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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문서에서 해외곡물시장 동향 제5권 제4호 (페이지 168-173)

2016년

5. 아르헨티나

▮ 아르헨티나 옥수수 및 대두 생산량 증가 전망

민간분석기관 Informa Economics는 2015/16년 브라질의 대두 생산량은 예상 보다 감소하는 반면, 아르헨티나 옥수수 및 대두 생산량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 다. 해당 기관은 월간 보고서에서 아르헨티나의 2015/16 옥수수 생산량을 지난달 전망치 2,700만 톤에서 2,750만 톤으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대두 생산량은 지난 달 전망치 5,900만 톤에서 5,950만 톤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한편, Informa는 2015/16년 브라질의 대두 생산량 전망치를 지난달 1억 130만 톤에서 1억 50만 톤으로 하향 조정하였으며, 옥수수 생산량은 지난달 8,250만 톤 에서 8,370만 톤으로 하향 조정 하였다(2016.4.7.).

▮ 아르헨티나 혼합연료에 에탄올 사용 확대

아르헨티나 에탄올 산업체 임원은 아르헨티나가 화석연료 사용 다변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가솔린에 혼합되는 에탄올의 사용량을 두 배로 늘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대통령)Mauricio Macri 정부의 계획은 브 라질의 decades-long policy 단계를 따라, 현재 12%의 에탄올 혼합을 26%까지 늘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부처의 장관 대변인은 특정 목표대상이 아직 정 해진 것은 아니지만 정부는 연료에 있어서 에탄올의 사용량을 늘리고자 한다고 전 했다. 지난해 파리에서 개최된 기후변화회의에서 아르헨티나는 화석연료 의존성 을 점진적으로 감소시키고 증가하는 탄소수준을 억제하는 것에 대해 동의했다.

일각에서는 식량 대신 연료를 생산하는 데에 농지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의 경우, 몇 년간 에너지 부족문제를 겪어 왔으며, 옥수수 와 사탕수수가 에탄올을 생산하는 데에 사용되었기 때문에 이 같은 움직임은 설득 력이 있다. 지난 2월 아르헨티나는 연료에 사용되는 에탄올의 양을 2% 증가시켰 다. 아르헨티나는 연간 2,500만 톤의 옥수수를 생산하고 있으며 5개의 에탄올 생 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브라질 시장을 위한 자동차를 만들고 있으며 향후 공정은 더욱 단순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는 2010년 가솔린에 혼합되는 에탄올을 5%로 처음 요구한 바 있다(2016.4.9).

▮ 아르헨티나 폭우로 대두 수확량 약 5% 손실입어

아르헨티나에 내린 폭우는 대두 농장의 약 5% 가량을 파괴하였으며, 다음 주까 지 비가 계속될 경우 2015/16년산 작물의 더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 곡물 전문가 들은 강우로 인해 영향을 받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량이 증가하였기 때문에 여전히 아르헨티나 대두 생산량은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대두유와 대두박 의 주요 공급국이며, 세계3위의 종자 수출국이다.

아르헨티나 대두 재배면적 2,050만 ha의 거의 절반 정도에 비가 내리고 있고, 이로 인해 토양 습기가 과잉되어 병해 위협을 받고 있고, 곡물을 운반하는 비포장 도로가 침수되었으며, 수확이 지연되는 등 비 피해를 입고 있다.

시카고 대두 선물가격은 아르헨티나의 대두 수확지연 우려로 지난 화요일 가격 이 급등하였다. Climate and Water Institute의 전문가 Stella Carballo는 “강우 가 계속되는 경우, 그것은 재앙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작물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강력한 엘니뇨현상과 관련된 폭우로 인해 올해 대두 재배면적 중 약 80만~90만 ha는 수확되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2016.4.13).

주요 곡물생산국의 농업기상 현황 171

주요 곡물생산국의 농업기상 현황

해외곡물시장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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