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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쇠고기 패커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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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라질 쇠고기 패커산업 현황 *

허 덕

1. 서론

최근 세계 최대 쇠고기 수출국인 브라질의 대기업 쇠고기 패커는 수출 호조를 배경으로 자사주 공개와 정부 융자 등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해외 기업 매수와 공 장 신설 등 규모 확대를 실시해 왔다. 그렇지만, 2008년 9월 미국에서 발단된 국제 금융 위기의 영향으로 쇠고기 수출이 감소함에 따라 국내 제 4위의 쇠고기 패커, 인데펜덴시아사를 비롯한 5개 회사가 회사갱생법의 적용을 재판소에 신청하고, 그 외 11개사가 경영위기에 처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사태로 브라질 정부는 쇠고기 패커를 포함한 농축산업을 구제하기 위해 운용자금 융자 대책으로 100억 레알(6조 6,000억 원, 1레알=660원)의 예산을 조치하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쇠고기 패커인 JBS사가 상파울로주 공장 의 생산 확대를 도모하는 등 대기업 쇠고기 패커는 당면한 국내 점유율 확대를 목 표로 하여 규모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서는 브라질의 쇠고기 생산과 소비 그리고 수출 상황을 비롯하여 브라질 의 주요 쇠고기 패커 회사에 대해 알아보고, 이들 중 대규모 패커 회사의 통폐합 및 시장 과점화 상황을 정리해 본다.

* 본 내용은 일본 농축산진흥기구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허 덕 연구위원이 작 성하였다. (huhduk@krei.re.kr, 02-3299-4261)

최근 세계 최대 쇠 고기 수출국인 브 라질의 대기업 쇠 고기 패커는 수출 호조를 배경으로 자사주 공개와 정 부 융자 등으로 자 금을 조달하여 해 외 기업 매수와 공 장 신설 등 규모 확 대를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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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국가 또는 지역 생산량 국가 또는 지역 수출량

1 미국 12,163 브라질 1,801

2 브라질 9,024 호주 1,407

3 EU-27 8,100 미국 856

4 중국 6,100 인도 625

5 아르헨티나 3,150 뉴질랜드 533

표 1 세계의 상위 쇠고기 생산·수출국(2008년 추계치)

단위: 천 톤

주: 지육 베이스, 송아지고기 포함. 물소고기는 포함되지 않음.

자료: USDA, 「Livestock: World Market and Trade」, 2009년 4월.

2. 쇠고기 패커의 현황

규모가 확대되기 전의 경위

브라질의 쇠고기 패커(도축)의 역사는 1500년 포르투갈인 페드로·아르바레스·카 르발이 브라질을 발견한 이후 포르투갈인이 역용, 육용, 유용으로 소를 현지에 반 입하고부터 시작되었다. 당시는 영세한 가족 경영이었으며, 하루 23두를 도축하고 있었다. 그 후, 1980년대에 있었던 인플레 가속에 의한 국내 금융 위기를 극복하고, 본격적으로 수출이 시작되는 1990년대 후반까지 도축의 대부분은 국내용이었다.

아울러 현재에도 비상장의 동족 경영이 여전히 많다는 점은 브라질 쇠고기 패커의 특징으로 들 수 있다.

현재의 패커 수와 소재 지역

브라질 쇠고기 패커는 대기업 5개 회사(JBS사, 마르후리그사, 베르틴사, 인데펜덴 시아사, 미네르바사) 이외에 중규모 업자가 4,050개 회사, 각 시에서 도축을 실시하 는 소규모 업자가 500개 이상 있다. 또한 공장 수는 소의 사육두수가 제일 많은 중 서부(매드·그로쏘주, 매트·그로쏘·드·술주, 고이아스주)를 중심으로 1,600개소 정도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 중 수출을 할 수 있는 연방 정부의 인정을 받은 공장은 20% 정도이다. 아울러 15만~20만 명 정도가 이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 사되었다.

