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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정보]

캄보디아 신년, 촐츠남

- 많은 인파로 인한 잦은 사건·사고 - - 연휴 중 늘어나는 국내·외 여행객 -

□ 캄보디아 신년 축제(Khmer New Year)란

○ 캄보디아 신년 명절인 Bon Chol Chnnam Thmey(본 촐츠남 트마이, 캄보디아 새해)가 4월 13일부터 16 일까지 열림. 촐츠남은 캄보디아의 최대 명절로써 추수 기간의 마침표를 찍고 본격적인 우기를 맞이하기 전 휴식을 취하기 위함.

○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 거주자의 대부분은 촐츠남을 기념하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가고 그렇기 때문에 명 절기간에는 평소에 비해 시내가 굉장히 조용함. 지방에서는 Bas Angkunh(씨앗 던지기), Leak Kanséng (전통 스카프 찾기)와 전통 민요에 맞춰 춤을 추는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열림.

- 그러나 최근 경제적인 이유와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프놈펜에서 명절을 보내는 사 람이 많아짐.

○ 태국의 ‘송크란’, 미얀마의 ‘띤잔’, 라오스의 ‘삐마이’ 등과 함께 많은 외국인이 찾는 동남아 축제 중 하나.

상기 축제 모두 같은 날 열림(전통력 정월 초하루). 이번 연휴는 주말이 연이어 껴있어 더 많은 관광객들 이 방문할 것이라 예상됨.

시엠레아프(Siem Reap) 촐츠남 축제 현장

자료원: KOTRA 프놈펜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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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기간 중 늘어나는 사건·사고

○ 4월 17일 보고된 캄보디아 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2016년 신년 연휴기간동안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 가 약 50건 발생. 이는 전년대비보다 조금 낮은 수치.

- 뿐만 아니라 살인, 자살, 감전, 익사로 인한 사망사고는 23건 발생.

- 교통사고는 약 98건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207명이 부상을 입음(2015년 교통사고 101건, 사망 36명).

○ 캄보디아 수혈 센터(National Blood Transfusion Center)는 신년 행사와 같이 사건사고가 많은 기간에는 잠재적인 혈액 공급 부족으로 깊은 우려를 표함.

- 특히 젊은 층의 헌혈이 많이 부족할뿐더러 연휴 중 잦은 사고로 크게 늘어난 혈액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 할 것이라 예상.

- 그렇기 때문에 피해자들은 친구나 친인척들에게 의지해야하는 상황.

○ 캄보디아 내무부(Ministry of Interior) 공공질서부 부부장 Ti Long은 연휴 중 많은 사망자 수는 과속, 음주 운전, 교통 혼잡이 원인이라 밝히고 교통 법규를 강화할 것을 약속함.

□ 많은 내국인 관광객 시엠레아프에 몰려

○ 시엠레아프 관광 당국은 올해 시엠레아프에서 열린 앙코르 상크란(Angkor Sangkran) 축제에 130만 명의 캄보디아인과 3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였다고 밝힘. 이는 전년대비 각각 30%, 9% 증가한 수치.

올해 촐츠남 기간(4월13일~4월16일) 동안 시엠레아프 현지 호텔과 게스트하우스는 모두 예약이 가득 참.

○ 시엠레아프 관광부 부회장 Chheuy Chhorn는 백만이 넘는 관광객이 몰리기 때문에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 전시회, 전통 놀이, 동물 콘테스트와 같은 전통적인 활동 등을 마련하여 흥미로운 축제 분위기 조 성.

□ 연휴 중 해외여행객 수 또한 증가

○ 중산층의 증가로 캄보디아의 해외여행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고 신년과 같은 긴 연휴기간에 집중 되어있음.

- 촐츠남 기간에는 인근 ASEAN 9개 국가 여행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그리고 호주 여행도 증가.

