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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일간 경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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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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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일간 경제동향

2018.7.16(월)

1. 월드컵 관련 (베도모스티 7.16)

O 월드컵 조직위원회측은 1.3백만명이 월드컵 축구 경기를 관람했으며, 이중 57만명이 외국인이였다고 밝힘.

무디스 신용평가사는 모스크바 공항 이용객수는 월드컵 기간 중 약 15%가 증가를 보였으며, 월드컵 이후 에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관광객수가 전년 대비 늘어나겠지만, 다른 도시들의 경우 이전 수준으 로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힘. 월드컵 기간 중 음식점 이용객수는 16% 증가를 보였으며, 가전제품 (특히 TV), 식료품 판매가 늘었으며, 맥주 판매는 42% 증가, 이동통신사 SIM카드는 20% 증가를 보였다고 동 신 용평가사가 밝힘. 월드컵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18 월드컵 행사에 총 6830억 루블(약 110억 달러)이 쓰 였으며, 전문가 평가에 따르면 월드컵이 러 GDP를 150억 달러 증대시키는 등 연간 기준 GDP 1% 증가 효과 를 가져옴.

2. 정부 동향 (베도모스티 7.16)

O 러 정부는 주요 원유업체들과 ‘원유산업 세법 조정안’에 대한 협의를 가졌으며, 하원 2차 독회에 수정 안을 상정했다고 코작 부총리 대변인이 밝힘. 원유업체들에 대한 세법 조정안은 2024년까지 수출세를 30%

에서 0%로 점차 줄이는 대신 자원 채굴세를 그만큼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게르만 그레프 스베르방 크 총재는 석유화학업계의 대거 도산이 예상된다며 정부안에 대한 반대 서한을 대통령에게 보낸 바 있음.

O 미국의 제재대상 업체인 루살(RUSAL)의 경영지원을 위해 러 정부는 알루미늄 국내 수요를 40% 늘리는 방 안을 검토 중임. 코작 부총리가 승인한 ‘2023 산업발전 로드맵’은 알루미늄 사용 시 정부 보조금 지급, 알루미늄 적용 제품 확대 지원, 알루미늄 수입 제한, 자동차 국내 생산 확대, 플라스틱 포장 대체안을 담 고 있음. 소비자측은 일부 정부안에 반대하고 있음.

3. 경제 동향 (네자비시마야 7.16 外)

O 올해 상반기 재정흑자는 GDP의 약 2% 기록 예상되며, 외환보유고 또한 급증한 반면, 정부는 연금연령 상 향 및 부가가치세 인상 등 세수 확대법안을 추진 중으로 1인당 연간 4200 루블만큼 국민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임. 향후 3년간 재정흑자 계획에도 불구하고 긴축경제 모드로 옮겨가는 분위기로 경제는 위기상 황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대통령이 제시한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예산 확보에만 집중하고 있음.

O 경제개발부가 발표한 6월 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6월 기준 연간 인플레는 2.3%를 보였으며, 7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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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 8월에 2.9~3.1%로 물가 인상이 예상됨. 인플레 리스크 요인으로는 국내 수요 진작, 루블 환율 불안, 부가가치세 인상 기대 심리, 생산비 증가 등이 있음.

O 러시아벤처회사(RVC)는 러시아에 유망한 벤처 프로젝트가 적고, 벤처 기업 투자 이후 투자에서 빠져나오 기 힘들고, 정부 규제가 심해서 벤처기업 발전이 어렵다고 보고서에서 밝힘. 동 회사는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서는 연금기금, 보험사 및 금융기관의 투자, 정부의 세제혜택,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비자 간소화 등 을 제안함.

O 7.16 미-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러시아 주식 투자를 늘려 지난 3주동안 260백만 달러의 투자 유입이 있었음. 외국 투자자들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서 양국관계 개선을 기대하고 있으나, 대부분 의 외국 투자가 투기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전문가들이 평가하고 있음.

4. 수산업체 동향 (베도모스티 7.16)

O RRPK(러시아 수산회사) 안드레이 테레르킨 사장이 곧 사임할 계획이라고 RRPK 대주주, 그렙 프랑크가 밝 힘. 소식통에 따르면 RRPK는 2017년 경매로 100억 루블에 2414톤 게 어획 쿼터를 매입했지만, 542톤 어획 에 그쳐 전체 쿼터의 22%밖에 사용하지 못함.

5. IT 및 스마트폰 동향 (코메르상트 7.16)

O 2012년 1/4분기 이후 처음으로 2018년 2/4분기에 세계 PC(Personal computer) 공급량이 62.1백만대를 기 록하여 1.4% 증가했다고 가트너 시장조사업체가 밝힘. 동 업체는 세계 공급량 증가는 윈도우 10으로의 전 환 등 B2B수요 증가에 주요하다고 설명했으나, 일반 소비자의 경우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개인 PC수요는 정체를 보이고 있다고 밝힘. 러시아 PC시장은 2014~2016년 제품가격 상승에 따른 시장축소 이후 회복을 보여 2018년 1/4분기 1.2백만대의 PC가 판매되어 27.3% 증가함.

O 빌라인 이동통신회사가 노키아 스마트폰의 독점 판매업체로 선정됨. 2015년 러 시장에 재진출한 노키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소폭 개선을 보였으나, 올해 중국 저가 스마트폰에 밀리면서 점유율이 지속 하락 한 바 있음. /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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