브라질 쇠고기 패커 는 대기업 5개 회사 (JBS사, 마르후리 그사, 베르틴사, 인 데펜덴시아사, 미네 르바사) 이외에 중 규모 업자가 4,050 개 회사, 각 시에서 도축을 실시하는 소 규모 업자가 500개 이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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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두수(만두) 총매출규모(백만달러, (억원))

회사명 도축

두수

회사명 총매출규모 그중 수출 규모

1 JBS사 321 1 JBS사 7,456(90,551) 2,415(28,984)

2 마르후리그사 160 2 베르틴그사 3,491(41,890) 1,361(16,354)

3 베르틴사 137 3 마르후리그사 1,899(22,788) 1,028(12,331)

4 인데펜덴시아사 92 4 미네르바사 832(9,980) 590(7,078)

5 미네르바사 92 5 인데펜덴시아사 793(9,514) 436(5,229)

6 쿠아토르마르코스사 92 6 마르젠사 770(9,245) 108(1,298)

7 메르코수르사 69 7 쿠아토르마르코스사 482(5,780) 159(1,910)

8 마르젠사 69 8 메르코수르사 399(3,906) 112(1,347)

주: 연방정부 인정도축장의 연간 인 정도축비율로 산출.

9 아란테아르멘엔토스사 381(4,567) 168(2,020) 10 후리고에스로레라사 349(4,198) 202(2,424) 주: 1달러=1,200원으로 계산.

자료: 일본농축산업진흥기구 홈페이지(alic.lin.go.jp)에서 재인용.

그림 1 브라질의 주요 소 사육 지역

표 2 브라질의 주요 쇠고기 패커(2007년)

(4)

0 500 1,000 1,500 2,000 2,500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천 톤

0 1,000 2,000 3,000 4,000 5,000 6,000 7,000 백만 달러

수량 금액

3. 쇠고기 패커의 규모 확대 경위

규모 확대의 관건

브라질의 일부 쇠고기 패커가 규모 확대 전략을 선택한 배경은 우선 수출량의 비 약적인 증가를 들 수 있다. 브라질은 광대한 토지를 이용한 방목비육을 함으로써 저비용으로 육우를 생산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1995년 정부의 위생측면 에서 수출 관리가 강화되어 본격적으로 수출을 목표로 하는 쇠고기 패커는 시설 근대화를 꾀하기 시작하였다. 1999년에는 변동 환율제를 도입하여 레알 환율이 달 러에 대해서 평가 절하되는 효과를 초래하여 수출경쟁력이 강화되었다는 점도 수 출 확대의 요인이 되었다. 아울러 쇠고기 주요 수출국인 미국에서 2003년 BSE(소 해면상뇌증)가 발생하고, 브라질에 다음으로 수출이 많은 국가인 호주에서 최근 한 발이 발생함에 따라 브라질 쇠고기 수출 증가는 한층 더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2008년 수출량(지육 베이스, 잠정치, 이하 같음)은 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995년과 비교하여 수량으로 7배 이상인 200만 톤, 금액으로는 11배 이상인 55억 달러(6조 7,347억 원)를 기록하였다.

그림 2 브라질의 쇠고기 수출

주: 2008년은 잠정치.

자료: CNA(전국농업위원회).

다음으로 국내 경제가 대체적으로 순조로운 성장을 해 왔기 때문에 쇠고기 소비 도 증가해 왔다는 점을 들 수 있다. 2008년 국내 쇠고기 소비량(지육 베이스)은

2008년 수출량은 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995년과 비교하여 수량으로 7배 이상인 200만 톤, 금액으로는 11 배 이상인 55억 달 러(6조 7,347억 원) 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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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000 2,000 3,000 4,000 5,000 6,000 7,000 8,000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천 톤

0 5 10 15 20 25 30 35 40 kg/인

소비량 1인당 소비량

0 10 20 30 40 50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백만 두

0 2,000 4,000 6,000 8,000 10,000

천 톤

소 도축 두수 쇠고기 생산량

1995년에 비해 34.4% 증가한 702만 6,000톤이었다. 같은 기간 1인당 쇠고기 소비량 은 10.1% 증가한 36.9kg 이었다. 아울러 2005년과 2006년을 중심으로 하여 비육우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점도 소비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그 밖에 최근 브라질 국내 경기가 호경기를 지속하고 있어 브라질 국립사회경제 개발은행(BNDES)의 저리융자(기업육성 정책)를 시작으로 시중은행에서도 융자에 적극적이다. 따라서 향후 국내 쇠고기 생산의 성장이 둔화할 가능성은 있지만, 구 제역 등 가축 질병이 발생하여 쇠고기의 수출이 곤란하게 되었을 경우를 대비하여 경영 리스크를 관리함으로써 해외의 기업매수 등이 유효한 조치가 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그림 3 브라질의 쇠고기 소비량

주: 2008년은 잠정치.

자료: CNA(전국농업위원회).

그림 4 브라질의 소 도축두수 및 쇠고기 생산량

주: 2008년은 잠정치.

자료: CNA(전국농업위원회).