- AEC 협정으로 ASEAN 국가 간 여행 과정이 더욱 간소화됨.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해외여행객 수가 증 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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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연도별 여행객 수 및 여행 지출액

해외여행객 수(단위: 1000명) 해외여행객 지출액(단위: $100만)

2012 2013 2014 2012 2013 2014

792 872 956 406 469 527

자료원 : The World Bank Indicator

○ 한 여행사 인터뷰에 따르면 캄보디아 국민들은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베트남이 가장 인기가 있고 연휴 에 맞추어 갈 수 있는 약 5~6일 투어 일정을 선호함.(가격은 $500~$600선)

□ 시사점

○ 짧은 기간 일어나는 수백 건의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캄보디아 정부는 의료·응급시설 구축 및 교통 인프 라 확충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할 것.

- 프놈펜-지방 간 도로포장 및 확장 등으로 혼잡한 교통과 응급 환자 이송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모색.

○ 축제 기간 중 여행객과 현지인들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잘 만들어진 태국과 라오스와 같이 캄보 디아 또한 다양한 행사와 관광 문화가 만들어진다면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

- 현재 캄보디아에서도 물 축제를 하고 있지만 그 규모가 작고 국한적임.

○ 늘어나는 여행객 수에 따라 국내·외 여행코스와 같은 투어 사업이 같이 발전할 수 있을 것.

- 캄보디아 여행사 협회(Cambodia Association of Travel Agents) 회장 Ang kim Eang은 이러한 행사는 관광사업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국민소득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자료원: The Phnom Penh Post, The Cambodia Daily, Khmer Times, Your Phnom penh, KOTRA 프놈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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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글로벌 프랜차이즈 전쟁 중 - 스타벅스, 크리스피 크림 도넛, 콜드스톤 등 진출 - - 식음료 프랜차이즈 경쟁 심화 및 시장 확대 가능성-

글로벌 식음료 프랜차이즈의 잇따른 프놈펜 진출

○ 스타벅스는 2015년 12월 22일 프놈펜 공항에 첫 번째 매장을 열었음.

- 프놈펜 시내에 위치한 일본계 백화점 이온몰(AEON)에 2호점 오픈을 준비 중.

○ 미국계 아이스크림 전문점 콜드스톤(Cold Stone Creamery)은 2015년 10월, 6개월 내 캄보디아에 첫 매 장 개점을 열 것이라고 밝혔으며, 현재 벙깽꽁1(BKK1)지역에서 개점을 준비 중에 있음.

○ 크리스피 크림 도넛(Krispy Kreme Doughnut)은 프놈펜 BKK1지역에 1호점 오픈을 준비 중이며 향후 5년 간 캄보디아 내 10개 매장 개점 계획을 갖고 있음.

- 태국 계열 RMA그룹의 회원인 캄보디아 프랜차이즈 전문 Express Food Group을 파트너로 두고 캄보디 아에 진출했음.

○ BKK1 지역은 80년대부터 프놈펜에서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NGO와 대사관이 위치해 있으며 많은 고급 커피전문점과 빵집 등 식음료 프랜차이즈가 밀집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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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글로벌 프랜차이즈 진출 현황

업종 회사명 점포수 국가

Burger Burger King 6 미국

Lotteria 1 한국

Pizza &

Fried Chicken

Domino's Pizza 4 미국

KFC 12 미국

BBQ Chicken 5 한국

Coffee

Starbucks 1 미국

Gloria Jean's Coffee 6 미국

Cafe bene 2 한국

Coffee bean & Tea Leaf 5 미국

Costa 6 영국

Dessert Dairy Queen 6 미국

Tutti Frutti Yogurt 2 말레이시아

자료원: KOTRA 프놈펜 무역관

글로벌 프랜차이즈의 성공 가능성

○ VTRUST 그룹에서 조사한 Restaurant Leader Survey in Phnom Penh 보고서에 따르면 프놈펜 시내 외식업이 투자가 유망한 분야인 것으로 분석됨. 외식업이 캄보디아 경제 성장의 주역으로 떠올랐으며 캄보디아인 15,000명이 이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또한 프놈펜의 연간 식비 지출은 7억 4,400만 달러인 것 으로 밝혀짐.

