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테크노파크사업 추진의 필요성
1970년대 중화학 중심의 산업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산업정책이 구체화 되기 시작하였고, 창원, 포항, 울산, 반월 등 지역별로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 되어 기술력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보다는 양적성장의 산업정책에 치중한 측 면이 있다. 1980년대 이후에 비로소 지방첨단과학연구단지의 확산을 통해 기 술력의 중요성과 지역산업구조의 고도화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고, 기존의 특정 산업에 대한 선별적인 육성정책에서 벗어나 기술혁신 중심의 연구개발 및 중 소기업지원 등이 주요 정책수단으로 전환되었다.
외국 성공사례에서도 산업클러스터 내의 유기적인 산․학․연 연계망 구축 과 그로 인한 효율적인 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진 다는 관점에서 2000년대 들어 지역혁신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RIS)
구축을 지역산업정책의 목표로 설정하였다.
국내외 산업환경 변화와 함께 지역정책과 산업기술정책의 유기적 연계를 위 한 새로운 구심점이 필요하였고 그러한 니즈에 부응하여 지역의 산․학․연 연계 활성화를 통하여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지역산업의 고도화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기업지원 플랫폼으로서 테크노파크가 조성되었다.
2.2. 사업추진 경과 및 발전과정
1997년부터 2008년까지의 1단계 테크노파크 조성사업은 연구개발, 교육훈 련, 시험생산, 정보제공, 장비활용, 창업보육 등 6대 목적사업 중심으로 지역 내 기업들에 대한 기업지원서비스 역량강화와 지역 혁신자원들의 결집의 성과를 거양하였다. 2007년 지역거버넌스 조정을 통하여 기존 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지역특화센터와 지역전략산업기획단이 통합되고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추진 단(현 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등의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산업육성의 중심기 관으로의 위상이 강화되었다.
전략산업기획단은 중앙의 상위계획과 정합성을 갖는 지역산업 발전의 전반 적 기획과 지역산업기술 개발 과제의 평가를 전담하고, 기업지원단은 기존의 테크노파크 사업단으로 테크노파크 조성사업을 통하여 지역 중소기업지원의 총괄을 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통합된 특화센터들은 구축장비 및 시설제공 등 을 통하여 기업들과의 맞춤형 현장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전국 테크노파크 중 포항과 수도권인 경기, 송도, 경기대진, 서울 테크노파크 의 경우 전략산업기획단과 특화센터가 별도로 구축되지 않았다. 기 조성된 인 프라를 활용하고 지역혁신거점으로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2단계 테크노파크 조성사업은 ‘지역혁신거점 육성사업’으로 사업명을 바꾸고 2008년부터 시작하였고, 지역특화센터와 전략산업기획단 중심의 ‘4+9지역전략 산업진흥사업’21도 ‘차기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Post 4+9) 추진계획’으로 확정
21 4+9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 4개 지역(부산, 경남, 대구, 광주), 9개 지역(울산, 경북, 강원,
(’08년 9월)됨으로써 2단계사업이 시행되었다.
2009년 지식경제부의 ‘지역산업지원사업’ 체계개편에 따라 ‘지역산업진흥계 획’을 테크노파크가 중심이 되어 지역별로 수립하고, 기존의 ‘지역혁신거점육 성사업(구 테크노파크조성사업)’, ‘지자체주도연구개발지원사업’, ‘지역연구개 발클러스터구축사업’, ‘지식서비스산업지원사업’ 등이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
으로 통합‧조정되었다.
2010년 지방분권적 자율, 지역특성에 기반을 둔 지역 간 협력과 경쟁 등 성 과 지향적 지역발전체계구축을 위해 TP(전략산업기획단)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진흥사업의 추진방안 등 시행계획을 발표(2010. 2. 2) 하였다.
지자체의 자율적 기획기능 강화와 지역사업 추진의 투명성·공정성 확보를 목적으로 ‘전략산업기획단’을 ‘정책기획단’과 ‘지역산업평가단’으로 분리하는 등 지경부는 TP를 중심으로 지역거버넌스를 재정비하였다.
2.3. 역할과 기능
테크노파크는 현재 지역산업 육성의 거점기관으로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들의 기획-실행-모니터링-평가 및 성과관리까지 선순환적인 지역혁신체계의 기본토대를 확립하여 수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역별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육성의 마스터플랜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산업인프라구 축, 관련기업 유치 및 창업을 유도하여 지역산업 육성활동과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 전북, 충남, 충북, 대전, 제주)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의 총칭
그림 Ⅲ-1. 선순환적 시스템에 따른 테크노파크의 주요기능
지역 내 기업 R&D를 활성화하고 창업을 촉진시키고 실질적인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의 기술 관련 인적․물적 자원을 결집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중요한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혁신 거점기능 강 화를 위해 지역 내 산․학․연을 아우르는 산․학․연 연계협의회 운영사업과 지역의 혁신자원을 조사․분석․활용하는 지역산업 관련 통합 DB를 구축하여 혁신자원 활용과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수많은 지역특화센터, 창업보육센터, 지역혁신센터(RIC), 산업단 지관리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사기능을 하는 기업지원기관들이 연구개 발부터 경영컨설팅, 기업지원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혼선을 가져와 지역기업지원사업의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 를 낳아, 지경부에서 TP의 기업지원서비스 단일화로 경영통합플랫폼사업을 시 행하고 있다.
테크노파크의 인적 구성은 지역산업육성과 기업지원을 위한을 전문가들의 확보율이 높아 산업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NIS-RIS, RIS-RIS, RIS-LIS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분 사업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