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심리학 Cultural Psychology

문화심리학

Cultural Psychology

문화와 신체건강

(Culture and Health)

문화와 Health

문화와 신체건강

• 모든 문화에서 질병 예방과 치료 및 건강 유지를 추구

– ‘건강(healthy)'와 '성숙(mature)'에 대한 정의 – 문제의 지각과 선호하는 문제 대처 전략

• 문화적 차이 발생

• 문화적 신념과 관습

– 치료, 혹은 치료자와 환자 모두의 문제 정의와 이해에 영향을 미 친다

• 이상행동에 대한 전통적인 치료 접근

– 타문화에서는 부적절하거나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도 있다

건강에 대한 정의와 문화적 차이

건강에 대한 서구의 의학적 모델

• 서구의 의학적 모델

– 질병이 신체 내에서 발생한 구체적이고 식별가능한 원인(sepcific, identifiable cause)에서 생긴다고 본다

– 병원균(pathogens)으로 불리는 이러한 원인들(

예: 바이러스, 박테 리아)

• 의학적 모델 → 이상행동에 대한 심리학적 관점

→ 건강 or not

건강에 대한 정의와 문화적 차이

건강에 대한 서구의 의학적 모델

• 의학적 모델

– 이상행동이나 정신질환에 대한 심리학적 관점에 영향

• 전통적인 심리학적 접근

– 이상행동의 원인이 개인 내에 존재

• 이상성(abnormality)의 발생원인

– 만족감(gratification)의 부족

– 원초적이고 본능적인 과정의 과대충족(e.g. 프로이드 정신분석 이 론)

– 학습된 반응(예: 고전적, 조작적 조건형성)

건강에 대한 정의와 문화적 차이

• 의학과 심리학에서 건강에 대한 의학적 모델

– 치료적 접근

– 특정한 의학적, 심리학적 병원균이 개인의 신체 내에 존재한다면, 질병 치료 시에는 이러한 병원균을 처리

• 의학적 치료와 전통 심리학적 접근은 개인의 예방 차원 (intervention within person)에 초점

– 이러한 전통적 의학적 모델에서 건강은 병이 없는 것(the lack of disease)

– 병이 없으면 건강한 것

건강에 대한 서구의 의학적 모델

건강에 대한 정의와 문화적 차이

• 건강에 대한 대안적 관점

• 중국에서의 건강

– 부정적 상태의 부재 뿐 아니라 긍정적 상태의 존재로 보았다.

• 많은 아시아 문화의 건강

– 자아(self)와 본성(nature), 그리고 개인의 다양한 역할들 간의 균 형(balance)이 중요

• 균형은 긍정적 상태(self, nature, and others의 forces 간 의 synergy)를 산출

– 이것이 건강(health)

건강에 대한 서구의 의학적 모델

건강에 대한 정의와 문화적 차이

• 건강에 대한 대안적 관점

– 긍정 상태 존재 + 부정상태 부재의 확산

• 심리학에서 강인성(hardiness) 개념

– 질병의 부재 뿐 아니라 긍정적 건강 상태의 존재 – 생활습관(lifestyle)과 건강을 헤지는 행동의 관계 – 행동 ← 문화

건강에 대한 서구의 의학적 모델

문화와 신체에 대한 인식

인간의 신체에 대한 문화적 차이

• 질병, 건강, 치료, 질병의 유형에 대한 문화적 접근의 차이

– 문화 → 신체상 지각 →건강 & 질병

• Maclachlan(1997): 신체에 대한 균형과 불균형

– 신체의 여러 시스템들이 균형(balance) 상태에 있을 때 조화 (harmony)와 건강을 산출

– 불균형 상태에 있을 때 심리적 질병과 신체적 질병((illness와 disease)이 산출

문화와 신체에 대한 인식

인간의 신체에 대한 문화적 차이

• hot and cold 간의 균형

• Maclachlan(1997)의 연구

– 라틴 아메리카 문화권에서 질병에 대한 이론들은 hot과 cold간의 균형과 관련

– 이러한 단어들은 온도(temperature)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 신체의 서로 다른 물질들 간의 원초적 힘을 의미