구제역 등 가축 질 병이 발생하여 쇠고 기의 수출이 곤란하 게 되었을 경우를 대비하여 경영 리스 크를 관리함으로써 해외의 기업매수 등 이 유효한 조치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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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국가 매수한 기업명 주식취득비율 매수액

2005 아르헨티나 Swift Armour사 100% 2억 달러(2,400억원)

2007 미국 및 호주 Swift Foods사 100% 14억 5000만 달러(1조7,400억원)

2007 이탈리아 Inalca사 50% 3억 5,550만 달러(4,261억원)

2008 미국 Sm,ithfield Beef사 100% 5억 6,500만 달러(6,722억원)

2008 호주 Tasman사 100% 1억 5,000만 달러(1,800억원)

자금 조달의 방법 및 규모 확대 사례

규모 확대에 필요한 자금의 조달 방법으로는 금융기관의 융자 외에 주식 공개와 사채 발행 등이 있다. 예를 들면, JBS사는 2007년 주식 공개로 8억 6,500만 달러(1 조 384억 원), 마르후리그사는 5억 달러(6,000억 원), 미네르바사는 2억 4,000만 달 러(2,878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였다.

또한, 융자 중 브라질 국립사회경제개발은행(BNDES)의 저리융자의 개요는 아래 와 같다. 원금 상환기한은 10년(거치기간 3년 이내), 이율은 연 8%에 인플레이션율 을 더한 비율(인플레이션율이 4%이면, 이율은 8% + 4%인 12%), 대출금액은 5,000 만 달러(620억 원) 이상의 경우 BNDES로부터 직접 융자를 받으며, 5,000만 달러 이 하의 경우 시중은행을 통한 융자 등의 조건이다.

2008년에는 JBS사, 베르틴사, 마르후리그사, 인데펜덴시아사 4개 회사가 총액 47 억 레알(3조 1,020억 원)을 BNDES로부터 직접 융자로 하였다. 아울러 BNDES는 JBS 사, 베르틴사, 마르후리그사에 자본 참가도 하고 있다. 덧붙여 스위스 금융기관으 로부터의 융자 등 해외에서도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아래 표는 최근 JBS사의 해외 기업의 매수 실적으로 규모 확대의 구체적인 사례 를 살펴보았다.

표 3 JBS사의 해외 기업(식육 패커) 매수의 실적

주: 미국 및 호주의 패커는 돼지, 양 등의 도축처리도 하고 있음.

자료: 일본농축산업진흥기구 홈페이지(alic.lin.go.jp)에서 재인용.

이와 같이 JBS사는 2005년 이후 해외의 식육 관련기업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섰 다. JBS사는 이외에도 2008년(제 3/4분기까지) 공장 신·증설에도 3억 1,380만 달러 (3,759억 원)를 투입하였다.

한편, 베르틴사는 2007년 우루과이의 식육 패커 카네로네스사를 매수함과 동시 에 국내 제 8위의 매출고(2007년)를 자랑하는 유제품 메이커 비고르사를 매수하였 다. 베르틴사는 경영 다각화에 적극적으로 나서 식품, 화장품, 건설, 도로, 바이오 연료 분야 등에도 진출하고 있다.

JBS사는 2007년 주 식 공개로 8억 6,500 만 달러(1조 384억 원), 마르후리그사는 5억 달러(6,000억 원), 미네르바사는 2 억 4,000만 달러 (2,878억 원)의 자금 을 조달하였다.

2008년에는 JBS 사, 베르틴사, 마르 후리그사, 인데펜 덴시아사 4개 회사 가 총액 47억 레알 (3조 1,020억 원)을 BNDES로부터 직 접 융자로 하였다.

JBS사는 2005년 이후 해외의 식육 관련기업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7)

0 50 100 150 200 250

2007 3 5 7 9 11 2008 3 5 7 9 11 2009 3

천 톤

0 10 20 30 40 50 60 천만 달러

수량 금액

4. 국제 금융 위기의 영향과 그 후의 상황

이상과 같이 브라질의 대기업 쇠고기 패커는 계속적으로 규모를 확대해 왔지만, 2008년 9월 미국에서 발단된 국제 금융위기가 확대되자 상황은 변하게 되었다.

