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광진구의 자활거버넌스 네트워크 개관

문서에서 (1)(2) 지역 자활거버넌스 실태 연구 An Exploratory Analysis about Local Self-sufficiency Governance (페이지 137-142)

앞의 제2절에서 강남구와 광진구에 형성되어 활동 중인 공식 자활거버넌스 네트워크를 활동 내용에 따라 업무교류 네트워크, 정보교환 네트워크, 지원 네 트워크, 거래네트워크, 공동사업 네트워크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전체 자활거버 넌스 네트워크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네트워크별로 그 중심 성에 대한 분석을 하기에 앞서 강남과 광진구, 두 지역의 자활거버넌스 네트워 크들의 전반적 특성을 살펴보기로 한다.

1) 강남구의 자활거버넌스 네트워크 특징

수집된 자료를 검토한 결과 강남구의 업무교류 및 정보교환 활동 거버넌스 참여자는 각각 40개 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40개 기관 모두 업무교류와 정보교환 활동에서 최소한 1개 기관 이상과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교류의 경우, 40개 기관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연결 관계의 수는 284개, 50개 기관 전체 평균은 5.7개로 조사되었다. 이는 공식 전달체계에서 기관당 평 균 7.7번, 총 232개의 업무교류가 이뤄졌던 것에 비해 전체 교류 수는 50여 개 증가한 것으로, 참여 기관이 10개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공식 전달체계 참여기 관들 사이에서 평균적으로 이뤄졌던 빈도보다 전체 자활거버넌스 참여기관들 사이의 업무교류의 평균빈도가 더 낮아졌다. 하지만 업무교류에 참여한 기관들 만을 고려한다면, 평균 7.1개의 기관과 연결되어 있어 공식 네트워크에 비해 그 다지 저조한 수준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네트워크 밀도는 0.116으로 계산되어 강남구에서 자활업무교류에 참여 하고 있는 행위자들 사이에 연계가 그다지 활발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 내에 하나의 중심 행위자가 존재하여, 모든 다른 행위자들과 연계를 맺고 있는 가상적 상황에 비해 분석대상 네트워크의 전반적 집중화 정도를 나타 내는 값은 53.8%로 분석되어 전체 자활업무교류 네트워크가 공식적 자활업무교 류 네트워크에 비해 보다 분권적인 구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으로 정보교환의 경우, 40개 기관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연결관계의 수 는 358개로, 전체적으로 볼 때 한 개의 자활사업 수행기관이 평균 7.2개의 다른 수행기관들과 자활서비스 전달과 관련된 정보를 교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업무교류 네트워크의 경우보다 관계의 수로는 74개 정도, 기관당 평균 연결빈 도로는 1.5개 정도 많은 연결활동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공식 정보교환 네트워크의 경우에 비해서는 평균 연결빈도가 10개에서 7개로 감소하여 공식 전달체계 내의 기관들 사이에서 보다 활발한 정보교환 활동이 이뤄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네트워크 밀도는 업무교류 네트워크의 경우보다 높은 0.146을 나타내고 있으나 공식 정보교환 네트워크의 경우에 비해서는 0.2가량 낮은 수 치를 보이고 있어 공식 전달체계 밖에 존재하는 기관들과의 정보교류활동이 상 대적으로 활발하지 못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반면에 집중화 정도는 44.3%로 업무교류의 경우보다 더 낮은 결과를 보이고 있어 보다 분산된 구조를 보이고 있다.

네트워크 밀도와 집중화 정도를 종합해보면, 업무교류 네트워크에 비해 정보 교환 네트워크의 참여기관들 사이에서 보다 활발한 교류가 일어나고는 있으나 공식 전달체계 내의 참여기관들만을 고려한 경우보다는 업무교류와 정보교환 모두 저조하였으며, 그러한 교류가 특정한 기관을 중심으로 이뤄지기보다는 자 활사업 수행기관들 사이에서 분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여자 수 연결 합 평균 연결빈도 밀도 집중화 정도 고립기관 수 업무교류

네트워크 40 284 5.7 0.116 53.8% 10

정보교환

네트워크 40 358 7.2 0.146 44.3% 10

<표 4-13> 강남구의 자활거버넌스 네트워크 특징(업무, 정보)

강남구의 자활거버넌스 참여기관들 사이에서 인력이나 물자, 예산 이외의 자 금, 자활사업 참여자의 파견 및 기타 시설 및 장비 지원활동을 내용으로 하는

