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work, Perception of Patient Safety Culture and Safety Care Activity among Emergency Department Nu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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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 석사학위 논문

응급실 간호사의 팀워크,

환자안전문화인식과 환자안전간호활동

아 주 대 학 교 대 학 원

간 호 학 과

황 서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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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간호사의 팀워크,

환자안전문화인식과 환자안전간호활동

지도교수 박 진 희

이 논문을 간호학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함.

2020년 08월

아 주 대 학 교 대 학 원

간 호 학 과

황 서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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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림의 간호학 석사학위 논문을 인준함.

심사위원장

박진희

(인)

심 사 위 원

유미애

(인)

심 사 위 원

배선형

(인)

아 주 대 학 교 대 학 원

2020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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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요약-응급실 간호사의 팀워크,

환자안전문화인식과 환자안전간호활동

아주대학교 대학원 간호대학 황 서 림 (지도교수 : 박 진 희) 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의 팀워크, 환자안전문화인식과 환자안전간호활동 정도를 파악하고, 환자안전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 행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수도권 소재 상급 종합병원 2곳 및 종합병원 1곳에 서 근무하는 응급실 경력 6개월 이상의 직접 간호를 제공하는 응급실 간호사 144명을 대상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3월 15일까지 자료 수집하였다. 팀워크는 Larson과 LaFasto (1989)가 개발하고 김태백(2006)이 번역하여 재구 성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환자안전문화인식은 미국 AHRQ에서 개발한 HSOPSC 도구를 김정은 등(2007)이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환자안전간 호활동은 이금옥(2009)이 개발하고 채우리(2017)가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프로그램을 사용하 여 기술통계, t-test와 ANOVA, 상관관계와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 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응급실 간호사의 팀워크는 5점 만점에 평균 3.72점으로 나타났다. 하위영역 은 ‘상호협력’ 3.74점, ‘목표공유’ 3.72점, ‘결과지향’ 3.70점 순으로 나타났다. 2. 응급실 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인식은 5점 만점에 평균 3.33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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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영역은 ‘환자안전과 관련된 관리자의 태도’ 3.66점, ‘사고보고의 빈도’ 3.64점, ‘환자안전과 관련된 의사소통 절차와 과정’ 3.47점, ‘부서 내 환자안전 도 평가’ 3.28점, ‘환자안전과 관련된 병원환경’ 3.24점, ‘부서 내 환자안전문 화’ 3.22점 순으로 나타났다. 3. 응급실 간호사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은 170점 만점에 평균 137.97점이었으며, 평점평균은 5점 만점에 평균 4.06점으로 나타났다. 하위영역은 ‘감염예방’ 4.26점, ‘투약’ 4.24점, ‘수술 및 시술’ 4.13점, ‘구두처방’ 4.12점, ‘낙상예방’ 4.11점, ‘환자확인’ 4.08점, ‘응급상황’ 4.01점, ‘욕창예방’ 3.49점, ‘안전한 환경’ 3.48점 순으로 나타났다. 4. 응급실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환자안전간호활동의 차이를 확인한 결 과 직위와 환자안전 관련활동 참여가 환자안전간호활동에 유의한 차이를 보 이는 요인으로 책임간호사 군과 환자안전 관련활동에 참여한 간호사 군에서 환자안전간호활동 정도가 높았다. 5. 응급실 간호사의 팀워크, 환자안전문화인식과 환자안전간호활동의 상관관계 를 분석한 결과 팀워크와 환자안전간호활동, 환자안전문화인식과 환자안전간 호활동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6. 간호사의 환자안전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일반적 특성인 직위, 환자안전 관련활동 참여는 환자안전간호활동을 8% 설명하였고, 팀워크와 환자안전문화인식의 6가지 하 위영역을 추가 투입한 결과 환자안전간호활동을 40% 설명하여 팀워크와 환 자안전문화인식의 6가지 하위영역이 환자안전간호활동을 32% 추가적으로 설명하였다. 이 중 팀워크, 환자안전과 관련된 병원환경과 환자안전관련 활 동에의 참여가 환자안전간호활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 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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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응급실의 특수한 근무환경을 고려하여 응 급실 간호사의 팀워크와 환자안전문화인식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 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환자안전간호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와 연구를 통해 환자안전간호활동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 다. 본 연구는 향후 응급실 간호사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 략을 수립하는 데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핵심어: 응급실 간호사, 팀워크, 환자안전문화인식, 환자안전간호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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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례

국문요약 ···ⅰ 차 례 ···ⅳ 표 차 례 ···ⅵ Ⅰ. 서론 ···1 A. 연구의 필요성 ···1 B. 연구의 목적 ···4 C. 용어의 정의 ···4 Ⅱ. 문헌고찰 ···6 A. 응급실 간호사의 환자안전간호활동 ···6 B. 응급실 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인식과 환자안전간호활동 ···9 C. 응급실 간호사의 팀워크와 환자안전간호활동 ···12 Ⅲ. 연구방법 ···15 A. 연구설계 ···15 B. 연구대상 ···15 C. 연구도구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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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자료수집방법 ···17 E. 윤리적 고려 ···18 F. 자료분석방법 ···19 Ⅳ. 연구결과 ···20 A.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20 B. 대상자의 팀워크, 환자안전문화인식과 환자안전간호활동의 기술통계 ··· 22 C.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환자안전간호활동의 점수 차이 ···28 D. 대상자의 팀워크, 환자안전문화인식과 환자안전간호활동의 상관관계 ··· 30 E. 대상자의 환자안전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32 Ⅴ. 논의 ···34 Ⅵ. 결론 및 제언 ···40 A. 결론 ···40 B. 제언 ···41 참고문헌 ···42 부록 ···53 ABSTRACT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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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차 례

표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21 표 2. 대상자의 팀워크의 기술통계 ···23 표 3. 대상자의 환자안전문화인식의 기술통계 ···24 표 4-1. 대상자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의 기술통계 ···26 표 4-2. 대상자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의 문항별 기술통계 ···26 표 5.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환자안전간호활동의 점수 차이 ···29 표 6. 대상자의 팀워크, 환자안전문화인식과 환자안전간호활동의 하위영역별 상관관계 ···31 표 7. 대상자의 환자안전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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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 론

