영술에서는 주췌관 두부의 일부 협착소견이 관찰되었다. 복부 자기공명영상의 T1 영 상에서 십이지장과 췌장 두부사이 판모양 저신호 종괴가 관찰되었다. 반복적으로 30분 이상 지속되었던 상복부 통증의 병력과 시행했던 영 상진단 소견들로 오디괄약근 기능이상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발생한 groove 췌장염으로 진단하고 내시경 유두괄약근절개술을 시행하였다.

이후 증상 호전되었고 식이 재개 후에도 상복부 통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복부 전산화단층찰영도 호전되어 관찰되었다. 현재 재발없이 외래 추적관찰중이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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