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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장애인의 지난 1년간 외출정도를 조사한 결과, ‘거의 매일’이 72.1%로 상당히 높고 다음은 ‘주1~3회’ 18.1%, ‘월1~3회’ 6.2%, ‘전 혀 외출하지 않음’ 3.6%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외출회수의 경우

‘주1~3회’를 한 예로 살펴보면 18~29세 14.8%, 30~54세 16.7%, 55~64세 21.0%의 비율로 나타나 주 3회 이하 외출은 젊은 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령층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함을 발견할 수 있다.

〈표 4-23〉성인장애인의 연령별 외출 회수

(단위: %, 명)

구 분 18~29세 30~54세 55~64세 전체

거의 매일 72.8 74.9 67.9 72.1

주1-3회 14.8 16.7 21.0 18.1

월1-3회 7.0 5.4 7.2 6.2

전혀 외출하지 않음 5.4 3.1 3.9 3.6

계(n) 100.0(257) 100.0(1,864) 100.0(1,229) 100.0(3,350)

성인장애인의 집밖 활동시 불편정도는 예상외로 불편하지 않다는 응 답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거의 불편하지 않다’가 45.6%

로 가장 높았고 ‘약간 불편하다’(22.4%), ‘전혀 불편하지 않다’(22.2%) 그리고 ‘매우 불편하다’(9.8%)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성인장애인이 집밖 활동을 할 때 ‘매우 불편’한 경우를 연령대별로 보면 55~64세가 12.1%

로 가장 높았다.

〈표 4-24〉성인장애인의 연령별 집밖 활동시 불편정도

(단위: %, 명)

구 분 18~29세 30~54세 55~64세 전체

매우 불편하다 11.1 8.1 12.1 9.8

약간 불편하다 21.8 20.8 24.9 22.4

거의 불편하지 않다 41.2 45.9 46.1 45.6

전혀 불편하지 않다 25.9 25.2 16.9 22.2

계(n) 100.0(243) 100.0(1,807) 100.0(1,181) 100.0(3,231)

성인장애인의 문화‧여가활동 만족도는 ‘약간 불만’이라는 비율이 39.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은 ‘약간 만족’ 36.5%, ‘매우 불 만’ 19.5%, ‘매우 만족’ 4.7%의 순이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성인장애 인의 문화‧여가활동 만족도는 ‘불만’이라는 비율이 58.8%로 ‘만족’의 비율보다 높음을 알 수 있다. 연령별로는 18~29세의 문화‧여가활동 만 족도(18.3%)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표 4-25〉성인장애인의 연령별 문화‧여가활동 만족도

(단위: %, 명)

구 분 18~29세 30~54세 55~64세 전체

매우 만족한다 6.6 5.4 3.4 4.7

약간 만족한다 41.2 36.5 35.5 36.5

약간 불만이다 33.9 38.6 41.5 39.3

매우 불만이다 18.3 19.6 19.6 19.5

계(n) 100.0(257) 100.0(1,864) 100.0(1,229) 100.0(3,350)

성인장애인의 문화‧여가활동 만족도를 장애정도별로 보면, 만족하는 경우는 경증장애(4~6급)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화‧여가활동에 ‘매우 불만’인 경우는 중증장애(1~3급) 의 비율이 27.5%로 경증장애(4~6급)(14.1%)보다 높아 대체로 중증 성 인장애인의 문화‧여가활동 만족도가 떨어짐을 알 수 있다.

〈표 4-26〉성인장애인의 장애정도별 문화‧여가활동 만족도

(단위: %, 명)

구 분 경증(4-6급) 중증(1-3급) 전체

매우 만족한다 5.9 3.1 4.7

약간 만족한다 39.5 32.1 36.4

약간 불만이다 40.6 37.3 39.2

매우 불만이다 14.1 27.5 19.6

계(n) 100.0(1,933) 100.0(1,356) 100.0(3,289)

성인장애인들이 느끼는 주관적 소속계층의 경우 하층이 65.9%로 가 장 높았다. 그 다음은 중간층이 33.0%이며 성인장애인 본인이 상층이라 고 느끼는 비율은 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본인이 하층이 라고 느끼는 비율 분포를 연령대별로 보면 18~29세보다 그 이후 연령 대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 4-27〉성인장애인의 연령별 주관적 소속계층

(단위: %, 명)

구 분 18~29세 30~54세 55~64세 전체

하층 56.8 67.2 66.0 65.9

중층 40.9 31.9 33.0 33.0

상층 2.3 0.9 1.0 1.0

계(n) 100.0(257) 100.0(1,864) 100.0(1,229) 100.0(3,350)

성인장애인들이 느끼는 주관적 소속계층을 장애유형별로 조사한 결과, 하층으로 느끼는 경우는 신체외부장애가 64.5%, 신체내부장애가 67.4%

그리고 정신장애가 74.0%로 나타나 성인 정신장애인의 상대적 빈곤감 또는 박탈감이 가장 심각함을 알 수 있다.

〈표 4-28〉성인장애인의 장애유형별 주관적 소속계층

(단위: %, 명)

구 분 신체외부 신체내부 정신장애 전체

하층 64.5 67.4 74.0 65.9

중층 34.4 31.5 25.3 33.0

상층 1.1 1.1 0.7 1.0

계(n) 100.0(2,681) 100.0(181) 100.0(427) 100.0(3,289)

성인장애인의 장애정도별 주관적 소속계층을 ‘하층’을 중심으로 살펴 보면, 중증장애(1~3급)의 비율이 72.8%로 경증장애(4~6급)의 비율 (61.1%)보다 10%p 이상 높음을 알 수 있다. 본인을 중간층으로 느끼는 비율도 중증장애보다 경증장애가 높아 장애정도가 심할수록 그들이 느끼 는 주관적 소속계층도 상대적으로 더 낮아지는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표 4-29〉성인장애인의 장애정도별 주관적 소속계층

(단위: %, 명)

구 분 경증(4-6급) 중증(1-3급) 전체

하층 61.1 72.8 65.9

중층 37.9 26.1 33.0

상층 1.0 1.1 1.0

계(n) 100.0(1,933) 100.0(1,356) 100.0(3,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