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장 에너지소비 및 탄소집약도 요인분해 41
제 5 장 에너지소비 및 탄소집약도 요인분해
ET-E0= 0.5∑
i (Ei,T+Ei, 0) ln ( YT Y0 ) + 0.5∑
i (Ei,T+Ei, 0) ln ( Si,T Si, 0 ) + 0.5∑
i (Ei,T+Ei, 0) ln ( Ii,T Ii, 0 )
□ 로그 디비지아 방식 ET-E0= ∑
i L(Ei,T,Ei, 0) ln (YT Y0 )
+ ∑
i L(Ei,T,Ei, 0) ln (Si,T Si, 0 )
+ ∑
i L(Ei,T,Ei, 0) ln (Ii,T Ii, 0 ) 여기서, L(Ei,T,Ei, 0) = (Ei,T-Ei, 0)
ln (Ei,T/Ei, 0)
이중 로그 디비지아 방식의 장점은 에너지소비 변화의 요인분해시 3 가지 요인으로 완전히 분해되어 잔차가 없다는 점이다. 동시에 로그 값 을 취할 때 발생할 수 있는 ‘0’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로그 디비지아 방식’을 활용하여 제조업 부문의 에너지소비 변
화의 요인들에 대해 요인분해를 하였다. 앞에서 언급한 대로, 에너지소 비에 대한 요인분해의 목표지표는 두 기간간의 에너지소비량의 차이를 목표지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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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81-’85 ‘85-’90
구분 절대량
(천TOE) 비중 요인별
기여도
절대량
(천TOE) 비중 요인별
기여도 산업구조효과 1172 55% 1.7% 1145 8% 1.0%
원단위 효과 -6375 -302% -9.5% -1255 -9% -1.1%
생산 효과 7316 346% 10.9% 14554 101% 12.5%
총 변화 2113 100% 3.2% 14443 100% 12.5%
<표 5-1> 에너지소비 요인분해의 구간별 비교: 80년대
‘81년부터 2004년간의 23년을 다섯 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①‘81~’85
년, ②‘85~’90년, ③‘90~’97년, ④‘97~2001년, ⑤‘2001~2004년에 대한
요인분해 분석을 수행한다. 즉, 80년대를 전․후반으로 구분하고, 90년대 를 외환위기 전후로 구분하고 외환위기 이후에는 2001년을 기점으로 하 여 기간을 구분하였다.
1981년과 1985년 사이에 제조업부문 전체의 에너지소비는 16.0 백만
TOE에서 18.1 백만 TOE로 1.1배 증가하였으며, 총 증가량은 2.1 백만
TOE에 달했다. 동기간에 부가가치는 25조원에서 연평균 11.4%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면서 38조원으로 증가하였다. 2.1 백만 TOE의 증가분에 대하여 요인분해를 수행한 결과, 생산효과는 7.3 백만 TOE, 산업구조 효 과는 (+1.2) 백만 TOE, 에너지 원단위 효과는 (-6.4) 백만 TOE로 나타났 다. 생산효과의 비중은 346%, 산업구조 효과의 비중은 55%, 그리고 에 너지 원단위 효과의 비중은 (-302)%로 분석되었다. 한편, ‘81~’85년 사 이의 연평균 에너지소비 증가율은 3.2%이었으며, 이에 대한 기여도를 보 면 생산효과의 기여도는 10.9%, 산업구조 효과의 기여도는 1.7%, 에너지 원단위효과의 기여도는 (-9.5)%로 분석되었다. 즉, 에너지효율의 개선이
소비형으로 진행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음으로 1985년과 1990년 사이의 에너지소비 증가에 대하여 요인분 해를 수행한다. 동기간에 제조업부문의 에너지소비는 연평균 12.5%로 급 속하게 증가하여 18.0 백만 TOE에서 33.0 백만 TOE로 1.1배 증가하였으 며, 총 증가량은 14.4 백만 TOE에 달했다. 동기간에 부가가치는 38조원 에서 연평균 12.6%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면서 70조원으로 증가하였다.
