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주간 경제동향 (2021.6.28.~7.5)
<주러시아대사관 경제과>
1. 주요 경제 동향
가. 2022년도 러 연방예산 1차안, 재정수지 흑자 수립
o 러 재무부는 2022-2024년도 연방예산 1차안에서 전년 승인(2020.12월)된 예산안 대비 재정수지를 큰 폭 개선된 모습으로 수정
구분 2022년도 2023년도 2024년도
재정 수입(案) 22.6조 루블 23.8조 루블 25조 루블
제정 지출(案) 22.3조 루블 24.0조 루블 25.3조 루블
재정 수지(案) 3천억 루블 흑자 2천억 루블 적자 3천억 루블 적자 2020년 승인 예산안 1조2,500억 루블 적자
(GDP의 2.4% 수준)
1조4,100억 루블 적자
(GDP의 1.1% 수준) -
- 전년 승인된 2021년도 러 연방예산안은 GDP의 2.4% 적자(2조7,500억 루블) 기조로 수립된 바 있으나, 최근 경기회복 및 유가 상승에 따른 재 정수입 증가, 추가 세수 확대 계획*」 등을 반영하여 현재 GDP의 0.2~0.6%(2천억 루블~7천억 루블)의 재정수지 흑자 달성이 전망되고 있 음
*」러 정부는 전략사업 이행을 위해 설탕함유 음료 및 일부 알콜 음료 등에 대한 신규 소비세 도입(1천억 루블 증세), 철강기업에 대한 자원채굴세 인상(1천억 루블 증세), 석유기업에 대한 초과이윤세 확대(900억 루블 증세 기대), 고소득자에 대한 사회보장 세 인상 등 조치로 4천억 루블의 추가 세수 확보 방안 협의(7.5자 vedomosti.ru)
-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보건분야 추가 재정투입 필요성,
▲지방정부 및 타 부처들과의 협의과정에서 조정 가능성, ▲균형잡힌 재 정집행을 통한 경제성장 동력 제공 및 국민소득 증대 필요성 등 감안 향 후 예산안이 추가 조정될 것으로 전망
※러 정부의 하원 앞 연방예산안 제출 기한 : 매년 9.15이내
나. 러 경제개발부, 거시경제지표 전망치 수정 (올해 GDP성장률 2.9%↑→
3.8%↑)
o 러 경제개발부 2022-2024년도 예산안 수립 관련 수정된 거시경제지표 전 망치 제시
구분
GDP성장률 (%)
유가 (U$/우랄산
배럴)
환율 (루블/U$)
물가상승률 (%)
산업생산 (%)
이전 수정 이전 수정 이전 수정 이전 수정 이전 수정
2021년도 2.9 3.8 60.3 65.9 73.3 n/a 4.3 5.0 2.0 2.0
2022년도 3.2 3.2 56.2 64.8 71.8 70.2 4 4 3.4 3.6
2023년도 3.0 3.0 54.8 n/a 72.6 n/a 4 4 2.9 2.9
2024년도 3.0 3.0 54.2 57.4 73.6 72.8 4 4 2.8 2.7
※이전 전망치: 2021년도 러 경제개발부 4월 전망치, 2022~2024년도 최종 승인(2020.12월) 기본예산
- (전문가 평가) 러 GDP 성장률 전망치는 현재 경기회복 수준을 반영하고 있으나, 소비자물가의 경우 7월에도 6월 수준*」 유지 등 연간 5% 달성 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유가의 경우 세계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증 가 전망 감안 시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수립된 것으로 평가
*」러 통계청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월 6% → 6월 6.5%로 추가 상승하여 2016.9월
이래 최고치 물가 상승을 기록했다고 발표
다. 6월, 러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하락
o 글로벌 시장조사기관(IHS Markit) 발표에 따르면, 6월 러 제조업 PMI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경기위축 구간인 49.2로 떨어진 반면, 서비스업 PMI는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56.5으로 경기확장 추세를 이어감
[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추이]
구분 ‘20.8월 9월 10월 11월 12월 ‘21.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PMI 51.1 48.9 46.9 46.3 49.7 50.9 51.5 51.1 50.4 51.9 49.2
- 생산량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재료비 상승에 따른 출고가 인상으로 내수·수출 감소가 나타났고, 2월 이래 처음으로 신규 고용이 감 소함
- 부품·재료 공급 부족 및 물류 문제 영향으로 공급지표들도 하락 추세를 지속
[러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추이]
구분 ‘20.8월 9월 10월 11월 12월 ‘21.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PMI 58.2 53.7 46.9 48.2 48.0 52.7 52.2 55.8 55.2 57.5 56.5
- 6월 러 서비스업 PMI는 전월 대비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신규 주문·수 출 급증으로 6개월 연속 판매 증가를 이어갔으며, 신규 고용도 크게 늘 어나 고용지표도 최대치 증가를 보이는 등 전반적인 호조 시현
