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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신산업) 바이오헬스, AI, 5G, 빅데이터 등 2020년부터 시장 탄력 성장

◦ (스마트시티) 전국 4대 스마트시티군을 중심으로 프로젝트 본격화 기대

◦ (자동차) 수년 부진. 재구매・교체 시기에 부품 수요 확대 기대

◦ (정책) 개혁개방 확대, 소비시장 진작 정책 잇달아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정책 보너스 기대감

가. 산업 동향 : 미래 신산업 육성 통한 글로벌 혁신 모색

생애주기 연장에 따른 바이오헬스 산업(실버 산업, 엔젤 산업)

⚬ (실버산업) 2018년 65세 이상 인구는 1억 6,658만 명, 전체 인구의 11.9% 차지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실버 산업 규모는 2024년 14조 위안 전망4)

중국 시니어 비즈니스 시장 규모

자료 : 첸잔산업연구원(前瞻産業硏究院)

⚬ 노인용 스마트홈 시설과 만성질환 관리 수요 급증 전망

- 원격 의료, 감시용 의료카메라 등 독거노인 대상 스마트홈 시설 산업 성장 주목 - 일상적 건강관리 상품(건강식품, 혈압측정기, 스마트 웨어러블기기 등) 수요 증가

⚬ 2019년 양회, 급격한 고령화 대비를 위한 양로산업(실버산업) 중점 육성 발표 - 13차 5개년 계획, 의료・양로서비스 융합, 실버산업 스마트화 관련 제품 육성 예정 - 가정・지역사회 양로기능 강화, ‘의료+요양(醫養結合)’형 양로 서비스 구축

4) 정도숙 외(2019), 「중국 시니어 비즈니스 진출 방안」, KOTRA

⚬ (엔젤산업) 저출산 기조 속, 영유아용품・서비스 시장 지속 성장세5)

- 2020년경 中 영유아 용품 및 서비스 시장 규모 3조 위안 돌파할 것으로 추정 - 두 자녀 출산 정책에 따라 엔젤 산업 관련 시장규모 확대

- 소비 업그레이드에 따라 영유아 제품 구매 시 가격보다 안정성・품질 중시 - 바링허우(80後) 조기교육・건강관리 및 주링허우(90後) 과학적 육아방식 중시

⚬ 中 정부 영유아용품・서비스 시장 규제 강화도 동시 진행

- 품질안전사고 빈발 품목 국가표준, 라벨 규제, 생산업체 등록제 등 규제 강화

지속 R&D 투자 및 혁신개발 통한 4차 산업혁명 가속화

⚬ (AI 산업) 정부의 잇따른 지원책으로 산업 급성장, 2019년 960억 위안 규모

- <차세대 인공지능 발전계획>, <인공지능 핵심 중점 사업안> 등 관련 정책 추진 및 2020년 시 장화 강화 노력

- 2018년 시장규모 18억 달러, 전 세계 AI 솔루션 시장 9% 차지, 2023년 120억 달러 규모로 확대 전망

- 2018년 AI 산업 투자액 전년 대비 70%이상 증가한 450억 위안 돌파한 데 이어 2020년 이후 탄력성장 지속 예상

⚬ (5G 산업) 2020년 5G 상용화 원년, 2025년까지 5G 투자액 1.5조 위안 전망 - 中 5G 특허 신청 건수 전 세계 34% 차지, ‘25년 5G 사용자 5억 7,600만 명 추산 - 향후 몇 년간 5G 투자 고조기 전망, 2030년까지 5G의 GDP 성장 공헌도 6% 이상 예상

⚬ (빅데이터) 2019년 시장규모 8천억 위안, 전 세계 빅데이터 시장의 1/3 차지 - ’15년부터 국가 신흥산업 중점 육성 및 농업, 게임 등 산업에 빅데이터 기술 접목

- 빅데이터 분야 인재(人才) 수 세계 1위(59.5%), 향후 산학협력 등 통해 지속 육성해 대표적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 전망

