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인류의 조상은 수렵민족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사냥과 채집을 하 며 보냈다. 그러나 이후 오랜 세월 진화를 통해 문명화를 거치면서 현 대사회의 생활환경은 과거와는 달리 사무적 생활환경 즉 오랜 시간 앉아있는 생활습관을 갖게 되었다. 앉아있는 생활습관(sedentary lifestyle)이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킨다는 의견에 대하여 당 뇨병, 이상지질혈증, 심내혈관질환,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1-5) 및 암 발병률6,7)과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연구들이 서구에서 활발히 진행
되어왔다. 또한 최근 나온 메타분석 및 문헌고찰에서는 운동 및 중 등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하더라도 불구하고 앉아있는 시간의 증가 자체가 독립적으로 만성질환의 증가 및 사망률 증가의 가능성을 높 이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8,9)
당뇨병과 관련한 기전에 대해서 앉아있는 시간이 길수록 공복혈 당10) 및 인슐린저항성 증가11)와 대사증후군12)의 증가위험을 보여주는 연구들이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한국 성인에서의 구체적인 연구결과는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한국 성인에서의 앉아있는 시간과 만성질환 특히 당뇨병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가 의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Original Article
한국인의 하루 중 앉아있는 시간과 만성질환과의 상관관계:
제6기 1차 국민건강영양조사
오연희, 김선미*, 최윤선, 김은혜, 김이연, 김정원, 박영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Sitting Time and Chronic Disease in South Korea: The Sixth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1
Yeon Hee Oh, Seon Mee Kim*, Youn Seon Choi, Eun Hye Kim, E Yeon Kim, Jung Won Kim, Young Ho Park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Korea University Guro Hospital, Seoul, KoreaBackground: Sedentary behavior such as sitting time is considered detrimental to health. However, evidence regarding the association between total sitting time and chronic disease including diabetes in South Korea is limited.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sitting time and prevalence of diabetes in the South Korean adult population.
Methods: This study was performed using data from the sixth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3. A total of 4,806 participants were included and sitting time per week was checked by paper survey. The association between sitting time and chronic disease including diabetes was analyzed by chi-square test.
Results: Data from a total of 4,806 adults were analyzed by cross-sectional design. Six hundred sixty-two patients had diabetes. Patients with diabetes were more likely to have lower income (187 [28.2%] vs. 535 [12.9%], P<0.0001) and longer mean sitting time (5.9±0.1 hours vs. 5.6±0.2 hours, P<0.0883). In multivariate analysis, sedentary behavior status was not associated with diabetes by weekday sitting hours.
Conclusion: In our study, we observed no association between sedentary behavior and diabetes in Korean adults. The primary limitation of this study was recall bias due to the use of a self-reported survey. Further studies are needed.
Keywords: Chronic Disease; Diabetes; Sedentary Behavior
http://dx.doi.org/10.21215/kjfp.2016.6.1.32 pISSN 2233-9019 · 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6;6(1):32-36
KJFP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Received February 28, 2015 Accepted October 13, 2015 Corresponding author Seon Mee Kim
Tel: +82-2-2626-3276, Fax: +82-2-837-0613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 © 2016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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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희 외. 한국 성인에서의 하루 평균 앉아있는 시간과 당뇨 유병률의 관련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Original Article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방 법
1. 연구대상
연구대상은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자료 제6기 1차년도를 이용하였다.13)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목표모집단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으로 양로원, 군대, 교도소 등에 입소한 자와 외국인 등은 제외되었으며 행정구역, 지역, 주거유형 분포를 고려하여 조사지역을 할당하여 선 정하여 대표성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제6기 1차년도(2013년)에는 제6 기(2013–2015년) 표본의 1/3에 해당하는 전국 192개 표본 조사구 내 의 3,840개 표본가구를 조사대상으로 선정하였고 8,018명이 참여하 였다. 본 연구는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참가자 중 19 세 미만 1,905명을 제외하였으며, 임산부, 만성 신ㆍ간질환, 악성종양 환자 및 조사항목에 대해 미응답하였거나 결과가 측정되지 않은 인 원 1,307명을 제외하여 총 4,806명이 참여하였다.
2. 하루 중 앉아있는 시간 1주일간 주중 하루 앉아서 보내는 시간
대상자들의 사회인구학적 상태 및 생활습관에 대해 국민건강영 양조사의 건강설문조사를 이용하였고, 앉아서 보내는 시간에 대해 서 설문은 자기기입방식으로 작성되었다. “지난 7일간, 주중에 앉아 서 보낸 시간이 보통 얼마나 됩니까?”라는 질문에 대하여 하루에 앉 아서 보내는 시간을 시간과 분으로 기록하여 답하도록 하였다.3. 당뇨병군의 분류
미국당뇨병협회에서 권고한 당뇨의 진단기준에 따라 설문 조사대 상자 중 채혈검사상 8시간 공복상태에서의 혈당이 126 mg/dL 이상 이거나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을 측정된 경우 당뇨병군으로 분류 하였다. 또한 건강설문조사에서 이미 의사로부터 당뇨진단을 받아 혈당강하제를 복용 중이거나 인슐린 주사를 처방받아 투여 중이라 고 답한 경우도 당뇨병군으로 포함되었다.