수출에 미친 영향

2008년 11월부터 2009년 4월까지 브라질의 주요 쇠고기 수출 상대국인 러시아와 베네수엘라 등으로 수출은 계속 감소하였다. 수량으로 보면 전년 동기대비 19.2%

감소한 약 74만 4,000톤, 금액으로는 22.5% 감소한 16억 3,800만 달러(1조 9,653억 원)였다. 2009년 3월 이후 증가되는 조짐도 볼 수 있지만, 3월과 4월의 수출은 수량 으로는 3.7% 감소한 29만 2,000톤, 금액으로는 15.1% 감소한 6억 달러(7,200억 원) 로 나타났다. 네델란드의 농업융자 주력 금융기관인 레버러토리 뱅크에 의하면, 2009년 브라질의 쇠고기 수출은 금융위기의 영향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2008년 수준 을 밑돌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림 5 브라질의 쇠고기 수출량 및 수출액

자료: SECEX(개발공업성무역국).

국내에 미친 영향

금융 위기 이후 쇠고기보다 저렴한 돼지고기와 닭고기 소비가 증가하였고 수출 의 감소에 따라 국내 시장에 쇠고기 공급이 증가하여 2009년 2월에 쇠고기 (Forequarter:4분 도체) 1kg 당의 도매가격은 2008년 10월 5.04 레알(3,327원)에서 2009년 2월에는 29% 하락한 3.58 레알(2,357원)이었다. 업계단체에 의하면 이 가격 은 브라질의 육우 생산 비용을 15% 정도 밑도는 수준이라고 한다.

3월과 4월의 수출은 수량으로는 3.7% 감 소한 29만 2,000톤, 금액으로는 15.1%

감소한 6억 달러 (7,200억 원)으로 여 전히 전년 수준을 밑 돌고 있다.

(8)

0 1 2 3 4 5 6

2008 2 3 4 5 6 7 8 9 10 11 12 2009 2 3 4

레알/kg

그림 6 브라질의 쇠고기 도매가격

주: Forequarter의 가격.

자료: CONAB(국가식량공급공사).

쇠고기 패커에 대한 경영 재구축 압박

국내외에서 쇠고기 수요가 감소하자 시중은행도 기존 대출에 대해서 신중을 기 하게 되는 가운데, 브라질 국내 제 4위의 쇠고기 패커인 인데펜덴시아사는 2008년 11월에 적자경영이 계속되고 있는 매트·그로쏘·드·술주 캄포 그란데 공장의 조업 을 정지하였다. 이어 2009년 2월 25일에는 같은 주 외의 모든 공장(12개 공장)의 조 업도 정지하였고, 다음 26일에는 본사 소재지인 카쟈말 지방 법원에 사법회복법(회 사갱생법에 해당)의 적용을 신청하였다. 그 후 고이아스주, 매트·그로쏘·드·술주, 매트·그로쏘주 및 상파울로주의 7개 공장과 배송센터를 폐쇄하고, 총종업원수 1만 2,000명의 50% 이상에 해당하는 6,200명을 해고하였다. 회사 부채는 10억 달러(1조 2,000억 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사법회복법 적용 신청일부터 60일 이내에 보유하는 자산, 채무 및 종업원수 등에 관한 보고서를 지방 법원에 제 출하여야 하는 의무도 갖게 되었다. 그 후 지방법원의 허가를 얻어 4월 상순에는 미나스제라이스주의 공장을 재개하였지만, 더 매트·그로쏘주의 2개 공장의 폐쇄와 종업원 1,100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하였다.

인데펜덴시아사는 2007년에 15억 7,000만 레알(1조 466억 원)의 매출 등 순조로 운 경영 성적을 올렸고, 2008년에는 신규 6개 공장이 가동하기 시작하여 1일당 도 축능력은 1만 800 마리로 업계 제 3위인 베르틴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였다. 이로 인하여 같은 해의 판매고는 전년대비 64% 증가한 25억 7,000만 레알(1조 6,958억 원)로 예측되며, 2009년에는 트칸틴스주에 1억 5,000만 레알(990억 원)을 투자하여

브라질 국내 제 4위 의 쇠고기 패커인 인데펜덴시아사는 2009년 2월 25일에 는 조업도 정지하였 고 지방 법원에 사 법회복법(회사갱생 법에 해당)의 적용 을 신청하였다

(9)

공장의 신설을 계획하는 등, 쇠고기 패커 중에서는 가장 건전한 경영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의 하나로서 널리 알려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인데펜덴시아사가 사법회복법을 신청한 이유는 표면상으로는 러시아 나 앙골라로 수출하던 물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점을 들고 있다. 하지만 업계 관계 자에 의하면 이러한 대기업이 도산했을 경우 주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BNDES나 시중은행이 간단하게 융자를 중단하지 않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아울러 인데펜덴시아사도 JBS사와 마찬가지로 동족경영체이다.