정부 주도 스마트시티 구축

⚬ 정부의 스마트시티 육성정책 강화에 따른 스마트시티 건설 확대

- 중국의 스마트시티 정책은 2013년부터 중앙정부에서 직접 관리 및 추진 - 직할시 및 부성급 도시 19개 등 전국 500개 이상 도시에서 스마트시티 구축 중 - 현재 중국의 대표적인 스마트시티는 항저우, 상하이, 우시(无锡) 등임

- 2022년까지 스마트시티 시장 25조 위안 규모 성장 예상(연평균 34 성장)

5) 김윤희 외(2019), 「중국 엔젤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 KOTRA

비즈니스 환경 분석

중국 스마트시티군 현황

스마트시티군 주요 도시

환발해 시티군(环渤海城市群)  베이징, 톈진, 다롄, 칭다오, 지난 등 장강삼각주 시티군(长三角城市群)  난징, 우시, 상하이, 허페이, 항저우, 닝보 등

주강삼각주 시티군(珠三角城市群)  광저우, 포산, 선전, 샤먼 등

중서부 시티군(中西部城市群)  시안, 청두, 충칭, 우한 등

자료 : 工信部

⚬ 중국 IT 기업들의 스마트시티 분야 진출 가속화

대표적 IT 기업의 스마트시티 진출 사업

기업 내용

바이두 - 베이징, 상하이, 슝안신구 내 무인운전 시스템 등 스마트 교통 분야 협력 텐센트 - 텐센트 교통 QR 코드(腾讯乘车码)’ 활성화 추진

- 충칭 장강삭도(长江索道) 교통 QR 코드 서비스 개시

알리바바 - 알리 ET 도시두뇌(阿里ET城市大脑)’ 구축 추진 및 항저우, 쑤저우, 상하이 기실행 - 도시 데이터 활용 공공자원 최적화, 스마트교통관리 응용, 인공지능 활용 도로 통행속도 개선 징둥 - 공유 자동차, 공유 보조배터리 및 공공 서비스 등 개인신용도 반영 ‘신용도시(信用城市)’

자료 : KOTRA 베이징무역관

자동차 : 산업・소비에의 영향 결정적 … 재구매・교체 시기에 한국산 부품 수요 주목

⚬ 인구구조 변화는 구조적으로 각국의 자동차 판매량에 영향 미치는 주요 요인 - 중국은 2017년부터 20~30세 청년층 인구 감소, 2018~2019년 판매 부진에 영향

* 자동차 대국 일본도 같은 요인으로 2005년 이후 판매량 하락

- 중국시장 현실(첫구매수요 > 재구매・교체 수요) 감안 시 청년층 감소는 추세적 요인

- 또한, 중국은 보조금 효과가 매우 큰 시장 특성을 가지고 있어 최근 수년간의 보조금 효과가 사라지자 구매가 위축된 측면도 있음

청년층 감소에 따른 자동차 판매 하락세

자료 : WIND, 民生证券, 中国国家统计局, 中商产业研究院

자동차 보유량은 소득수준에 비례하나 민간부채 비율에 영향 받아

자료 : WIND, 民生证券, 中国国家统计局, 中商产业研究院

- 소득증가에 따라 자동차 보유량이 함께 증가하나 민간부채 지속 상승이 장애 요인

* 부동산 가격 큰 폭 상승 시에도 내집마련 자금부담 확대로 자동차 소비시장에 부정적 영향

세제 감면 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는 중국 자동차 시장

주 : 위 오른쪽 그래프에서 1인당 GDP 약 1만 달러인 중국에서 인구 1천 명당 자동차 판매 대수가 약 20대 수준임을 알 수 있음(빨간색 점).

