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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청소년의 주관적 건강상태를 알아보면,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 는 비율이 71.6%로 나쁘다고 생각하는 경우보다 훨씬 많았다. 장애유형별 로 구분해 보면, 신체적장애가 다소 나쁜 편이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 이는 없었다. 장애정도별 및 성별 건강상태에 있어서도 큰 차이가 없었다.

〈표 3-11〉장애아동‧청소년의 장애유형별 주관적 건강평가

(단위: %, 명)

구 분 신체적장애 정신적장애 전체

매우 좋음 11.9 12.1 12.0

좋음 57.1 61.3 59.6

나쁨 25.0 26.6 26.0

매우 나쁨 6.0 0.0 2.4

계(n) 100.0(84) 100.0(124) 100.0(208)

주: = 7.577, df = 3, p= .056

장애아동‧청소년이 현재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지를 알아보면, 33.7%, 즉 1/3 정도는 장애 외에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성인에 비해서는 비율이 크게 낮았다. 장애유형별로는 신 체적장애가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비율이 42.9%로 정신적장애에 비해 많아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성별이나 장애정도별 질환 유무에는 차이가 없었다.

〈표 3-12〉장애아동‧청소년의 장애유형별 만성질환 유무

(단위: %, 명)

구 분 신체적장애 정신적장애 전체

있음 42.9 27.4 33.7

없음 57.1 72.6 66.3

계(n) 100.0(84) 100.0(124) 100.0(208)

주: = 5.345, df = 1, p = .021

현재 치료, 재활, 건강관리 등을 목적으로 정기적이고 지속적 진료를 받고 있는지의 여부에 있어서는 진료를 받고 있는 경우가 74.4%로 나 타나 많은 경우 지속적으로 진료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장애등급별 로는 중증이 진료를 받는 비율이 약간 높았으나 큰 차이가 없었으며, 장 애유형별, 지역별 및 성별로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표 3-13〉장애아동‧청소년의 장애정도별 현재 정기적, 지속적 진료받는지 여부

(단위: %, 명)

구 분 중증(1,2급) 경증(3-6급) 전체

75.8 72.2 74.4

아니오 24.2 27.8 25.6

100.0 100.0 100.0

N 124 79 203

장애유형별 진료장소는 전체적으로 종합병원이 42.3%로 많았고 다음 으로 장애인복지관 21.8%, 병의원 14.1%의 순이었다. 장애유형별로는 신체적장애와 달리 정신적장애의 경우 종합병원이나 장애인복지관이 비 슷한 비율로 나타났고, 병의원 외에 기타인 경우도 비중이 커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이는 정신적장애의 경우 언어치료나 미술, 음악 등의 재활치료를 복지관이나 센터 등에서 다양하게 받고 있음을 보여주 는 결과로 90% 정도가 병원을 이용하는 성인장애인과는 큰 차이를 보 이고 있다.

〈표 3-14〉장애아동‧청소년의 장애유형별 진료장소

(단위: %, 명)

구 분 신체적장애 정신적장애 전체

종합병원 57.4 30.7 42.3

재활병원 13.2 6.8 9.6

병의원 10.3 17.0 14.1

장애인복지관 11.8 29.5 21.8

기타 7.4 15.9 12.2

계(n) 100.0(68) 100.0(88) 100.0(156)

주: = 17.202, df = 4, p = .002

정기적인 진료를 받고 있는 목적은 주로 치료와 재활이 42% 수준으 로 비슷한 비율을 보이고 있는데, 장애유형별로는 신체적장애가 정신적 장애에 비해 건강관리예방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재활 목적의 비율 이 적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장애정도에 따라서는 중증장 애아동은 재활목적의 진료가 가장 많은 반면 경증장애아동은 치료목적이 많아 차이를 보였다.

〈표 3-15〉장애아동‧청소년의 장애유형별 정기적 진료목적

(단위: %, 명)

구 분 신체적장애 정신적장애 전체

치료 42.6 50.0 46.8

재활 42.6 48.9 46.2

건강관리예방 14.7 1.1 7.1

계(n) 100.0(68) 100.0(88) 100.0(156)

주: = 10.781, df = 2, p = .005

정기적 진료를 받지 않고 있는 경우 그 이유로는 진료 받을 필요가 없어서가 55.8%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고, 다음으로는 돈이 없어 서가 21.2%로 성인장애인이 비해 경제적 이유로 치료나 재활목적의 진 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정신적장애에서 지속적인 진료에 대한 욕구가 큰 것으로 추정된다.

〈표 3-16〉장애아동‧청소년의 장애유형별 현재 정기적 진료 받지 못하는 주된 이유

(단위: %, 명)

구 분 신체적장애 정신적장애 전체

진료받을 필요 없어서 68.8 50.0 55.8

방문하기 불편해서 6.2 8.3 7.7

돈이 없어서 6.2 27.8 21.2

진료받기 싫어서 0.0 5.6 3.8

시간 없어서 6.2 0.0 1.9

다음 진료예약 안 잡아서 12.5 8.3 9.6

계(n) 100.0(16) 100.0(36) 100.0(52)

장애아동‧청소년의 건강 및 재활을 위해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는 보건의료서비스로는 장애인 특화서비스(33.7%), 재활전문병원(22.1%), 종합병원 재활의학과(21.2%)의 순으로 장애인 치과나 소아과 같은 특화 된 병원에 대한 욕구가 가장 크게 나타나 성인장애인과는 상이한 결과

를 보였다. 이는 정신적 장애아동의 경우 이들에 맞는 의료서비스에 대 한 욕구가 더욱 강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장애유형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장애정도와 성별에 따라서도 큰 차이가 없었다.

〈표 3-17〉장애아동‧청소년의 장애유형별 향후 강화가 필요한 의료서비스(1순위)

(단위: %, 명)

구 분 신체적장애 정신적장애 전체

종합병원 재활의학과 25.0 18.5 21.2

재활전문병원 26.2 19.4 22.1

요양병원 1.2 1.6 1.4

낮병원 또는 외래재활치료 1.2 1.6 1.4

방문재활치료 13.1 9.7 11.1

장애인특화서비스 22.6 41.1 33.7

주치의제도 10.7 8.1 9.1

계(n) 100.0(84) 100.0(124) 100.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