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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조직문화의 조절효과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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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서 론

Ⅴ. 실증분석

5.7 디지털 조직문화의 조절효과 검증

본 연구에서는 4차산업혁명시대 은행의 디지털 소통역량이 직무성과와 영업성과에 미치는 영향관계애서 디지털 조직문화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보통 구조방정식(SEM)모형에는 다중집단분석기법을 이용하여서 조절

효과를 검증할 수 있다. 집단 간의 비교를 통해서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먼저 조절변수들의 값을 기준으로 집단 간 분류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소통역량이 직무성과와 영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디지털 조직 문화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하는 것이므로 디지털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 이 높게 나타나게 되는 집단과 낮게 나타나는 집단으로 분류한다.

이와 같이 집단 간의 분류를 통해서 다중집단분석(multiple group analysis) 을 적용하였는데 일반적으로는 조절효과 검증은 두 가지 방법으로 이루어지게 되는데 첫째, 조절효과의 방향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조절변수에 관한 작용으 로 경로계수의 가설 방향과 일치하게 변화 되였는지를 확인하고, 경로계수 값 을 확인할 때에 표준화된 계수 값이 아닌 기본 적인 경로계수 값을 사용해야 한다. 둘째, 비제약모형과 제약모형차이검증을 실시하여, 비제약모형이 더 우 수한 경우 조절효과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이학식·임지훈, 2008).

본 연구에서 디지털 조직문화의 조절효과에 대해 다중집단 분석을 적용하 기 위해 교차타당성을 만족해야만 한다. 교차타당성 측정동일성에 관한 요 인부하량(ƛ) 제약모델 검증을 방법을 적용하였다. 이는 집단 간의 요인부하 량을 동일하게 하여 제약한 모델로써 다수 응답자가 측정도구에 대해 동등 하게 인식하고 있는 가에 대한 검증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측정동일성 검증을 위해 측정모형 등에서 각각의 잠재변수에 적용되는 요인 적재치가 모두 동일하다는 제약을 가진 측정 동일성 모형과 함께 χ2 값과 자유도를 비교하였다. 측정동일성 모형은 형태동일성에 내제된 모델이므로 χ2 검증이 가능하다(김주환·김은주·홍세희 2009).

검증결과 측정에 따라서 동일성 모형과 함께 형태 동일성의 모형 χ2 값의 차이 는 유의미 하게 나타났다 (χ2 =.006, df = 5, p.<.001). 적합도의 지수인 NFI=.915, CFI=.905 으로 나타나 대부분이 .90이상이며, RMSEA=.063로 .08 이하로 나타나서 측정동일성은 성립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조절효과 분석을 위한 모형이 분석에 적합한 모형임을 확인할 수 있다.

<표 5-7> 측정동일성 검증결과

모형 χ2 df NFI CFI RESEA

model 1 612.130 252 .913 .903 .059

model 2 612.136 257 .915 .905 .063

모형 간

차이검증 △χ2=.006 △df = 5 △TLI = .002 △CFI =.002 △RESEA=.04

디지털 조직문화에 대해서 높게 인식되어 지는 경우와 낮게 인식되어 지는 경우 경로계수와 유의성을 함께 검증하기 위하여 다중집단 분석 방법을 실시하 였으며 그에 따른 구체적인 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표 5-8> 디지털 조직문화의 다중집단 분석의 결과(표준화 β 기준)

경 로

디지털조직문 화에 대한

인식이 낮은집단

디지털조직 문화에 대한

인식이 높은집단

t 결과

디지털소통역량 → 직무성과 .296 .339 .907 기각

디지털소통역량 → 영업성과 .307 .347 2.652*** 지지

*p<.05, **p<.01, *** p<.001

디지털 조직문화의 조절효과에 관해 분석한 결과 <표 5-8>에서와 같이 디 지털 소통역량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디지털 조직문화는 조절효과가 나 타나지 않았다(t=.907. ns). 그러나 디지털 소통역량이 영업성과에 미치는 영 향에 디지털 조직문화는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2.652. p<.001).

즉 디지털 소통역량이 은행원의 영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디지털 조직문화 에 대한 인식이 높게 나타나는 집단이 낮게 나타나는 집단에 비하여 더 높게 나타나게 되는 것으로 해석되어 질 수 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디지털 소통 역량을 통해 영업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는데 있어서 디지털 조직문화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이와 같은 검증결과는 디지털 문화의 개발과

확산이 은행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BCG, 2017)는 기존의 연구결과와 도 일치하고 있다. 고객 경험 중심의 서비스 제공, 실험정신, 개방적·투명한 커뮤니케이션, 통합적·협력적인 비즈니스, 신속하고 분권화된 의사결정 등의 디지털 조직문화로 인하여 성과창출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가설에 따른 가설검증결과를 정리하면 <표 5-9>와 같다.

<표 5-9> 가설 검증 결과

가 설 결과

1-1 혁신적 채용은 디지털 소통역량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지지

1-2 디지털 교육훈련은 디지털 소통역량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지지

2-1 디지털 소통역량은 직무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지지

2-2 디지털 소통역량은 영업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지지

3-1 디지털 소통역량은 혁신적 채용과 직무성과간의 관계를

매개할 것이다. 기각

3-2 디지털 소통역량은 디지털 교육훈련과 직무성과간의 관계를

매개할 것이다. 기각

3-3 디지털 소통역량은 혁신적 채용과 영업성과간의 관계를

매개할 것이다. 지지

3-4 디지털 소통역량은 디지털 교육훈련과 영업성과간의 관계를

매개할 것이다. 지지

4-1 디지털 소통역량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디지털 조직문화가 조절할 것이다. 기각

4-2 디지털 소통역량이 영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디지털 조직문화가 조절할 것이다.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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