14.4 백만 TOE의 증가분에 대하여 요인분해를 수행한 결과, 생산효과는
14.5 백만 TOE, 산업구조 효과는 (+1.1) 백만 TOE, 에너지 원단위 효과 는 (-1.3) 백만 TOE로 나타났다. 동기간의 에너지 총증가를 100%로 할 때, 생산효과의 비중은 101%, 산업구조 효과의 비중은 8%, 그리고 에너 지 원단위 효과의 비중은 (-9)%로 분석되었다. 한편, ‘85~’90년 사이의 연평균 에너지소비 증가율은 12.5%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이에 대한 기여도를 보면 생산효과의 기여도는 12.5%, 산업구조 효과 기여도
는 1.0%, 에너지 원단위 효과 기여도는 (-1.1)%로 분석되었다. 동기간에
에너지소비 증가는 대부분 생산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산 업구조 효과와 에너지원단위 효과는 서로 상쇄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198
1~1985년 기간과 비교해 보면, 에너지원단위 효과의 기여도가 (-9.5)%에
서 (-1.1)%로 그 절대값이 크게 작아져서 80년대 후반 들어 에너지효율
개선의 효과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음에는 90년대에 대해 살펴 본다. 90년대는 외환위기를 전후하여 구 분하되 외환위기 후반을 ‘97~2001년으로 구분하였다.
1990~1997년 사이에 제조업부문의 에너지소비는 연평균 11.6%의 매
우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따라, 동기간에 에너지소비는 32.5 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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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90-’97 ‘97-’01
구분 절대량
(천TOE) 비중 요인별
기여도
절대량
(천TOE) 비중 요인별
기여도 산업구조효과 490 1% 0.2% -5828 -98% -2.0%
원단위 효과 12724 34% 3.9% -9649 -162% -3.3%
생산 효과 24512 65% 7.6% 21423 360% 7.4%
총 변화 37726 100% 11.6% 5946 100% 2.1%
<표 5-2> 에너지소비 요인분해의 구간별 비교: 90년대
TOE에서 70.3 백만 TOE로 증가하여 37.7 백만 TOE의 순증가를 보였다.
한편, 동기간에 부가가치는 연평균 7.5%의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
이면서 70조원에서 115조원으로 증가하였다. 여기서 두드러진 사항은 부
가가치 증가율(7.5%) 보다 에너지소비 증가율이 11.6%로서 훨씬 높았다 는 점이다. 이에 따라, 에너지․부가가치 탄성치는 1.55에 달하였다. 37.7
백만 TOE의 증가분에 대하여 요인분해를 수행한 결과, 생산효과는 24.5
백만 TOE, 산업구조 효과는 (+0.5) 백만 TOE, 에너지 원단위 효과는
(+12.7) 백만 TOE로 나타났다. 동기간의 에너지 총증가를 100%로 할 때, 생산효과의 비중은 65%, 산업구조 효과의 비중은 1%, 그리고 에너지 원 단위 효과의 비중은 (+34)%로 분석되었다. 동기간의 11.6%의 높은 에너 지소비 증가율에 대한 기여도를 보면, 생산효과 기여도는 7.6%, 산업구 조 효과 기여도는 0.2%, 에너지 원단위 효과 기여도는 (+3.9)%로 분석되 었다. 동기간의 특징적인 사항은 에너지원단위 효과의 부호가 (+)로서 에너지효율이 악화되었다는 점이다.