A. 연구의 필요성

오늘날의 병원 환경은 만성질환의 증가와 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국민의 의료 서비스 접근 기회를 증가시키며 복잡해지고 있으며 이는 안전사고를 증가시킨 다(The Korean Society for patient safety, 2016).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국 36개 권역 응급의료센터 응급실의 과밀화를 나타내는 병상 포화지수가 2017년 66.7%에서 2018년 68.0%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응급실의 과 밀화는 환자의 이송 및 치료의 지연과 사망률의 증가 등 돌봄의 질을 저하시킨 다(Hoot et al., 2008). 또한 응급실은 급성상태의 환자들이 내원하고, 이들의 제 한된 병력이나 진단정보를 통해 여러 가지를 결정해야 하는 불안정한 상황 등 으로 안전사고의 발생위험이 높다(Sklar et al., 2010; Verbeek et al., 2014). 환 자안전사고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치명적인 문제이며, 재원기간의 연장을 초래하여 의료기관의 재정적 손실은 물론 의료의 질 저하를 발생시키므로(김미 란, 2011), 의료인은 환자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관리 해야한다. 환자안전간호활동은 의료서비스 전달과정 중에 발생하거나, 또는 발생 가능 한 문제를 발견하여 개선하고 예방하는 일련의 활동으로써, 환자안전을 위해 병원 내에서 시행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이금옥, 2009). 환자안전간호활동 은 환자간호의 전 영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JCI)와 국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기준으로 환자확인, 투약, 수혈, 감염, 낙상, 욕창, 통증, 환경, 의사소통 및 이송 시 환자 간호 등으로 그 영역을 구분할 수 있다. 특히 간호사는 의료인 중에서도 환자 의 최전선에서 돌봄을 제공하고 24시간 환자 곁에서 밀접하게 상호작용하며 환 자안전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므로(박소정 등, 2012), 간호사의 안전간호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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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환자안전 증진의 핵심요소라고 할 수 있다(하수진, 이민주, 2019). 환자안전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직무만족(공현희, 손연정, 2012), 자기효능감(권기연, 오복자, 2019), 안전통제감(서영숙, 도은수, 2015), 소진(윤정 임, 손현미, 2019), 피로(양야기, 2019), 조직몰입(임선애, 박민정, 2018), 조직의 사소통(권은영, 박경연, 2019), 팀워크(박미마, 김선하, 2018), 환자안전문화인식 (하수진, 이민주, 2019) 등이 있다. 이 중 환자안전문화인식은 많은 선행연구를 통해 환자안전간호활동에 주요한 영향요인으로 제시되면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 고 있다(유지현, 강경아, 2014; 손유림, 2016; 조순덕 등, 2016; 임선애, 박민정, 2018; 하수진, 이민주, 2019). 환자안전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의료기관과 의료인 들은 가장 우선적으로 환자안전 문화를 형성해야 한다(이상일 등, 2013). 환자 안전문화란 기관이나 조직에 형성된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문화로, 집단에서 습득하고 이어져온 구성원의 신념, 가치, 행동의 패턴을 말한다(이순 교, 2015). 환자안전문화는 병원에서 반복되는 안전사고에 대해 조직적 차원에 서 문제와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로(정연이 등, 2015), 환자안전간호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 는 조직 문화의 개선이 필수적이다(송미라, 2014). 팀워크 또한 환자안전에 중요한 요소로(안신애, 2017), 팀으로 기능하기 위해 갖고 있어야 하는 연관된 지식, 기술, 태도로 정의된다(Manser, 2009). 팀워크 는 낙상을 예방하고(Spiva et al, 2014), 간호업무누락을 감소시키는(Kalisch et al., 2010) 등 환자안전을 위협하는 위해 사건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다(Manser, 2009; 김미종, 김경자, 2016). 특히 응급실은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 결정이 요구되므로 다른 부서에 비해 구성원들의 팀워크가 요구되는 곳이다(오 수미, 2016). 응급실 간호사들은 팀워크를 통해 교대 중 발생하는 환자의 변화 나 합병증 등 임상적으로 불안정한 환자들을 돌볼 책임을 공유한다(Santos et al., 2016). 간호사의 팀워크는 환자 진료의 질 및 안전과 관련이 있고(Manser, 2009), 환자의 상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요인이다(Grover et al., 2017). 환자안전간호활동과 관련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국내의 경우 임상간호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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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라, 2014; 송은정 등, 2016), 수술실 간호사(이인선, 2014; 허정임, 문희, 2019), 중환자실 간호사(김영신, 2018) 등을 중심으로 환자안전문화와 환자안전간호활 동 간의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가 주로 이루어졌고,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환자안전역량과 환자안전간호활동의 관계(채우리, 2017), 환자안전위 험요인에 대한 위험성 인식과 안전간호활동의 관계(윤정미, 박형숙, 2014), 환자 안전문화에 대한 인식과 환자안전관리활동(이지은, 이은남, 2013) 등으로 응급 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환자안전문화인식을 조사한 연구는 소수에 불과하였다. 또한, 국외의 경우 팀워크와 간호업무누락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Kalisch et al., 2010), 팀워크와 환자안전간호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Kaufman et al., 2013), 팀워크와 환자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연구(O'Leary et al., 2015) 등이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팀워크와 환자안전간호활동에 관한 연구(박미마, 김선하, 2018; 박은진, 한지영, 2018)가 소수에 불과하며, 실제로 응급실 간호사 를 대상으로 팀워크와 환자안전문화인식이 환자안전간호활동에 어떤 영향을 주 는지를 종합적으로 규명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이들의 환자안전문화인식, 팀 워크와 환자안전간호활동의 정도를 확인하고 환자안전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 는 요인을 파악하여 환자안전간호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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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팀워크, 환자안전문화인식과 환 자안전간호활동의 관계를 파악하고자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팀워크, 환자안전문화인식과 환자안전간호활동의 정도를 파악한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환자안전간호활동의 차이를 파악한다. 3. 대상자의 팀워크, 환자안전문화인식과 환자안전간호활동의 관계를 파악한다. 4. 대상자의 환자안전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다.

C. 용어의 정의

1. 팀워크 1) 이론적 정의 팀워크는 두 명 이상의 의료인이 공통적인 건강 목표를 공유하고 환자간호 를 사정, 계획 또는 평가하는 데 필요한 정신적, 신체적 노력을 기울이는 동 적 프로세스이다(Xyrichis & Ream, 2008).

2) 조작적 정의

본 연구에서는 Larson과 LaFasto(1989)가 개발하고 김태백(2006)이 한국어 로 번역하여 재구성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말하며, 점수가 높을 수록 팀워크의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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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환자안전문화인식

1) 이론적 정의

환자안전문화는 환자안전을 위한 구성원의 헌신과 개인 또는 조직의 능력 을 결정짓는 행동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신념, 가치관, 규범의 산물이다 (Agency for Healthcare Research and Quality [AHRQ], 2016).

2) 조작적 정의

병원의 환자안전문화를 조사하기 위해 미국 AHRQ (2004)에서 개발한 Hospital Survey On Patient Safety Culture (HSOPSC)를 김정은 등(2007) 이 한글로 번안한 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말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환자안전 문화인식이 높음을 의미한다. 3. 환자안전간호활동 1) 이론적 정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은 진료의 과정 중에 발생하거나 또는 발생 가능한 문제 를 발견하여 개선하고 예방하는 일련의 활동으로써, 환자안전을 위해 병원 내에서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이금옥, 2009). 2) 조작적 정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은 이금옥(2009)이 개발한 환자안전간호활동 도구를 채우 리(2017)가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말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환자안전간호활동의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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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문헌고찰

A. 응급실 간호사의 환자안전간호활동

환자안전간호활동이란 치료과정 중 발생하거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 에 찾아내어 개선하고 예방하는 활동으로, 환자안전을 증진시키기 위해 수행되 는 병원 내의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이금옥, 2009). 환자안전간호활동은 환자안 전사고 원인을 개인의 무관심이나 실수가 아닌 대부분이 불완전한 시스템과 관 련된 것이라고 보는 관점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병원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구축 하기 위한 일련의 활동이다(이금옥, 2009). 2018년 국내 환자안전 통계연보에 의하면 환자안전 사고 발생이 2018년 1월 부터 12월까지 총 9,250건으로 월 평균 약 771건이 접수되었으며, 전년대비 5,386건으로 약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환자안전사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Camargo 등(2012)의 연구에서는 응급실에 내원한 9,812명의 환자 중에서 402건(4.1%)의 위해사건이 발생하였고, 이 중 37%는 예방 가능한 것으 로 나타났다. 이러한 의료과오를 예방하고 환자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간호 사를 비롯한 의료인들이 환자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해야한다(공현희, 손연정, 2012). 더욱이 국내에서 2004년부터 시작된 의료기관 평가를 시작으로, 2010년에 의 료기관 인증평가제가 시행되었고 이에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관리 항목이 추가 됨으로써 환자안전에 대한 영역이 의료계의 중대한 관심사가 되었다(임선애, 박민정, 2018). 또한 2016년 7월 ‘환자안전법’이 대통령령으로 시행되면서 안전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기관별로 인증평가를 4년마다 시행하도록 국가적 차원의 환자안전관리가 이루어지고 있고, 의료기관에서 국제의료기관 평가위원회(JCI) 와 국내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의 인증을 획득하거나 획득하기 위한 시도가 증가 하고 있다. 더불어, 환자안전에 대한 표준과 지침을 마련하는 등 환자안전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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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제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최정화 등, 2010; 공현희, 손연정, 2012). 환 자안전간호활동은 환자간호의 전 영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JCI)와 국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기준으로 환자확인, 투약, 수혈, 감염, 낙상, 욕창, 통증, 환경, 의사소통 및 이송 시 환자간호 등으로 그 영역을 구분할 수 있다(손유림, 김은하, 2018). 환자안전간호활동과 관련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환자안전간호활동에 영향 을 미치는 변수로 환자안전문화인식(손유림, 2016; 김미경, 이상미, 2019), 조직 몰입(임선애, 박민정, 2018), 조직의사소통만족(권은영, 박경연, 2019), 자기효능 감과 간호일터영성(권기연, 오복자, 2019), 직무스트레스(정수희, 최은숙, 2017), 팀워크(박미마, 김선하, 2018) 등이 보고되었다. 이외에도 국외연구에서 전문 기 술 부족과 의료장비의 부족(Smiths et al., 2009), 응급실의 과밀화(Kallberg et al., 2017) 등이 환자안전관련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환자안전간호활동의 영향요인에서 일반적 특성으로 연령, 근무하는 병 원의 규모, 인증 여부, 근무 경력, 근무부서, 환자안전교육 경험, 병원 내 환자 안전 관련 활동 참여 등이 제시되고 있다(김명선, 2012; 이지은, 이은남, 2013; 채우리, 2017; 하수진, 이민주, 2018; Gamze, 2018). 근무 부서에 따른 환자안전 간호활동의 차이는 국내 몇몇 연구에서도 나타났는데, 응급실 간호사가 타부서 와 비교하여 환자안전간호활동 정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보고된다(양야기, 2019; 임은정, 2019). 그러나 일부 연구에서는 근무부서에 따른 환자안전간호활 동에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박소정 등, 2012; 한미영, 정면숙, 2017; 이현경 등, 2019)가 도출되어, 연구마다 결과가 상이하므로 부서별 환자안전간 호활동의 차이에 대한 반복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응급실은 환자로부터 얻는 병력이나 진단을 위한 정보가 제한되어 있고, 시 간의 제약 속에서 여러 가지를 결정해야 하는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있다 (Fordyce et al., 2003). 또한, 응급실 간호사는 보호자에게 설명과 동의를 구하 고, 환자에게는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검사시행 및 환자의 이동을 위해 다른 의 료진 및 타부서와 상호협력 하고, 잦은 전화응대와 서류 작성 등의 업무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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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 환자 개개인에 대한 직접간호의 시간이 줄어들어 환자에게 안전한 간호를 제공하기 어려운 실정이다(Carol et al., 2016). 하지만 간호사는 간호현장에서 안전관리자로서 환자안전간호활동을 통해 간호현장의 위험요인을 정확히 파악 하고 환자안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한다(김미란, 2011). 응급실은 부서의 특성상 환자안전에 위협을 많이 받고, 그로 인하여 의료의 질 저하와 의료과오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이지은, 이은남, 2013), 응급 실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안전간호에 대한 기초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므로 응 급실에서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 하다. 이에 응급실 간호사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의 영향요인을 확인하는 것은 안 전사고를 예방하고 환자의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 매우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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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응급실 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인식과 환자안전간호활동

