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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래 특화주택

□ 미래 특화주택 유형 선호(1+2순위)

미래에 어떤 특화주택을 선호할지에 대해 ‘건강 특화주택’이 53.2%로 가장 높았 고, 다음으로는 ‘에너지 절감형 주택’ 49.8%, ‘조경특화 주택’ 45.5%의 순이었다.

소득계층별로는 저소득층은 ‘에너지 절감형 주택’에 대한 선호가 56.2%로 가장 높 았으며, 그 외 소득계층에서는 ‘건강 특화주택’에 대한 선호가 높게 나타났다. 저소득 층의 경우 ‘에너지 절감형주택’을 가장 선호하여 에너지 비용 감소를 통해 주거비를 절감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해되며, ‘스마트 특화주택’에 대한 선호도 강한 것으로 보 인다. 고소득층은 ‘건강 특화주택’ 외에 ‘조경특화 주택’(48.3%)과 ‘스마트 특화주 택’(45.7%)에 대한 비중이 높게 나타나 자연과 어우러진 주거환경과 발전된 기술이 접목된 주택에 대한 선호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 생애단계별로는 청년층은 ‘스마트 특 화주택’이나 ‘커뮤니티 특화주택’에 대한 선호도 다른 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 다. 중년층과 고령층에서는 ‘조경특화 주택’에 대한 선호가 비교적 높게 나타난 반면, 청년층에서는 ‘스마트 특화주택’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고, ‘커뮤니티 특화 주택’에 대한 선호 비중도 다른 계층보다 높게 나타나 다른 계층과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 는 소득계층과 생애단계에 따라 선호하는 특화주택의 유형이 다름을 의미하므로 각 계 층의 선호를 고려한 주택공급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단위: %)

자료: 본 과제 ‘국민 주거 및 주거복지의식 조사’ 결과 그림 4-35 | 미래 특화주택 유형 선호(1+2순위)

2)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 신재생에너지 장치 설치 주택 거주 사유

신재생에너지 장치가 설치된 주택에 거주하려 한다면 그 이유는 ‘전기요금이나 가스 요금 등 에너지 비용 절감’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57.3%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일상 생활 속에서 친환경에너지 사용 실천’ 25.0%,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여’

17.3%의 순이었다. 특히, 저소득층이나 청년층에서 ‘전기요금이나 가스요금 등 에너지 비용 절감’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다른 계층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특징이 있었다.

분석 결과 일반 국민들은 경제적 측면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으므로, 주택 내 신재 생에너지 장치 설치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에너지 비용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야 함을 시사한다.

(단위: %)

구 분 전체

소득 수준 생애단계

저 소득층

중저 소득층

중고 소득층

소득층 청년 중장년 고령 전기요금이나 가스요금 등 에너지 비용 절감 57.3 61.0 59.9 55.0 49.1 63.3 54.0 56.6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에너지 사용 실천 25.0 21.2 23.5 27.6 26.7 21.9 26.3 27.2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여 17.3 17.1 16.1 17.0 24.1 14.8 19.0 16.2

기타 0.4 0.7 0.4 0.5 0.0 0.0 0.7 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자료: 본 과제 ‘국민 주거 및 주거복지의식 조사’ 결과 표 4-48 | 신재생에너지 장치 설치 주택 거주시 사유

□ 에너지 성능 향상 공사(그린리모델링) 진행 의향 및 비희망 이유: 자가가구

노후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해 정부나 지자체에서 공사비 대출 이자를 보조해 줄 경우, 에너지 성능향상 공사(그린 리모델링)를 진행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75.7%가 ‘그렇다’고 응답하였다. 소득수준별로는 소득이 높을수록 그린리 모델링 진행에 대한 의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애단계별로는 고령층의 경우 그 린리모델링에 대한 의향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질문에서 대출이자의 보조만을 전제했음에도 그린리모델링의 진행 의향이 있다고 응 답한 비율이 높았으며, 공사비의 일부 보조하는 등 지원이 강화되는 경우 찬성 비율은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위: %)