4. 사회인구학적 변수 및 건강 관련 행태 변수
대상자들의 사회인구학적 상태 및 생활습관에 대해 국민건강영 양조사의 건강설문조사를 이용하였고, 설문은 자기기입방식으로 작성되었다. 흡연은 현재 흡연율을 이용하였으며, 음주는 음주빈도 와 1회 음주량을 통해 현재 일 평균 알코올섭취량을 산출하여 하루 알코올 30 g 섭취를 초과할 경우 ‘과음주’로 정의하고 과음주 여부로 분류하였다. 신체활동은 격렬한 신체활동과 중등도 신체활동을 이 용하였으며 최근 1주일 동안 격렬한 신체활동을 1회 20분 이상, 주 3 일 이상 실천하거나 중등도 신체활동을 1회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분율로 정의하였다. 가구소득은 성별에 따라 4분위수로 분 류하였으며, 교육수준은 수학 연도를 기준으로 분류하여 초등학교 졸업 이하(≤6년), 중학교 졸업 이하(7–9년), 고등학교 졸업 이하(10–12 년), 대학교 재학 이상(≥13년)으로 분류하였고, 경제활동상태는 ‘예,’
‘아니오’로 분류하였다.
5. 통계분석
자료의 분석은 SAS ver. 9.3 (SAS Institute Inc., Cary, NC, USA) pro- 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속형 변수에 대해서는 analysis of variance를 이용하여 비교하였으며 범주형 변수에 대해서는 chi- square test를 이용하였다. 또한 다중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교차비와 95% 신뢰구간을 구하였고, P-value 0.05 미만을 유의한 것 으로 보았다.
결 과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의 대상자는 남성 2,076명, 여성 2,730명으로 총 4,806명이 참여하였다. 당뇨병환자는 662명이었으며, 당뇨병환자로 분류된 집 단과 당뇨병이 없는 집단의 특성은 Table 1과 같다. 당뇨를 진단받지 않은 집단이 소득수준과 교육수준이 높았으나 body mass index (BMI) 및 허리둘레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군의 평균 앉아 있는 시간은 5.9시간 당뇨가 없는 군의 평균 앉아있는 시간은 5.6시간 으로 측정되었다.
Table 1. Participant characteristics by diabetes status in 2013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VI-1 data
Characteristic No diabetes (n=4,144)
Diabetes
(n=662) P-value*
Smoking (yes) 20.9 (0.9) 22.2 (2) 0.5445
Alcohol (30 g/d) 8.2 (0.5) 8.7 (1.2) 0.6646
Education (≥high school graduate) 79 (1.0) 47.2 (2.4) <0.0001 Income (lower 1/4) 12.9 (0.9) 28.2 (2.3) <0.0001
Exercise (yes) 20.8 (0.8) 16.1 (1.7) 0.0174
Occupation (yes) 65 (1.0) 51 (2.5) <0.0001
Sex (male) 50.3 (0.7) 45.8 (2.2) 0.0655
Age (y) 58.0±0.7 43±0.4 <0.0001
Body mass index† (kg/m2) 25.5±0.2 23.5±0.1 <0.0001 Waist circumference (cm) 87±0.5 79.4±0.2 <0.0001
Sitting time (h) 5.6±0.2 5.9±0.1 0.0883
Values are presented as % (SE) or mean±SE of mean or SE.
SE, standard error.
*Obtained by analysis of variance or chi-square test. †Calculated as weight in kilo- grams divided by height in meters squared.