○ 프랜차이즈 전문 설립 회사 CBM Corporaion의 사장 Sila Chy는 캄보디아 사람들이 유명 외국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함. 또한 프놈펜 거주자의 40~50%가 이러한 외국 브랜드 소비를 감 당할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함.

- restaurant industry report 2014 보고서에 의하면, 프놈펜에 거주하는 화이트칼라 노동자 중 13%가 월평 균 601달러에서 1,000달러 사이의 수입이 있으며, 월 평균 1,001달러에서 2,000달러 사이의 수입을 버 는 노동자로 6%에 달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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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인구연령 피라미드

자료원: the world factbook

○ 2015년 기준 캄보디아 인구의 19.71%(약 3백만 명)에 해당하는 15-24살의 젊은이들이 글로벌 식음료 프랜차이즈의 주 타겟임.

- 캄보디아 중위연령(나이순으로 정렬했을 때의 중간 값에 해당하는 나이)은 24.5세로 이웃 국가인 베트남 (29.6세)보다 5.1세 젊으며 태국(36.7)보다 12.2세 젊음.

○ Commonwealth Capital Group은 캄보디아에 프랜차이즈가 많아지는 이유를 젊은이들이 많은 캄보디아 인구 때문이라고 보고 있음.

- 모바일 설문조사 전문 업체 Ganesa Survey가 조사한 커피프랜차이즈 선호도에 따르면 캄보디아 대학생 들은 한 달에 5~10번 정도 커피숍을 방문한다고 함. 주로 누구와 함께 방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친구 와 함께 방문한다는 답변이 44%로 가장 많았음.

글로벌 식음료 프랜차이즈 운영에 필요한 비용

○ BB World, Pizza World, T&C(커피전문점)의 설립자이자 뚜레쥬르, 롯데리아 등 글로벌 식음료 프랜차이 즈를 캄보디아에 들여온 CBM Corporaion의 사장 Sila Chy에 따르면 10년에서 15년 사이의 마스터 프랜 차이즈 운영권을 얻는 데 드는 비용은 약 20만 달러에서 30만 달러 사이라고 함. 첫 매장을 여는 데 평균 50만 달러가 소요 된다고 밝힘.

-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본사가 현지 기업에 브랜드 사용 권한 및 매장 개설, 사업 운영권을 부여하는 계약 방식임. 이 비용은 프랜차이즈 운영권 획득 및 상권 탐색, 유지보수 비용이 포함된 것임.

□ 시사점

○ 경제 성장에 따라 캄보디아 중산층 및 젊은이들의 글로벌 식음료 프랜차이즈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것 으로 기대됨.

- 캄보디아 인구 중 0-14살의 비율은 31.43%로, 잠재 고객 또한 많은 것을 알 수 있음.

- 캄보디아 젊은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장소로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프랜차이즈 매장을 선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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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매출이 늘고 있음.

○ 미국계 글로벌 프랜차이즈의 계속되는 진출로 캄보디아 식음료 프랜차이즈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 로 예상됨. 이에 따라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세분화 되면 한국의 다양한 중소기업 규모의 프랜차이즈 업 체에겐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음.

- 2015년 콜드스톤의 한국 시장 영업 종료에서도 볼 수 있듯, 한국은 이미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름.

자료원: Agence Kampuchea Presse, the Phnom Penh post, Restaurant Leader Survey in Phnom Penh, Restaurant Industry report 2014, KOTRA 프놈펜 무역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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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뉴스]

태국기업, 20MW태양발전소 건설(5/20)

[사진 : 태국의 태양발전소에서 근로자가 솔라셀 옆을 걷고 있다.]

태국의 재생에너지 기업인 인터파이스트 주식회사(IFEC)는 20MW급의 태양열 발전소를 깜퐁스프주에 건설하 여 올 2/4분기부터 산업용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한다.

