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전남 마늘산업의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방안

IVIV

Ⅶ. 전남 마늘산업의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방안

45

Ⅴ. 전남 마늘의 차별화 요인 분석

종구갱신과 주아재배 확대

 종자로 번식하는 유성번식작물들과는 달리 마늘은 대표적인 무성번식작물로써 인편을 이용하여 번식을 하게 되는데 인편번식에서 오는 경제적인 부담(인편분리 노력), 높은 바이러스 감염율 (수량․상품성 저하)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늘 끝부분에 착생되는 주아를 번식에 사용 하는 기술을 확대해야 함.

마늘의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 방향 및 방안

내용 현 행 개선사항 시군

주아재배 단지 육성지원 - 농촌진흥청 신기술보급 사업으로 지원된 사업이

’04년 이 후 중단

- 희망농협이 생산농가의 주아 수매 및 공급으로 마늘종구 생산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 필요 - 종구생산농가에 대한 주아 및 종구건조, 보관시설

등 지원 필요

- 무안군

종구갱신사업 - 현재 마늘종구 갱신사업 중단 - 마늘종구 갱신사업 재차건의 - 함평군

종구생산 장려금지원

- 마늘 경쟁력제고 사업으로’03~’07년까지 주아파종 농가에게 10a당 800천원을 지 원했으나 사업비 지원 중단

- 마늘산업 보호와 생산성 증진 및 품질향상, 생산비 절감을 목적으로 주아를 자가 채종 하여 종구를 생산 하는 농가 에 종구생산 장려금 지원

- 신안군

종구개량 보급사업

- 우량종구의 생산 보급이 안 되고 농가 자율교환 및 타지역에서 반입으로 품질보증이 없는 종구와 이병 성 종구로 인해 민원 발생

- 농촌진흥청 및 지자체의 우량 종구 생산화사업을 통해 소독 등 품질관리 및 공급체계 구축 - 고흥군

<표> 전남지역 주산지 종구갱신 관련 현황 및 개선과제

46

47

Ⅶ. 전남 마늘산업의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방안

고품질 생산을 위한 기술지도

 마늘 재배농가가 고품질의 안전한 마늘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먼저 전문 기술지도 인력을 추가 확보하여 전문화되고 지역별로 세분화되어 가는 다양한 기술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야 하며, 농업기술센터와 산지농협 또는 유통업체간에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농업기술센터가 농가의 생산 및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깊이 참여하여 포괄적인 기술지도가 필요

생산과정의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 방향 및 방안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계화 추진

 마늘의 경우 생산비에서 노력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32.5%로 높아, 생산비 절감을 위해 기계화를 통한 생력화가 필요함

 마늘의 자가노동력 투입비율이 35%에 달하고 있는데 고령과 부녀 노동력이 많아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계화가 더욱 요구됨.

 마늘 생산과정별 경운정지, 방제 등의 단계에서는 기계화가 90%이상 이루어지고 있으나, 정식과 수확단계는 거의 인력에 의존하고 있음

- 정식과 수확단계의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재배포장조건, 수확시기의 작물조건 등을 고려한 농기계를 개발하고, 재배기술체계를 확립해야 함

 마늘 정부정책의 향후 과제 및 정책방향에 대한 생산농가 설문결과 - 향후과제 : 기계화 추진 및 지원이 32.6%로 가장 높게 나타남 - 정책방안 : 기계화 추진 및 지원이 41.7% 차지(향후 정책방향 제2순위)

Ⅶ. 전남 마늘산업의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방안

품질향상을 위한 공동선별 및 공동계산제 도입

 마늘의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선별단계에서 등급화와 표준화가 철저하게 이행되어야 함.

- 등급화와 표준화는 농산물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농산물 유통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유통비용을 줄여 궁극적으로 해당농산물의 거래를 촉진시키는 기능을 수행함

공동선별과 공동계산제 확립을 위해서는 마늘 주산지 영농조합법인이나 농협을 통해 마늘 생산자 조직을 조직화하고, 단지화하는 한편 APC를 통한 품질 관리가 필요함

생산과정의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 방향 및 방안

들녘단위규모의 생산자조직화를 통한 기계화로 생산비 절감

 농가경영구조의 영세성으로 인해 기계화 추진 부진 (기계화재배율 30%)

 생산인구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인건비 및 종구비 등의 경영비용 증가로 인한 경쟁력 약화

 마늘농기계 보급 확대 및 현장 가동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 농가조직화 및 협력 영농체계화를 통한 기계화 확대로 경영비용 절감

 마늘 재배 과정 중 노동력이 많이 투하되는 파종 및 수확 시 노동력 절감을 위한 파종 및 수확 기계 개발 연작장해 예방을 위한 녹비작물 재배 확대

 한 토양에 지속적으로 마늘을 재배함으로서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행법 등 토양에 전염하는 병원균 수가 증가하여 수량이 저하되거나, 저품질의 마늘 생산 증가 개선

