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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 2 節 葬禮와 墓地의 意味

문서에서 장사정보센터 운영방안 (페이지 33-37)

1. 葬禮의 意義

葬禮의 목적은 개개인의 가치관과 종교적인 가치관 등에 따라 다른 데 장례를 스스로 설계하는 사람은, 장례의 목적을 분명히 밝힐 필요 가 있으며 이는 사후 시신의 처리 및 관리에 대비하는 본인의 자세를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이를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신의 장례를 설계하는 사람을 위해서 장례의 의의 몇 가지를 정리 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신의 인생을 회고하고 정리하는 회자정리의 기회를 마련하 며, 둘째 조문객에 대해 생전에 진 신세의 보답과 이승과의 이별을 고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며, 셋째 고인에 대해서 조문객이 슬픔과 생 각을 말할 수 있는 기회와, 넷째 유족이 서로 슬픔을 분담하는 기회 를 갖도록 하고, 다섯째 조문객에 대해서 “남겨진 유족을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의미와, 여섯째 사후세계로 안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장소로 여기도록 한다.

“장례는 전통을 따르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말하는 이가 많으나 사 실 전통적인 장례를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미국이나 일본에서 는 전통과 다른 새로운 형태의 장례를 바라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데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장례서비스를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 이를 위해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새로운 장례서비스를 도와주는 장의사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장례는 살아 있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라는 것이 일반적인 장례의 경향이다. 그러나 죽음을 향해 가는 사람의 마지막 소망을 갖 고 있는 그분이 원하는 장례를 가지고 있는 경우, 미리 그 희망을 장

의사에 전하지 않으면 그의 소망의 달성 없이 인생의 결말이 날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앞으로 죽는 사람의 소망에 따라 장례를 치르는 것 이 장례의 새로운 의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 葬禮의 社會的 意味

많은 전통적 장례가 형식화되고 창조성을 잃어가고 있으며 많은 사 람은 무감동의 장례에 참례하면서, 또 사회의 풍조도 장례의 의의에 의문을 던지고 있다. 더불어 사람은 자신의 장례에도 가치를 잃고, 장 례의 축소를 바라는 장례의 비의식화의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

오늘날 미국의 장례는 종교성과 영혼성이 잃어가고 있다고 하지만, 그 대신 보다 창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의례의 축 소와 화장으로의 변화는 의례가 없어진 것이 아니라 변화하고 있다라 고 해석하는 것이다.

장례가 세계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것은 장례의식이 종교와 정치를 넘어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장례 그 자체 가 사회적으로 중요시됨에도 불구하고, 장례에 관한 사회적 논리와 목표는 쉽게 정의할 수 없다. 특히 상주와 장의사의 입장이 다름으로 나타나는 사회적 현상으로 상주에 있어서 장례는 사별과 슬픔을 표출 하는 특별한 목적을 가지는 작업에 비추어 미국의 경우, 과거 장의사 는 시신처리 및 시신운반의 도움 등 일련의 역할을 완수하는 영업활 동으로 영위되다가 점차적으로 묘지구입 등의 업무확장과 유족들에게 정신적 조언을 해주는 영역까지 확대되었다.

오늘날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등 대부분 고령자와 환자에 의한 죽 음이 발생하며 대부분 중요한 인물이 사망한 경우에는 국가적으로 중요 한 인물의 죽음에 총동원되어 참가하지만, 그러나 사회적으로 중요하지 않는 인물의 죽음에 있어서도 그 가족과 친구에게는 커다란 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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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장례는 누구나 장례를 행하게 되며 사회는 장례의 반복성을 깨닫기 시작했다. 사람은 각자 한 번밖에 죽지 않기 때문에 죽음에는 반복이 없는 사건이지만 장례 의식으로는 반복성이 있기 때문에 유족 에게 장례에 따른 도움이 가능해졌다.

