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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S교사는 교과내용을 설명으로 끝내기보다는 아동들과 직접 체험하는 활 동을 실행하였다. 교사는 아동들이 동화를 읽고, 동화 내용을 경험해보거나 동화내 용을 인형극으로 하기 위해서 인형극 소품을 제작하고, 인형극을 실행하고, 등장인 물에게 편지를 써보는 등의 체험학습을 하였다. 그 외에도 도서관 가기 활동을 실 천함으로써 교수방법에서 유-초 연계를 하였다. 초등학교 M교사는 교육과정 자체 에는 나오지 않더라도 놀이중심, 활동중심으로 아동들을 교육하였다. 수학은 구체물 을 활용하고, 매트를 깔고 파프라, 칠교, 책 등의 놀잇감을 제공하여 학습 수행의 개인차를 고려하여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애들이 직접적으로 체험하고 활동하게 하는 방법은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도 유치원과 비 슷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만약에 독서를 지도한다면 그냥 읽어보는 게 아니고 그걸 직접적 으로 체험을 해서 알 수 있게 해주는 것. 오늘 우리 반이 한 것은 ‘어린 시절 엄마 아카 시아 파마하기’ 그런 책이 있으면 그것을 읽고 정말 아카시아 따와서 같이 친구들하고 아 카시아로 가위바위보도 해보고 아카시아 파마도 해 보았어요. 그렇게 하고 학습지로 정리 도 하고. 뭐, 이렇게 독서교육 같은 것을 제가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데 직접 몸으로 체험 을 해봐요. 그런 걸 애들이 알든 못하든 이렇게 체험하고 노래를 불러보고, 그 다음에 뭐 이 세상의 엄마, 아빠가 자기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생각. 공주 임명장을 직접 만들어 서 목에 걸고 다니고 그렇게 직접 느껴보게 유도를 하고 있어요. 유치원처럼 영역별로는 할 수는 없는데, 자기들이 활동한 결과를 이렇게 걸어놓는 거죠. 그러니까 ‘무지개 물고 기’ 같은 수업을 하고 나면, 무지개 물고기하고 초록 물고기랑 양면을 한 다음에 무지개

물고기가 아름다운 무지개 물고기를 떼어줬을 때 그 마음을 쓰게 하고, 또 받았을 때 파 란 물고기가 받았을 때 느낌을 써서, 자기들이 인형으로 역할극 한 것을 그대로 걸어놓아 서 저것 보면서 우리가 그런 활동도 하고 또 잠재적으로 내면화되게도 하고 그렇게 하고 있어요.

(초등학교 S교사 개별인터뷰)

활동중심으로 많이 하고 있어요. 꼭 교육과정에 나오지 않더라도 놀이중심, 활동중심으 로. 1학년에서 아이들이 생활해보면 아이들이 따로 놀아요. 4명이 같이 있지만 서로 서로 무언가를 하고 있는데 서로 같이 사회성이 발달되어 있지 않아서 같이 노는 게 아니더라 고요. 그런데 지금은 놀이를 저는 좀 많이 했어요. 파프라도 하고 칠교도 하고 아이들하 고 ‘감자에 싹이 나서’ 이런 것도 시키고 좀 많이 했거든요. ...(중략)... 파프라를 쌓아도 처음에는 이쪽 구석에서 가서 했어요. 자기 것만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게 요즘 넓게 시 야를 봐요. 크게 만들면서 같이 하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 그걸 가지고도 어떤 애는 집을 만들어요. 파프라가 이렇게 나무 조각이잖아요. 집을 막 만들어요. 그래서 우리집으로 놀 러와 이런 식으로 놀고 그렇게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이게 따로 노는 느낌이 많이 줄어들 어요. 지금은 그런 게 많이 좀 안보이고 좀 통합돼서 같이 노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런 부분을 많이 발달을 시키려면 작품을 할 때도 모둠끼리 뭔가를 하는 거 있죠. 협동작품이 나 이렇게 뭐 찍기를 해도 똑같이 하나를 주고 찍으라고 하면, "너 왜 이렇게 찍었어요."