 마늘 수확이 완료된 후 녹비작물을 파종하여 토양의 미생물 증가를 통한 연작장해 발생 억제 시스템 구축

49

Ⅶ. 전남 마늘산업의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방안

고품질 마늘생산을 위한 친환경재배 시스템 구축

 마늘의 안정성 확보 및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한 친환경재배 시스템 구축

- 수입개방에 대비 국산 마늘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늘의 친환경 재배기술 확립 및 농가보급 시스템 구축

생산과정의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 방향 및 방안

마늘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면적 확대

 마늘의 생산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마늘 공급체계 구축 - 마늘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국내 소비자 신뢰제고 및 국제시장에서의 마늘 경쟁력 강화 - 저투입 지속가능한 마늘 생산체계 구축으로 농업환경보호

 남해군 : 미생물농법, 건강위주, 안전성 중시, 유기인증 50ha,

 창녕군 : 미생물배양시설 무료, 친환경재배유도, 3년내 시험재배 200ha 정도 전환 조성, 마늘 토양개량제 19억 지원

 마늘 정부정책의 정책방향에 대한 생산농가 설문결과

- 친환경 마늘생산 및 기자재 지원이라는 응답이 20.4% 차지(향후 정책방향 제3순위)

50

Ⅶ. 전남 마늘산업의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방안

마늘 조합공동사업법인 육성

 고흥군과 신안군의 농협, 시군유통회사인 신안그린유통(주)과 고흥유통을 중심으로 각각 마늘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육성하여 취급규모를 확대하고, 구매교 섭력을 강화함.

 브랜드 경영체와 참여농협, 생산농가 및 생산자조직들의 역할분담 체계화를 토대로 마늘 생산에서 산지유통, 상품화(저장, 가공) 및 마케팅․판매에 이르는 마늘 산지공급체계의 수직계열화

경영전략

가공사업 활성화

 마늘의 기능성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

 마늘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관·연 네크워크 체계 구축

 지역 실정을 반영한 마늘연구소 설치

- 마늘의 품질개량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 실정에 적합한 마늘 품종 공급체계 구축 필요 - 전남의 경우 국가시험장인 호남원예시험장(무안소재)에서 마늘 육종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나

전문 연구사가 1인에 불과한 실정

- 전남 마늘의 육종 및 가공품 개발을 전담할 전문 연구소 설치

 남해군의 경우 마늘연구소(140억)를 건립하여 마늘의 고부가가치 상품화추진을 위한 기능성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순수지방비 16억 6천만원을 지원하고, 마늘 전담조직으로 전국 유일의 마늘팀(4명)을 운영하고 있음.

51

Ⅶ. 전남 마늘산업의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방안

공동출하 및 공동계산의 확대

 조합공동사업법인내의 농협과 영농조합법인은 공동계산을 전제로 공선출하회를 도입하여 전남 마늘의 규격화와 고급화를 추구함

 산지물량의 많은 물량을 공동계산을 통해 APC를 경유하여 출하함으로써 거래교섭력을 높이고,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추구함

마케팅 전략

통합브랜드 육성

 조공법인에서 생산한 가공제품에 대한 군단위 광역브랜드 사용을 의무화하는 군조례를 제정, 공동브랜드에 대한 전국단위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함.

 농협의 깐마늘 통합브랜드인 ‘본(본)마늘’ 사업에 참여하여 홍보를 강화함.

- 남해의 경우 95%이상이 농협계통 출하로, 농협의 ‘본마늘’ 브랜드로 출하되고 있음.

직거래체계 구축

 마늘의 유통경로를 줄이기 위해 주산지 시군과 대도시 구청과 협약을 통한 소비지 직판행사 개최, 산지에 소비자 초청을 통한 교류확대 등 주산지 생산자단체와 대량수요처간 MOU 등을 통해서 지속적인 직거래 채널을 확보

Ⅶ. 전남 마늘산업의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방안

세부 정책방안

제도적 측면

 산지에서의 농협 기능 강화

- 농산물 도매시장 거래 물량 비중이 감소하는 얇은 시장(Thin market) 현상이 가속화되고 식재료산업을 포함한 식품산업이 발달하는 현실을 고려하여 대형소매업체, 식재료 업체, 식품 가공업체, 외식 프랜 차이즈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판촉 강화

- 정부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계약재배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저보장가격의 현실화 등의 정책 건의를 강화하고, 계약 파기 농가에 대한 제재 방법 등도 필요

 마늘 전문 종합처리장(GPC)의 시범 도입

- 대부분의 깐마늘 가공업체들은 규모가 영세하고 시설이 열악하여 위해요소중점관리( HACCP) 기준에 대부분 미달하여 문제가 되고 있음

- 농협 등의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이 연합하여 마늘 전문종합처리장을 공동 설립하여 운영하면, 기존 농협의 산지 유통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민간 유통인들의 공적기능도 유도하여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음.

 남해군의 경우

- 마늘 GPC : 농협 2개소(깐마늘) - HACCP지도로 차별화 추진

 남해군의 경우 종자외에 전부 농협에 판매하고 있기때문에 생산농가의 경우 판매에는 어려움 없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있음. (수탁 80~90%, 계약재배 15%정도)

 생산농가 중 95%정도가 농협에 판 매

◦종자 3,000톤, 나머지 9,500~10,000톤 중 9,000톤 경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