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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거시경제

◦ (정치환경) 집권체제 공고화 및 홈그라운드 외교(主場外交) 강화

◦ (경제환경) 경기하방 압력 속 안정적 성장(穩中求進) 추구

◦ (산업환경) 미래 신산업 분야 육성 통한 글로벌 혁신 주도

◦ (정책・규제) 외자유치, 소비진작 및 환경 분야 정책 강화

가. 정치 환경 : 집권체제 공고화 및 홈그라운드 외교(主場外交) 강화

전면적 소강사회 위한 영도체제 공고화・사회주의 현대화

⚬ 핵심 영도체제 구축 통해 전면적 소강사회 달성

- 소강사회는 3단계 발전 전략에 따라 의식주가 해결되는 중등생활 이상의 복지사회 - 시 주석은 ‘중국몽(中國夢)’을 목표로 제2의 개혁을 시도, 집권체제 공고화 추진

⚬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구축 추진

- 두 개의 백년(两个一百年) 목표로 2049년까지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도약 천명 - 2019년는 최근 양회, 정치개혁보다 시장화 개혁 및 대외개방 심화 더욱 초점 - 공급 측 개혁으로 제조 강국, 산업 업그레이드 등 전반적인 경제 구조 전환 추진

- 제19기 제4차 중앙위 회의에서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체제 개선, 통치력 현대화 등 논의

대형 국제행사 통한 국제적 영향력 제고

⚬ 자국 내 대형행사 유치로 협력・공영 의지 천명

- (국제수입박람회) 150개 국가 3천 개 기업 참여, 향후 5년간 1조 원 규모 수입 의사 표명, 무역・투자 자유화 증진 모색

- (일대일로 정상포럼) 160개국 5천 명 인사 참여, 640억 불 규모 프로젝트 협력 체결 - (아시아 문명대화대회) 아시아 47개국 고위급 참여, 아시아 단결 강조

- (세계원예박람회) 110개 국가・국제기구 참여, 아름다운 중국 및 녹색발전 추진

⚬ 홈그라운드 외교 통해 中 글로벌 영향력 확대・자국 위상 강화 추구

Ⅱ . 비즈니스 환경 분석

비즈니스 환경 분석

나. 거시경제 흐름 : 하방 압력 속 안정적 성장(關關難過 關關過) 추구

2019~2020년 글로벌 환경과 중국 경제의 3대 맥락

⚬ 무역마찰 : 2019년 무역마찰의 부정적 영향 → ‘세계의 공장’ 중국을 통해 글로벌 가치 사슬에 급속 확산 → 무역・제조업・투자 위축 → 2020년 완화 여부 주목

⚬ 금리환경 : 2019년 주요국 마이너스 금리, 중국은 ‘정상’ 유지 → 2020년 외자유입 지속 가능성 → 이 경우 증시 유동성 개선, 경기회복 호조요인 기대

⚬ 중국 성장 : 2020년 소강사회(小康社會, 2010년 대비 GDP 규모 2배) 달성 선언 확실시 → 양적 성장에서 질적 발전 본격 진입

무역마찰 : 글로벌 가치 사슬에 동반・연쇄 충격

⚬ (3대 충격) 미-중, 미-유럽, 한-일 무역마찰의 부정적 영향

- 동시다발적 영향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 엔진 국가들이 발목 잡는 요인으로 역전 - 제한・보복 조치 사상 최고수준(추정)으로 글로벌 가치 사슬 충격

- 제조업 쇠퇴, 투자 대폭 감소 이어 서비스업・소비 영역 부정적 파급

⚬ (중국 제조업) 부정적 영향, 글로벌 금융위기 이래 최대 폭

- 2019년 GDP 급락의 최대 요인은 외부충격에 직접 연결된 제조업 부진

* 2019.1∼10월 공업 부가가치 증가율(5.6%) 10년 내 최저 수준

- 제조업은 명목 GDP 점유비(29%) 감안 시, 경제성장률・PPI 급락의 직접 요인

중국 제조업의 명목 GDP 점유비 : 29%

제조업 부진이 GDP 하락 최대 요인

자료 : Wind, cmbchina, National Bureau of Statistics

⚬ (중국 수출입) 기존 GVC 충격, 2018년 말 이후 급락세

- 1년여 이상 급감 지속, 수입 증가율이 더 빠르게 감소(대미 수출입 급락)