그러면서 싸우기도 하지만, 싸우면 안 된다고 교사가 가서 중재를 해주고 이러면 또 아이 들이 ‘아 이렇게도 하는 거구나!’ 이런 것을 배우는 것 같아요. 협동에서 하게 하는 것을 많이 하게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놀이중심으로 많이 하구요.

(초등학교 M교사 개별인터뷰)

초등학교 S교사는 교과 및 받아쓰기, 활동지 등등을 수행해야 하므로 제대로 된 체험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시간을 할애해야 하고, 많은 준비과정이 필요하 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였다. 그러나 아이들을 위해서 목적의식을 가지 고 체험활동을 수행한다고 하였다.

체험활동이라고 하는 게, 교과서의 슬기로운 생활이나 교통 표지판 이런 거에 보면 운동 장에 사거리 그려놓고 아이들 신호등 만들어놓고 이런 모든 게 활동적으로 이루어지려고 하는데, 직접적으로 그냥 바쁘면 설명으로 하고 하지만, 마음을 잡고 '이건 활동으로 해 보자.' 하면 굉장히 많이 준비가 필요하죠. 그러고 나서 목이 터져라 시범보이고 진땀을 쭉 빼고 오면 그래도 재미있어요. 움직이면서 활동하면, 애들이 너무 신나 해요. 사실적 으로 교과내용을 활동중심으로 하고 쉬는 시간에 그런 거 하고 계속 뭐 한 동화책 읽고 하면 좋은데, 실제로 1학년 와서 교과내용에 저희들이 하는데 받아쓰기 연습이라든지 그 림도 그려야 되지, 이런 활동지 하고 그러고 보면 교과 이외의 그런 걸 할 수 있는 게 정

말 짬 내서 하는 게 동화책이에요. 그거 말고 또 할 수가 없어요. 시간이 엄청 하루가 8 시에 교실 문을 들어서자마자 하루가 1시까지 쏜살같이 지나가요.

(초등학교 S교사 개별인터뷰)

C 지역 사례에서 유아-초등 교수방법의 연계는 교과서에 나오는 놀이 활동을 제 공하는 것 이외에 교사가 자율적으로 실행하는 동화, 인형극,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개별적인 놀이 시간 등으로 자연스럽게 유치원의 교수방법과 연계를 이룬 다. 이처럼 초등교사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좋은 의도로 놀이 및 체험활동을 수행하 고 있었다. 그러나 체험활동을 통해서 아동들은 항상 새로운 것을 생각해야 하므로 단순하게 수업하는 것보다 아동들에게 더 스트레스가 되지 않을지 걱정스러워 하였 다(초등학교 S교사 개별인터뷰). 이는 유아-초등 연계가 교육과정 차원에서가 아니 라 개인교사 차원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부담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5) 교육환경 및 운영 연계

유치원 J교사는 다른 사례에서처럼 병설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건물의 근접성, 도 서관, 보건실, 운동장, 과학실, 음악실 등의 시설 공유 때문에 환경 연계는 자연스럽 게 이루어진다고 보았다. 그 외에 2월 달에 초등학교를 견학해서 교실이나 시설물 을 둘러본다거나, 이야기나누기 등을 통해서 초등학교 생활에 대해서 알려주었다.

운영에 대한 연계의 경우, 이야기 나누기 시간을 조정하여 운영하고, 이야기 나누기 시간에는 화장실가지 않기 등 초등학교 40분 수업 시간 운영을 준비시켰다. 그 외 의 여러 가지 행사는 동일한 학사일정에 의해서 함께 운영하였다.

보통 아이들 졸업 때 보면 초등학교 졸업과 연결이 되어서 2월 달에 중점적으로 많이 하 는 것 같아요. 초등학교 둘러보기라든가, 앞으로 이제 진학해서 배워야 될 교실을 뭐 둘 러본다든가, 시설을 본다든가, 이야기를 나눠서 어떻게 생활한다든가, 그런 식으로 2월 달에 좀 중점적으로 많이 다뤄지는 것 같아요.

