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서 우리나라 제조업 전체에 대하여 에너지소비, 부가가치, 그리 고 에너지 원단위에 대하여 분석한다.
<표 4-1>은 우리나라의 부문별 최종에너지 소비구조를 보여 준다. 표 에서 보듯이, 우리나라 제조업부문이 최종에너지 소비중 차지하는 비중 은 ‘81년의 41.0%, ’90년의 43.3%, ‘98년 52.3%로 증가하였으며, 2004년
현재 50.3%의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제조업부문이 우리나라 에너
지소비에서 절대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림 4-1]은 제조업 부문을 포함하여 우리나라의 최종에너지소비의
구조를 시계열로 나타내고 있다. 제조업을 포함한 산업부문, 수송부문,
나라의 에너지소비 구조는 큰 변화를 겪었다. 1981년에는 가정․상업부 문과 제조업부문의 에너지소비 비중이 41%로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그러나, 2004년에는 가정․상업부문의 비중은 21.0%로 크게 낮아진 반 면, 제조업부문의 에너지소비 비중은 50.3%로 증가하였다. 한편, 수송부 문의 에너지소비 비중은 1981년 9.6%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4년
현재 20.9%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수송부문은 에너지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부문이다. 1981년 부터 2004년간 제조업 부문의 에너지소비는 연평균 7.5%의 증가율을 보였다.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81 83 85 87 89 91 93 95 97 99 2001 2003
제조업 산업(비제조업) 수송 가정.상업 공공.기타
[그림 4-1] 부문별 에너지소비 변화
(단위: %)
한편, 제조업 부문의 부가가치는 동기간에 연평균 9.4%의 높은 증가
제4장 제조업부문의 에너지소비 분석 35
율을 보였다. 이는 에너지소비 증가율 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에너지소비의 부가가치 탄성치는 0.80을 기록하였다.
그 결과, 에너지소비와 부가가치의 ‘비’로 나타나는 에너지원단위는
‘81년의 0.64 (TOE/ 2000년불변 백만원)에서 2004년에 0.43 으로 크게 낮아졌다.18) 이러한 에너지원단위의 변화는 절대적 수준을 기준으로 할
때 33%의 감소를 의미하며, 연평균 1.7%씩 개선된 것이다.
1981 1990 1997 2004 연평균 증가율(%)
81-'90 90-'97 97-'04 ‘81- ’04 총에너지 소비
(백만TOE) 16.0 32.5 70.3 83.5 8.2% 11.6% 2.5% 7.5%
부가가치
(’00불변 조원) 25.0 69.5 115.3 195.4 12.0% 7.5% 7.8% 9.4%
에너지/부가가치 (TOE/’00불변백
만원) 0.64 0.47 0.61 0.43 -3.4% 3.8% -4.9% -1.7%
에 너 지․부 가 가
치 탄성치 0.68 1.55 0.32 0.80
<표 4-2> 제조업부분의 에너지소비 추이
자료: 에너지 관련 자료는 에너지통계연보, 부가가치는 한국은행.
주: 부가가치는 2000년 불변가격 기준임.
<표 4-2>는 에너지소비와 부가가치 변화를 기간별로 나타내고 있다.
에너지소비와 부가가치 생산을 80년대(‘81-’90), 외환 위기 이전까지의 90 년대(‘90-’97), 그리고 외환 위기 이후부터 현재까지(‘97-2004)의 구간으로 살펴 보면 몇가지 특징적인 사항을 발견할 수 있다.
에너지․부가가치 탄성치를 기준으로 살펴 보면 각 기간별로 0.68, 1.55, 0.32를 나타내고 있다. 즉, 80년대에는 부가가치 증가율 보다 에너 지소비 증가율이 낮았으나, 외환위기 이전의 90년대에는 에너지소비 증
18) 에너지 원단위의 단위는 ‘TOE/ '2000년 불변 백만원’로 한다.
외환위기 이전 외환위기 이후
‘90~’97년 ‘81~'97년 ‘97~'2004 에너지소비 연증가율 11.6% 9.7% 2.5%
부가가치 연증가율 7.5% 10.0% 7.8%
에너지원단위 연변화율 3.8% -0.3% -4.9%
에너지․부가가치 탄성치 1.55 0.97 0.32
<표 4-3> 외환위기 전․후의 에너지부문의 변화
외환위기 이후 부가가치의 증가율에 비해 에너지소비 증가율이 크게 둔 화되어 매우 낮은 탄성치를 보이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에너지소비 증 가율은 연평균 2.5%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다음으로 에너지원단위를 살펴 본다. 에너지원단위의 연평균 변화율은 과거 23년간 -1.7%을 보이고 있다. 구간별로는 80년대에 -3.4%의 에너지 원단위 개선율을 보였다. 한편, 외환위기 이전의 90년대는 +3.8%로서 에 너지원단위가 악화되었다. 최근에는 -4.9%의 원단위 개선율을 보였다.
이러한 원단위 개선이 에너지효율의 개선에 의한 것인지 여부를 5장에 서 분석한다. 에너지효율 개선에 의한 것이라면 지속가능성이 제고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표 4-3>은 외환위기 이전인 ‘81~’97년과 외환 위기 이후인 ‘97~2004년의 주요 지표를 나타낸다.
자료: 에너지 관련 자료는 에너지통계연보, 부가가치는 한국은행.
제4장 제조업부문의 에너지소비 분석 37
1981 1990 1997 2004
화학
부가가치 13.0% 15.6% 19.4% 17.8%
에너지 28.2% 30.5% 46.6% 48.9%
비금속광물
부가가치 4.7% 5.7% 5.1% 3.3%
에너지 15.4% 12.0% 9.7% 6.9%
1차금속
부가가치 11.6% 14.3% 14.9% 10.4%
에너지 32.0% 30.1% 21.9% 23.0%
3대 다소비
부가가치 29.3% 35.6% 39.3% 31.5%
에너지 75.6% 72.6% 78.2% 78.8%
조립금속
부가가치 13.1% 24.8% 36.2% 53.9%
에너지 3.6% 5.9% 6.4% 7.0%
제조업 전체
부가가치 25.0 69.5 115.3 195.4
에너지 16.0 32.5 70.3 83.5
<표 4-4> 주요 산업별 부가가치 및 에너지소비 비중
(단위: 2000년 불변 조원, 백만T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