Yeon Hee Oh, et al. Associaton between Sitting Time and Chronic Disease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2. 앉아있는 시간과 당화혈색소 및 혈당의 연관성
연구대상자는 지난 7일 동안 주중 총 앉아있는 보내는 평균 시간 에 따라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3시간 미만을 앉아서 보 내는 그룹 1, 3시간 이상 5시간 미만을 그룹 2, 5시간 이상 10시간 미 만을 보내는 집단을 그룹 3, 10시간 이상을 앉아서 보내는 집단을 그 룹 4로 분류하였다. 분석대상자 4,806명 중 그룹 1은 713명, 그룹 2는 1,274명, 그룹 3은 1,961명, 그룹 4는 858명으로 5시간 이상 10시간 미 만 사이로 앉아있다고 대답한 군이 제일 많았으며 앉아있는 시간이 3시간 미만으로 하루의 대부분 앉지 않는다고 대답한 군이 제일 적 었다. 앉아있는 시간에 따라 분류된 4개의 그룹과 당화혈색소 및 혈 당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위하여 Table 2와 Table 3에서 교란변 수 보정에 따라 세가지 모델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Table 2와 Table 3에서 모델 1은 교란변수를 보정하기 전이며 모델 2 는 성별과 나이를 보정하였으며 모델 3에서는 흡연, 음주, 교육수준, 소득수준, 운동, 직업, BMI, 허리둘레의 교란변수를 포함하여 분석 하였다. 분석결과 앉아있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혈당 및 당화혈색 소와의 유의한 연관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3. 앉아있는 시간에 따른 당뇨병의 위험도
앉아있는 시간에 따른 당뇨의 유병률을 비교하기 위하여 앉아있 는 시간에 따라 분류한 4개의 그룹에 따라 대조군과 당뇨군의 비교
위험도를 Table 4에서 분석하였다. 모델 1은 보정하기 전이며 모델 2 에서 나이와 성별을, 모델 3에서 흡연, 음주, 교육수준, 소득수준, 운 동, 직업, BMI, 허리둘레의 교란변수를 보정하여 다중 로지스틱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교란변수를 보정한 모델 3에서 교차비(odds ra- tio)의 값은 앉아있는 그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3시간 미만으로 가장 적게 앉아 보내는 그룹은 교차비가 1이었으며, 앉아있는 시간 이 10시간 이상인 그룹은 0.845로 당뇨병 유병률의 위험도가 더 낮게 나타났다. 하루 중 대부분 앉아있지 않은 그룹과 거의 대부분 앉아 서 보내는 양쪽 그룹을 제외한 그룹 즉, 앉는 시간이 3시간 이상 5시 간 미만인 그룹과 5시간 이상 10시간 이하인 그룹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당뇨의 비교위험도가 각각 1.026, 1.009 높게 나타났으나 각 그룹 모두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는 않았다.
고 찰
본 연구는 앉아있는 생활습관과 당뇨의 유병률의 상관관계에 대 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으며 한국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연구로서 한국인을 대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러 서구의 연구결과와 달리 한국 성인에서의 앉아있는 시간 과 당뇨병의 유병률의 관계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이 연구는 몇 가지 한계점이 있는데, 첫째, 앉아있는 시간에 측정
Table 2. Sitting time and hemoglobin A1c
Average sitting time Model 1 Model 2 Model 3 Sitting time (h)
<3 5.87±0.03 5.88±0.03 5.88±0.03
3≤<5 5.89±0.03 5.89±0.02 5.89±0.02
5≤ <10 5.81±0.02 5.9±0.02 5.9±0.02
≥10 5.76±0.03 5.91±0.03 5.9±0.03
P-value* 0.0028 0.9579 0.9732
Model 1: not adjusted. Model 2: adjusted for age and sex. Model 3: adjusted for age, sex, smoking, alcohol, education, income, exercise, occupation, body mass index, and waist circumference.
*Obtained by analysis of variance or chi-square test.
Table 3. Sitting time and glucose level
Model 1 Model 2 Model 3 Sitting time (h)
<3 99.2±0.9 99.4±0.9 99.4±0.8
3≤ <5 98.7±0.6 98.8±0.6 98.7±0.5
5≤ <10 97.6±0.6 99.2±0.6 99.3±0.6
≥10 97.2±0.9 100±0.9 99.9±0.8
P-value* 0.2093 0.6488 0.6705
Model 1: not adjusted. Model 2: adjusted for age and sex. Model 3: adjusted for age, sex, smoking, alcohol, education, income, exercise, occupation, body mass index, and waist circumference.
*Obtained by analysis of variance or chi-square test.
Table 4. Odds ratio of diabetes and weekday sitting hours
Model 1 Model 2 Model 3
Sitting time (h)
<3 1 1 1
3≤ <5 0.934 (0.661–1.321) 1.021 (0.701–1.488) 1.026 (0.704–1.496)
5≤ <10 1.087 (0.803–1.472) 0.961 (0.688–1.343) 1.009 (0.709–1.436)
≥10 1.147 (0.794–1.655) 0.8 (0.53–1.208) 0.845 (0.551–1.295)
P-value* 0.403 0.4595 0.6893
Values are presented as odds ratio (95% confidence interval). Model 1: not adjusted. Model 2: adjusted for age and sex. Model 3: adjusted for age, sex, smoking, alco- hol, education, income, exercise, occupation, body mass index, and waist circumference.
*Obtained by analysis of variance or chi-square test.
