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지역 일일 언론동향 [2016. 1.22]
2016.1.22.(금) 주상하이총영사관
【상해시(上海市)】
1. 상해시, 외국인민원 단일창구(싱글윈도)제도 시행 (1.22 해방일보 5면)
ㅇ 상해자유무역시험구 보세구관리국과 상해시 공안국 자유무역시험구 분국은 최근 외국인 민원을 위한 단일창구를 설치하고, 외국인들의 거류허가증, 취업허가증, 외국인전문가자격증 등 서류의 접수 및 발급 업무를 단일 창구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함.
- 동 제도 시행 후 외국인들은 기존에 공안국, 인적자원사회보장국, 외국인전문 가국(外國專家局)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진행하던 업무를 단일창구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처리 소요일도 기존에 비해 3-5일정도 축소됨.
2. 상해시 6개 요식업체, 앵속각 성분 사용 혐의로 적발 (1.22 동방조보 A7)
ㅇ 중국 국가식약품감독관리총국은 최근 불법식품첨가제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결 과 앵속각(罌粟殼․양귀비껍질) 성분을 식품첨가제로 사용한 혐의가 있는 요식업 기업 35군데를 적발했다고 밝히면서, 적발 기업 소재 지방 식약품 관리당국과 공안당국이 2016.2.29전까지 관련 사건조사결과를 총국에 보고할 것을 지시함.
- 상해시 금산(金山)구 家鑫飯店, 友芹食品店, 董吉凱大排檔, 가정(嘉定)구 庄原燒 鷄公火鍋店, 민행(閔行)구 聖賢飯店, 보산(寶山)구 南京湯包館 老鴨粉絲湯 등 6개 요식업체가 금번 단속에서 적발되었는바, 관할구역 공안 기관은 현재 상기 6개 업체에 대해 불법첨가제 사용 혐의로 입건조사하고 있음.
3. 해외 ‘싹쓸이 구매(爆買)’ 수요는 공급측 개혁의 역점 (1.21 해방일보 6)
ㅇ 해방일보 펑투옌 (封濤炎) 기자는 중국 내 과잉생산, 재고누적 등 문제와 대조적으 로 해외에서는 중국 관광객들의 싹쓸이 구매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중국 내 시 장의 공급과 수요의 괴리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억압되고 방출할 곳을 찾지 못하는 소비자의 잠재 수요가 바로 공급측 개혁의 돌파구임을 지적함.
4. 상해시 2015년도 PM2.5 농도, 2013년 대비 14.5% 감소 (1.22 동방조보 A9)
ㅇ 상해시 환경보호국에 따르면, 상해시의 지난해 PM2.5(초미세먼지) 농도는 2013 년에 비해 14.5% 감소했으며, SO2(아황산가스), 미세먼지(PM10), 이산화질소 (NO2) 연간 평균농도는 지난 2010년에 비해 각각 41.4%, 12.7%, 8% 감소함.
- 상해시 2015년도의 SO2와 PM10의 농도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중 PM10은 최초로 합격 기준에 도달함.
- 상해시의 지난해 공기품질 우량(優良)률은 70.7%로 공기 품질의 우수 일수(AQI:
0~50) 55일, 양호일수(AQI: 51~100) 203일, 약간 오염일수(AQI: 101~150) 73일, 중간 오염일수(AQI: 151~200) 26일, 엄중한 오염일수(AQI:201-300)는 8일로 집계되었으며, 심각한 오염기준(AQI:300이상)에 도달한 일수는 없었음.
【절강성(浙江省)】
5. 항주(杭州)시 정부, ‘항주 성서과학기술혁신회랑 계획건설 중점 임무 관련 통지’
하달 (1.20 절강일보 19)
ㅇ 항주시 정부는 지난 1.15 ‘항주 성서과학기술혁신회랑(城西科創大走廊) 계획건설 중점 임무 관련 통지’를 하달하였는바. 이는 성서과학기술혁신회랑 건설이 곧 시작됨을 의미함.
- 절강성 정부 주요 지도간부들은 지난 2015.11.12 개최한 ‘13차 5개년 계획’
좌담회에서 절강성의 ‘13차 5개년 계획’ 기간에는 ‘성서과학기술혁신회랑’ 건 설을 최우선순위로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한바 있음.
【안휘성(安徽省)】
6. 안휘성, 지난해 특혜원산지증명서 5.7만건 발급 (1.22 안휘일보 1면)
ㅇ 안휘성 검험검역국에 따르면, 안휘성의 2015년도 특혜원산지증명서 발급건수는
5.7만건, 특혜수출금액은 30.7억불, 특혜배제금액은 1.54억불을 기록함.
- 중국은 지난 2001년부터 세계 24개 국가 및 지역과 15개 자유무역협정을 체 결하였는바, 안휘성의 지난해 對동남아시아국가연합 원산지증명서 발급건수는 1.3만건, 특혜수출금액은 9.6억불로 전년 대비 각각 15.1%, 31.7% 증가하였 으며, 對아태지역 원산지증명서 발급건수는 2,169건, 특혜수출금액은 1.9억불 로 전년 대비 각각 34.3%, 104.8% 증가, 對스위스 원산지 증명서는 711건, 특혜수출금액은 1,740만불로 전년 대비 각각 98.1%, 97.7% 증가함.
ㅇ 한편, 중국-한국, 중국-호주 자유무역협정 발효 10여일 기간 중 안휘성은 원산지 증명서 135건을 발급하였는바, 그 특혜수출금액이 583만불에 달함.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