2018년 판매량(28,080,577대)을 총인구(13.9억 명)으로 나눈 값에 1,000을 곱해 계산. 다른 점(파란색)들은 세계 각국의 사례 자료 : WIND, 民生证券, 中国国家统计局, 中商产业研究院

- 차량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친 종래 차량 구입세 종료(미실시)도 최근 시장부진 요인

* 지난 10년 중국은 2차(2009.1∼2010.12, 2015.10∼2017.12)6)에 걸쳐 자동차 구입세 감면 시행

⚬ 단기적으로 이밖에도 부정적 요인 다수 존재

- 유동성 일정수준 안정적 관리 방침에 따라 소비자 현 금여력 제한적 - 3・4선 도시 판매 부진 당분간 지속

- 청년층 감소 속도 면에서 농촌이 도시를 앞질러 첫 구매 수요에 영향 - 중국 정부의 신중한 신에너지차 정책 기조*

* 신에너지차 구매 시 보조금 등 직접적 혜택보다는 단기간 내 시장과열을 방지하면서 산업・시장기반 조성에 무게 중심

6) 1차 감면 때 2009년 10%에서 5%, 2010년 7.5%로 각각 조정 후 2011년 10%로 원상회복. 2차 때에도 같은 방식으로 조정

비즈니스 환경 분석

⚬ 중단기적으로는 시장 회복 및 성장요인 뚜렷

- 향후 10년 중등수입국으로 본격 진입 시 재구매・교체수요가 첫 구매 수요를 앞설 전망

* 중국 자동차 시장이 점차 고급화 추세에 접어들 수 있음을 의미

- 중국 메이커들의 기술향상 및 시장경쟁으로 부품 수요 일정 수준 증가세 - 테슬라 등 외자기업 진출 및 중외 합작기업 내 중고급 부품 수요 유지 및 확대*

* KOTRA는 2019년 랴오닝성, 광시장족자치구 등지의 수출상담회에서 한국산 부품 진출 공간 확인 - 기본적으로 세계 최대 규모 시장으로 향후 무한한 잠재력 보유

기타 산업 업종

⚬ 소매

- 2019년 연말에 접어들면서 시장예측 수준 이상 회복(11월 전년 동기 비 8% 증가) - 의류, 화장품, 가전, 가구 등 대표상품 광군절(11.11) 효과, 요식업세 회복세

⚬ 가전

- 2019년 11월 전년 동기 비 약 10% 판매신장률 기록하며 회복 조짐 - 백색가전 호조 속에 소형가전은 왕홍을 통한 판매 안정세 지속

⚬ 식품

- 돈육가격 급등이 물가에 부담을 주고 있으나 가공품은 전반적으로 양호 - 2020년 중반 이후 소비자물가 안정세 진입 시 큰 폭 성장세 기대

⚬ 건자재

- 종래 아파트 등 대형주택 수요에서 내집단장 인테리어 수요 확대 중

나. 정책 환경 : 안팎의 난관・장애물 돌파 총력

개요

⚬ 2020년 정책 환경은 2019년보다 다소 호전될 전망

- (2019년) 외부환경 및 내부환경 모두 경제운용에 부정적 영향

* ①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충격(양적 감소 영향) ② 경제산업 구조조정(질적 성장 우선시) ③ 부채 (systemic debt) 및 부동산가격 통제(체질전환 노력 속 양적 성장 탈피 노력)

- (2020년) 안정(stabilization)을 위한 정책역량 집중의 해

* ① 통화완화정책조합 예상(유동성 공급으로 신용경색 해소 지향) ② 재정정책 확대(타깃형 세제 혜택 조치 및 소비진작 정책 확대) ③ 글로벌 산업활동 저점 통과 기대 ④미・중 1단계 무역협상 체결 등 호 조요인

⚬ 경기부양정책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보다 큰 이유들

- 2020년은‘2개의 100년 목표’중 첫 목표 달성 가능 여부가 걸린 해로 성장유지 필요

* 첫 번째 100년 목표 : 2021년 샤오캉사회(小康社會, moderately prosperous society) 진입. 이를 위해 2020년 GDP를 2010년의 2배로 확대

* 두 번째 100년 목표 : 2049년 다퉁사회(大同社會, great unity society) 진입 - 동시에 중장기적 리스크 방지를 위한 위기관리 노력도 필요, 정책 수요 확대

