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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일간 경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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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일간 경제동향

2018.4.11.(수) 경제과

1. 정부동향 (인테르팍스 4.11)

O 정부는 미국의 제재명단에 포함된 기업 및 개인 지원을 위해서 블라디보스톡 루스키 섬과 칼리닌그라드 옥쨔브리스키에 조세피난처 성격의 특별행정구역(Special Administrative Zone) 조성 법안 작업을 조속히 진행키로 결정했다고 베도모스티 신문이 정부관료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함. 현재 법안은 부처간 협의 중 으로 의회 봄 회기 중 법안 통과를 예상하고 있음.

- 2월초 모이세예프 재무부 차관은 SAZ에서 가상화폐 거래 합법화 방안 및 해외취득 소득의 조세대상 제외, 외환거래 규제 제외, 교육 및 의료기관, IT 서비스 업체 규제 제외 등이 협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었음.

- 금번 대러 제재로 러시아 재벌들은 160억 달러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함.

2. 주식 및 외환시장 (인테르팍스 4.11)

O 미국의 추가 대러제재 영향으로 모스크바 외환시장에서 수요일에도 루블 약세가 지속되어 2016.12.5.이후 처음으로 달러당 환율은 64루블을 넘었고, 2016.3.10. 이래 처음으로 유로당 환율은 80루블을 넘어섬.

- 전문가들은 시장은 4.6 미국의 대러 추가 제제에 더해 시리아 사태 악화에 따른 러시아 국채 관련 추가 제재를 우려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음.

O 주식은 4.11 14:00 기준 MOEX(모스크바증권거래소) 주가 지수가 2127.8로 전일 대비 0.1%하락을 보이고 있고, RTS 지수는 1059.4로 전일 대비 2.9% 하락함.

3. 루살 기업 동향 (타스통신 4.11)

O 런던철강거래소(LME)는 4.17부터 루살 철강제품 거래를 한시적으로 제한한다고 밝힘. 관련하여 루살 기업 은 LME 조치에 대한 영향 평가를 하고 있는 바, 조만간 관련하여 공식 발표를 하겠다고 보도함.

4. 노바텍 기업 동향 (인테르팍스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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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4.9 주식시장에서 우량주를 포함한 러시아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을 보이자, 노바텍은 146백만 루블 어치 자사주 11만3천주를 매입했다고 밝힘. 미헬손 회장 자신도 2백만 달러어치 노바텍 GDR(Global Depository Receipts, 글로벌 주식예탁증서) 매입했다고 노바텍이 밝힘.

- 4.9 노바텍 주가는 7.6% 하락하여 미헬손 회장은 482백만 달러어치 재산이 감소함.

5. 스베르방크 동향 (타스통신 4.11)

O 스베르방크의 모로조프와 쿠즈네조프 부회장이 주식시장에서 4천5백만 루블어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스 베르방크가 밝힘.

- 추가 대러 제재에 따른 시장 상황 불안 관련 4.10 스베르방크는 150억 루블에 달하는 001P-06R 회 사채 발행을 연기한 바 있음.

6. 자동차 시장 (Rbc.Ru 4.10)

O 폭스바겐, 아우디, 피아트는 정부의 소비세 및 환경세 인상 영향으로 4.1부터 가격을 1.5%~2% 인상한다고 밝힘.

- 정부는 4.1부터 승용차와 트럭의 환경세 인상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특히 인기 모델 환경세는 90%까지 인상됨. 산업통상부는 국내 생산 모델의 가격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힘.

- 한편 닛산, 미츄비시, 현대자동차는 환율 변동을 주시하고 있으며, 환시장이 안정된 이후 가격변경 에 대한 결정을 할 것이라고 밝힘.

7. 가전 시장 (Rbc.Ru 4.10)

O 유럽 가전브랜드들은 루블 가치 급락 관련 제품가격을 5%~10% 인상할 계획이라고 유통업체에 알렸다고 엠 비디오측이 밝힘. Candy Hoover 그룹은 4.9부터 수입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그렙 미쉰 사장이 밝힘.

8. 대러 제재 관련 (인테르팍스 4.10)

O 러독무역협회는 신규 제재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1억 유로, 장기적으로는 수십억 유로 피해와 더불어 추가 조사에 따른 행정비용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힘. 메티아스 셰프 동 협회장은 서방과 러시아의 갈등이 악화 되면 독일과 미국 업체들의 러시아내 활동이 더욱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중국을 위시한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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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선전이 예상된다고 언급함.

9. 중앙은행 및 정부 동향 (인테르팍스 4.10)

O 중앙은행은 금융시장 안정이 필요할 경우에 Repo 거래 재개, 외환시장 내 외화 매각 등 다양한 방법을 통 해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세르게이 쉬베조프 제 1 부총재가 밝힘.

- 4.10 열린 2018-모스크바 거래소 포럼에 참석한 나비울리나 중앙은행 총재는 “미국의 신규 제재는 러 시아 거시경제를 시험하는 좋은 시험대로 러 금융 시장 안정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변동환율을 통해 대외 리스크 상쇄가 가능하며, 필요할 경우 사태 안정을 위한 조치들이 취해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음.

O 오레쉬킨 경제개발부 장관은 동 포럼에서 금번 신규 대러 제제는 정부와 중앙은행이 수년동안 준비해온 거시경제 구조물을 시험하는 좋은 기회라고 말하면서 시장 변동성이 크지만, 정상적이라고 언급함. 동 장 관은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은 잘 견디어 내리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수십만명을 고용하고 있는 기 업들의 경영활동이 제대로 이루어 지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정부는 기업 활동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함.

O 알렉세이 쿠드린 전략개발센터 이사장은 동 포럼에서 현재의 금융시장 상황을 미루어 볼 때 중앙은행은 6 개월 이내에 기준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 동 이사장은 현 상황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중앙은행은 인플레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비공식 석상에서 밝힘.

10. 대러 직업투자 (인테르팍스 4.10)

O 1/4분기 외국인의 러시아 직접투자액은 43억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49억 달러) 대비 12.2%가 감소했다 고 중앙은행이 밝힘. 한편 1/4분기 외화유출액은 134억 달러를 보여, 전년 164억 달러 대비 감소를 보임.

11. 러-중협력 (타스통신 4.11)

O 보아 아시아 경제포럼에서 알렉세이 체쿤코프 극동개발기금 이사장은 루스키 섬 클러스터 개발을 위해 중 국통신건설공사(China Communication Construction Corporation)와 200억 루블 투자합의를 했다고 밝힘.

중국통신건설회사는 프리모리예-1과 프리모리예-2 국제회랑 현대화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음. 동 이사장은 중국통신건설회사와 함께 루스키 섬 운영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총 111억 루블에 달하는 사회간접시설 건 설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외국기업이 70%를 투자하고, 러시아측이 30% 투자하는 방식을 기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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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고 말함.

12. 크라스노야르스크 경제포럼 동향 (타스 통신 4.11)

O 제 15차 크라스노야르스크 경제포럼이 4.12~15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동 포럼에는 약 5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임. 동 포럼의 문화행사 일환으로 4.12 크라스노야르스크 국립예술대학에서는 신지호 한국 피아니스 트가 러시아 첫 콘서트를 가질 예정임.

13. Tax Free 시범 시행 (타스 통신 4.10)

O 4.10부터 축구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도시에서 외국인들이 VAT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시범 운행 에 들어감. 첫 도시로 소치 공항에서 Tax Free 시범 운행이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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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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