* US$ 기준 수출입 증감률(2018.10/2019.10) : 수출(12.4%/-0.2%) 수입(20.2%/-5.1%) - 2018년 하반기의 이른바 밀어내기 수출(搶出口) 효과도 소멸

2018년 말부터 급락한 중국 수출입

대미(對美) 수출입 급락이 총 수출입에 가장 큰 타격

자료 : Wind, cmbchina, National Bureau of Statistics

⚬ (글로벌 감염) 세계 주요국 경제 동시 충격, 일정기간 지속 우려

- 관세 인상 후 미국의 중국산 제품 수요 감소에도 미국 무역적자는 확대

- 독일(GDP 40%가 수출) 이어 일본-한국-싱가포르-대만-홍콩 PMI 일제히 하락 - 특히, 대륙별로 동아시아(한국), 유럽(독일), 중국 등 큰 피해

중국 제조업 불경기의 글로벌 가치 사슬 파급

중국 제조업 투자・공업생산 급강하

자료 : Wind, cmbchina, National Bureau of Statistics

⚬ (중국 미들 스트림) 단기 정책대응 어려워 충격 가장 커

- 업/미들/다운 스트림 산업 전반 타격 속 중간업종 부가가치・투자 집중 위축

* 업 스트림 : SOC 투자 확대, 공급 측 구조조정 등 정책 조치 가능

** 미들 스트림 : 범용설비 제조업, 금속제품, 전기기계 및 기자재 제조업 부문 더 큰 타격 - 수출의존도 높은 업종일수록 투자증가세 더 떨어져

비즈니스 환경 분석

공업 부가가치 : 수출의존도가 높을수록 큰 폭 하락

공업 부가가치 : 미들 스트림의 타격

자료 : Wind, cmbchina, National Bureau of Statistics

투자 : 수출의존도가 높을수록 큰 폭 하락

투자 : 미들 스트림의 타격

자료 : Wind, cmbchina, National Bureau of Statistics

금리환경 : 중국 금리 유지 노력 속 자금 유입 효과

⚬ (글로벌 동향) 마이너스・제로 금리에도 부정적 영향 가능성 우려

- 유로권, 일본 등 마이너스 수준* 비전통적 통화정책에도 기대효과 미지수

* 향후 금리 파동 시 채무위기・경제위기 도화선 우려

- 중국, 신중한 맞춤형 통화정책*으로 정상수준 유지 노력 지속

* TMLF(선별적 중기유동성지원창구), SLF(단기유동성지원창구), LPR(대출우대금리) 등 구사

⚬ (중국-미・EU) 국채금리 격차 확대로 글로벌 자금 중국유입 확대

- 10년물 국채 금리 차* 확대에 중국 자본시장 개방 확대 정책** 상승 작용

* 중-미 140∼150bp, 중-EU 350∼360bp

** 중국 A주, MSCI 신흥지수 편입 비중 확대(2.25%→4.1%, 2019.11.27.)

- 글로벌 투자자(특히 양로금・보험・신탁 등 기관투자자) 중국 채권 비중 확대 추세 - 중국 실제 이용 외자액 확대* 추세 속 대형 프로젝트 지속**I

* 1,350억 달러(2018)→1,108억 달러(2019.1∼10)

** 테슬라(상하이), 바스프(광둥), 엑슨모빌(광둥) 등 대형 투자

- 외국인투자법(外商投資法, 2020.1. 시행), 미-중 1단계 협상타결(2019.12)도 호조 요인

⚬ 중국이 경기침체 불구 금리유지에 노력하는 이유는 과거 학습경험 때문 - 아시아 외환위기 당시 위안화 환율유지정책이 이후 중국 급성장에 기여

- 반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대대적 자금투입으로 이후 장기간 유동성 과잉 몸살

확대되는 중국-주요국 10년물 국채금리 격차

중국 FDI 이용액 상승

자료 : Wind, cmbchina, People’s Bank of China

양적 성장에서 질적 발전 전환 본격화

⚬ (추세) 2011년 한 자릿수로 내려간 후 점진적 하락세*

* 하드(hard) 혹은 소프트(soft) 랜딩 아닌 롱 랜딩(long landing, 구조조정 속 점진 하락) 유형 - 특히, 시진핑 주석의 신창타이*(新常態, 새로운 상태의 뉴노멀) 언급(2014)과 연계