-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에도 불구 서비스업체들은 1년 후 전망에 대해서는 낙관적이라고 응답
라. 6월 러 신차 판매량, 전년 동기대비 28.7% 증가 (상반기 36.9%↑)
o 유럽비즈니스협회(AEB) 발표에 따르면, 6월 러 신차 판매량은 157,808대 로 전년 동기(122,622대) 대비 28.7% 증가했으며, 1-6월 누적 판매량은 870,749대로 전년 동기(635,959대) 대비 36.9% 증가
- 올해 러 자동차 시장은 기대치를 넘는 판매 추이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 히 러 정부의 폐차세 인상 연기 결정이 판매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 러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시장 우려가 있으나, 셧다운 등 고강도 방역
조치는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동차산업의 반도체 공급 이슈와 철강재 가격 상승 요인의 하반기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 - 올해 러 자동차 시장 전망치는 이전 2.1%↑ → 9.8%↑으로 조정 - 6월 브랜드별 판매는 1위 Avtovaz(라다) 40.1천대 (43%↑), 2위 현대
19.2천대(44%↑), 3위 기아 18.8천대 (11%↑), 4위 르노 13.3천대(24%
↑), 5위 폭스바겐 10.2천대(35%↑) 順
- 1-6월 누적 브랜드별 판매는 1위 Avtovaz(라다) 200.2천대(51%↑), 2위 기아 108.3천대(33%↑), 3위 현대 91.1천대(43%↑), 4위 르노 70.1천대 (36%↑), 5위 스코다 52.8천대(54%↑) 順
마. 올 상반기 러 스마트폰 시장(수량기준) 5.4% 감소
o 올 상반기 러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1천280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5.4% 감 소. 특히 1/4분기에 8% 크게 감소한 이후 2/4분기에는 가격인하 프로모션 영향으로 2% 증가 등 회복
- (가격대별 판매현황) 2만 루블 이하 가격대 판매는 26% 감소 반면, 5만
루블 이상 고가 스마트폰 판매는 두 배 이상 증가
- (브랜드별 점유율) 올 1/4분기 시장조사 자료에 따르면 수량기준 브랜드 별 점유율은 삼성 31.9%, 샤오미 21.4%, 애플 16%, 화웨이와 아너 14.1%를 차지했으나, 2/4분기 화웨이와 아너 판매가 한자리 점유율로 하락하면서 나머지 3개社 브랜드 판매는 증가
바. 공급 부족 및 가격상승 영향으로 러 노트북 시장 15% 감소(1-5월 누적, 수량기준)
o 작년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활성화되면서 노트북 판매가 급증했던 반면, 올해 1-5월 누적 판매량은 1.1백만 대로 15% 감소 - 노트북 부품 생산 지연에 따른 공급부족 영향으로 울트라 슬림 노트북
평균 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30% 상승 영향으로 금액 기준 러 시장규모 는 600억 루블로 20% 상승
- 시장에서는 불안정한 노트북 공급 상황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 전체 노트북 판매량은 10% 감소 전망
사. 1/4분기 모스크바 부동산 평균 가격 22.4% 상승
o Knight Frank(영국 소재 부동산 컨설팅업체)의 세계 부동산 시장 보고서 (Global Residential Cities Index)에 따르면 올 1/4분기 모스크바 sq.m 당 부동산 평균 가격은 21만 루블로 전년 동기대비 22.4%(150개 조사 대 상 도시 중 증가율 7위) 증가했고, 상트페테르부르크 가격은 16.4만 루블 로 22.1%(8위) 증가
※ ’20.1/4분기 결과 : 모스크바 –3.6%(143위), 상트페테르부르크 14%(6위)
※ ’21.1/4분기 주요 도시별 부동산 가격 변동 : 이즈미르(터키) 33.9%↑, 앙카라(터키) 30.3%↑, 웰링톤(뉴질랜드) 30.1%↑, 이스탄불(터키) 28.8%↑, 서울 26.1%↑, 할리팩 스(캐) 22.5%↑順
- 모스크바 부동산 가격은 작년 말경에 급격한 상승을 보였으며, 올 2/4분 기 증가세는 더 높을 것으로 전망
2. 국제유가 및 환율 동향
가. 국제유가
o 6.28(월)~7.5(월) 브렌트유 국제유가는 8월 이후 증산 계획 합의 불발 등 OPEC+ 회의 결렬, 유럽의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 등으로 상승
구분 6.28(월) 7.5(월) 변동률
북해산 브렌트유(Brent) 74.62 77.13 3.4%
우랄유(Urals) 75.22 76.17 1.3%
서부 텍사스유(WTI) 72.94 76.32 4.6%
나. 루블 환율
o 6.28(월)~7.5(월) 루블화는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美 고용지표 개선 등 경기회복 기조에 따른 美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달러 강세에 절하
러 중앙은행 고시 환율 6.28(월) 7.5(월) 변동률
1달러당 루블 72.17 73.62 2.0%
1유로당 루블 86.19 87.07 1.0%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