중소 규모인 후리고에스트레이라사(1일 소 도축능력은 1,500마리, 이하 같음), 마 르젠사(6,000마리), 쿠아트로·마르코스사(7,200마리), 마자르트사(900마리)와 아란테 사(7,300마리)가 이미 사법회복법의 적용을 재판소의 신청하였으며, 인데펜덴시아 사는 쇠고기 패커로서 6번째 회사로 동법의 적용 신청이 되었다. 이 6개 회사 이외 에도 11개 쇠고기 패커 회사(소규모 패커를 포함하면 훨씬 많음)가 경영난에 봉착 한 것으로 파악된다.

브라질 식육가공공업협회(Abrafrigo)에 의하면, 현재 50개 공장이 폐쇄나 휴업 중 이며, 특히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곳은 매트·그로쏘·드·술주로 이곳에 있는 36개 의 공장 중 21개 공장이 도축을 하지 않고 있다. 아란테사의 일부 공장에서는 생산 자가 아란테사의 육우 구입대금 지불 지연에 항의하고, 공장으로 통하는 도로를 봉쇄하는 등의 소동도 일어나고 있다.

정부의 대응

이러한 상황을 우려한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은 2009년 3월 4일 개최된 경제 관계 각료와 은행 대표와 만난 회담에서, 「쇠고기 패커의 경영 악화가 한층 더 심각하 게 진행되는 경우에는 전국의 영세·소규모 축산농가가 위기에 봉착하게 됨과 동시 에 주요 수출품목의 하나인 쇠고기 산업의 향후 발전이 저해될 것이다」고 말하여, 정부계 은행 수장들에게 쇠고기 패커에 대해 자금을 지원해 줄 것을 명령하였다.

이에 근거하여 국가통화심의회(CMN)는 4월 16일 임시회의를 열어 식육패커의 구제대책을 포함한 농축산업 구제조치로서 126억 레알(8조 3,160억 원)의 예산을 조치하였다. 그 중에서 100억 레알(6조 6,000억 원)이 쇠고기 패커 등의 농업관계기 업, 농업기계·기기공업, 농협 및 농가에 대한 운용자금으로 융자된다. 융자선은 BNDES로 시중은행을 통해 융자되는 금리는 연율 11.25%, 상환은 1년 거치 2년 상 환이다. 아울러 나머지 26억 레알(1조 7,160억 원)은 바이오 에탄올의 보관을 위한 융자 프로그램 등에 사용된다.

브라질 쇠고기수출산업협회(Abiec) 관계자에 의하면, 100억 레알의 30%(30억 레 알, 1조 9,800억 원)가 쇠고기 패커에게 융자될 전망이며, 베르틴사는 융자신청 준 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와 같은 상황 하에 사법 회복법을 신청한

이유는 이러한 대기업 이 도산했을 경우 주 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BNDES나 시중은행이 간단하게 융자를 중단하는 이유 가 눈에 띄지 않고, 무 엇인가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것 이었다.

쇠고기 패커의 경 영 악화가 한층 더 심각하게 진행되는 경우에는 전국의 영세·소규모 축산 농가가 위기에 봉 착하게 됨과 동시 에 주요 수출품목 의 하나인 쇠고기 산업의 향후 발전 이 저해될 것이다.

(10)

서 시중은행이 자신들의 리스크를 생각하고 융자에 대해 신중을 기하고 있어 융자 한다고 해도 대상은 대기업 쇠고기 패커에만 한정되어 중소 패커에 융자될 가능성 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5. 역풍에도 불구, 세계 최대 쇠고기 패커도 규모 확대를 진행

이와 같이 중소 패커가 경영난에 몰리는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의 식육 패커(세 계의 소 도축 점유율 8%정도로 추정)인 JBS사를 비롯한 대기업 쇠고기 패커는 국 내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을 중시한 규모 확대를 여전히 진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 에 의하면, 현재의 상황은 소 구입대금의 현금결제 능력과 중소규모의 쇠고기 패 커보다 강력한 판매망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 쇠고기 패커가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 관련 주요 쇠고기 패커회사의 상황은 다음과 같다.

JBS사

JBS사는 1953년 창업자 바티스타 일가족이 고이아스주에서 하루 5마리 도축으로 사업 개시, 1977년 국내 패커 첫 수출 인정 등록, 1981년~2002년 브라질 국내에서 다수의 도축장을 매수, 2005년 아르헨티나 쇠고기 패커 등 해외 기업 매수, 공장 신설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였다.