외부충격 대응과 내수경기 부양을 위한 중국의 역주기 정책

주 : 미・중 무역전쟁 대응과 경기부양을 위해 통화정책과 재정정잭으로 운용되는 역주기(countercyclical) 정책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계속될 전망

자료 : WIND, 중국재정부, 中信证券研究部, KOTRA 중국지역본부

⚬ 정책 방향은 유동성 공급, 소비진작, 체질개선 등으로 집약 - (통화정책) 지급준비율(RRR)・新대출우대금리(LPR) 인하

* RRR : 2020년 연초(1월 6일부) 이례적으로 0.5%p 인하, 12.5%로 적용. 이후 LPR 인하 신호 해석

* 금리(repo rates)는 돈육 등 식품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현 수준 전망(사실상 폐지) - (재정정책) 지방정부 특수목적채 발행 허용 및 인프라* 부문 투자 상반기 지속 전망

* 타 부문 투자확대 전망은 불투명

- (자본시장) 자산시장 육성, 소비진작, 유동성 공급 차원에서 중폭 이상 예상 - (호적제도) 신형도시화 정책 및 내수경제 확대 차원의 후커우(戶口) 개혁 지속

* 인구 3백만 명 이하 도시 거주이전 제한 철폐, 300만∼500만 명 도시 조건 완화(2019.12.25.)

⚬ 2020년 경제와 시장의 동력을 이끌 분야

- (소비)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핵심 성장동력으로 작용

* 고용시장 안정세(2019.1∼10. 약 1,200만 개 일자리 창출) 및 가처분소득 증가(2019년 6%)

* 소득대비 저축률(2010년 39% 정점 후 2019년 33%) 여전히 높아 건강 등 서비스 수요 여력

비즈니스 환경 분석

- (민간투자) 중소기업 대출확대 지속으로 제조업투자 및 자본지출 양호 - (대외무역) 미・중 1단계 무역협상 서명 후 2020년에는 상대적으로 안정 예상

* 양국 간 마찰은 무역에서 전략적 영역(기술, 자본시장)으로 확대돼 2021년 이후 전망은 불투명

* 중국은 자력갱생, 자주개발을 강조하고 있어 전략산업(항공, IT, 반도체, 로봇)을 집중 육성 중이며 이 과정에서 중국 및 해외 관련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 요인 예상

호적제도 개혁으로 거주이전 제한이 폐지된 도시 수

주 : 전국 663개 도시 가운데 인구 300만 이하 도시(643개) 비율 97.1%. 성별로는 산둥(42개)이 가장 많고 이어 광둥(39), 허난(37), 후베이 (35), 스촨(34), 장쑤(33), 허베이(32), 헤이롱장(30) 順

자료 : Zhongtai Securities, 중국국무원

2020년 경제정책 기조 및 방향

⚬ 개혁개방 40년 이래 정책 흐름

- (개혁) 중앙의 권한 일부를 지방정부와 기업에 이양하며 시장화 지향

- (개방) 지방 간 경쟁을 통해 시장화 효과를 제고하고 수출-투자-기술모방을 연결 - 이 과정에서 정부의 금융지원 역할이 컸으며 경영환경개선, 경제성장 효과를 거둠

* 그러나 생산과잉, 고부채 비율, 부동산 가격 급등, 환경파괴 등의 부작용 누적으로 구조전환을 제약

중국의 개혁개방정책 방향과 효과, 문제점

자료 : Yuekai Securities

중국의 레버리지 비율 추이 : 급증 후 진정 국면 판단

자료 : Wind, Huajin Securities

비즈니스 환경 분석

토지와 부동산 그리고 지방정부의 관계

자료 : Yuekai Securities

⚬ 리스크 방지와 성장이 동시에 필요해‘안정’에 방점

- 시진핑 1기 후반(2016~2017) 및 2기(2018)의 정책 키워드는 ‘안정 속 성장유지’

- 시진핑 1기 후반(2016~2017) 및 2기(2018)의 정책 키워드는 ‘안정 속 성장유지’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