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전방연계방식의 총생산(GDP)
다음 <표 3-2>는 2015년 기준 산업별 국내총생산(GDP) 구조를 WWYX(2017) 전방연계방식으로 부가가치 창출 요소별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이다.
구분
금액 수출의
GDP GDP SVA_D SVA_RT SVA_GVC VAX 기여도
전체산업 71,700 57,497 5,810 8,393 13,932 (비중) (100.0) (80.2) (8.1) (11.7) (19.4) 19.8 농림식품산업 5,073 4,232 433 407 831 (비중) (7.1) (83.4) (8.5) (8.0) (16.4) 16.6 광산업 2,517 1,167 148 1,201 1,313 (비중) (3.5) (46.4) (5.9) (47.7) (52.2) 53.6 중저기술제조업 2,869 1,871 476 522 983 (비중) (4.0) (65.2) (16.6) (18.2) (34.3) 34.8 중기술제조업 2,564 1,617 260 687 924 (비중) (3.6) (63.1) (10.1) (26.8) (36.0) 36.9 고기술제조업 5,886 3,181 1,302 1,403 2,650 (비중) (8.2) (54.0) (22.1) (23.8) (45.0) 46.0 서비스업 52,792 45,429 3,191 4,172 7,232 (비중) (73.6) (86.1) (6.0) (7.9) (13.7) 13.9 자료 : OECD-ICIO(2018)을 이용하여 WWYZ(2017) 전방연계방식으로 저자 계산.
<표 3-2> 세계 주요 산업별 부가가치 투입 구조(2015년)
(단위 : 십억 달러, %)
농림식품산업의 세계 총생산(GDP) 구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2015년
기준 세계 총 총생산액은 71조 7,000억 달러 규모이며, 이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산업은 서비스업으로 전체 GDP의 73.6%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제조 업은 총생산의 15.8%, 농림식품산업은 7.1%, 광산업은 3.5%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세계 농림식품산업의 총생산 중 국내 최종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생산 (SVA_D)에서 창출된 부가가치 비중은 83.4%, 직접수입국의 최종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생산(SVA_RT)62)에서 창출된 부가가치 비중은 8.5%, 중간재수출을 통해 창 출된 부가가치(SVA_GVC) 비중은 16.4%로 나타난다.
또한, 세계 농림식품산업의 총 부가가치수출(VAX)액은 약 8,310억 달러 규모로, 전체 총생산의 16.4%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림식품산업 수출의 GDP 기여도는 16.6%로 분석되었다.
농림식품산업 수출의 GDP 기여도를 여타 산업과 비교하여 보면, 서비스산업 (13.9%) 보다는 높으나 광산업(53.62%), 고기술제조업(46.0%), 중기술제조업 (36.9%), 중저기술제조업(34.8%) 보다는 상대적으로 매우 낮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농림식품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이 80% 이상 국내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최종재생 산에 창출되고 있으며, 글로벌가치사슬의 전방연계구조가 제조업과 비교하면 매우 취약한 구조임을 의미한다.
다음 <표 3-3>은 2015년 기준 농림식품산업 국내총생산(GDP) 상위 20개국을 대상으로 총생산에서 국내부가가치와 외국부가가치 비중을 WWYX(2017) 전방연 계방식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먼저, 2015년 기준 농림식품산업 총생산액이 가장 높은 국가는 중국으로 전체 농림식품산업 총생산의 25.6%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서 미국(8.9%), 인도(7.4%), 인도네시아(3.4%), 일본(3.1%) 등의 순위를 나타냈으며, 한국의 비중은 1.0%에 불 과하여, 전체 분석대상 국가 65개국 중 20위에 머물렀다.
62) 직접수입국의 최종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생산(SVA_RT)은 순수 국내부가치(DVA)를 투입하여 직접수입국에 수출을 통해 창출된 부가가치를 의미하며, 이는 리카아도 모형의 전통적 무역방 식에 의한 부가가치 창출액을 의미한다.