환자안전문화는 환자안전을 위한 구성원의 헌신과 개인 또는 조직의 능력을 결정짓는 행동, 그리고 그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신념, 가치관, 규범의 산물이 다(AHRQ, 2016). 환자안전문화는 기술적인 부분을 포함하여 환자안전을 위한 시스템적 체계 및 정책과 절차, 효율적인 인력관리와 리더십, 원활한 의사소통 등이 강조되는 개념이다(임선애, 박민정, 2018). 환자안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서 의료기관의 시스템 개선과 같은 기술적인 문제해결 뿐 아니라 의료과오에 개방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의 조성이 동반되어야 한다(이경희 등, 2011; 김윤이 등, 2016). Tondo와 Guirardello (2017)의 연구에서 환자안전문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간호사가 전문적인 간호업무 수행도가 높았고 이는 환자안전간호활동에 직접적 인 영향을 주었다. 특히 간호사는 24시간 동안 환자 옆에서 간호업무를 수행하 고 있어 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인식은 안전사고의 발생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 다(Choi et al., 2019). 그러나 일부 간호사들은 환자안전에 대해서 낙상으로 인한 부상이나 자살과 같은 안전사고 등의 좁은 의미로만 인식하고 있다. 또한, 크고 작은 근접오류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나 그때마다 큰 문제없이 자연스럽게 처리되므로 오류 발생에 대한 경계심이나 보고체계 또한 모호한 상황이다(손유림, 2016). 의료기 관 내에 환자안전문화가 정착되어 있지 않은 병원환경은 안전사고에 대한 문제 인식이나 근본적인 원인 분석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환자안전과 관련된 보고 체계와 같은 환자안전 개선방안에 대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이순교, 2015). 간호사는 병원 내에서 환자안전과 관련된 문제점들을 민감하게 인식하고 관 리하는 전문가 집단으로서 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환자 안전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박소정 등, 2012). 간호사들의 환자안전문 화인식 수준과 그와 관련된 환자안전간호활동 수행정도를 조사하고 분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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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는 환자안전문화를 구축하고 환자안전간호활동을 향상시키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다(차보경, 최정, 2015).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진들에게 환자안전 문화가 구축되면 환자안전에 대한 엄격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이는 의료서비스 제공 과정에서의 오류와 사고를 감소시키고 각종 자원의 낭비를 줄이게 한다 (김미란, 2011). 이처럼 긍정적인 환자안전문화는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응급구조의 실패율 및 의료과오의 감소와 사망률을 감소시킨다(이경희 등, 2011). 환자안전문화인식과 환자안전간호활동에 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임상간 호사(송은정 등, 2016), 수술실 간호사(이인선, 2014; 허정임, 문희, 2019), 중환 자실 간호사(김명희, 2016; 김영신, 2018), 요양병원 간호사(김미화, 2019), 치과 병원 종사자(김선경 등, 2016)등을 중심으로 환자안전문화와 환자안전간호활동 간의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가 이루어졌으며, 환자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이 높을 수록 환자안전간호활동이 증가한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국외에서는 Team Strategies and Tools to Enhance Performance and Patient Safety (TeamSTEPPS) 프로그램을 통한 환자안전문화인식의 개선 연구(Staines et al., 2019), 환자안전 회의 개최 전후의 환자안전문화인식의 개선을 비교한 연구(Basson et al, 2018), 교육프로그램 개발(Amiri et al., 2018) 등 환자안전문화인식을 향상시키 고자 하는 중재연구들이 시도되고 있다. 국외에서는 임상현장에서 환자안전문 화인식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환자안전간호활동과 관련된 연구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으나, 국내에서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환자안전문화인식과 환자안전간호활동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이지은, 이은남, 2013; 김미정, 김종경, 2017)는 소수에 불과하여 응급실 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 는 데 한계가 있다. 응급실은 복잡하고 급성상태의 환자들과 통제가 어려운 환경, 빈번한 인수인 계를 수반하는 업무 등으로 환자안전이 위협받고 있다(Meisel et al., 2015). 특 히 응급실 간호사는 병원 내 환자안전과 관련된 문제점들을 최전선에서 파악하 게 되는 집단으로서 환자 안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이지은, 이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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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환자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환자안전문화인식을 확립하는 것이 핵심 전략으로 간주된다(Alshyyab et al., 2019). 이처럼 병원 내 환자안전을 위해서 는 환자와 밀접하게 연관이 있는 간호사들의 환자안전 문화를 파악할 필요성이 있다(정상진, 류소연, 2017). 따라서 응급실 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인식 정도와 개선이 필요한 하위영역을 조사하고, 환자안전문화인식이 환자안전간호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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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응급실 간호사의 팀워크와 환자안전간호활동

공동의 목표와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의존하며 성과에 대한 책임을 공유 하고 있는 개인들의 집단을 팀이라고 하는데(Hackman, 1987), 보건의료체계에 서는 두 명 이상의 의료인이 공통적인 건강 목표를 공유하고 환자간호를 사정, 계획 또는 평가하는 데 필요한 정신적, 신체적 노력을 기울이는 동적인 과정을 팀워크라 정의할 수 있다(Xyrichis & Ream, 2008). 팀워크의 진정한 의미는 인 간적 유대감 측면과 업무 활성화 측면이 모두 포함된 개념으로(윤석태, 2013), 협동적인 상호작용의 정도를 나타내는 집단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조미라, 2012). Larson과 LaFasto (1989)는 팀의 목표를 명확하게 하고 결과중심의 구조를 통해 효율적인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개인의 성과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 과 피드백을 통해 사실에 기초한 의사결정의 행동을 유도하며, 구성원들이 전 문지식과 기술로 경쟁력 있는 역량을 갖추고 그들의 팀 활동몰입을 통해 주어 진 과제완수와 설정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팀워크의 기반이 된 다고 하였다. 또한 팀 리더와 구성원이 서로를 신뢰하고 협력하는 분위기와 상 호작용을 통해 역량을 공유하고, 팀 리더의 리더십과 외부적 지원 등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팀워크가 형성된다고 하였다. 팀워 크는 팀으로서 기능하기 위해 가지고 있어야 하는 연관된 지식과 기술, 태도의 세트로(Salas et al., 2005), 단순히 함께 일하는 것으로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Morey et al., 2002), 팀워크는 팀 리더십, 상황관찰, 지원행위, 의사소통과 같 은 핵심 요소 등으로 구성된다(Hwang & Ahn, 2015).

