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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2013년 경제⋅산업 및 노동시장 현황

문서에서 발 간 사 (페이지 52-55)

2013년 경제성장률은 3.0%로 내수부진과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었으나,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경기가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전년대비 0.7%p 상승하였다. 분기별로 보면 전년동기대비 1/4분기 2.1% → 2/4분기 2.7% → 3/4분기 3.4% → 4/4분기 3.7%로 완만한 경기회복세를 지속하였다.

2013년은 설비투자가 감소하고 민간소비 부진이 지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경기와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경제성장을 견인하였다. 설비투자는 전년대비 1.5% 감소하고, 민간소비는 2011년 이후 3년 연속 2%대의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는 반면, 건설투자는 3년 연속 마이너스에서 벗어나며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생산측면에서는 서비스업(2.8%)의 성장세가 둔화되었으나, 제조업 (3.3%)이 수출 증대에 힘입어 견실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표 1-1-1> 지출항목별 경제성장률

(단위: %, 전년대비)

년도

국내총생산

소비지출 고정자본형성 수출 수입

건설투자 설비투자 지식재산생산물투자

2010 6.5 4.3 5.5 -3.7 22.0 7.9 12.7 17.3

2011 3.7 2.7 0.8 -3.4 4.7 6.9 15.1 14.3

2012 2.3 2.2 -0.5 -3.9 0.1 8.6 5.1 2.4

2013 3.0 2.2 4.2 6.7 -1.5 7.3 4.3 1.6

* 자료 : 한국은행, 국민계정(2010년 가격 기준)

수출은 2012년대비 2.1% 증가한 5,596억$로 전년대비 117억$ 증가하였으며 수입은 5,156억$로 0.8% 감소하여 무역수지는 440억$ 흑자를 시현하였다. 글로벌 교역둔화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하는 한편, 수출과 무역 수지 흑자규모가 사상최대치를 갱신하는 등 선전하였다. 2014년은 세계경제 회복추세에 따라 수출증가세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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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2013년 경제·산업 및 노동시장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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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업생산은 광공업(-0.1%)에서 감소하였으나 건설업(-10.5%)과 서비스업 (1.3%)이 증가하며 전년대비 1.3% 증가하였다. 광공업생산 감소(-0.1%)는 반도체 및 자동차 등의 생산은 증가하였으나 영상음향통신․석유정제 등의 생산은 감소 하였다. 제품 출하는 수출용이 -0.4%, 내수용이 -0.5%로 전년대비 0.4% 감소 하였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5.9%로 전년대비 하락하였다.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대비 1.3% 증가하였는데, 보건․사회복지, 협회․단체․

수리․개인서비스, 부동산․임대, 사업시설관리․지원서비스에서 증가하였다.

<표 1-1-2> 생산지수

(단위: %, 전년대비)

전산업생산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 제조업가동률

2010 6.7 16.3 3.9 -3.3 80.9

2011 3.0 5.9 3.2 -6.4 80.2

2012 1.0 0.8 1.6 -5.8 78.1

2013p 1.3 -0.1 1.3 10.5 75.9

* 자료 : 통계청, 산업활동동향(2013.12)

2013년 소매판매액지수도 전년대비 0.7% 증가하였다. 신발․가방 등 준내구재 (1.3%),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0.9%), 가전제품 등 내구재(0.1) 모두 판매가 증가 하였다.

건설업은 건축 및 토목공사의 호조로 건설기성은 10.5% 증가한 반면, 건설 수주는 발전․주택․기계설치 등의 수주가 줄어 전년대비 13.9% 감소하였다.

2013년에는 민간 서비스업 중심의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어 연간 취업자는 386천명(1.6%)이 증가하였다. 연간 386천명 증가는 2010년부터 이어온 증가폭 확대추세가 둔화된 모습이나, 분기별 증감을 보면 1/4분기 257천명 → 2/4분기 324천명 → 3/4분기 421천명 → 4/4분기 541천명으로 점차 취업자 증가폭 확대 추세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업자는 807천명으로 전년대비 13천명 감소하였고 이에 따라 실업률도 3.1%로 전년대비 0.1%p 감소하였다. 금융위기 이전 수준(2008년 3.2%)을 회복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취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15~64세 기준 고용률이 상승(2012년 64.2% → 2013년 64.4%)하였으며 경제활동참가율도 61.5%로 전년대비 0.2%p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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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편 2013년 고용보험제도 운영 성과

2013년 비경활인구는 16,223천명으로 전년대비 141천명(0.9%) 증가하였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취업자와 실업자가 아닌 자로 취업자가 아닌 자 중 노동 시장에 참여할 의사가 없거나 의사는 있으되 현재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자를 말한다. 쉬었음(-7천명)과 구직단념자(-22천명)는 감소하였으나, 재학․수강(77 천명), 육아(2천명), 취업준비자(14천명) 등은 증가하였다. 한편, 조사기간 내 나이가 많아 구직활동이나 일을 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54천명, 집에서 가사를 담당하였다는 응답은 4천명 감소하였다. 여성의 비경제활동인구의 상당부분이 육아․가사에 밀집되어 있는데, 20~30대의 젊은 육아 비경활은 -12천명 감소 하고, 50대 이상의 가사 비경활은 81천명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표 1-1-3> 고용동향

(단위: 천명, %, 전년대비)

2010 2011 2012 2013

15세 이상 인구 40,590 (498) 41,052 (462) 41,582 (530) 42,096 (514)

(증 가 율)   1.2   1.1   1.3   1.2

경제활동인구 24,748 (354) 25,099 (351) 25,501 (402) 25,873 (373)

(증 가 율)   1.5   1.4   1.6   1.5

취업자 23,829 (323) 24,244 (415) 24,681 (437) 25,066 (386)

(증 가 율)   1.4   1.7   1.8   1.6

실업자 920 (31) 855 (-65) 820 (-35) 807 (-13)

(증 가 율)   3.5   -7.1   -4.1   -1.6

비경제활동인구 15,841 (143) 15,953 (112) 16,081 (128) 16,223 (141)

(증 가 율)   0.9   0.7   0.8   0.9

경제활동참가율 61.0 (0.2p) 61.1 (0.1p) 61.3 (0.2p) 61.5 (0.2p) 실업률 3.7 (0.1p) 3.4 (-0.3p) 3.2 (-0.2p) 3.1 (-0.1p) 고용률 58.7 (0.1p) 59.1 (0.4p) 59.4 (0.3p) 59.5 (0.1p) 15~16세 기준 63.3 (0.4p) 63.8 (0.5p) 64.2 (0.4p) 64.4 (0.2p)

* 자료 :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주 1) ( )는 전년대비 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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