구 분 전체

소득 수준 생애단계

저 소득층

중저 소득층

중고 소득층

소득층 청년 중장년 고령

그렇다 75.7 56.9 74.1 79.7 81.2 73.3 78.0 69.6

아니다 24.3 43.1 25.9 20.3 18.8 26.7 22.0 30.4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주: 자가가구 762명을 대상으로 함

자료: 본 과제 ‘국민 주거 및 주거복지의식 조사’ 결과

표 4-49 | 에너지 성능 향상 공사(그린리모델링) 진행 의향 : 자가가구

반면,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지 않은 이유로는 ‘자기 부담금 등 공사비용 부담 때문 에’가 전체의 60.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에너지비용 절감 효 과에 대한 의심’(12.4%), ‘공사로 인한 임시이주 등의 번거로움 때문’(11.4%)의 순 으로 나타났다.

자료: 본 과제 ‘국민 주거 및 주거복지의식 조사’ 결과

그림 4-36 | 에너지 성능 향상 공사(그린리모델링) 비희망 이유 : 비희망가구

소득수준별로는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공사비용 부담 때문’이라는 응답이 상대적으 로 많았으며,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가 낮을 것 같아서’라고 응 답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고소득층의 경우에는 ‘임시이주 등에 대한 불 편함’을 선택한 비중도 21.1%로 다른 소득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생애단계별로는 모든 계층에서 ‘공사비용 부담때문’이라는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그 외의 이유에 대해서는 연령 계층별로 일부 차이가 있다. 청년층은 ‘평소에 관심이 없거 나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라는 응답비중이 18.0%로 다른 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 았고, 중장년층은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가 낮을 것 같아서’라는 응답비중이 14.4%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고령층은 ‘공사로 인한 임시이주 등의 번거로움 때문’이라 는 응답비중이 16.1%로 다른 연령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즉,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공사 및 설치비용 부담 때문이므 로, 그린리모델링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공사비 보조 혹은 기술개발로 인한 비용 감

소 등의 조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일부 계층의 경우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에 대해 의문을 갖거나 그린리모델링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비중도 높게 나타 나 에너지 성능 향상 정책에 대한 홍보 및 효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필요 가 있다. 또한 공사기간 중 불편함을 줄여줄 수 있도록 임시거처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단위: %)

구 분 전체

소득 수준 생애단계

저 소득층

중저 소득층

중고 소득층

소득층 청년 중장년 고령 자기 부담금 등 공사비용 부담 때문에 60.0 75.0 66.7 51.7 36.8 62.0 61.5 51.6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가 낮을 것 같아서 12.4 3.6 10.3 15.0 26.3 8.0 14.4 12.9 공사기간 중 임시거주 공간 마련 등 번

거로움 때문에 11.4 3.6 11.5 11.7 21.1 12.0 9.6 16.1

평소 별 관심이 없거나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8.6 7.1 6.4 10.0 15.8 18.0 4.8 6.5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찬성하지 않아서 4.9 7.1 3.8 6.7 0.0 0.0 6.7 6.5

기타 2.7 3.6 1.3 5.0 0.0 0.0 2.9 6.5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주: 자가가구 중 에너지 성능 향상 공사를 희망하지 않는 185명을 대상으로 함 자료: 본 과제 ‘국민 주거 및 주거복지의식 조사’ 결과

표 4-50 | 에너지 성능 향상 공사(그린리모델링) 비희망 이유 : 비희망가구

□ 제로에너지 인증 주택 구입 의향 가격 조건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받은 주택을 구입할 의향이 있는 가격 수준에 대해서는 일반주택과 비교하여 ‘2~5% 이하’로 응답한 비중이 36.9%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는 ‘5~10% 이하’ 31.8%, ‘0~2% 이하’ 21.5%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즉, 응답자의 90.2%는 일반주택에 비해 제로에너지 주택 가격이 10% 이상 높을 경우 제로에너지 주택을 구입하고자 하는 의향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고소득 가구의 경우

‘5~10% 이하’라는 응답비중이 46.6%로 다른 소득계층보다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았다.