구분 총생산 (GDP)
국내부가가치 (DVA)
부가가치수출 (VAX)
수출의 GDP 기여율 전체 5,072,666 4,241,709 830,957 16.6 1 CHN 1,298,948 1,181,249 117,699 16.6 2 USA 451,870 388,171 63,699 14.5 3 IND 373,500 342,287 31,213 8.4 4 IDN 171,960 143,587 28,373 16.5 5 JPN 157,508 148,823 8,685 5.6 6 BRA 126,947 89,894 37,053 29.2 7 FRA 91,884 63,299 28,585 31.4 8 MEX 90,536 75,952 14,584 16.2 9 ARG 88,043 68,378 19,665 22.3 10 TUR 83,641 69,761 13,880 16.6 11 RUS 82,743 70,531 12,212 14.8 12 DEU 81,251 53,741 27,510 34.5 13 ITA 69,908 53,638 16,270 23.4 14 PHL 68,832 64,467 4,366 6.3 15 GBR 65,098 53,005 12,092 18.9 16 ESP 64,435 41,993 22,443 35.0 17 THA 63,717 39,514 24,202 38.0 18 CAN 62,565 38,708 23,857 38.3 19 AUS 52,848 35,109 17,739 33.7 20 KOR 48,221 40,414 7,807 16.3 주 : DVA=국내 최종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국내부가가치,
VAX=해외 최종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국내부가가치, GDP의 수출기여분=(2-V_RT)+(3-V_GVC_R).
자료 : OECD-ICIO(2018)을 이용하여 WWYZ(2017) 전방연계방식으로 저자 계산.
<표 3-3> 국가별 농림식품산업 총생산 구조(2015년)
(단위 : 백만 달러, %)
한편, 2015년 기준 총생산 상위 20개 국가 중, 수출의 GDP 기여 비중이 30%를 초과하는 국가는 캐나다, 태국, 스페인, 독일, 호주, 프랑스 등으로 나타났으며, 중
국, 한국 및 일본 농림식품산업 수출의 GDP 기여율은 각각 16.6%, 16.3%, 5.6%
로 상대적으로 낮게 분석되었다.
나. 후방연계방식의 부가가치 투입구조
다음 <표 3-4>는 2015년 기준 산업별 국내수요와 해외수요(수출)를 충족시키기 위한 최종재 생산에 투입된 부가가치 구조를 WWYX(2017) 후방연계방식으로 국 내부가가치(DVA)와 외국부가가치(FVA)63)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이다.
구분 금액 비중
최종재생산 FGY_D FGY_RT FGY_GVC DVA FVA 전체산업 71,700 57,497 5,810 8,393
88.5 11.5 (비중) (100.0) (80.2) (8.1) (11.7)
농림식품산업 6,254 4,968 509 777
87.8 12.2 (비중) (8.7) (79.4) (8.1) (12.4)
광산업 257 189 48 20
92.5 7.5 (비중) (0.4) (73.5) (18.8) (7.7)
중저기술제조업 3,061 1,668 694 700
77.5 22.5 (비중) (4.3) (54.5) (22.7) (22.9)
중기술제조업 806 480 149 177
78.5 21.5 (비중) (1.1) (59.5) (18.5) (21.9)
고기술제조업 8,126 4,057 2,064 2,005
75.9 24.1 (비중) (11.3) (49.9) (25.4) (24.7)
서비스업 53,196 46,135 2,346 4,715
91.3 8.7 (비중) (74.2) (86.7) (4.4) (8.9)
자료 : OECD-ICIO(2018)을 이용하여 WWYZ(2017) 후방연계방식으로 저자 계산.
<표 3-4> 세계 주요 산업별 부가가치 투입 구조(2015년)
(단위 : 십억 달러, %)
63) WWYZ(2017) 최종재생산 분해 방법에 의해 산출된 FVA 비중은 국내수요와 수출수요를 충족하 기 위한 생산에 투입된 수입중간재 비중으로서, 오프쇼링(Offshoring) 지수와 동일한 개념이다.
한편, 농림식품산업의 부가가치 투입구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2015 년 기준 세계 총 최종재생산액은 71조 7,000억 달러 규모이며, 이중 가장 큰 비중 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은 서비스업으로 전체 총 생산의 74.2%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제조업은 총생산의 16.7%, 농림식품산업은 8.7%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세계 농림식품산업의 최종재 생산에 투입되는 국내부가가치(DVA)와 외국 부가가치(FVA) 비중은 각각 87.8%와 7.5%로 나타난다. 이를 여타 산업과 비교하 여 보면, 세계 농림식품산업의 최종재 생산에 투입되는 외국부가가치 비중은 광산 업(7.5%)이나 서비스업(8.7%) 보다는 높지만, 고기술제조업(24.1%), 중저기술제조 업(22.5%), 중기술제조업(21.5%) 보다는 상대적으로 매우 낮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농림식품산업의 최종재생산에 대부분 자국의 부가가치가 투입되고 있음을 의미하 며, 글로벌가치사슬의 후방연계구조가 제조업과 비교하면 매우 취약한 구조임을 의미한다.