오연희 외. 한국 성인에서의 하루 평균 앉아있는 시간과 당뇨 유병률의 관련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에 정확성에 대한 한계점이 있을 수 있겠다. 연구대상자의 앉아있는 시간은 자기기입방식의 설문조사를 이용하여 조사되었는데 환자의 기억에 의존하는 설문은 편형을 야기하여 객관적인 시간을 측정하 는 것에 대한 신뢰성의 결여를14-16) 보일 수 있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레저시간 등 주말의 평소 여가활동 정도를 반영하지 못하였다. 따라 서 정확한 시간측정을 위해 대상자의 평소 주말을 보내는 행태를 포 함한 총 시간을 포함하도록 하고 객관적인 지표를 활용하여 시간을 측정할 필요성이 있겠다.
둘째, 이 연구에서는 총 앉아있는 시간 이외에 연구대상자가 앉아 있는 사이에 얼마나 자주 서서 움직이는지 유무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사대상자가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연속적으로 앉아있는 지에 대해 연구가 되지 않았다는 한계점이 있다. 미국당뇨병학회에 서는 당뇨병환자가 90분 이상 연속적으로 앉아있지 않도록 권고하 고 있으며, 과거의 여러 연구에서 중간의 서는 시간 없이 오랜 시간 연속적으로 앉아있을 경우에 총 앉아있는 시간과 독립적으로 만성 질환이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장시간 연속적으로 앉아있는 중간 사 이에 활동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17,18) 따라서 조사대상자가 앉아있는 사이에 얼마나 자주 서서 움직이는지에 대하여 보완 측정하고, 서구 와 비교하여 한국의 사무환경 및 생활환경의 차이의 측면 또한 연구 가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당뇨병 환자군은 대조군에 비해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더 낮고 무직이라고 답한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 연구에 서는 직업의 분류에 따른 사무환경의 차이는 고려되지 않았다.19) 따 라서 사회경제적 수준 및 직업의 종류를 반영한 다각적인 연구가 고 려되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에서는 또한 연구대상자의 병력과 가족력 등 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단면연구로 진행되어 자료수집 과정에 관여할 수 없고 자료 간의 인과관계에 대한 추론이 힘들다는 한계점이 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후향적 디자인의 연구가 시행 되어야 할 것이다.20,21)
본 연구는 현대인의 주된 생활습관인 사무적 생활양식과 만성질 환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나 서구와 달리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한국인의 앉아있는 시간은 제6차 국민건강영양조사 에서 처음 조사된 항목으로 이를 바탕으로 한국 성인에서의 앉아있 는 시간과 만성질환의 연관성을 밝히고자 한 데 의의가 있겠다. 최근 앉아서 생활하는 생활양식의 위험성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면서 여 러 작업환경장에서 서서 일하는 책상이나 서서 하는 회의를 도입하 는 등 근무환경의 변화를 시도하는 움직임이 있다. 그러나 적절한 시 간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상태에서 무분별한 근무환경의 변화보다 는 본 연구의 한계점을 고려하여 앉아있는 시간과 만성질환의 연관
성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근무환경과 생활양식을 고려한 적절하게 앉아있는 시간에 대한 한국 가이드라 인의 도입이 필요하겠다.
요 약
연구배경:
일과 중 앉아있는 시간이 길수록 당뇨 등의 만성질환과 의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서구에서 활발히 진행되어왔으나 국내의 구체적인 연구가 제한되어 있어 한국성인에서 앉아있는 시 간에 따른 당뇨의 유병률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였다.방법:
국민건강영양조사(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 amination Survey) 자료 2013년 제6기 1차년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성 인 4,806명을 대상으로 하여 횡단면연구를 통해 평균 앉아있는 시간 과 만성질환 중 당뇨의 유병률 관련성을 알아보았다.결과:
총 대상자 4,806명으로 이 중 당뇨군은 662명이었으며 횡단면 적 연구로 조사로 이루어졌다. 당뇨가 없는 군이 교육수준이 더 높고 앉아있는 시간이 더 적은것으로 나타났다. 앉아있는 시간에 따라 4 개의 집단으로 나누었으며 나이, 체질량지수, 흡연, 음주, 신체활동등 의 교란변수를 보정한 후 앉아있는 시간에 따른 당화혈색소와 혈당 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며 앉아있는 시간에 따라 나눈 그룹에서 대조군과 당뇨군의 유병률의 비교 위험도는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결론:
본 연구는 한국 성인에서의 일과 중 앉아있는 시간과 당뇨의 유병률의 관계에 대한 연구로서 한국 성인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 이지 않았으나 자기기입방식의 설문형태를 택하여 객관적인 시간측 정의 어려움이 있었다. 향후 보완적 연구를 통하여 한국 성인에서의 앉아있는 시간에 대한 가이드라인의 설립 필요성이 있겠다.중심단어:
앉아있는 시간; 만성질환; 당뇨; 사무적 생활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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