(유치원 J교사 개별인터뷰) 처음에 보면 기본적인 생활습관 같은 게 첫째 가장 기본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고요. 그 래서 수업시간 같은 경우도 제가 그런 이야기나누기 시간에 학기 초랑 학기 중이랑 학기 말 같을 때는 아무래도 수업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걸 이야기나누기 시간 같은 것을 좀 조정을 해서 애들이 학교 가서 수업시간에 좀 앉아있는 것을 좀 자연스럽게 몸에 익 히게 한다든가. 뭐, 그런 쪽으로 이제 하고 있고요.

(유치원 J교사 개별인터뷰)

초등학교 M교사는 1학년 교실은 유치원과 동떨어진 환경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교실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M교사는 유치원의 허용적인 분위기에서 생활하다가 초등학교로 온 아동들을 위해서 교실에 매트를 깔아주고 파프라, 레고, 동화책 등의 놀잇감을 제공함으로써 놀이 영역을 구성해 주었다.

음... 저는 매트 많이 활용해요. 지금은 걷었지만. 매트 활용하고 놀잇감을 갖다 놓아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제가 지금 1학년은 놀이중심으로 하고 독서는 책상 위에 앉 아서 읽게 했는데요. 2학년 할 때도 보면 저는 매트를 좀 놓았어요. 그리고 항상 개인차 가 굉장히 크잖아요. 1학년 같은 경우는 빨리 활동을 끝나면 그 매트를 앞에 놓았어요.

...(중략)... 방처럼... 오픈으로 해서 매트 색깔을 다르게 해서 놓았었는데, 앞에 놓고 독 서하라고 하면 굉장히 잘해요. 애들이 조용하게. 그런 식으로 매트 많이 활용하면 1학년 들은 좀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1학년은 준비물에서 좀 예산을 지원을 해서 놀잇감을 좀 사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파프라를 전에 학교에서 좀 사줬거든요. 제 가 그것은 소모품으로 해서 가지고 왔어요. 그래서 4개 정도가 있어서 매트에 놓으면 잘 놀거든요. 그러니까 파프라도 그렇고, 실뜨기 이런 것도 딱 160센티미터 되는 것, 아이들 이 놀 수 있는 것, 그런 것 좀 교구 같은 것을 사주면 1학년 특히 레고 같은 거 있죠. 애 들이 정말 손힘이 없어요. 소근육 발달이 지금 이루어지는 시기잖아요. ...(중략)... 그러니 까 레고가 손힘을 발달시키는데 정말 좋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 것을 사주면 교구로 활용 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H불록이나 이런 것 좀 어려운 거라도. 그래서 환경적인 측면에

...(중략)... 방처럼... 오픈으로 해서 매트 색깔을 다르게 해서 놓았었는데, 앞에 놓고 독 서하라고 하면 굉장히 잘해요. 애들이 조용하게. 그런 식으로 매트 많이 활용하면 1학년 들은 좀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1학년은 준비물에서 좀 예산을 지원을 해서 놀잇감을 좀 사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파프라를 전에 학교에서 좀 사줬거든요. 제 가 그것은 소모품으로 해서 가지고 왔어요. 그래서 4개 정도가 있어서 매트에 놓으면 잘 놀거든요. 그러니까 파프라도 그렇고, 실뜨기 이런 것도 딱 160센티미터 되는 것, 아이들 이 놀 수 있는 것, 그런 것 좀 교구 같은 것을 사주면 1학년 특히 레고 같은 거 있죠. 애 들이 정말 손힘이 없어요. 소근육 발달이 지금 이루어지는 시기잖아요. ...(중략)... 그러니 까 레고가 손힘을 발달시키는데 정말 좋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 것을 사주면 교구로 활용 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H불록이나 이런 것 좀 어려운 거라도. 그래서 환경적인 측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