또한, 농림식품산업의 부가가치 투입구조를 최종재 수요구조 측면에서 살펴보 면, 먼저 기준국 최종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국내부가가치 투입(FGY_D) 비중은 79.4%, 직접수입국 최종수요를 위한 기준국의 최종재 수출에 투입된 국내부가가 치 투입(FGY_RT) 비중은 8.1%, 그리고 기준국의 최종수요와 수출수요를 충족하 기 위한 생산에 투입된 수입 중간재(FGY_GVC) 비중은 12.4%로 분석되었다.
다음 <표 3-5>는 2015년 기준 농림식품산업 최종재생산 상위 20개국과 한국을 대상으로 국가별 최종재 생산에 투입된 부가가치 구조를 WWYX(2017) 후방연계 방식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먼저, 2015년 기준 농림식품산업 생산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는 중국으로 전체 농림식품산업 생산의 21.2%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서 미국(11.6%), 인도(6.2%), 일 본(3.0%), 인도네시아(2.9%) 등의 순위를 나타냈으며, 한국의 비중은 0.8%에 불과 하여, 전체 분석대상 국가 65개국 중 22위에 머물렀다.
구분 2005년 2015년 증감률 생산액 DVA FVA 생산액 DVA FVA 생산액 FVA 전체 3,287,688 87.0 13.0 6,253,945 87.8 12.2 90.2 78.7 1 CHN 304,938 92.0 8.0 1,323,426 92.9 7.1 334.0 286.9 2 USA 533,218 89.8 10.2 723,103 90.1 9.9 35.6 32.3 3 IND 154,936 95.7 4.3 385,247 95.0 5.0 148.6 192.0 4 JPN 189,264 91.2 8.8 188,196 87.7 12.3 -0.6 38.5 5 IDN 61,490 88.7 11.3 182,230 93.0 7.0 196.4 83.6 6 BRA 83,521 91.7 8.3 180,696 89.3 10.7 116.3 178.0 7 FRA 126,522 83.8 16.2 134,546 81.3 18.7 6.3 22.7 8 MEX 100,265 88.3 11.7 127,476 86.5 13.5 27.1 46.6 9 DEU 122,940 81.0 19.0 126,473 74.7 25.3 2.9 36.7 10 GBR 102,798 82.9 17.1 115,156 81.1 18.9 12.0 24.1 11 RUS 67,461 86.1 13.9 112,806 86.3 13.7 67.2 64.9 12 ITA 108,768 84.0 16.0 112,058 81.8 18.2 3.0 17.2 13 ARG 33,641 91.6 8.4 104,361 95.4 4.6 210.2 70.3 14 TUR 66,504 94.5 5.5 103,064 89.7 10.3 55.0 187.8 15 ESP 80,131 81.7 18.3 88,007 79.5 20.5 9.8 23.1 16 PHL 26,178 91.7 8.3 83,550 91.1 8.9 219.2 243.5 17 CAN 56,688 81.4 18.6 77,523 79.2 20.8 36.8 52.8 18 THA 28,683 80.5 19.5 65,978 85.1 14.9 130.0 76.0 19 AUS 37,590 90.2 9.8 61,193 88.0 12.0 62.8 99.9 20 VNM 16,906 67.8 32.2 58,837 64.8 35.2 248.0 279.9 22 KOR 36,309 82.1 17.9 48,858 77.2 22.8 34.6 71.6
주 : 순위는 2015년 기준 총산출액 기준, DVA=총산출 대비 투입 국내부가가치 비중, FVA=총산출 대비 투입 해외부가가치 비중(OFF).
자료 : OECD-ICIO(2018)을 이용하여 WWYZ(2017) 후방연계방식으로 저자 계산.