– 어떤 병이나 상태는 hot하고, 다른 병이나 상태는 cold하다 – hot 상태에 있는 사람은 찬 음식을 먹어서 이를 중화

• ≒중국의 음양이론

문화와 신체에 대한 인식

인간의 신체에 대한 문화적 차이

• 문화 → 신체상 → 건강

– 사회문화적 요인들은 자신이나 타인의 신체 형상에 대한 지각에 영향을 미침

– 이러한 지각은 문화와 건강 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침 –

• e.g. 미국이나 유럽 문화에서 사회계층과 저체중의 관계

– 사회계층이 높은 사람들은 낮은 사람들보다 체중이 적다 – 그러나 다른 문화에서는 반대의 현상이 나타난다

– 서구문화에 이주한 기간이 길수록 비만이 적은 것도 사실

문화와 신체에 대한 인식

인간의 신체에 대한 문화적 차이

• 문화 → 신체상 → 건강

• Furnham et al.(1983)의 연구

• 케냐, 아시아, 영국, 케냐계 영국 여성의 여성신체상 지각

– 여자그림(매우 마른 여자부터 매우 뚱뚱한 여자까지)을 보고 일연 의 형용사에 대한 판단

– 케냐, 아시아인들은 영국인들보다 덩치 큰 여자에 대해 호의적, 덩치 작은 여자에 대해 비호의적

– 케냐계 영국인의 지각 ≒ 영국인의 지각

건강과 질병에 미치는 사회문화적 영향력

건강과 질병의 심리적 요인

• 심리사회적 요인 → 건강

프리드먼과 로젠만에 의해 확인된 A 성격유형

경쟁심 : 어떤 상황에서든 무조건 이기려 든다

언어적 공격 : 말이 빠르고, 대화 중 핵심 단어를 지나치게 강조한다.

일순간 감정이 폭발하여 욕을 하기도 한다 정력적임 : 자신을 극한 상황으로 몰아붙이는 경향이 있다

동시에 여러 과제를 수행하고 일정을 너무 빡빡하게 잡아놓는다 과제를 수행한 후 휴식 없이 바로 다음 과제를 수행한다

이완의 어려움 : 휴가 중이더라도 생산적인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낀다

시간개념 : 엄격한 일정을 유지하고 시간낭비를 증오한다

분노감 : 어떤 사건이나 대상에 대해 쉽게 화를 내고 발끈하는 경향이 있다 적대감 : 타인은 분노의 표적이며, 타인을 적대시한다

특징

건강과 질병에 미치는 사회문화적 영향력

건강과 질병의 심리적 요인

• 심리사회적 요인 → 건강

• 심리요인의 영향: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의 관계

– A 타입 성격과 심장질환, 심장마비

• 기타 예들

– 실업과 사망, 심장질환, 암의 관계

– 목표 좌절, 부정적 생활사건과 위장병의 관계 – 스트레스, 심근 수축으로 인한 빈혈, 감기

– 사별과 림프기능

– 비관적 설명양식과 신체 질병 – 대담함과 신체질병

건강과 질병에 미치는 사회문화적 영향력

건강과 질병의 심리적 요인

• 사회적인 영향: 사회경제적 상태(SES)와 건강의 관계

– SES가 높은 사람들은 낮은 사람들보다 건강상태(사망률, 다른 질 병 등) 양호

– 아직 이 둘을 연결 짓는 메커니즘을 밝혀지지 않음

• 추측되는 매개변인: 이들 변인과 SES 관계 밝혀짐

– 흡연, 신체활동, 음주와 같은 건강관련 행동들의 영향 추측 )

– 우울증, 적대감, 스트레스, 사회체제(social ordering) 등의 심리적 속성

• 이후 내용: sociocultural factors → health

건강과 질병에 미치는 사회문화적 영향력

사회적 고립과 사망률

• 미국 Alameda County study(Berkman & Syme, 1979)