프놈펜 서쪽에 자리한 깜퐁스프주에 건설하는 상업용 발전은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MW 짜리 발전을 이미 마쳤다고 IFEC의 캄보디아 대표를 맡고 있는 비몬룻씨가 밝혔다. 이곳에서 생산된 전기는 인근의 공장에 판매할 것이라고 한다.

그녀는 이 발전소가 20MW를 생산 공급할 여력을 가지고 있지만 산업자원부(MME)로부터 허가를 받은 건 10MW의 공급에 관한 것이며 나머지 부족한 허가는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추가할 것이라고 한다.

IFEC는 처음 2014년도에 캄보디아의 에너지 시장에 진출을 하였다. 당시 쓰레기를 이용한 바이오메스 공장의 타당성조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시청에서 채결하였었다. 이 사업에는 100만 달러가 투자된 것으로 2015 년도의 기업회계발표에 나타났으며, 이 프로젝트는 처음에는 지난해 9월에 마치게 되어 있었으나 우기로 인해 지연되었다고 한다.

현재 이 회사는 태국 내 10여개 소규모 태양발전소와 2개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사용하여 연간 총 30MW정 도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는데 지난해의 경우 연간 약 930만 달러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의 뚠레안 대변인에 의하면 이 회사가 제시한 제안서에는 5MW의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120 만 달러가 소요되는 것으로 프로젝트 제안서에 나타나 있다고 한다. 이 회사는 미국의 통신회사인 바이엘공장 에 공급하는 계약도 진행중이라고 한다.

이 프로젝트로 생산된 전기는 오직 공장과 지방전기회사(REE)의 자격을 보유한 경우 민간인에게 공급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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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 하며, 캄보디아의 전력청(EDC)에는 공급할 수 없고 민간에게도 판매할 수 없다고 한다. 따라서 발전양은 기업이 체결한 기업체의 수요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솔라파트너스아시아(캄보디아)의 최고경영자인 짐 그램버그씨는 태국의 캄보디아 내 그린에너지 분야의 투자 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다. 현재 태국 내에는 이러한 기업이 많이 캄보디아로 진출하려고 하고 있는데 아직 캄보디아에서의 사업이 생각만큼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앞으로 수년 내 캄보디아에서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 전 양은 약 600MW 정도를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정부의 전기 요금을 2020년까지 인하하려는 정 책목표는 그다지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

정부의 이러한 정책이 현재로서는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보는 이유는 캄보디아가 태양열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발전을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수요도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정부는 아 직 대규모의 녹색에너지 프로젝트를 수행할 지식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앙코르 말리’ 캄보디아 쌀 브랜드로 선정(5/19)

[사진 : 프놈펜 러쎄이께오구에서 한 농부가 벼를 수확하고 있다]

캄보디아쌀연맹(CRF)은 캄보디아가 프리미엄급 자스민 품종의 쌀 브랜드를 “앙코르말리”로 하겠다고 한데 대 하여 쌀 수출업자들은 이의 영문을 캄보디아어로 바꾸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영어로 앙코르를 제품의 등록 로고로 사용하면서 캄보디아 번역으로 자스민을 이용하는 것은 다른 제품과의 차별이 없어 보인다고 AMRU라이스의 송사룬 최고경영자는 말한다.

그는 캄보디아어를 이용하는 것보다 영어 포장을 선호하지만 어느 이름을 사용하든 간에 동일하게 사용하여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는 캄보디아의 향미를 위한 브랜드 이름을 환영하지만 로고의 의미와 이름은 다르다 고 말한다.

쌀연맹의 몰사릿 사무국장은 앙코르말리라는 이름은 1년 이상 면밀한 조사와 영향을 고려한 수많은 의사결정 을 통하여 선정된 것이라고 한다. 영어로 앙코르를 사용한 것은 세계문화유산의 등재와 관련이 있다고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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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연맹의 시장조사에 따르면 다른 이름들을 사용하는 것 보다 앙코르를 사용하는 것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고 한다.