최근 질병의 중증도가 높아지고 의료의 전문성에 대한 기대가 갈수록 커지면 서 의료의 단독적인 형태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인들이 팀을 이뤄 의 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또는 ‘협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Huber, 2013). 다학제간 협력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환자의 안전, 진료 및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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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질을 높이는데 있어 팀워크는 중요한 요인으로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였고, 의료의 질을 좌우하는 결정요인이 되었다(김미종, 김경자, 2016). 다양한 의료진 이 부서를 오가며 업무를 수행하지만 간호사는 24시간 환자의 곁에서 간호업무 를 수행한다. 환자건강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간호사는 혼자가 아닌 동 료간호사들과 함께, 또는 8-12시간 교대로 의사소통하며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 에(Kalisch et al., 2010), 구조화된 팀워크는 간호업무에 있어서 필수적이다 (Manser, 2009). 조직원들이 서로를 신뢰하거나 존중하지 않고 협력하지 않으면 실수가능성이 높아져 환자안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팀 중심적인 사고가 아닌 독단적 이고 수직적인 명령 체계를 갖고 있는 문화는 동료들과 자신을 분리시켜 원활 한 정보공유를 어렵게 만든다(이재영, 2015). 낮은 수준의 팀워크는 외과적 수 술팀에서 시술지연이나 시술오류와 같은 부정적인 결과를 발생시키고(Lingard et al., 2004), 투약 오류나 간호업무의 누락, 불완전한 간호중재의 제공과 같은 간호업무의 오류를 발생시키는 요인으로 제시된다(Kalish & Lee, 2010). 반면, Rahn (2016)의 연구에서 간호사의 팀워크가 높을 때 간호 업무수행의 질 평가 점수가 높으며, 환자의 낙상과 요로감염률이 낮게 나타났다. 또한, Hwang과 Ahn (2015)의 연구에서 간호사의 팀워크가 주요 안전행위 중에 하나인 사고보 고의 연관변수로 나타났고, 간호사의 팀워크가 좋을수록 사고보고행위에 적극 적이라는 결과가 보고되었다. Kalisch와 Lee (2010)의 연구에서 간호사의 팀워 크가 간호업무누락(missed nursing care)의 감소에 영향을 미쳐 팀워크가 환자 안전간호활동을 향상시키는 요인임을 주장하였다. 결국, 팀워크는 그 자체로 환 자안전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으로서(Manser, 2009), 환자안전간호활동과 도 연관되어 박미마와 김선하(2018)의 연구에서 팀워크는 간호사의 환자안전관 리활동에 영향을 주는 주요변수라고 하였고, 박은진과 한지영(2018)의 연구에서 도 팀워크가 환자안전보장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의 의사결정 구조는 복잡하며 여러 조직과 얽혀있어 정확하고 빠른 결 정을 요구하는 곳으로 무엇보다도 숙련된 양질의 의료인력 보유와 구성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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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가 요구되는 곳이다(오수미, 2016). Grover 등(2017)이 호주의 응급실 간 호사를 대상으로 질적 연구에서 팀 구성원들과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일할 때 환자 간호를 보다 잘 관리하고 시행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안전간호활동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가 환자안전문화와의 연관성을 탐색하 는 것에 치우쳐져 있었고, 간호사의 팀워크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많이 축적 되지 않은 상태로(Kalish & Lee, 2010; Hwang & Ahn, 2015), 응급실 간호사 를 대상으로 한 팀워크와 환자안전간호활동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 또한 미비한 실정이다. 팀워크는 간호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에 주요한 요인이므로 조직적인 차원에서 환자안전간호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해 간호사의 팀워크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응급실 간호사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응급실 간호사의 팀워크, 환자안전문화인식과 환자안전 간호활동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상의 요인들이 환자안전간호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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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연구방법

A. 연구설계

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의 팀워크, 환자안전문화인식과 환자안전간호활동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B. 연구대상

본 연구 대상자는 수도권 소재 상급종합병원 2곳과 종합병원 1곳의 응급실에 서 근무하는 응급실 경력 6개월 이상의 간호사 중 연구 참여에 동의한 간호사 를 대상으로 임의표출 하였으며,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수간호사는 제외하였다. G-power 3.1.9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유의수준 .05, 검정력 .80, 효과크기는 선행 연구(박미마, 김선하, 2018)에 근거하여 .15, 예측요인 12로 회귀분석에 필요한 대상자 수를 산출한 결과 최소 127명이었고, 탈락률 20%를 고려하여 16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고 수거하였다. 배부된 설문지 중 144부가 회수되어 총 90%의 수거율을 보였고, 이를 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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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연구도구

1. 팀워크 팀워크는 Larson과 LaFasto (1989)가 개발하고 김태백(2006)이 한국어로 번 역하여 수정한 도구를 저자의 사용허가를 받은 후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25문항으로 구성되며, 목표공유 5문항, 결과지향 8문항, 상호협력 11문항의 3개 하위영역과, 자신이 속해있는 팀의 팀워크에 대한 만족도 1문항으로 구성된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까지 Likert 5점 척도 를 사용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팀워크의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김태백 (2006)의 연구에서 영역별 신뢰도의 범위는 Cronbach’s α= .87-.94 이었으며,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이나영(2018)의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α= .92로 나타났고,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 .96이었다. 2. 환자안전문화인식 환자안전문화인식은 미국 AHRQ (2004)에서 개발한 44문항의 HSOPSC 도구 를 김정은 등(2007)이 한글로 번안한 것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설문지는 AHRQ 에서 특별한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도구이며, 한국어 도 구는 번안자의 사용허가를 받았다. 환자안전문화인식 도구는 총 44문항으로 구 성되며, 부서 내 환자안전문화에 관한 인식 18문항, 환자안전과 관련된 직속상 관 및 관리자의 태도 4문항, 환자안전과 관련된 의사소통 절차와 과정 6문항, 사고보고의 빈도와 관련된 3문항, 환자안전과 관련된 병원환경 11문항, 근무지 에서의 전반적인 안전수준 1문항의 6개 하위영역과 지난 1년간 사고보고 횟수 에 대한 1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 렇다’ 5점까지 Likert 5점 척도를 사용하였고 부정문항은 역 코딩하여 분석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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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점수가 높을수록 환자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이 높음을 의미한다. 개발 당시 도구의 Cronbach's α = .77이었고, 김정은 등(2007)의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α= .91이었으며,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김윤이 등(2016)의 연구에서 Cronbach’s α= .90으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 .93이었다. 3. 환자안전간호활동 환자안전간호활동은 이금옥(2009)이 개발하고, 채우리(2017)가 응급실 간호사 를 대상으로 수정·보완한 도구를 저자의 사용허가를 받은 후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34문항으로 환자확인 5문항, 구두처방 3문항, 투약 6문항, 수술 및 시술 2문항, 안전한 환경 2문항, 감염예방 3문항, 낙상예방 3문항, 욕창예방 3문 항, 응급상황 7문항의 8개 하위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 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의 Likert 5점 척도로 최저 34점에서 최고 170점의 점수 분포가 가능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환자안전간호활동의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 신뢰도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이금옥(2009)의 연구에 서 Cronbach's α=.95,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채우리(2017)의 연구에서 Cronbach's α=.95로 나타났고,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 .94이었다.