제로에너지 주택의 건축비가 아직은 높은 상황(임인혁 2018: 69)에서 10% 이상의 비용이 추가 발생하는 경우 구입 의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제로에너지 주택 확 대를 위해서는 단기적으로는 보조금 지원이 필요하며, 중장기적으로는 기술개발, 원가 절감 등을 통한 건축 및 관리비용을 줄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단위: %)

구 분 전체

소득 수준 생애단계

저 소득층

중저 소득층

중고 소득층

소득층 청년 중장년 고령

0~2% 이하 21.5 25.3 24.5 16.7 20.7 23.7 20.7 19.1

2~5% 이하 36.9 39.7 36.8 39.2 25.9 38.5 36.0 36.8

5~10% 이하 31.8 28.8 29.4 31.6 46.6 31.3 31.3 35.3

10~15% 이하 6.0 3.4 5.3 8.0 5.2 2.9 7.6 6.6

15% 초과 3.8 2.7 4.1 4.5 1.7 3.6 4.3 2.2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자료: 본 과제 ‘국민 주거 및 주거복지의식 조사’ 결과

표 4-51 | 일반주택 대비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주택 구입 의향 가격 조건

3) 스마트홈과 프롭테크 서비스

□ 스마트홈 서비스 필요성 및 이용 의향 서비스

스마트홈 서비스가 필요하냐는 질문에 71.1%가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소득이 높 고, 연령이 낮을수록 ‘필요하다’는 응답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고소득층의 79.3%가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청년층의 75.8%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여 저소득 층이나 고령자에 비해 필요성을 더 크게 느끼고 있었다.

스마트홈의 경우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필요성 여부가 소득과의 관련성 이 높고, 스마트 기기 등에 친숙한 젊은 계층의 선호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위: %)

구 분 전체

소득 수준 생애단계

저 소득층

중저 소득층

중고 소득층

소득층 청년 중장년 고령

필요하다 71.1 59.6 68.1 76.4 79.3 75.8 70.6 60.3

필요하지 않다 28.9 40.4 31.9 23.6 20.7 24.2 29.4 39.7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자료: 본 과제 ‘국민 주거 및 주거복지의식 조사’ 결과 표 4-52 | 스마트홈 서비스 필요성

스마트홈 서비스를 통해 향후 가장 이용하기를 원하는 서비스는 ‘범죄 예방/안심 강 화 서비스’가 63.4%로 가장 응답 비율이 높았으며, 다음으로 ‘가전제품 연계 서비 스’(52.8%)와 ‘헬스케어 관련 서비스’(39.5%)의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 본 과제 ‘국민 주거 및 주거복지의식 조사’ 결과 그림 4-37 | 이용 희망 스마트홈 서비스

(단위: %)

구 분 전체

소득 수준 생애단계

저 소득층

중저 소득층

중고 소득층

소득층 청년 중장년 고령 범죄 예방/안심 강화 서비스 63.4 58.6 63.4 64.8 63.0 59.1 66.3 62.2 가전제품 연계 서비스 52.8 58.6 55.1 50.6 45.7 54.3 52.3 50.0 헬스케어 관련 서비스 39.5 48.3 36.9 39.2 42.4 28.5 42.3 62.2 자녀 관련 서비스 18.6 12.6 17.1 21.6 19.6 27.1 15.6 6.1

교통 관련 서비스 10.1 5.7 11.7 9.0 12.0 8.6 10.4 13.4

반려 동물 관련 서비스 8.7 6.9 8.9 8.0 12.0 14.1 6.7 1.2

커뮤니티 관련 서비스 6.9 9.2 6.9 6.8 5.4 8.2 6.5 4.9

주: 스마트 홈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853명을 대상으로 함 자료: 본 과제 ‘국민 주거 및 주거복지의식 조사’ 결과

표 4-53 | 이용 희망 스마트홈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