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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개인 기부자의 기부지속성 인식수준을 파악하고, 기부지속성에 미치 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제주지역을 대상으로 실증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를 통 해 개인 기부자의 기부지속성에 사회참여, 신뢰 등의 사회적 자본 요인과 수직적 개인주의와 수평적 개인주의의 문화성향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검 증하였다. 특히 문화성향과 기부지속성 간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가 부족한 현 시 점에서 문화성향이 개인 기부자의 기부지속성을 설명하는 유용한 변수임을 확인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한계점을 갖고 있다.

첫째, 본 연구는 실증평가 시 측정의 신뢰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단일한 행정구 역으로 되어 있는 제주지역에 한정하여 평가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제주지역의 결과를 전국단위로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제 주지역 차원에서 제한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고, 후속연구에서 타 지역의 수준 과 비교하여 진행된다면 제주지역의 기부지속성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파악이 가능할 것이다.

둘째, 문화성향은 기부지속성 확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판명되었고, 구 체적으로 수직적 개인주의와 수평적 개인주의가 높을수록 기부지속성이 높은 것 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의 문화성향과 기부지속성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선행 연구들과는 상이한 결과로서, 그 원인을 파악하는 후속연구가 요구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문화성향이 기부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결과는 조사대상자 전체의 평균적인 결과치이기 때문에 개별 대상자의 문화성향에 대한 구체적인 검증결과라고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 즉 본 연구의 결과가 제주사회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성향의 특징인지, 혹은 본 연구에 참여한 집단의 환경적 맥락이나 표집 당시의 다른 요인들이 작용하였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인지는 후속 연구를 통해 엄밀히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는 개인기부자들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였기 때문에, 기관의 특성을 함께 고려하지 못하였다. 기부기관들 간의 기관특성이 미칠 수 있는 영향

력에 대한 탐색이 간과되었다.

넷째, 본 연구는 횡단적 연구로서 시대상황에 따라 변동되는 사회적 자본, 문화 성향, 기부지속성의 내용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했다는 한계점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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