D. 자료수집방법

본 연구는 자료 수집을 위해 해당 기관의 연구윤리 심의위원회에 사전 심의 완료 후 서울에 소재한 상급종합병원 1곳, 경기도 소재 상급종합병원 1곳과 종 합병원 1곳의 간호부에 연락하여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한 후 승인을 받았 다. 자료수집 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3월 1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도구 개발자에게 사용을 허가받아 만든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연구자가 직접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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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병원의 간호단위를 방문하여 총 160부를 배부하였다. 연구 설명문에는 연구 대상자의 윤리적 측면을 보호하기 위해 연구의 목적과 내용, 개인정보 보호, 연구목적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과 설문 지 조사 중에라도 언제든지 연구 참여를 철회할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하였다. 대상자가 설명문을 읽고 설문지를 작성하면 연구 참여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 였다. 대상자들이 설문에 솔직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익명으로 응답 후 설문지 를 넣어 밀봉할 수 있는 개별봉투와 이를 담을 수 있는 회수용 상자를 제공하 였다. 설문지 회수는 간호사들이 회수용 상자에 넣은 것을 해당 간호단위 파트 장의 도움을 받아 연구자가 직접 회수하였고, 설문참여자들에게 소정의 답례품 을 제공하였다.

E.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윤리적 고려를 위해 연구자가 속한 해당기관의 연구 윤리 심의위 원회의 승인(승인번호: H-2001-079-1094, AJIRB-SBR-SUR-19-478)을 받은 후 연구를 진행하였다. 대상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연구 설명문에 설문내용이 정해진 목적 이외의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을 것이며, 연구의 참여 여부를 부서장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할 것임을 명시하였으며, 연구 참여 과정 중 원치 않으면 언제든지 연구 참여를 철회할 수 있으며, 익명으로 처리되어 비밀이 보 장된다는 내용을 기술하였다. 이에 동의할 경우 설문지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또한 설문을 완료한 후 설문지 회수용 봉투에 밀봉한 후 수거하여 연구 참여자 의 익명성과 자료의 비밀을 보장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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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자료분석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s v.22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통계 처리하였으며 구체적 분석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팀워크와 환자안전문화인식, 환자안전간호활동은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환자안전간호활동의 차이는 t-test,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사후 검증은 Scheffé test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3. 대상자의 팀워크, 환자안전문화인식 및 환자안전간호활동과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4. 대상자의 환자안전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으 로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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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결과

A.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표1>과 같다. 성별은 '남자' 10.4%(15명), '여자' 89.6%(129명)이었으며, 나이는 '25세 이하' 31.9%(46명), '26세 이상 30세 이하' 43.8%(63명), '31세 이상' 24.3%(35명)로 나타났다. 교육수준은 '학사' 83.3%(120명), '대학원 이상' 9%(13명), '전문학사' 7.6%(11명) 순 이었으며, 결 혼 상태는 '미혼' 86.1%(124명), '기혼' 13.9%(20명)로 나타났다. 직위는 '일반 간호사' 84%(121명), '책임간호사' 16%(23명)로 일반간호사가 가장 많았다. 총 임상경력은 '6개월 이상 1년 미만' 18.1%(26명), '1년 이상 3년 미만' 20.8%(30 명), '3년 이상 5년 미만' 17.4%(25명), '5년 이상' 43.8%(63명), 로 총 임상경력 이 5년 이상인 대상자가 가장 많았고, 응급실 경력은 '6개월 이상 1년 미만' 20.8%(30명), '1년 이상 3년 미만' 22.2%(32명), '3년 이상 5년 미만' 18.8%(27 명), '5년 이상' 38.2%(55명)로 응급실 경력 5년 이상인 간호사가 가장 많았다. 최근 1년 이내 환자안전 관련 교육을 받은 간호사는 140명(97.2%), 교육을 받 지 않은 간호사는 4명(2.8%)로 환자안전 관련 교육을 받은 간호사가 대부분이 었다. 소모임이나 위원회 등 환자안전과 관련된 활동에 참여한 적이 있다고 응 답한 대상자는 45.8%(66명), 없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54.2%(78명)로 환자안전 관련활동에 참여한 적 없는 간호사가 더 많았다. 최근 1년간 환자안전사고 보 고 횟수는 '무' 25.7%(37명), '1-2회' 47.9%(69명), '3-5회' 20.8%(30명), '6회 이상' 5.6%(8명)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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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N=144) 특성 구분 실수 백분율 평균±표준편차 성별 남 15 10.4 여 129 89.6 나이 ≤25세 46 31.9 28.37±4.40 26-30세 63 43.8 ≥31세 35 24.3 교육수준 전문학사 11 7.7 학사 120 83.3 대학원 이상 13 9.0 결혼여부 미혼 124 86.1 기혼 20 13.9 직위 일반간호사 121 84.0 책임간호사 23 16.0 총 임상경력 6개월 이상-1년 미만 26 18.0 1년 이상-3년 미만 30 20.8 3년 이상-5년 미만 25 17.4 5년 이상 63 43.8 응급실 경력 6개월 이상-1년 미만 30 20.8 1년 이상-3년 미만 32 22.2 3년 이상-5년 미만 27 18.8 5년 이상 55 38.2 환자안전교육경험 무 4 2.8 유 140 97.2 환자안전 관련활동 참여 (소모임, 위원회) 무 78 54.2 유 66 45.8 최근 1년간 환자안전사고 보고 횟수 무 37 25.7 1-2회 69 47.9 3-5회 30 20.8 6회 이상 8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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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대상자의 팀워크, 환자안전문화인식과 환자안전간호활동