나아가 그는 상무부로부터 브랜드 이름으로 상표등록을 보호받게 되며 쌀 수출업체들은 법적인 기준을 맞추면 허가권을 부여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농림부 에앙 소팔렛 대변인은 이 브랜드 이름은 캄보디아의 쌀이 세계에서 우수한 쌀로 인정받은 성과를 반영 하고 있다고 말한다. 캄보디아의 향미는 3년 연속으로 최우수 쌀로 선정되었는데 명성을 얻은 브랜드 이름은 이를 반영하였다고 한다.

바탐방에서 브리코라는 도정공장을 운영하는 칸 쿤띠사장은 앙코르말리를 홍보하기 위해서는 도정공장들이 마 케팅을 위한 자금이 필요하다고 하며, 대부분의 고객들은 캄보디아의 자스민 쌀이 최고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들도 아직까지 새로운 브랜드에 대해 모르고 있다고 말한다. 캄보디아가 올바른 방법으로 앙코르말리를 홍 보하기 위해서는 수출을 증가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태국정부는 자국의 쌀 홍보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부어 지금의 자리를 얻었다고 보고 있다.

생수를 위생적으로 만들어야(5/17)

[사진 : 연구원이 프놈펜 수도사업국에서 물을 검사하고 있다.]

세계의 많은 개발 도상국에서는 맑은 식수를 얻기 위한 문제가 심각하다. 캄보디아의 경우도 시골의 31% 인 구가 맑은 식수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병에 담긴 생수는 값이 높은 상업적인 제품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 다.

비록 캄보디아의 상무부가 몇 개의 상표를 공급업체로 정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캄보디아에서 생 산되는 생수는 지방의 강물이나 프놈펜 수도사업국의 물을 받아 가공하지 않은 채 채워진 생수로 알려지고 있 다.

그러나 처리된 생수도 오염의 위험을 가진 채 유통되고 있다. 캄보디아 정부가 소유한 유로텍 생수는 지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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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기계의 오작동으로 인하여 생수가 오염된 적이 있다. 생산된 생수를 리콜처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물의 검사는 파스퇴르 연구소에 의뢰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유로텍 수출입회사의 제리타이 부사장은 말한다. 당시 기계는 거르는 과정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약간의 오염된 물이 누출되어 생산 시에는 알지 못하고 후에야 오염 된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유로텍은 프놈펜수도사업국으로부터 물을 받아 역삼투압 방식의 필터를 통과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인증 을 받은 기업이다. 그러나 프놈펜 수도사업국으로부터 들어오는 물도 사람이 마실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다고 말한다. 수도사업국의 생산이사인 마 노라빈씨에 따르면 수도사업국이 공급하는 물과 생수를 비교하면 생수 일부는 품질이 수돗물보다 떨어진다고 말한다. 수도사업국은 가공과 수처리 과정을 거치고 매일 3번에 걸친 품질검사를 통하여 검사를 하고 있으며, 매주 가정의 70개 샘플을 채취하여 시료를 검사하고 있다고 말한다.

프놈펜과 따끄마흐와 같은 인근의 도시들은 삽, 바삭과 메콩강으로 부터 물을 펌핑하여 처리를 하고 있다. 염 소처리는 물론 유럽연합과 미국이 사용하는 WHO의 표준에 따른 가공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대다수의 생수 기업들은 이 수도사업국의 물을 공급받아 제조를 하고 있는데 일부 기업들은 예방초치를 보다 추가하기도 한다고 한다.

쿠랄라 생수회사는 캄보디아에서 유일하게 미네랄 생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에우 꿀렌 브랜드 생수는 모래를 통과하여 거르며 시엠립의 빈떼스라이군에 위치한 꿀렌산에서 물을 채취하고 있다. 쿠랄라 생수회사의 관리이사인 재키 마실리씨는 자신의 회사가 다른 시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쟁이 없다고 하면서, 브랜드 이름과 같이 미네랄워터를 판매하고 있으며 에비앙과 비탈과 같은 고가의 수입품과 경쟁하고 있다고 한다.