본사는 상파울로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주식 보유 비율을 살펴보면, 2008년 9월 현재에 약 1억 4,400만주 중 창업자인 바티스타가 일가족이 50.1%를 소유, 아울러 BNDES도 13.0%를 소유하고 있다.

조직 구성을 살펴보면 주로 바티스타 일가족으로 구성된 8명의 간부위원회 아래 에 미국부문(그 아래에 그 외의 나라 부문), 투자 부문, 재무부문, 법무부문 및 경영 관리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CEO(최고 경영 책임자)는 호슬리 멘돈카 바티스타(Joesly Mendonca Batista), 임기 는 2007년 2월 1일부터 2010년 2월 1일까지이다.

매출규모(2008년 제 3/4분기)는 45억 달러(5조 4,000억 원)이고, 미국 쇠고기 43%, 미국 돼지고기 14%, 브라질 22%, 호주 13%, 이탈리아 5%, 아르헨티나 3%를 차지 하고 있다. 매출규모에서 차지하는 수출 비율은 30% 정도(2007년)이다.

총이익은 2005년에 15억 5,700만 달러(1조 8,658억 원), 2006년에 18억 6,900만 달 러(2조 2,433억 원), 2007년에 79억 2,100만 달러(9조 5,057억 원), 2008년(추계)에 108억 4,100만 달러(19조 8,857억 원)이다.

경영의 특징은 바티스타 일가족 주도에 의한 기동적이면서도 매우 적극적인 사 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을 중시, 박리다매(薄利多賣) 경영을 한다. 닭고

현재의 상황은 소 구입대금의 현금결 제 능력과 중소규 모의 쇠고기 패커 보다 강력한 판매 망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 쇠고기 패 커가 국내 시장 점 유율을 높일 수 있 는 좋은 기회로 보 고 있다.

JBS사의 매출규모 (2008년 제 3/4분 기)는 45억 달러이 고, 미국 쇠고기 43%, 미국 돼지고 기 14%, 브라질 22%, 호주 13%, 이 탈리아 5%, 아르헨 티나 3%를 차지하 고 있다. 매출규모 에서 차지하는 수출 비율은 30% 정도 (2007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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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명 공장수 (개소)

종업원수 (명)

1일도축처리능력 (두)

국내도축비율 (%)

브라질(JBS브라질) 22 16,993 18,900(소) 15

아르헨티나(JBS아르헨티나) 6 5,059 6,700(소) 45

미국(JBS USA) 18 24,295

28,100(소) 47,900(돼지) 4,000(양 등)

23.9

호주(JBS 호주) 10 6,995 8,500(소)

16,500(양 등) 29.1

이탈리아(Inalca) 8 2,019 3,000(소) -

합계 64 55,361

65,200(소) 47,900(돼지) 20,500(양 등)

국가

거래처 기업수(개소) 수출국

(개국)

수출국 중 가장 중요한 수출국(지역)

국내 국외

브라질(JBS브라질) 11,240 436 102 러시아

아르헨티나(JBS아르헨티나) 653 137 46 EU

미국(JBS USA) 3,978 507 37 멕시코, 캐나다

호주(JBS 호주) 185 396 35 한국

이탈리아(Inalca) 8,061 665 65 프랑스, 영국

기나 유제품사업 부문 등에 진출하는 등 경영 다각화에 대한 의욕은 낮은 편이고, 최근에는 가공식육 제품 생산이나 유통시설 정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였다. 도축 실적(2008년 제 3/4분기)은 소 295만 4,000마리(전년 동기대비 22.2% 증가), 돼지 324만 마리(동 9.8% 증가)이다.

표 4 JBS사의 시설 현황

자료: JBS.

표 5 JBS사의 거래처 현황

자료: JBS.

현 경영체제하에서의 향후 사업 전개에 대한 장점으로는 주요 쇠고기 수출국에 정비된 생산 시설, 다양한 식육 생산 라인, 110개국 이상에 수출할 수 있는 뛰어난 유통 체제, 세계적으로 알려진 브랜드력, 시장에 정통한 경영진의 배치가 있다.

단점으로는 동족경영(同族經營)에 의한 의사결정으로 인해 때로는 경직적인 의 사결정을 하는 등 일부 폐해가 발생하며, 이에 수반되는 기업통치 기능의 일부 결 여, 장기적 시점에서의 경영계획 미정비, 이익률 저조가 있다.