의 기술통계

1. 대상자의 팀워크의 기술통계 대상자의 팀워크는 5점 만점 기준으로 평균 3.72(±0.57)점으로 나타났다. 팀 워크의 하위영역은 ‘상호협력’이 3.74(±0.60)점, ‘팀워크만족’이 3.74(±0.77)점으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으며, ‘목표공유’ 3.72(±0.61)점, ‘결과지향’ 3.70(±0.65)점 순 이었다. 팀워크의 하위영역별 문항을 보면 목표공유에서 ‘팀(부서)의 목표공유’ 문항 이 37.6(±0.7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팀(부서)의 목표 달성 중시’ 문항 3.69(±0.78)점, ‘팀(부서)의 목표 설정’ 문항 3.69(±0.78)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결과지향에서는 ‘팀(부서)의 책임감’ 문항이 4.06(±0.63)점으로 가장 높 았고, 팀(부서)의 성공가능성 공유 문항이 3.45(±0.88)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상호협력에서는 ‘팀원(부서원)의 성과에 대한 격려’ 문항이 3.86(±0.82) 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팀원(부서원)의 창의적 능력 존중’ 문항이 3.45(±0.90)점 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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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 대상자의 팀워크의 기술통계 (N=144) 구분 문항 평균±표준편차 최소값 최대값 총점 3.72±0.57 1.44 4.92 목표공유 총점 3.72±0.61 1.20 5.00 팀(부서)의 목표 공유 3.76±0.74 팀(부서)의 공동 노력 3.74±0.71 팀장(부서장)의 팀워크 강조 3.70±0.71 팀(부서)의 목표 달성 중시 3.69±0.78 팀(부서)의 목표 설정 3.69±0.78 결과지향 총점 3.70±0.65 1.25 5.00 팀(부서)의 책임감 4.06±0.63 팀(부서)의 명확한 의사소통 3.78±0.82 팀(부서)의 정직성 3.76±0.84 팀(부서)의 신뢰감 3.75±0.85 팀(부서)의 의견 존중 3.74±0.78 팀(부서)의 솔직한 의사소통 3.57±0.92 팀(부서)의 적절한 업무분장 3.49±0.87 팀(부서)의 성공가능성 공유 3.45±0.88 상호협력 총점 3.74±0.60 1.00 5.00 팀원(부서원)의 성과에 대한 격려 3.86±0.82 팀(부서)의 협동심 3.85±0.74 팀원(부서원)의 상호지원 3.80±0.75 팀원(부서원)의 상호존중 3.80±0.74 팀(부서)의 의견 공유 여부 3.76±0.75 팀장(부서장)의 격려 3.75±0.80 팀원(부서원)의 상호격려 3.74±0.79 팀원(부서원)의 목표달성 인정 3.73±0.80 팀원(부서원)의 친밀감 3.68±0.79 팀장(부서장)의 활발한 피드백 3.67±0.83 팀원(부서원)의 창의적 능력 존중 3.45±0.90 팀워크 만족 팀(부서)의 팀워크 만족 3.74±0.77 1.00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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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상자의 환자안전문화인식의 기술통계 대상자의 환자안전문화인식은 5점 만점 기준으로 평균 3.33(±0.43)점으로 나 타났다. 환자안전문화인식의 하위영역은 ‘환자안전과 관련된 관리자의 태도’가 3.66(±0.61)점으로 가장 높았고, ‘사고보고의 빈도’ 3.64(±0.66)점, ‘환자안전과 관 련된 의사소통 절차와 과정’ 3.47±(0.60)점, ‘부서 내 환자안전도 평가’ 3.28(±0.75)점, ‘환자안전과 관련된 병원환경’ 3.24±(0.63)점 순으로 나타났으며, ‘부서 내 환자안전문화’가 3.22±(0.38)점으로 가장 낮았다<표 3>. <표 3> 대상자의 환자안전문화인식의 기술통계 (N=144) 환자안전문화인식 평균±표준편차 최소값 최대값 총점 3.33±0.43 1.81 4.53 부서 내 환자안전문화 3.22±0.38 1.94 4.22 환자안전과 관련된 관리자의 태도 3.66±0.61 1.50 5.00 환자안전과 관련된 의사소통 절차와 과정 3.47±0.60 1.17 4.83 사고보고의 빈도 3.64±0.66 1.00 5.00 환자안전과 관련된 병원환경 3.24±0.63 1.18 4.91 부서내 환자안전도 평가 3.28±0.75 1.00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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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환자안전간호활동의 기술통계 대상자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의 점수는 <표 4-1>과 같다. 대상자의 환자안전 간호활동은 총 170점 만점에 평균 137.97±(15.95)점이었으며, 5점 만점 기준으 로 평점평균은 4.06±(0.47)점으로 나타났다. 환자안전간호활동의 하위영역은 ‘감 염예방’이 4.26±(0.55)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높은 영역은 ‘투약’으로 4.24±(0.54)점이었다. ‘수술 및 시술’ 4.13±(0.69)점, ‘구두처방’ 4.12±(0.56)점, ‘낙 상예방’ 4.11±(0.60)점, ‘환자확인’ 4.08±(0.54)점, ‘응급상황’ 4.01±(0.56)점, ‘욕창 예방’ 3.49±(0.80)점 순으로 측정되었고, ‘안전한 환경’영역이 3.48±(0.90)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낸 문항은 투약영역의 ‘나는 농축 전해질을 개인적으 로 보관하지 않는다’, 환자확인 영역의 ‘나는 투약, 혈액 및 혈액제제 투여 전에 환자를 확인한다’이었다. 그 외 하위 항목별로는 구두처방 영역에서 ‘처방/검사 결과를 구두나 전화로 전달받을 때 그 내용과 결과를 기록한다’, 수술 및 시술 영역에서 ‘나는 수술/시술 시에 올바른 부위, 올바른 수술/시술, 올바른 환자 등 안전을 보장하는 일관된 절차에 대한 업무규정을 알고 있다.’, 안전한 환경 영 역에서 ‘나는 병동 내의 경보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는 위치를 알고 있다’이었다. 감염 예방 영역에서 ‘나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손 위생 지침에 대하여 알고 있다’, 낙상예방 영역에서 ‘나는 병원 내 낙상으로 발생하는 환자 상태의 위험 을 줄이는 낙상관리 지침에 대하여 알고 있다’, 욕창 예방 영역에서 ‘나는 욕창 예방과 관리에 대한 업무규정을 알고 있다’이었다. 마지막으로 응급상황 영역에 서 ‘나는 환자상태가 악화되었을 때 환자와 가족이 도움을 요청하도록 격려한 다’이었다. 반면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낸 문항은 ‘나는 병동 내 간호사의 환자 확인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위원회 활동에 참여한다’, ‘나는 각종 경보시스템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고장부위는 즉각적으로 수리하고 예방 점검한다’였다. 환 자안전간호활동 도구의 문항별 기술통계는 <표 4-2>에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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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4-1> 대상자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의 기술통계 (N=144) <표 4-2> 대상자의 환자안전간호활동 문항별 기술통계 (N=144) 환자안전간호활동 최소값 최대값 평균±표준편차 평점평균 총점 85 169 137.97±15.95 4.06±0.47 환자확인 14 25 20.39±2.54 4.08±0.51 구두처방 8 15 12.37±1.68 4.12±0.56 투약 16 30 25.45±3.27 4.24±0.54 수술 및 시술 3 10 8.25±1.39 4.13±0.69 안전한 환경 2 10 6.97±1.80 3.48±0.90 감염예방 8 15 12.78±1.64 4.26±0.55 낙상예방 8 15 12.32±1.81 4.11±0.60 욕창예방 5 15 11.37±2.40 3.79±0.80 응급상황 16 35 28.08±3.93 4.01±0.56 구분 문항 평균±표준편차 환자확인 정확한 환자 확인에 대한 업무 규정을 알고 있다. 4.22±0.67 최소 2가지 지표를 사용하여 환자를 확인한다. 4.35±0.60 투약, 혈액 및 혈액제제 투여 전에 환자를 확인한다. 4.59±0.61 임상 검사를 위한 혈액 및 검체 채취 시 환자를 확인한다. 4.37±0.69 병동 내 간호사의 환자 확인여부를 모니터링 하는 위원회 활 동에 참여한다. 2.87±1.28 구두처방 정확한 구두 및 전화 의사소통에 대한 업무규정을 알고 있다. 4.08±0.73 처방/검사결과를 구두나 전화로 전달받을 때 그 내용과 결과 를 기록한다. 4.15±0.69 처방/검사결과를 구두나 전화로 전달받을 경우 기록한 내용을 상대방에게 ‘다시 읽어주어’ 재확인한다. 4.13±0.73 투약 농축 전해질을 두는 장소, 라벨링, 보관과 관련된 업무규정을 알고 있다. 4.37±0.68 농축 전해질을 개인적으로 보관하지 않는다. 4.67±0.65 수액 주입기의 과다 투입 방지장치를 사용한다. 4.2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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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문항 평균±표준편차 투약 환자 내원 시 복용하고 있는 약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내원 후 투약한 약물과 비교한다. 3.62±1.15 매 투약시마다 5 right을 준수한다. 4.43±0.64 환자 전동 시 환자가 복용하고 있는 약물에 대한 정보를 병 동에 기록하고 이에 대해 의사소통 한다. 4.08±0.87 수술 및 시술 수술/시술 시에 안전을 보장하는 일관된 절차에 대한 업무규 정을 알고 있다. 4.31±0.64 수술/시술 부위 확인을 위해 사용되는 표식에 대해 환자에게 교육한다. 3.94±0.92 안전한 환경 병동 내의 경보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는 위치를 알고 있다. 3.74±0.99 각종 경보시스템(call bell, 화재경보)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고장부위는 즉각적으로 수리하고 예방 점검한다. 3.22±1.05 감염예방 감염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업무규정에 대하여 알고 있 다. 4.06±0.68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손 위생 지침에 대하여 알고 있다. 4.49±0.57 손 위생 지침에 따라 손 씻기를 수행한다. 4.26±0.75 낙상예방 병원 내 낙상으로 발생하는 환자 상해의 위험을 줄이는 낙상 관리 지침에 대하여 알고 있다. 4.25±0.64 환자 초기 평가 시 낙상 위험성을 평가하고, 변화가 있을 때 재평가한다. 3.86±0.83 낙상예방을 위한 간호활동을 수행한다. 4.21±0.65 욕창예방 욕창예방과 관리에 대한 업무규정을 알고 있다. 3.94±0.81 욕창 예방을 위한 간호활동을 수행한다. 3.76±0.92 욕창을 가진 환자를 주기적으로 사정하고 재평가하며, 욕창관 리를 위한 간호활동을 수행한다. 3.67±0.97 응급상황 환자안전과 관련된 요구가 있을 때 신속히 반응한다. 4.14±0.61 환자안전에 적절한 환경을 제공한다. 4.08±0.71 의료서비스 제공 시 환자와 가족이 환자안전의 위험요소를 관리하는데 참여하도록 격려한다. 4.10±0.67 환자상태 악화 시 특별히 훈련받은 인력으로부터 필요한 도 움을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과 절차에 대하여 알고 있다. 3.75±0.96 기준에 따라, 환자상태가 우려될 때 부가적인 도움을 받는다. 3.97±0.72 환자와 가족이 도움을 요청하도록 격려한다. 4.16±0.62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에 가능한 한 참여한다. 3.87±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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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환자안전간호활동의 점수 차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환자안전간호활동의 점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는 <표 5>와 같다. 대상자의 직위(t=-2.22, p=.028)와 환자안전 관련활동 참여 (t=3.04, p=.003)에 따른 환자안전간호활동의 점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직위의 경우 일반간호사(136.70±15.85)보다 책임간호사(144.65±15.07) 의 환자안전간호활동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소모임이나 위원회 등 환자안전 관련활동에 참여한 대상자(142.24±14.07)가 참여하지 않은 대상자 (134.36±16.62)보다 환자안전간호활동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이외, 성별(t=-0.04, p=.967), 나이(F=1.48, p=.232), 교육수준(F=1.49, p=.229), 결혼여부(t=-1.62, p=.108), 총 임상경력(F=0.05, p=.986), 응급실 경력(F=0.19, p=.904), 안전교육 경험여부(t=1.21, p=.230), 연간 환자안전사고 보고 횟수 (F=0.32, p=.815)에 따른 환자안전간호활동의 점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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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5>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환자안전간호활동의 점수 차이 (N=144) 특성 구분 실수 평균±표준편차 t or F p 성별 남 15 138.13±16.96 -0.04 .967 여 129 137.95±15.90 나이 ≤25세 46 138.17±12.44 1.48 .232 26-30세 63 135.83±18.45 ≥31세 35 141.57±14.91 교육수준 전문학사 11 145.90±14.10 1.49 .229 학사 120 137.37±15.84 대학원 이상 13 136.85±17.71 결혼여부 미혼 124 137.11±16.09 -1.62 .108 기혼 20 143.30±14.24 직위 일반간호사 121 136.70±15.85 -2.22 .028 책임간호사 23 144.65±15.07 총 임상경력 6개월 이상-1년 미만 26 138.15±12.40 0.05 .986 1년 이상-3년 미만 30 137.10±16.71 3년 이상-5년 미만 25 138.72±18.03 5년 이상 63 138.02±16.36 응급실 경력 6개월 이상-1년 미만 30 138.90±12.54 0.19 .904 1년 이상-3년 미만 32 136.41±16.20 3년 이상-5년 미만 27 139.19±18.99 5년 이상 55 137.78±16.19 안전교육경험 무 4 128.50±18.74 1.21 .230 유 140 138.24±16.04 환자안전 관련활동 참여(소모임, 위원회) 무 78 134.36±16.62 3.04 .003 유 66 142.24±14.07 최근 1년간 환자안전사고 보고 횟수 무 37 138.32±17.11 0.32 .815 1-2회 69 138.87±15.02 3-5회 30 135.50±13.53 6회 이상 8 137.88±2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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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대상자의 팀워크, 환자안전문화인식과 환자안전간호활동