<표 3-5> 국가별 농림식품산업 부가가치 투입구조 추이
(단위 : 백만 달러, %)
한편, 2015년 기준 생산액 상위 20개 국가 중, 후방연계에 의한 GVCs 참여, 즉 농림식품산업 생산을 위한 수입중간재(외국부가가치) 비중이 가장 큰 국가는 베 트남으로 35.2%를 나타냈으며, 독일, 캐나다, 스페인의 외국부가가치 비중이 20%
를 초과하고 있으며, 한국의 FVA 비중도 세계평균 12.2%를 초과하는 22.8%로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즉 동 국가들은 GVCs에서 양질의 수입중간재를 적극 수 입하여 국내 가격안정 및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또한, 2005년 대비 수입중간재의 증가율이 높게 나타난 국가는 중국이 286.6%
로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으며, 베트남, 필리핀, 터키, 인도, 브라질 등도 100%
이상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를 부정적으로 해석하면 식량의 국산화 비율이 하 락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지만, 긍정적으로는 GVCs와의 후방결합도를 높이며 제품다양화, 가격 및 품질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다. 한국 농림식품산업의 오프쇼링 구조
다음 <표 3-6>은 한국 농림식품산업 최종재 생산에 투입된 부가가치 구조를 OECD-ICIO(2018)와 WWYX(2017) 후방연계방식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이다.
먼저, 후방연계방식으로 계산된 한국 농림식품산업 최종재 생산은 2005년 363억 달러에서 2015년 489억 달러로 연평균 3.0%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또한, 국 내수요와 수출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생산에 투입된 국내부가가치(DVA)는 동기간 동안 연평균 0.6% 감소하였으나, 외국 중간재 수입은 연평균 2.5% 증가하는 추세 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한국 농림식품산업이 후방연계를 통해 외국의 중간재 수입 비중을 점차 늘려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후방참여 비중의 증가가 세계 농림식품업의 총생산, 고용 및 생산성에 미치는 효과는 본 연구의 제4장에서 검증하고자 한다.
구분 금액 비중 생산액 FGY_D FGY_RT FGY_GVC DVA FVA 2005 36,309 28,604 1,194 6,511 82.1 17.9 2006 39,820 31,129 1,190 7,501 81.2 18.8 2007 42,268 32,403 1,299 8,566 79.8 20.2 2008 37,828 26,438 1,460 9,931 73.9 26.1 2009 33,613 24,045 1,602 7,966 76.4 23.6 2010 38,895 27,254 1,908 9,733 75.1 24.9 2011 43,401 28,882 2,416 12,103 72.2 27.8 2012 44,221 29,159 2,604 12,458 71.9 28.1 2013 48,301 32,356 2,751 13,193 72.8 27.2 2014 51,520 35,408 2,894 13,218 74.5 25.5 2015 48,858 35,027 2,650 11,181 77.2 22.8
증감율 3.0 2.0 8.3 5.6 -0.6 2.5
주 : DVA=총산출 대비 투입 국내부가가치 비중, FVA=총산출 대비 투입 해외부가가치 비중.
자료 : OECD-ICIO(2018)을 이용하여 WWYZ(2017) 후방연계방식으로 저자 계산.
<표 3-6> 한국 농림식품산업의 부가가치 투입구조 추이
(단위 : 백만 달러, %)
한편, 다음 <표 3-7>은 한국 농림식품산업의 오프쇼링 구조 추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WIOD-WIOT(2016)와 WWYX(2017) 후방연계방식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 과이다. 분석데이터가 다르므로 2014년 농림식품산업 최종재생산액에 다소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먼저 한국 농림식품산업이 생산을 위해 국내 중간재를 조달한 비중은 2000년 84.3%에서 2014년 77.3%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해외 오프쇼링 비중은 2000년 15.6%에서 22.6%로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를 다시 재 화 오프쇼링(산업내+산업간)과 서비스 오프쇼링64)으로 구분하여 보면, 산업내 및
64) 본 연구에서 재화오프쇼링은 해외 동일산업에서의 중간재투입을 의미하는 ‘산업내오프쇼링’과 해외 다른 산업에서의 중간재 투입을 의미하는 ‘산업간오프쇼링’의 합을 의미하며, ‘서비스오프 쇼링’은 해외 서비스 중간재 투입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