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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발생한 하대정맥 혈전증 및 급성 췌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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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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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172

― F-99 ―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발생한 하대정맥 혈전증 및 급성 췌장염 1예

삼성서울병원

*신도현, 이승철, 장동경, 이종균, 이규택, 이광혁

궤양성 대장염과 연관된 장외질환 중에서 혈전증은 질병의 활성도가 증가할수록 발생 빈도가 증가하며, 5-ASA 치료 중 약물의 과민반응에 의한 급성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혈전증과 급성 췌장염이 동시에 발생한 1예를 최근에 경험하였기에 이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21세 남자 환자로 2년 전 다발성 경화증을 진단받았으며 4개월간의 혈 변, 설사, 복부 불편감 등의 증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전 대장에 걸친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을 진단받고 2개월간 Mesalazine 2400mg 및 Prednisolone 치료(40mg에서 감량) 중에 갑자기 발생한 복통으로 내원하였다. 혈액검사 상 amylase, lipase 상승과 복부 CT에서 췌장의 부종과 주위 지방침윤으로 급성 췌장염으로 진단하였고, 이에 대한 원인 검사 중 내시경초음파(EUS) 검사에서 하대정맥 혈전증이 발견되었 다. 췌장염과 혈전증의 다른 원인은 명확히 확인할 수 없었고, Mesalazine 치료중단 후 췌장염은 호전되었다. Mesalazine 재투여 시 복통 재발과 췌장효소 수치가 다시 증가되어 약물에 의한 췌장염으로 진단하였고 하대정맥 혈전증은 warfarin 치료하며 추적관찰 중이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 발생한 혈전증과 Mesalazine 치료하면서 약물 과민반응에 의한 급성 췌장염은 많은 문헌에 보고 된 바 있지만 본 증례처럼 동시에 병발된 경우는 거의 없었다. 따라서 궤양성 대장염과 연관된 혈전증, 급성 췌장염 등에 대한 발생기전, 빈도, 질환의 활성도와 연관성, 임상적 중요성 등에 대해서 추후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Key word: Ulcerative colitis, Thrombosis, Acute pancreatitis)

― F-100 ―

점막하 종양으로 오인된 대장 자궁내막증식증 1예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울산대학교병원 내과1

*조일권1, 정석원1, 정인두1, 신정우1, 방성조1, 박능화1, 김도하1

서론: 자궁내막증식증은 가임기여성의 8-15%에서 주로 자궁및 그 부속기관에서 호발되는 비교적 흔한질환으로 자궁내막증식증 환자의 15-37%에서는 장관에 발생되며 이 중 직장과 S자 결장에 가장많이 침범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장에 발생한 자궁내막증식증은 대부분 장막 이나 근육층에 침범하며 점막하층이나 점막층에 침범하는 경우는 드물어서 주기에따른 활동성출혈등의 증세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내 시경적으로도 점막하종양으로 나타나기 전에는 대부분 정상소견이고 조직검사에서도 대부분 염증반응 정도로 진단이 어렵다. 저자들은 최 근 변비를 주소로 내원한 48세 여자환자의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직장구불결장 이행부에 점막하 종양으로 오인한 대장 자궁내막증식증 1예 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48세 여자환자가 개인병원에서 시행한 대장내시경검사에서 관찰된 대장 점막하종양으로 전원되었 다. 환자는 1회의 분만 산과력이 있었고, 6년전 자궁근종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1년전 우측 유방내 양성종괴절제술의 과거력이외 특이소견 이 없었다. 내원당시 혈압 120/80 mmHg 맥박 70/min 호흡수 20회/min 체온 36.5℃였고 급성병색을 보였으며, 복부진찰상 간과 비장의 종대 는 없었으며 장음은 정상적이며 압통이나 반발통도 없었다. 일반혈액검사상 백혈구 10,400/mm3, 혈색소 12.8g/dL, 혈소판 324,000/mm3이었 고, 생화학검사 및 소변검사, 흉복부 단순촬영에서는 이상소견은 없었다. 입원시 시행한 대장내시경검사에서 항문연에서 약 20cm 상방에 1.2cm 크기의 비교적 경계가 명확한 점막하종양으로 여겨지는 종괴가 관찰되었다. 올가미를 이용한 용종절제술을 시행하였으나 완전절제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잔여종괴가 절제면에 남아있었다. 병리조직검사상 위장관 기질적 종양으로 여겨지는 방추세포증식이 관찰되었으며, 이 후 복부전산화 단층촬영을 시행하였으나 병변은 직장구불결장 이행부에 국한된 종괴이외 전이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복강경하 전면절제 술을 시행하였으며, 술후 병리조직검사상 자궁내막선과 기질세포 및 증식성 평활근이 관찰되었고, 면역조직화학 염색결과 SMA(+), Desmin(+), CD 10(+), SMMHC(+), ER/PR(+/+)이었으며, c-kit(-), CD 34(-), S 100(-)로 자궁내막증식증으로 최종진단되었다. 결론: 대장에 발생하는 자궁내막증식증은 주로 근육층이하에 침범하며 초기 내시경검사에서 정상소견이거나 조직검사에서 조기에 진단하기가 애매한 경 우가 흔하여 점막절제술이나 수술적으로 조직검사를 시행하여야 하며 필요시 추가적 면역조직화학검사로 다른 점막하종양과의 감별이 필요 할 것으로 여겨진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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