의 상관관계

대상자의 팀워크, 환자안전문화인식과 환자안전간호활동 간의 상관관계는 <표 6>과 같다. 팀워크와 환자안전문화인식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r=.76, p<.001), 팀워크와 환자안전간호활동 간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56, p<.001). 환자안전문 화인식과 환자안전간호활동 간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51, p<.001). 분석 결과 대상자의 팀워크의 하위영역과 환자 안전문화인식의 하위영역, 환자안전간호활동 간의 상관관계는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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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6> 대상자의 팀워크, 환자안전문화인식과 환자안전간호활동의 하위영역별 상관관계 (N=144) 변수 환자안전 간호활동 팀워크 환자안전문화인식 total 1 2 3 total 1 2 3 4 5 6 r(p) r(p) r(p) r(p) r(p) r(p) r(p) r(p) r(p) r(p) r(p) r(p) 환자안전간호활동 1 팀워크 .56 (<.001) 1 1. 목표공유 .53 (<.001) .78 (<.001) 1 2. 결과지향 .55 (<.001) .96 (<.001) .73 (<.001) 1 3. 상호협력 .47 (<.001) .95 (<.001) .60 (<.001) .86 (<.001) 1 환자안전문화인식 .51 (<.001) .76 (<.001) .56 (<.001) .71 (<.001) .74 (<.001) 1 1. 부서 내 환자안전문화 .42 (<.001) .69 (<.001) .49 (<.001) .65 (<.001) .69 (<.001) .91 (<.001) 1 2. 환자안전과 관련된 관리자의 태도 .33 (<.001) .54 (<.001) .35 (<.001) .50 (<.001) .56 (<.001) .75 (<.001) .64 (<.001) 1 3. 환자안전과 관련된 의사소통 절차와 과정 .43 (<.001) .64 (<.001) .51 (<.001) .62 (<.001) .60 (<.001) .80 (<.001) .67 (<.001) .60 (<.001) 1 4. 사고보고의 빈도 .36 (<.001) .36 (<.001) .25 (<.001) .35 (<.001) .35 (<.001) .46 (<.001) .24 (<.001) .27 (<.001) .41 (<.001) 1 5. 환자안전과 관련된 병원환경 .47 (<.001) .65 (<.001) .51 (<.001) .60 (<.001)) .64 (<.001) .90 (<.001) .73 (<.001) .59 (<.001) .56 (<.001) .37 (<.001) 1 6. 부서 내 환자안전도 평가 .41 (<.001) .63 (<.001) .52 (<.001) .61 (<.001) .59 (<.001) .69 (<.001) .60 (<.001) .42 (<.001) .52 (<.001) .27 (<.001) .65 (<.00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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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대상자의 환자안전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대상자의 환자안전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7>과 같다. 먼저 독립변수 간의 다중공선성 문 제 유무를 확인한 결과 상관관계는 –0.04∼0.73로 .80 이상인 설명변수가 없어 예측변수들이 독립적임이 확인되었다(한상숙, 이상철, 2018). 다음으로 회귀분석 의 가정을 검정한 결과, 공차한계(tolerance)가 0.31∼0.93으로 0.1 이상이었고, 분산팽창인자(VIF)도 1.00∼1.08로 10이상을 넘지 않아 다중공선성에 문제가 없 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이값 검토를 위해 확인한 Cook’s distance의 최대값은 .09로 1.0을 초과하는 값은 없었고. Durbin-Watson 통계량은 2.15로 2와 가까 워 자기상관이 없었고, 잔차의 선형성, 정규성 및 등분산성의 가정을 모두 만족 하였다. 이에 따라 회귀분석의 결과는 타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상자의 환자안전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2단계 위 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1단계로 일반적 특성인 직위, 환자안전 관련 활동 참여여부를 더미변수로 처리하여 입력한 결과 직위, 환자안전 관련활동 참여는 환자안전간호활동을 8% 설명하였고(F=6.48, p=.002), 환자안전 관련활동 참여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ß=.23, p=.006). 2단계에서 팀워크와 환자안전문화인식의 6가지 하위영역을 추가 투입한 결과 환자안전간 호활동을 40% 설명하여, 팀워크와 환자안전문화인식의 6가지 하위영역이 환자 안전간호활동을 32% 추가적으로 설명하였다(F=9.98, p<.001). 환자안전간호활 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팀워크(ß=.34, p=.002), 환자안 전과 관련된 병원환경(ß=.22, p=.045), 환자안전 관련활동에 참여한 경우(ß=.17, p=.013)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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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7> 대상자의 환자안전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N=144) * 환자안전 관련활동(소모임 및 위원회) Model 분류 B SE ß t p R R2 △R2 F P Model 1 직위(책임간호사) 6.65 3.52 .15 1.89 .061 .29 .08 6.48 .002 환자안전 관련활동 참여(참여)* 7.24 2.59 .23 2.79 .006 Model 2 직위(책임간호사) 5.42 3.07 .13 1.76 .080 .63 .40 .32 9.98 <.001 환자안전 관련활동 참여(참여)* 5.54 2.21 .17 2.50 .013 팀워크 .38 .12 .34 3.16 .002 환자안전문화인식 부서 내 환자안전문화 -.12 .28 -.05 -.44 .664 환자안전과 관련된 관리자의 태도 -.31 .62 -.05 -.50 .617 환자안전과 관련된 의사소통 절차와 과정 .24 .46 .05 .52 .602 사고보고의 빈도 .71 .64 .09 1.10 .275 환자안전과 관련된 병원환경 .51 .27 .22 1.92 .045 부서 내 환자안전도 평가 1.27 2.06 .06 .62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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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논 의