JBS사는 금융위기의 영향에 의한 환율 헤지의 실패 등으로 2009년 제 1/4분기에는 3억 2,270만 레알(2,128억원)의 적자를 기록하였다. 이 때문에 앞으로는 쇠고기 패커 향후 사업 전개에

대한 장점으로는 주요 쇠고기 수출 국에 정비된 생산 시설, 다양한 식육 생산 라인, 110개 국 이상에 수출할 수 있는 뛰어난 유 통 체제, 세계적으 로 알려진 브랜드 력, 시장에 정통한 경영진의 배치가 있다.

단점으로는 동족경 영에 의한 의사결 정으로 인해 때로 는 경직적인 의사 결정을 하는 등 일 부 폐해가 발생하 며, 이에 수반되는 기업통치 기능의 일부 결여, 장기적 시점에서의 경영계 획 미정비, 이익률 저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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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적극적인 매수는 실시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사법회복법 적용을 신청하고 있는 국내 쇠고기 패커의 공장 구입 및 국내 판매망 확대를 위한 판매회사 매수를 염두에 두고 있다. 그 일환으로 아마조나스주의 주도인 마나우스에 지사를 설치하였다.

또한, 상파울로주 바레토스시에서 2000년부터 가동하고 있는 공장의 생산 확대 를 위해 900명 정도를 신규로 고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 공장의 소 도축능력 은 1일 1,200마리에서 1,500마리로 증가하게 되지만, 금년 중에는 종업원수 증가와 더불어 공장시설 확대 등에 따라 2,500마리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바레토스 공장을 포함한 생산체제의 강화는 금융 위기 하에서 복수의 기업이 도 태되는 쇠고기 시장에 새로운 진출을 도모하는 전략으로 등장하고 있다. JBS사는

‘쇠고기 생산 확대는 국내 시장 공급의 계속, 고용 유지, 소의 생산, 가공, 판매에까 지 도달하는 쇠고기 산업 전반의 강화 및 쇠고기업계에서 동 사의 점유율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베르틴사

베르틴사는 사법회복법 적용을 신청한 중소규모의 쇠고기 패커인 3개 공장을 매 수하고, 공장을 추가로 신설하는 등 적극적인 경영전개에 의해 2009년 제 1/4분기 에는 5,090만 레알(335억 원)의 흑자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베르틴사는 향후 5년간 매출규모를 2008년 75억 레알(4조 9,500억 원)의 2배 이상인 190억 레알(12조 5,400억 원)으로 하는 「매출 배증 계획」을 발 표하였다. 이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동 사는 자기자금과 BNDES 등 금융기관으로 부터 융자를 받아 과거 최대인 31억 레알(2조 460억 원)의 투자를 실시하려는 계획 을 수립하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베르틴사의 주주회사(베르틴사도 동족경영임)가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쇠고기부문을 제외한 식품부문의 부진 등에 의해 거액의 채무를 안고 있 기 때문에, 업계 관계자 사이에서는 조만간 베르틴사의 쇠고기부문을 포함한 식품 부문이 마르후리그사에 매수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베르틴사는 이 소문에 대해 부정하고 있고, 마르후리그사는 현재 구체적인 진전은 없지만, 매수 교섭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마르후리그사

2009년 3월에 국내와 해외 6개국에 50개소 이상의 공장(소 이외의 도축시설 포 함)를 폐쇄한 적도 있으며, 2009년 제 1/4분기에는 3,820만 레알(252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마르후리그사는 매드·그로쏘주의 로사리오·오에스테시에서 돼지고기 공 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창업 개시는 2010년을 예정으로 하고 있으며,

베르틴사는 사법회 복법 적용을 신청 한 중소규모의 쇠 고기 패커인 3개 공 장을 매수하고, 공 장을 추가로 신설 하는 등 적극적인 경영전개에 의해 2009년 제 1/4분기 에는 5,090만 레알 (335억 원)의 흑자 를 기록하였다.

마 르 후 리 그 사 는 2009년 제 1/4분기 에는 3,820만 레알 (252억 원)의 적자 를 기록하였으나, 매드· 그로쏘주의 로사리오·오에스테 시에서 돼지고기 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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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000마리 도축능력을 가지는 공장과 사료공장이 건설된다. 이 공장에는 1억 5,000만 레알(990억 원)의 자금이 투입된다. 또한, 리오그란드데술주의 칠면조 도조 (屠鳥)공장도 6,500만 레알(429억 원)에 매수하였다. 동 사는 현재 본업인 쇠고기 이 외의 식육사업에도 다양화를 도모하고 있다.