가끔 일부의 생수는 제조하는 공장이 생수통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멀리 떨어지고 운송하는 과정에서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생수가 오염되기도 한다고 한다.

불법적인 쌀 수입 아직도 일어나(5/9)

[사진 : 프놈펜의 창고에서 근로자가 수출을 위한 쌀자루를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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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정부가 국경지역을 통해 불법으로 들어오는 쌀의 반입을 막겠다고 발표한 지 한 달 이상이 지났다.

그러나 아직도 인근 국가로부터 불법적인 쌀의 유입이 발생하고 있어 캄보디아가 노력하고 있는 수출 노력을 잠식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의 쌀 불법 유입이 심각하다고 몰 사릿 캄보디아쌀연맹 사무국장은 말한다.

연맹에 따르면 이들은 아직까지도 정부로부터 어떠한 보고도 들은 바가 없다고 하며 들리기로는 유입되는 쌀 의 양이 약간 줄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3월 캄보디아쌀연맹은 정부에 캄보디아 쌀 산업을 위한 두 가지를 요청한 바 있다. 캄보디아의 쌀 산업이 직 면한 심각한 도전과제로 도정업체가 직면한 자금 부족문제와 인근 국가로부터 들어오는 불법적인 쌀의 유입을 해결해 달라는 요청이었다.

쌀연맹과 별도로 캄보디아 쌀 산업 생존을 위한 전략그룹(CRISIS)도 도정공장과 수출업체들이 도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위 2가지를 포함한 9가지를 정부에 제시하였었다.

3월 30일 정부는 캄보디아 국경을 통해 들어오는 불법적인 쌀의 유입을 방지하겠다고 동의하였었다. 이처럼 불법적으로 들어오는 쌀이 캄보디아 쌀 산업을 어렵게 만드는 이유는 들여온 쌀을 도정공장에서 생산한 쌀과 섞어서 수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무부의 국내무역과 펜 소비찌읏 과장에 의하면 정부는 국경의 검문을 강화하고 있지만 캄보디아가 아세안경 제공동체(AEC)에 대한 의무에 따른 수입물량의 쿼타를 임의로 설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캄보디아 가 할 수 있는 일은 수입쌀에 대한 세금을 높이는 것이라고 한다.

4월 6일 정부는 입찰 가격을 낮추어 경쟁력을 높이고자 농산물에 부가하는 부가세(VAT)를 철폐하였다.

망고 유럽시장으로 수출(5/6)

[사진 : 깐달주의 농민들이 수확한 망고를 운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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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농산업체인 몽레띠그룹은 올 유럽으로 총 54톤의 망고를 수출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그룹의 주인인 몽레띠씨에 의하면 최근 에이완과 로미읏 품종의 망고 4.5톤을 선적하였다고 한다. 이번 선적 은 캄보디아의 에이완 망고 품종이 유럽으로 향한 첫 수출이며 지난 3년 동안 수출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한다.

그는 캄보디아의 망고가 처음 유럽으로 수출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새로운 품종인 에이완은 유럽 시장에서 인기가 많아 고가에 수출된다고 한다.

농림부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5년 총 9,000톤의 망고가 수출되었다. 주요 수출 국가는 베트남이다.

농림부 에앙 소팔렛 대변인에 의하면 지난해의 망고 수출은 대부분이 우회적으로 돌아 유럽으로 들어갔다고 말한다. 그는 이를 감안하면 유럽으로의 망고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그는 캄보디아의 망 고가 유럽으로의 선적 전 위생검역을 위해 태국과 베트남으로 보내졌다고 한다.

고무가격 오름세(4/29)

[사진 : 깜퐁짬주의 고무 농장에서 고무수액이 종지에 모이고 있다.]

국제시장에서의 고무가격 반등이 캄보디아 고무농장의 근로자들을 농장으로 돌아가게 하고 있으며 고무산업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국제시장에서의 고무 가격은 지난 7년 동안의 저가에서 지난 3월부터 오름세로 돌아섰다. 4월 들어서면서 16% 가량이 올랐다고 한다. 중국의 물량 증가가 가격의 상승을 불러오고 있다.

