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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란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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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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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

(2)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아름다움의 기준에 대해 생각해본다

아름다움은 객관적인가 주관적인가

(3)
(4)

폴 틸리히의 특별한 경험

“아름다움의 그 한순간이 나의 삶 전체를 구했다.”

-

폴 틸리히

폴 틸리히(Tillich, P., 1886~1965)는 독일의 신학자이자 목사였다

그는 제1차 세계 대전(1914~1919) 소위 ‘추악한 5년 동안’ 독일군 종군 목사로 전쟁 한 가운데서 복무했다

그 이전에 그는 인간의 삶이 신에 의해 가장 선한 길로 인도된다는 믿음으로 살았었다

그러나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적을 죽여야만 하는 전쟁터의 참혹한 진실을 경험하 고 그의 신념은 완전히 깨져 버렸다

게다가 그는 포탄을 맞고 쓰러져 가는 사람들을 보고 정신적 충격을 크게 받았다

(5)

전쟁의 잔혹함 속에서 틸리히를 구해 준 것은 책방에서 구한 사진첩이었다

치열한 전투 속에서 자기에게 ‘새로운 세계’를 보여 주는 그림들을 보면서 전쟁의 절망 과 공포를 이겨낼 수 있었다

전쟁이 끝난 후 그는 베를린 미술관을 찾아갔고 거기서 자신에게 위안을 주었던 바로 그 그림이 벽면에 걸려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 그림은 15세기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화가 보티첼리(Botticelli, S., 1445?~1510)가 그린 「성모자와 여덟 천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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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티첼리

『성모자와 여덟 천사(1477)』

(베를린 국립회화관)

(7)

이 그림 속의 성모 마리아는 세상일에 별다른 관심 없는 담담한 표정으로 물끄러미 허공 을 바라보고 있는다

한편 아기 예수는 어머니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당찬 표정으로 성모 마리아의 품에 꼭 안겨 있다

이 그림을 보자 폴 틸리히는 마치 전기에 감전된 듯 온몸에 전율을 느꼈다

발터 밴야민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 그림에서 예술적 아우라를 경험한 것이다

(8)

틸리히는 그림을 뚫어지게 들여다보면서 자기 자신을 벗어나는 듯한 ‘황홀경’을 느꼈고 아름다움 그 자체가 주는 감동으로 온몸이 떨렸다

아름다움에 대한 그 한순간의 경험(즉 예술적 아우라의 체험)은 이후 그가 죽을 때까지 다른 어떤 것에서도 다시 느낄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삶 전체에 영향을 미쳤다

그에게 그 작품이 최고의 미술 작품인지 아닌지가 중요하지 않았다

“절망 속에 있던 그에게 생명력 넘치는 기쁨을 주었고 자신의 삶 전체를 구할 수 있었다 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그것은 그에게 신의 계시에 비교될 만한 경험으로 간주되었다

(9)

여러분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나요?

아주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아름다운 음악, 아름다운 그림, 아름다운 풍경, 그 밖의 아름다 운 그 무엇이 여러분의 불안과 고통에 도움을 주고 그로 인하여 전보다 좋아졌다고 느낀 적은 없나요?

(10)

이주영 지음, 『미학특강』, 미술문화, 2011

진중권 지음, 『미학 오디세이 1,2,3』, 휴머니스트, 2014

(11)

출석: 20%

중간(수시): 30%, 오픈 노트 형식

기말: 30%, 오픈 노트 형식

조별활동(조별 PPT발표): 10%

과제(노트 작성): 5%

태도: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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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물 하나가 아름다우려면 세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첫째, 그 사물은 빠진 것 없이 모두 갖추어져 있어야 하는 완결성 또는 완전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왜냐 하면 그 무엇인가가 빠지면 결과적으로 추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둘째로는 그 사물의 부 분들이 서로 적합한 비례에 따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셋째로 그 사물은 밝음을 가져 야 한다. 광채를 지니는 사물들은 아름답다.”

- 아퀴나스, 『신학 대전』

(14)

고대로부터 르네상스 시기까지 아름다움의 조건으로 가장 널리 통용된 생각은 비례와 조화이다

이를 미의 ‘비례 이론’이라 한다

아름다운 것은 부분이나 전체가 조화로운 비례 관계 에 있기 때문에 아름답다고 여긴다

기원전 1세기경 건축가 비트루비우스 폴리오

(Vitruvius Pollio. M., ?~?)가 비례에 맞춰 그린, 똑바로 서서 두 다리를 벌리고 양팔을 쭉 뻗으면 하나 의 원 안에 들어가는 인간을 그렸는데 이것이 비례와 조화의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

『인체 비례도』(#1)

(15)