• 사회적 연대(social tie) → death

– 사회문화적 요인이 건강과 질병에 미치는 영향을 밝힌 거의 첫 연구

– 7천명을 면접하여 사회적 접촉 정도 측정, 종단연구(최종 4725명), 9년간 사망률

• 사회적 유대가 적은 사람들은 사망률이 높다

• 사회적 유대가 많은 사람들은 사망률이 낮다

– (첫 시행에서 신체건강 정도, 사망 연도, 사회경제적 지위, 흡연이 나 음주와 같은 건강관련 행동의 정도와 같은 다른 변인들을 통 제해도 동일 결과)

건강과 질병에 미치는 사회문화적 영향력

개인주의와 심혈관 질환

• 개인주의 정도→ 심장질환:

– 방법: 개인주의와 8개 문화 집단의 심장병 검토 – 결과

• 가장 개인주의적 집단(유럽계 미국인)의 심장발작 비율이 가장 높음

• 가장 덜 개인주의적 집단(트라피스트 수도회)의 발병률이 가장 낮음

– 의의

• 산업화, 계층, 생활양식 등의 오염 있지만, 사회문화적 요인이 심장질 환에 미치는 영향을 암시

• 문화 차이와 특정 질병의 발생의 관계를 검토한 첫 연구

• 이 결과 설명 가능 변인: 사회적 지지와 고립

– 집단주의 문화의 사람들은 사회적 유대가 깊고 강하다

– 사회적 관계는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완충, 심장질환을 감소

건강과 질병에 미치는 사회문화적 영향력

문화와 질병 간의 기타 요인

• 개인주의/집단주의과 질병의 관계

– 기후에 의한 것?

• 집단주의 문화

– 심장질환은 낮지만, 감염, 기생충질환,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률이 높다

– 이러한 현상은 지리적 위치(적도 근처 위치)와 관련

– 더운 기온은 감염과 기생충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 따라서 집단주의와 이러한 질병의 관계는 문화적인 것 보

다 기후에 의한 것일 수 있다

건강과 질병에 미치는 사회문화적 영향력

문화와 질병 간의 기타 요인

• specific 스트레서 → 신체 부담 → 서로 다른 질병 과정

• 기후적인 특성을 토대로 한 결과

– 개인주의가 반드시 나쁘고 집단주의가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 각 사회나 국가마다 삶의 문제를 처리하는 방식을 문화적으로 서

로 다르게 개발해 온 것

건강과 질병에 미치는 사회문화적 영향력

문화와 섭식장애 (eating disorder)

• Cogan 외(1996): 날씬함 & 비만에 대한 지각과 고정관념 의 문화적 차이

– 방법

• 미국과 가나 대학생들에게 자신의 체중, 다이어트 빈도, 사회활동, 이 상적 신체상 지각, 식습관 장애, 마르고 뚱뚱한 사람에 대한 고정관 념 측정

– 결과

• 가나인들은 큰 체형을 이상적으로 평가

• 미국인(특히 여성): 다이어트 경험 많음, 식이제한 많음, 이상섭식행 동 많음, 체중에 대한 사회적 간섭을 경험이 많음

건강과 질병에 미치는 사회문화적 영향력

문화와 섭식장애 (eating disorder)

• Crandall & Martinez(1996): 미국과 멕시코에서 체중과 비 만에 대한 태도 비교

– 척도

• anti-fat attitude scale & 정치적 이데올로기와 신념 척도

– 결과:

• 멕시코 학생들은 미국 학생들보다 자신의 체중에 관심이 적고, 비만 인에 대해 수용적

• 미국에서 anti-fat 태도는 ‘개인은 자신의 삶의 결과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social ideology와 관련

• 멕시코에서 제어성(controllability)와 책임감(responsibility)은 anti- fat attitude를 예측하는데 중요하지 않으며, 이 나라에서 뚱뚱한 사 람들에 대한 반감은 이데올로기와는 관련이 없다

