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일간 경제동향
2018. 2.19 경제과
1. 재무부 동향 (rbc.ru 2.19)
O 재무부는 2017년 기준 지방 정부 중 45개 정부가 재정흑자를 보여 2008년 수준까지 개선되었다고 발표함.
2015년 재정 흑자를 보인 지방 정부는 9개, 2016년에는 27개에 불과했었음. Kemerovo 주정부(20.1%)는 석 탄가 인상에 따른 세수 증대로 재정 흑자율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Dagestan 정부(15.9%), Vologda주(14.7%), Ryazan주 (11.4%), Voronesh주(10.4%)로 나타남.
- 한편 S&P Global Ratings은 2018년 러시아 지방정부들은 세수 감소와 연방정부 지원 스킴 변경에 따라 재정흑자 규모 감소가 예상된다고 보고한 바 있음.
2. 중앙은행 동향 (인테르팍스 2.16)
O 중앙은행은 은행 환전소들의 거리 환율 안내 및 광고를 금지하는 내용의 ‘외화현금 거래절차에 대한 지 침’수정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함. 3.1까지 수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 후 조만간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중앙은행이 보도함.
3. Sistema 동향 (리아 노보스찌 2.19)
O Sistema 그룹은 MTS 지분 담보로 Sberbank로부터 5년 기간동안 1050억 루블의 Credit Line을 확보했다고 밝힘. Sistema 그룹은 이중 400억 루블을 Rosnefti와의 화해 합의비용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함.
- Sistema 그룹은 동 합의 관련 12.28 1차 지불분 200억 루블 송금을 마쳤고, 2.28까지 400억 루블을 지 불해야 함. 러 직접투자재단(RFPI)은 Bashkir 전력회사와 Detski Mir 회사 지분 담보로 400억 루블의 대출을 약속한 바 있음.
4. Magnit 동향 (타스통신 2.14)
O 러시아 제 2대 식료품 체인 유통, Magnit 설립자인 Sergei Galizki는 VTB은행과 29.1% 지분을 1380억 루 블에 매각하는 것과 관련 소치 투자포럼에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언론에 밝힘. Galizki는 Magnit 설립 이후 25년동안 경영해왔으나, 최근 매출액 감소에 따른 주가 하락으로 X5 그룹이 러 최대 유통으로 부상
한 바 있음. 동 거래 발표 이후 Magnit 주가는 런던증권거래소에서 10%, 모스크바 거래소에서 7.8% 하락 을 보임.
5. Rostelecom 동향 (리아 노보스찌 2.14)
O Rostelecom은 7월초에 중앙은행과 통신부 제안에 따라 구축된 통합 생체인식 시스템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힘. 현재까지 20개 이상의 은행에서 동 프로그램 테스트가 진행되었으며, 향후 생체인식 시스템은 금융 분야뿐만 아니라, 보건, 교육, 리테일, E-commerce, 행정 서비스 분야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Rostelecom Alexander Aiwazov가 언급함. 2017년 12월 푸틴 대통령은 ‘원격 확인 인증법’에 서명한 바 있음.
6. 러-일 동향 (극동개발부 2.16)
O 러 과학원 산하 극동연구소 Victor Kuzminkov 연구원은 극동 내 공동 투자 프로젝트 이행을 위한 러-일 합작회사 설립은 일본의 대러 비즈니스 협력에 대한 관심을 입증한다고 평가함. 소치 투자포럼에서 일본 국제협력은행(JBIC)과 극동 투자수출청은 러-일 합작회사 설립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