황금비는 어떠한 선으로 이등분하여 한쪽의 평방을 다른 쪽 전체의 면적과 같도록 하는 분할이다

황금비는 고대 그리스인에 의하여 발견되었고, 이후 유럽에서 가장 조화롭고 아름다운 비례(즉 프로포션)로 간주되었다

근대에 이르러‘르 코르뷔지에’는 황금비를 피보나치(Fibonacci) 수열의 원리에서 착안 하여 인체 비례와 결부시켜‘모듈(즉 황금기준척)’을 고안했다

(a+b):a=a:b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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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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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그런데 플로티노스(Plotinos, 205?~270)는 아름다움을 비례와 조화로만 보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의문이 생겨났다

그는 아름다움을 비례로 파악하면 빛, 색, 한밤의 번개 등이 왜 아름다운지를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빛나는 광채를 아름다움의 조건에 추가한다

그가 말하는 빛은 감각 뿐만 아니라 정신, 아름다운 영혼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아름다운 영혼은 불순함과 충동, 욕망을 뛰어넘어 내면의 빛이 발원하는 샘과 같다는 것 이다

(19)
(20)

“아름다움이란 사물들 그 자체 속에 있는 성질이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 속에 있을 뿐이다.”

- 흄, 『취미의 기준에 관하여』

(21)

아름다움이 사물의 성질이라면 아름다운 사물에 대한 평가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없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누군가에게 아름다운 것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름다움은 사물(즉 대상)을 바라보는 사람의 경험과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일 까?

근대 경험론을 대표하는 철학자 흄은 어떤 사람이 아름답게 느낀 것을 다른 사람은 흉하 게 볼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22)

예를 들어, 프랑스 작가 모파상(Maupassant, G. de., 1850~1893)은 에펠탑 안에 있는 식 당에서 식사를 하며 “여기야말로 내가 파리에서 에펠탑을 보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장 소이다”라고 말하면서 철근으로 만든 ‘삼백 미터 탑’을 혐오하는 개인적 취향을 분명히 드러냈다

당시 파리의 많은 지식인들도 에펠(Eiffel, A. G., 1832~1923)이 만든 이 탑이 파리의 역 사적 경관을 훼손한다며 철거를 요청하였다

그러나 새로운 예술을 추구하는 젊은 사람들에게는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이처럼 사람의 관점에 따라 아름답다는 평가와 혐오스럽다는 평가가 엇갈리는 대상들 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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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4)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대상을 놓고 그것의 아름다움이 객관적 성질에서 오는 것인지 그 것을 바라보는 사람의 주관적 취향에서 오는 것인지 하나의 입장을 선택하여 이야기해 보자

객관적 성질VS 주관적 취향

그 근거는 첫째…, 둘째…, 셋째…

(25)

1주차: 오리엔테이션(아름다움의 기준은 무엇인가?)

2주차: 미학이란 무엇인가?(미학의 기원과 개념 이해/ 미적 활동의 기원은?)

3주차: 자연미와 예술미(자연미와 예술미는 어떻게 다른가?)

4주차: 미적 범주

5주차: 추의 미학

6주차: 예술론의 몇 가지 중심문제

7주차: 한국미의 주요개념

8주차: 한국의 예술미

9주차: 서양 고전 미학(플라톤의 미학 등)

10주차: 칸트의 미학

11주차: 현대 미학(아우라, 현대 미학 등)

12주차: 강의 마무리

(26)

홍윤기, 전종윤, 박연숙 등 지음, 『고등학교 철학』, 천재교과서, 2018, “좋음과 아름 다움”, 178~191쪽

이주영 지음, 『미학특강』, 미술문화, 2011

동영상: 인간이 발견한 최고의 비율, 황금비 / YTN 사이언스 (https://www.youtube.com/watch?v=jf1gZUqNZag&t=19s)

#1:https://ko.wikipedia.org/wiki/%EB%B9%84%ED%8A%B8%EB%A3%A8%EB%B9%84%EC%9A%B0%EC%8A%A4%EC%A0%81_%EC%9D%B8%EA%B0%8 4#/media/File:Da_Vinci_Vitruve_Luc_Viatour.jpg

#2:https://ko.wikipedia.org/wiki/%ED%99%A9%EA%B8%88%EB%B9%84#/media/File:Image-Golden_ratio_line.png

#3: https://www.shutterstock.com/ko/image-photo/beautiful-seashells-on-beach-close-up-

430253152?irgwc=1&utm_medium=Affiliate&utm_campaign=Hans%20Braxmeier%20und%20Simon%20Steinberger%20GbR&utm_source=44814&utm_term=

#4: https://pixabay.com/ko/%ED%8C%8C%EB%A6%AC-%EC%97%90%ED%8E%A0%ED%83%91-%EC%A0%80%EB%85%81-

%ED%94%84%EB%9E%91%EC%8A%A4-902996/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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