고무 수출업체인 롱스렝인터내셔날의 항스렝 이사는 캄보디아의 국내 고무가격이 천연고무의 경우 톤당 1,050달러 선의 바닥이었는데 최근 들어 톤당 300내지 400달러가 올랐다고 한다.

베트남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뜨봉크몸주에서의 고무농장은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뜨봉크몸 가족 고무개발 협회 띠삼보 회장에 따르면 농장주들이 고무가격이 다소 오르자 고무 라텍스를 모으기 위해 근로자들을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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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가고 있다고 말한다.

이는 고무농장의 오랜 침체로 고무농장을 포기하거나 고무나무를 뽑아내고 다른 작물로 전환하던 몇 년 동안 의 침체에서 벗어나는 희미한 희망의 빛으로 보인다.

메못의 가족고무개발협회 세앙 사랏 회장에 의하면 천연 고무시트가 킬로그램 당 1,000리엘(25센트) 이던 가 격이 최근 몇 달 동안에 2,600리엘로 올랐다고 한다. 이러한 가격 상승 원인은 국경을 곁에 둔 베트남의 상인 들이 흘러 들어오면서 올라가고 있다고 한다.

농민들은 라텍스를 수익이 좋은 베트남 상인들에게 판매하기 위하여 고무시트로 바꾸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팔린 고무는 국경을 통해 밀무역 형태로 베트남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하며 넘어간 고무는 타이어나 다 른 제품으로 가공된다고 한다.

사탕수수 수확철 기계화 증가(4/28)

[사진 : 깐달주 쌍군의 사탕수수 밭에서 농부가 사탕수수를 관리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사탕수수 재배가 늘어가고 있다. 이는 사탕수수의 수확기계가 도입되면서 고온의 온도와 대규모 의 사탕수수 재배가 이루어지면서 올 사탕수수의 생산량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농기계를 캄보디 아에 공급하고 있는 농기계회사인 RMA(캄보디아)회사의 사장 존디어는 말한다.

그는 매년 10내지 15대의 농기계를 판매하였는데 올해는 15대 정도를 판매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의 기간산업 분야를 맡고 있는 마이크퀸 부장은 전국적으로 발생한 가뭄으로 올 들어 사탕수수 기계의 수요가 낮았지만 수확시기가 되어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그는 농장주들이 일하기에 너무 더운 날씨에서 인력을 이용하는 것보다 기계를 이용하는 수확을 선호하고 있 다고 한다. 이에 따라 존디어 회사의 농기계 매출에 좋은 잠재력이 있으며, 기존의 대형 사탕수수 농장들은 자신의 회사 농기계를 사용하고 있으며 하루 15시간을 작업하여 많은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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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미국의 브랜드 기계들은 35만 달러부터 선택사양에 따라 40만 달러까지 이르지만 생산성이 뛰어나고 연료의 효율이 좋아 시장의 브랜드를 이용하는 것보다 운영비를 낮출 수 있다고 말한다.

RMA의 경리부장인 짠모니롯씨에 의하면 이 회사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사탕수수 수확기를 총 40대 판매하 였다고 한다.

그러나 신규 매출은 주로 캄보디아의 북쪽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달 들어 대규모의 사탕수수 가공공장이 하루에 20,000톤의 사탕수수를 가공하는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였다. 루이펭(캄보디아)인터내셔날 회사는 중국 계 기업으로 쁘레아뷔히어주에 5개의 기업이름으로 40,000헥타르에서 수작업 생산을 통해 수확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 기업의 하나인 란펭 설탕공장의 잉띵콩 대표에 의하면 이 회사는 이미 12대의 존디어 사탕수수 수확기 를 발주하였다고 한다. 이 기계는 한 대가 1,000헥타르를 담당할 수 있으며 조작도 1명이면 된다고 한다. 또 앞으로도 더 많은 수확기계를 조만간 구입할 것이라고 한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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