미네르바사

미네르바사는 수출을 큰 폭으로 증가함과 동시에 국내 판매 점유율도 확대하여 2009년 제 1/4분기에는 100만 레알(6억 6,000만원)의 흑자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미네르바사는 바레토스시에 새롭게 식육가공 회사 미네르바·돈·

파무즈사를 건설하였다. 이 공장은 미네르바사와 아일랜드의 돈·파무즈사와의 합 작이며, 1일 240,360톤으로 브라질 국내에서는 최대 규모의 처리 능력을 가진다.

동 공장에는 8,000만 레알(528억 원)의 자금이 투입되어, 연간 2억 달러(2,400억 원) 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여기에서 생산되는 70% 정도는 수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금은 공장을 막 시작하여 국내용 로스트 비프와 라자니아용 원료 밖에 생산하고 있지 않지만, 앞 으로는 컴퓨터 제어에 의한 최신 기계 설비 등을 살려 일본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 식육가공품 수출을 할 계획이다.

인접한 미네르바사 공장은 종업원이 1,000명이며 소 도축능력은 1일 700마리로, 300km 권내의 농가로부터 제브계의 소를 구입하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수출 전용 이 80% 정도이며, 수출지는 러시아, 베네수엘라, EU, 알제리아 등 중동제국(하랄 처리 대응),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제국, 홍콩(내장류)등 다방면에 걸쳐 산재하고 있다.

향후의 동향

이상의 상황으로 볼 때, 중소규모 패커는 지역에 기인한 건실한 경영을 하고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앞으로 도태되어, 그 결과 대기업 패커에 의한 과점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레버러토리 뱅크는 중기적으로는 쇠고기 패커 사이의 매수와 합 병 등 업계의 재편이 진행되어 쇠고기 패커의 수는 더욱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6. 맺음말

앞에서 브라질 쇠고기 패커의 동향에 대해서 살펴보았듯이 브라질 국내에서 패 커가 도태 및 시장의 과점화 등이 진행되어 효율적인 생산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점 은 자명하다. 또한 생산비용 절감을 도모할 수 있어 브라질의 수출 경쟁력은 점차 강화될 것이라는 점도 확실하며, 이에 대해서 브라질 업계 관계자 모두가 긍정적 미네르바사는 수출

을 큰 폭으로 증가 함과 동시에 국내 판매 점유율도 확 대하여 2009년 제 1/4분기에는 100만 레알(6억 6,000만 원)의 흑자를 기록 하였다.

브라질 쇠고기 패커 의 동향에 대해서 살펴보았듯이 브라 질 국내에서 패커가 도태 및 시장의 과 점화 등이 진행되어 효율적인 생산을 하 게 될 것이며, 브라 질의 수출 경쟁력은 점차 강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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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세계적으로 보면, 여전히 수출 여력이 가장 큰 곳은 브라질임에는 부정할 수 없다. 레버러토리 뱅크에 의하면, 브라질의 쇠고기 수출량은 2010년 혹은 2011년 이후에는 순조롭게 성장하여 2016년에는 현재의 약 1.5배인 350만 톤에 이를 것으 로 예측하고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브라질의 쇠고기 수출 동향이 국제 쇠고기 시 장에 주는 영향은 더욱 더 커질 것이다.

또한, 대기업 쇠고기 패커는 현재로서는 국내 쇠고기 점유율의 확대를 도모하는 데 그치고 있지만, 장래에는 JBS사와 같이 식육 도축 및 가공업에 전념하여 해외 기업매수를 재개할 것인지 아니면 베르틴사와 같이 경영 다각화를 진행하여 나갈 것인지 그 동향이 주목된다. 현재로서는 관계자 사이에서 전자의 경영 자세가 향 후 업계에서 존속할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가 우세하다. 이 두 회사를 포함하여 브 라질의 쇠고기 패커 대기업은 단순한 쇠고기 패커에서 종합식품(식육)기업으로 변 모하고 있지만,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서는 대기업끼리의 합병 혹은 기업 매수에 의해, 닭고기 패커 제 1위인 페르지곤사와 제2위인 서지아사와의 합병과 같은 국 내에서 거대한 쇠고기 패커가 탄생하는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

따라서 세계 최대의 쇠고기 수출국인 브라질의 쇠고기 패커들이 앞으로 어떠한 변화를 보일지에 대해 보다 주목할 필요가 있다.

참고자료

일본농축산업진흥기구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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