* 속도(speed)・양(quantity)적 성장에서 질(quality)적 발전 위주로의 대전환 지향

⚬ (의미) 외부영향 못지않게 자발적 성장 방식의 전환・구조조정 때문 - 과도한 GDP 목표치는 산업구조조정 지연・방해, 부채확대 요인 판단 - 장기간 양적 팽창기(투자・수출중심) 이후 신성장동력・내수확대 필요성 제기

비즈니스 환경 분석

2011년부터 추세적 하락세를 보여 온 중국 GDP 증가율

자료 : Wind, cmbchina, National Bureau of Statistics

중국은 대응 자신감 보이지만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GDP 대비 총 부채 비율

주 : 중국사회과학원은 2017년 7월부터 국제결제은행(BIS)과 별도로 자체 분기별 거시레버리지 비율도 발표 자료 : Wind, cmbchina, China Academy of Social Sciences

⚬ (예측) 2019∼2020년 6% 달성 가능 전망

- 2019년 6.4%(1Q), 6.2%(2Q), 6.0(3Q) 이어 연간 성장률 6.1~6.2% 예상 - 2020년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 많으나 충격적 상황*이 없다면 2019년 수준 가능

* 3대 시나리오 예측 시 기준(basic) 6.0%, 낙관(best) 6.2%, 충격(worst) 5.8%

- 2020년 소강사회(小康社會, 2010년 대비 GDP 규모 2배) 달성 선언 확실시

* 2018년 GDP 수치 상향 조정(2019.11) 이어 경기부양 정책대응 효과 등 작용

최근 중국 연도 구간별 GDP 흐름 전개

자료 : National Bureau of Statistics

현 상황 지속 시 실질 GDP 흐름 예측

소폭으로 격차 나는 3가지 시나리오

고전(Worst) 기본(Base) 선방(Best)

2019 6.0 6.2 6.3

2020 5.8* 6.0 6.1

자료 : WIND, Guangfa Securitirs, Zhongxin Securities, National Bureau of Statistics, KOTRA

⚬ (교역) 2019년 상반기 교역액 2조1,611억 달러로 동기 대비 2% 감소, 수출입 모두 둔화 - 수출 1조 1,712억 달러로 동기 대비 0.1% 증가, 주요 품목은 컴퓨터, 부품, 방직물 등 - 수입 9,900억 달러로 동기 대비 4.3% 감소, 주요 품목은 전기 제품, 원유, 철광석 등 - EU와 ASEAN 주요 교역국으로 부상 및 한국으로부터의 수입 동기 대비 14.6% 하락

⚬ (FDI) 2019년 상반기 FDI(실행기준) 707.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 첨단기술 제조업 및 서비스업으로의 투자유치 증가 전망

- 상반기 EU 28개국으로부터의 FDI 50.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 일대일로 연선 국가로부터의 FDI 37.6억 달러로 4.3% 증가, 2020년에도 지속

- 상반기 첨단기술 제조업 투자 13.4% 증가, 첨단기술 제조업과 서비스업 투자는 전체 FDI의 28.8% 비중 차지

⚬ (ODI) 2019년 상반기 해외 직접투자 규모는 574.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 하락 - 상반기 중국은 세계 151개국(지역)을 대상으로 3,582건 해외직접투자 실행, 누적 금액은 53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9% 하락

비즈니스 환경 분석

- 상반기 중국기업의 일대일로 51개 연선국가에 대한 투자규모는 68억 달러(전체 투자액의 12.6%)로 전년 동기 대비 8.1% 하락

- 주요 투자국은 싱가포르, 베트남, 라오스, UAE,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 (고정자산투자) 2019년 상반기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5.8%로 동기대비 0.2%p 하락, 부동산 및 1차 산업 투자 하락세

- 상반기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5.7%로 연중 최저 수준

- 상반기 부동산투자 증가율 10%로 고정자산투자를 견인하고 있지만 4월 이후 하락세(5월 11.2% → 6월 10.9% → 7월 10.6%)

- 임업・축산업 등 1차 산업 투자 마이너스 성장세(5월 –2.3% → 6– -0.6% → 7월 -1.2%) -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 정책에도 불구, 7월 인프라 투자 증가율 2.9%에 그침

고정자산 투자 흐름

자료 : WIND, 上海证券研究所,,中国国家统计局

⚬ (물가) 2019년은 생돈가 급등(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CPI 급등, CPI 마이너스와 대조

최근년도 중국 소비자물가(CPI) 추이 비교

자료 : WIND, 上海证券研究所, 中国国家统计局

비즈니스 환경 분석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