다음에는 1997~2001년 구간에 대한 요인분해 결과를 살펴 본다. 199
7~2001년 사이에 제조업부문의 에너지소비는 연평균 2.1%의 낮은 증가
구분 절대량(천TOE) 비중 요인별 기여도 산업구조 효과 -10282 -141% -4.4%
에너지원단위 효과 -1177 -16% -0.5%
생산 효과 18738 257% 7.9%
총 변화 7279 100% 3.1%
<표 5-3> 에너지소비 요인분해: 2001-2004년
증가량은 5.9 백만 TOE에 달했다. 반면, 동기간에 부가가치는 연평균
7.6%의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이면서 115조원에서 155조원으로 증가
하였다. 5.9 백만 TOE의 증가분에 대하여 요인분해를 수행한 결과, 생산 효과는 21.4 백만 TOE, 산업구조 효과는 (-5.8)백만 TOE, 에너지 원단위 효과는 (-9.6) 백만 TOE로 나타났다. 생산효과의 비중은 360%, 산업구조 효과의 비중은 (-98)%, 그리고 에너지 원단위 효과의 비중은 (-162)%로 분석되었다. 이에 따라, 동기간의 연평균 2.1%의 에너지소비 증가에 대 한 요인별 기여도를 보면 생산효과의 기여도는 7.4%, 산업구조 효과 기 여도는 (-2.0)%, 에너지 원단위 효과 기여도는 (-3.3)%로 분석되었다. 여 기서 주목할 점은 산업구조도 에너지 저소비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에 너지효율 개선도 크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다음에는 2001~2004년 구간에 대한 요인분해 결과를 살펴 본다. 2001~
2004년 구간의 특징적인 사항은 에너지소비 증가율이 연평균 3.1%로써
매우 낮다는 점이다. 한편 부가가치 증가율은 동기간에 8.1%로 매우 높 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에너지․부가가치 탄성치는 0.34를 기록하였다.
이는 1997~2001년의 에너지․부가가치 탄성치 0.27 보다 약간 높은 수
준이나 여전히 과거에 비해 매우 낮은 탄성치 수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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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004년 사이에 제조업부문의 에너지소비는 76.2 백만 TOE에서
83.5 백만 TOE로 증가하였으며, 총 증가량은 7.3 백만 TOE에 달했다.
반면, 동기간에 부가가치는 연평균 8.1%의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이면
서 155조원에서 195조원으로 증가하였다. 7.3 백만 TOE의 증가분에 대
하여 요인분해를 수행한 결과, 생산효과는 18.7 백만 TOE, 산업구조 효 과는 (-10.3) 백만 TOE, 에너지 원단위 효과는 (-1.2) 백만 TOE로 나타났 다. 동기간의 에너지 총증가를 100%로 할 때, 생산효과의 비중은 257%, 산업구조 효과의 비중은 (-141)%, 그리고 에너지 원단위 효과의 비중은
(-16)%에 달한다. 동기간의 연평균 에너지소비 증가율은 3.1%이며, 이에
대해 생산효과 기여도는 7.9%, 산업구조 효과 기여도는 (-4.4)%, 에너지 원단위 효과 기여도는 (-0.5)%로 분석되었다.
이제 5개 구간에 대하여 요인별 효과를 비교분석한다. 첫째로, 에너지
소비 증가율이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에너지소비 증가율은 ‘85-90년 구 간과 ’90-‘97년 구간에 각기 12.5%, 11.6%로 매우 높다. 반면, ’81-85년 구간, 그리고, ‘97-’01년 구간, ‘01-’04년 구간은 각기 3.2%, 2.1%, 3.1%로 매우 낮다. 즉, 80년대 후반부터 외환위기 직전까지 에너지소비 증가율 은 매우 높았다. 반면 2차 석유위기 직후와 외환위기 이후에는 에너지소 비 증가율이 매우 낮았다. 에너지․부가가치 탄성치는 각 구간별로
‘81~’85년 0.28, ‘85~’90년 0.99, ‘90~’97년 1.55, ‘97~’01년 0.27, ‘01
~’04년 0.39를 나타냈다.
둘째로, 전 구간에 걸쳐 생산효과가 에너지소비 증가에 결정적인 영향 을 주고 있다. 생산효과의 기여도는 ③’90-‘97년, ④‘97-’01년, ⑤‘01-’04년 에 각기 7.6%, 7.4%, 7.9%의 높은 수준을 보였다. 셋째로, 5개 구간중
③’90-‘97년의 경우에만 에너지원단위 효과가 (+)를 보인다. 이경우에 에
그러나, 97년 이후 에너지효율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로, 최
근, 즉 ⑤‘01-’04년에 산업구조 효과의 기여도가 (-4.4)%로 나타났다. 이
는, 산업구조가 에너지저소비형으로 급격히 전환됨에 따라, 에너지소비 가 크게 둔화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같은 기간에 에너지효율의 기
여도는 (-0.5)%로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최근의
에너지소비 둔화 현상은 에너지효율의 개선에 기인한다기 보다는 산업 구조의 에너지저소비형으로의 급속한 변화에 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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