장의사의 역할은 죽음의 정의를 하는 것이 아니고 죽음이 발생한 사망자에 대한 의식을 행하는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여 활용하 는 것이라 하겠다. 장의사는 죽음을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의미가 아니고 새로운 과정의 시초로 보고 있다.

장례는 지난 수 세기간 죽음의 충격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종교적인 신앙과 의례를 실천해 왔지만 장례는 항상 종교 의례 이상의 중요한 사회적 행사이었다.

사람들에 있어서 종교의식 및 여러 의식은 개인의 죄의식을 맑게 하려는 시도이다. 이러한 관점으로 보면 장례의식은 특별한 차원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유족은 슬픔과 괴로움의 상태에 빠지며 때로는 죄의식을 느끼는데 이러한 때에 죄의식이 해결을 도와준다.

종교적 의식과 죽음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특히 인간은 죽음을 무서워하고 혼란에 빠지므로 미신과 신앙에 깊게 결부되고 있 다. 이러한 연유로 죽음을 맞은 유가족은 일시적인 무기력이 발생하 여 유족에게는 무언가의 원조가 필요하게 된다. 이러한 원조는 전통 적인 의례에 의해 행해지고 있다. 죽음을 맞이한 때의 원조의 일환으 로 종교적 신앙이라고 말하는데 종교에 강하게 귀의하고 있는 개인의 경우 죽음을 맞이하는 때에 만족의 감정을 표현하며 전통적인 성스러 운 장례의 형식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사별위기의 도움이 되는 의 의가 있다.

장례의 관습은 유족에 대한 사회적 원조이고 죽음에 대처하기 위한 인간적인 방법을 제공하는 중요한 의식임을 간과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인간은 죽음을 자연의 섭리로서 이해하는 감정을 표현하는 기회 를 주는 장소가 존재하고 있지 않음에 장례의 관습은 사회적으로 중 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3. 墓地의 意味

장례의 방법은 문화적, 시대적, 종교적, 역사적 환경의 차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므로 지역적 위치에 따라 서로 다른 가치체계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죽음에 대한 인식은 종교적인 영향에 따라 특히 다르게 나타나지만 육신은 죽음을 통하여 무기물로 해체되어 환원하 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이 믿고 있다. 하지만 무기물로 해체되어 환원 하는 과정에서 매장, 화장, 수장 등의 방법에 따라 죽음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 뿐이다. 하지만 어떠한 방법이라도 시신처리 후 묘지를 사용하는 목적은 비슷하게 살펴볼 수 있는데 이는 국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매 화장지의 확보, 공중위생을 고려한 공공의 복지향상, 공원묘 지의 조성으로 환경 문제 해결과 녹지 확보, 국가유공자를 기리기 위 한 문화적 시설의 설치로 애국심의 경각 및 고취 등이라 할 수 있다.

4. 墓地問題의 擴散

도시 개발이 진행되면서 어디서나 지가가 앙등되어 묘원의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어렵게 되었다. 이것은 넓은 대지를 가지고 있는 미국 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의 변화는 묘지를 통상의 2배 깊이에 파서 부부의 관을 2단으로 쌓아올리는 방법이다. 미국에 서는 관을 무덤에 안장하는 것도 기계가 하므로 기술적인 문제는 거 의 없는 편이다.

일본에서 묘지 문제라 하면 묘지 가의 앙등, 묘지용도의 토지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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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의 승계자가 없는 3가지의 문제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묘원 소비자 서비스 조사에 의하면, 1996년 묘지에 관한 155개 의 설문 중 제일 많은 불만은 묘원의 규칙에 관한 것, 다음이 묘원의 관리문제, 마지막으로 묘지의 부당한 판매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묘지를 가진 사람이 조사대상이며, 일본에서의 조사는 묘지를 가지지 않는 사람이 대상이기 때문에 결론은 다를 수 있으나 대부분 의 가정이 묘지를 가지고 있거나 가지고자 하기 때문에 커다란 차이 는 없으리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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