건강과 질병에 미치는 사회문화적 영향력

문화와 섭식장애 (eating disorder)

• 수입과 체중의 관계에서 문화적 차이

• 미국: 체중과 수입의 부적 상관(부자일수록 날씬)

• 다른 문화: 정적 상관(뚱뚱한 것 수용, 부와 연결... 등)

– 최근에는 문화적 유사성(이문화에서 미국과 유사한 결과) 밝힌 연 구들 출판

• ‘비만/날씬함에 대한 태도의 문화적 차이’와 ‘섭식행동’에 대한 태도의 문화적 차이’의 관계

• Grilo(1995): 유럽계 미국인은 아시아나 아프리카계 미국인보다 이상 섭식행동과 다이어트행동이 많고, 신체적 불만족이 높다

• Abrams et al.(1993): 백인여성은 흑인여성보다 이상섭식태도와 행동 이 높으며, 이상섭식행동은 우울, 불안, 낮은 자존감과 상관이 있다

건강과 질병에 미치는 사회문화적 영향력

문화와 섭식장애 (eating disorder)

문화 → 신체 크기와 신체상에 대한 태도, 및 섭식행동, 부유함, 미, 매력, 권력에 대한 문화적 가치, 태도, 신념, 의견 등 심리특성

↓

섭식행동, 날씬, 비만에 대한 태도를 결정

↓

건강 관련 행동(eating, diet, exercise)

• 이러한 경향은 미국(특히 유럽계 여성)에서 나타나며, 인 간, 권력, 책임감에 대한 특정 이데올로기와 관련

– 최근 연구 결과, 이것은 단지 미국에서만의 현상은 아니다,

– 섭식행동이나 날씬함에 대한 생각에 대한 태도의 문화적 유사성 (예: 한국)이 밝혀졌다.

건강과 질병에 미치는 사회문화적 영향력

문화와 자살

• 삶과 죽음을 보는 관점 & 자살의 문화적 차이

• 일본: 자살은 신비롭고 영광스러운 몇몇 행동 중 하나

– 자폭: 2차대전시 적기에 자신의 비행기를 고의적으로 충동하는 일본 조종사들의 자기희생적 행동

• 국가의 복지, 정신, 명예를 자기 삶의 가치보다 우위에 둠 – 사무라이의 할복(

seppuku or harakiri

• 우두머리는 상대 우두머리로부터 굴욕당했을때 자신, 가족, 자신의 집단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할복 이것은 19세기 후반의 일이지만 최근에도 유사한 일 발생(일본 경제 위기로 인한 기업도산의 책임을 지고 기업주가 자살

• 사회문화적 변화 → 자살: 캐나다 Inuit족(특히 젊은이)의 자살, 미국 원주민

• 사회문화적 변화와 관련된 스트레스 → 자살: 하와이 원주민, 그리스, 영국, 에스키모 등

• 외부 통제 지각을 강조하는 문화에서 자살률 높음

• 종교 신념 → 자살 → 순교

치료와 질병에 관련된 태도와 신념

문화적 영향력

문화적 영향력

┌ 의료서비스(health care)와 치료에 대한 태도

├ 건강과 질병의 원인에 대한 귀인

├ 의료서비스와 방문의료서비스시스템의 능력

└ 도움 추구 행동, 등

• 의학적 문제와 심리적 문제에 대한 치료와 개입 프로그램

개발에서 문화적 차이의 중요성

치료와 질병에 관련된 태도와 신념

문화적 영향력

• Matsumoto et al.(1994)

– 골다공증진단을 받았을 때의 주된 문제

• 일본 여성: 재정 문제, 도움 구하는 문제(finding help)

• 미국 여성: 이동성 등 다른 문제(이동성은 개인주의의 주된 요소)

– 골다공증 걸렸을 때 받고 싶은 지원의 종류

• 일본여성: 재활센터, 방문간호, 정보서비스,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 서비스와 사회적 서비스

• 미국 여성: medical care와 같은 다른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