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의 팀워크, 환자안전문화인식과 환자안전간호활동 정도를 파악하고 환자안전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응급실에서 전반적인 환자안전간호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 고자 시도되었으며 주요 결과에 대한 논의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응급실 간호사의 환자안전간호활동 점수는 170점 만점에 평균 137점, 5점 만점에 평점평균은 4.06점이었다. 이는 상급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 으로 한 문미영 등(2019)의 연구의 4.13점, 대학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금 주라(2016) 연구의 4.11점, 중환자실 간호사 157명을 대상으로 한 김영신(2018) 연구의 4.15점보다 다소 낮았다. 이러한 차이는 응급실 간호사가 소아과 병동이 나 중환자실, 일반 병동 간호사보다 환자안전간호활동 점수가 낮다는 연구(손 영신 등, 2018; 김미경, 이상미, 2019)와 유사한 결과이다. 응급실은 높은 업무 강도로 환자에 대한 직접간호의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Fordyce et al., 2003), 지속적인 우선순위 변화 등으로 안전간호활동을 집중하기 어렵다 (Adrienssenses et al., 2011).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위험요인을 감소 및 제거하고, 과오를 예방하여 환자안전을 증진시키는 것이 응급실 간호사의 과제 로(김명선, 2012), 응급실 간호사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해 근본 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체계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환자안전간호활동의 하위영역을 살펴보면 감염예방 영역 점수가 평균 4.26점 으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신지선(2019)의 연구의 4.23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반해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송은정 등 (2016), 임선애 등(2018)의 연구에서는 낙상예방이 가장 높게 지각되었다. 이러 한 차이는 응급실은 부서의 특성상 다양한 환자와 직접적으로 접촉하고 혈액과 체액의 취급 빈도가 높아서 병원감염 전파를 차단하고 예방을 해야 하는 부서 로, 이에 응급실 간호사들이 감염예방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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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활동을 실천할 것이다. 반면, 안전한 환경 영역 점수가 가장 낮게 나타났는 데, 이는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김미정, 김종경, 2017; 채우리, 2017; 신지선, 2019)와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손유림, 2016; 임선 애, 박민정, 2018)에서 안전한 환경 영역 점수가 가장 낮다고 보고된 결과와 같 았다. 이는 간호사들이 의료기기의 점검과 수리 등은 직접적인 간호업무에서 벗어난 활동으로 생각하고 있으며(김명선, 2012), 의료를 위한 제반시설로만 생 각하여 관심 및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기 때문일 것이다(권선혜, 2019). 그러 나 안전한 환경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로 화재 및 응급사고의 발생 시 에 예측할 수 없는 큰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간호사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응급실 간호사의 팀워크 평균 점수는 3.72점으로 나타났다. 응급 실 간호사만을 대상으로 팀워크를 조사한 연구가 없어 비교에 제한이 있으나 동일한 도구로 종합병원 간호사의 부서별 팀워크를 측정한 이보영 등(2015)의 연구에서 응급실 간호사의 팀워크는 3.70점으로 본 연구결과와 비슷하였다. 또 한 중소병원의 병동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이나영(2018) 연구의 3.77점, 종합병 원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박경숙과 하미옥(2019) 연구의 3.76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근무부서에 따른 큰 차이가 없었다. 반면, 미시간과 캘리포니아의 6개 병원에 종사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Kalish와 Lee (2013)의 연구에서는 전 체 간호사의 팀워크는 5점 만점에 평균 3.56점이었고, 이 중 응급실 간호사의 팀워크는 3.39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는 Kalisch 등(2010)이 개발한 ‘Nursing Teamwork Survey’도구로 본 연구에서 사용한 팀워크 도구와는 달라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응급실 간호사의 팀워크가 타부서 대비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차이를 보였다(Kalsch & Lee, 2009; Kalisch & Lee, 2013). 아직까지 국내에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팀워크 연구가 많이 축적되지 않아서 부서별 비교에 어 려움이 있다. 간호사의 팀워크에 대한 반복연구를 통해 근무부서의 차이 및 특 성을 파악하는 것이 팀워크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Kalisch &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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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더불어 부서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팀워크 도구의 개발이 필요하다. 응급실 간호사의 팀워크 하위영역을 살펴보면 상호협력이 가장 높았고, 목표 공유, 결과지향 순이었다. 종합병원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조옥심(2016), 강 소영 등(2014)의 연구에서는 목표공유가 가장 높았고, 결과지향, 상호협력 순이 었고, 병원직원을 대상으로 한 김태백(2006)의 연구에서도 목표공유가 가장 높 게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차이를 보였다. 이는 응급실 간호사는 부서 특성상 응급상황에 자주 노출되고 응급상황에서는 더 많은 협력이 요구되므로(하재현 등, 2016) 상호협력 영역 점수가 상대적으로 더 높았을 것으로 해석된다. 부서 의 특성을 팀워크 전략에 반영하는 것이 팀워크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므로 (Rochon et al., 2015), 응급상황에 접목시킬 수 있는 팀워크 프로그램을 개발하 여 응급실 간호사에게 적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응급실 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인식 평균 점수는 3.33점으로, 모 든 영역에서 ‘그렇다’로 대답하는 명확한 긍정인 4점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이 는 다른 부서나 중소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김나래, 2015; 김윤이 등, 2016; 문숙, 2016; 천고운, 김지영, 2018)에서 환자안전문화인 식 점수 분포가 3.32∼3.40점으로 나타나 근무부서나 병원규모와 관계없이 환자 안전문화를 비슷한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2010년 의료기관 인증평가제가 실시되면서 환자안전에 대한 기준이 강화되고, 사회 전반적으로 환자안전에 대 한 관심이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환자안전문화인식이 크게 높아지지 않고 있어(김영희, 2014), 환자안전문화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다 실제적인 교육 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6가지 하위영역별 환자안전문화인식의 결과를 살펴보면, 환자안전과 관련된 관리자의 태도 영역이 가장 높게 지각되었고, 부서 내 환자안전문화와 환자안 전과 관련된 병원환경이 가장 낮게 지각되었다. 이는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 로 한 이지은과 이은남(2013)의 연구와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하수진 과 이민주(2019)의 연구에서 부서 내 환자안전문화와 환자안전과 관련된 병원 환경 영역의 점수가 가장 낮게 나타난 결과와 일치한다. 또한, 미국 630개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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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AHRQ (2018)의 연구에서 직원배치, 인수인계 및 이송, 그리고 오류에 대한 비처벌적 대응 등 부서 내 환자안전문화와 환자안전 과 관련된 병원환경 영역의 세부항목들이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낸 결과와 유 사하였다. 의료기관 인증평가 과정을 거치며 의료의 질 및 간호사들의 환자안 전간호 활동의 수준을 높이고,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 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의 근무환경이 이에 미치지 못한 결과(조순덕 등, 2016) 로 의료기관들이 환자안전문화 정착에 있어서 근무환경과 같은 시스템적 지원 보다는 인적 자원인 안전관리 리더십에 많이 의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하수 진, 이민주, 2019). 이에 환자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병원 환경 및 시스템 개선을 위한 조직적 차원의 노력과 간호사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응급실 간호사의 환자안전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 악하기 위해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유의한 영향력을 보이는 변수 는 팀워크와 환자안전문화인식 중 환자안전과 관련된 병원환경 영역, 그리고 환자안전 관련활동에의 참여였다. 그 중 가장 높은 영향력을 보이는 요인은 팀 워크였으며, 이는 종합병원 수술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박미마와 김선하 (2018)의 연구에서 팀워크가 환자안전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보고 되었고,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박은진과 한지영(2018)의 연구에서 팀워크가 환자안전보장활동에 영향을 주는 변수라는 결과와 일치한 다. 또한, Chapman 등(2017)의 연구에서 간호사의 팀워크가 간호업무누락 방지 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보고된 결과와 유사하였다. 응급실은 부서의 특성 상 다양한 환자를 간호하며 다발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곳으로, 응급상황에서는 팀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이 보편화 되어있어 응급실 간호사에게 팀워 크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환자안전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이 된다. 따라서 응급실 간호사의 팀워크를 향상시키기 위해 심정지 환자 등 응급 실 특성을 반영한 시뮬레이션과 TeamSTEPPS 프로그램과 같은 근거기반 팀 워크 향상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교육하는 것이 도움이 되므로, 이와 관련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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