지원네트워크의 경우, 전체 50개 기관 중 37개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37개 기관들 사이에서 이뤄진 인력이나 물자지원의 관계는 총 136 개로, 한 개 기관이 평균 3.27개의 기관들과 인력ㆍ물자를 지원하였거나 지원받 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 자활거버넌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전체 자활거버 넌스 네트워크상의 지원활동 빈도가 업무교류나 정보교환에 비해 현저히 낮아 졌기 때문에 거버넌스 참여기관들 사이의 교류강도를 나타내는 밀도 역시 낮아 졌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데, 실제 밀도 값이 0.026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그 러한 지원활동이 특정한 기관을 중심으로 이뤄졌는지를 나타내는 집중화 정도 는 43.5%를 보이고 있어, 강남구 전반적으로는 지원활동이 그다지 활발하지 않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거래네트워크를 살펴보면, 일단 네트워크 참여기관이 13개에 불과하여 일부 자활거버넌스 참여기관들 사이에서만 거래가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들 참여기관 사이의 거래빈도 역시 그 연결합이 24에 불과할 정도로 매 우 저조하며, 평균 거래관계도 0.48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집중 화 정도 역시 22.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거래가 특정 자활수행기 관에 집중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기보다 거래 자체가 별로 이뤄지지 않 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

참여자 수 연결 합 평균 연결빈도 밀도 집중화 정도 고립기관 수

지원 네트워크 37 136 3.68 0.026 43.5% 13

거래네트워크 13 24 0.48 0.01 22.4% 37

<표 4-14> 강남구의 자활거버넌스 네트워크 특징(지원, 거래)

마지막으로 강남구의 자활거버넌스 참여기관들 사이에서 2010년에 이뤄진 공동사업은 공식 자활거버넌스 조사결과와 마찬가지로 강남구청에서 개최한 알뜰장터에 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생산한 물건들 을 전시ㆍ판매한 것이 유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 광진구의 자활거버넌스 네트워크 특징

광진구의 업무교류 및 정보교환 활동 거버넌스 참여자는 각각 65개 기관과 67개 기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업무교류의 경우, 65개 기관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연결관계의 수는 488개로 조사되어 평균적으로 한 개 기관이 약 7.0개의 다른 기관들과 자활사업을 위해 공문서 등을 주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강남구의 경우와 비교하면 타 기 관과의 업무교류가 평균 1.3개 정도 많은 것으로, 공식 업무교류 네트워크의 경 우와 달리 업무교류에서 강남구보다 광진구가 더 활발한 활동을 한 것으로 해 석할 수 있다. 하지만 광진구 역시 밀도 값이 0.1에 불과하여, 자활업무교류에 참여하고 있는 행위자들 사이의 연계가 활발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또한 네 트워크의 전반적 집중화 정도는 56.7%로 비교적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광진구의 공식적 자활업무교류 네트워크가 특정 기관 하나만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기보다 복수의 중심기관이 존재하며 이들이 업무교류에서 차지하 는 비중이 높다는 것을 말해준다.

다음으로 정보교환의 경우, 67개 기관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연결관계의 수 는 616개로, 한 개의 자활사업 수행기관이 평균 약 8.8개의 다른 수행기관들과 자활서비스 전달과 관련된 정보를 교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업무교류 네 트워크의 경우보다 관계의 수로는 128개, 참여기관당 평균 연결빈도로는 1.8개 정도 많은 연결활동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또한 공식 정보교환 네트워크의 경 우에 비해서도 평균 연결빈도는 약 1.2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자활 전달체 계 밖에서 자활사업에 기여하고 있는 기관들 사이의 정보교환이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네트워크 밀도는 0.13 정도로 매우 낮아 자활거버넌스 참여기관들이 고르게 정보를 교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한편, 집중화 정도는 61.5%로 업무교류의 경우보다 오히려 높 은 결과를 보이고 있는바, 상대적으로 정보교환의 경우에 보다 두드러진 중심 기관이 존재할 것으로 판단된다.

네트워크 밀도와 집중화 정도를 종합해보면, 강남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광 진구도 업무교류 네트워크에 비해 정보교환 네트워크의 참여기관들 사이에서 보다 활발한 교류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교류가 특정한 기관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정도는 업무교류의 경우보다 정보교환에서 더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참여자 수 연결 합 평균 연결빈도 밀도 집중화 정도 고립기관 수 업무교류

네트워크 65 488 7.0 0.10 56.7% 5

정보교환

네트워크 67 616 8.8 0.13 61.5% 3

<표 4-15> 광진구의 자활거버넌스 네트워크 특징(업무, 정보)

광진구의 자활거버넌스 참여기관들 사이에서 인력이나 물자, 예산 이외의 자 금, 자활사업 참여자의 파견 및 기타 시설 및 장비 지원활동을 내용으로 하는 지원네트워크의 경우, 보건복지부 등 몇 개의 기관들만이 제외된 65개 기관들 사이에서 한 번 이상의 인력이나 물자의 지원이 이뤄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65

광진구의 자활거버넌스 참여기관들 사이에서 인력이나 물자, 예산 이외의 자 금, 자활사업 참여자의 파견 및 기타 시설 및 장비 지원활동을 내용으로 하는 지원네트워크의 경우, 보건복지부 등 몇 개의 기관들만이 제외된 65개 기관들 사이에서 한 번 이상의 인력이나 물자의 지원이 이뤄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65

문서에서 (1)(2) 지역 자활거버넌스 실태 연구 An Exploratory Analysis about Local Self-sufficiency Governance (페이지 137-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