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8.12.6(목)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 관계 관련
o 연합뉴스는 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6일부터 이틀간 한중일 3국이 중국 베이징에 서 제14차 한중일 FTA 공식 협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함. 이번 협상에 서 3국은 상품·서비스 시장개방, 투자 유보협상 등 핵심쟁점 분야의 진전 상 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상 가속화를 위한 3국간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임. 아 울러 현재 3국은 모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참여하고 있음.
(Nhan Dan 인민, 8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한국 부산에 소재한 부경대학교 김영섭 총장이 5일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응 웬 티 낌 응언 국회의장에게 명예정치학 박사학위를 수여함. 김 총장은 응언 국회의장이 베트남 최초의 여성 국회의장으로 정치와 입법 뿐만 아니라 교육·
노동·투자·무역 등 여러 분야에서 베트남과 한국의 우호증진에 기여해 왔으 며 탁월한 리더십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미래의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함. 응언 국회의장은 이같은 명예정치학 박사학위 수여가 부경대학교의 베 트남 국민과 국회에 대한 신뢰와 높은 평가를 나타내며 교육을 비롯한 양국간 전면적인 협력관계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강조함. (Nhan Dan 인민, 3면) o 한국 정부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찡 딩 중 베트남 부총리가 김현철 신
남방정책특별 위원장과 면담을 가짐. 면담 자리에서 중 부총리는 양국이 다양 한 분야에서 상호 중요한 파트너가 된 것을 평가하고 베트남은 항상 한국과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중시하고 있다고 밝힘. 같은 날 중 부총리는 장병규 4차 산 업혁명 위원장을 만나 제4차 산업혁명의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능력제고 및 정 책 구축 방법을 논의함. (Ha Noi Moi 새하노이, 8면)
o 5일 오후 정부 청사에서 응웬 쑤언 푹 총리가 Thomas Vallely 하버드 대학교의 베트남 프로그램 의장 겸 베트남교육신탁펀드 의장과 면담을 가짐. 푹 총리는 교육 및 인력양성을 베트남-미국 협력관계의 우선순위로 여기며 베트남 고위급 관리지도 프로그램 및 베트남 Fullbright 대학교 사업 촉진을 비롯한 양국간
교육 협력 증진에 대한 Thomas Vallely 교수의 기여와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힘. (Ha Noi Moi 새하노이, 8면)
4. 베트남 경제
o 응웬 티 낌 응언 국회의장의 한국 공식방문 일환으로 쩐 뚜언 아잉 베트남 산 업무역부 장관과 윤성모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20년까지 양국 교역액 1,000억불 달성을 실현하기 위한 액션플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함. 또한 양국 장관은 원자력 발전, 에너지, 산업 및 무역 협력에 대한 제8차 한-베 경제공동 위원회 회의를 주재할 계획이라고 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7면) o 농업농촌개발부는 최근 4년간 베트남의 청과류 수출이 지속적으로 연 평균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면서 지난 2017년에는 전년 대비 42.42%의 성장세를 기록 했으나, 올해 지난 11개월간의 수출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힘. 구체적으 로 올해 1-11월간 청과류 수출은 총 35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으 며, 약 40가지 품목이 60여개국으로 수출되었다고 함. 중국이 여전히 베트남 최대의 청과류 수출국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으며 전체 수출의 73.8%를 차지하였으며, 호주 수출이 36.8%, 미국 34.7%, 태국 32.4%, 한국이 28.7%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6면)
o 기획투자부가 “신세대의 경제성장을 위한 신동력, 신비전”을 주제로 2018 베 트남 개발 및 개혁 포럼을 5일 개최함. 이에 응웬 쑤언 푹 총리, 응웬 찌 중 기획투자부 장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함. 푹 총리는 행정 개혁 및 경영 환경 개선, 인력 양성, 인프라 개발 등 향후 획기적인 경제 환경을 갖출 수 있 는 장애물 극복, 4.0 기술 활용 및 민간 기업을 위한 지원정책 등을 제시함.
(Ha Noi Moi 새하노이, 2면)
o 통계 총국에 따르면, 1-11월간 스마트폰 및 부품 부문의 수출액이 461억불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그 중에서도 성장률이 높은 수출시장은 중국(57.9%), 미국(49.8%), 유럽(8%) 등으로 나타남. (Thanh Nien 청년, 6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5일 오후 정부 청사에서 응웬 쑤언 푹 총리의 주재 하에 2019년 유엔 베삭 데 이(Vesak day) 개최 회의가 진행됨. 베삭 데이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책 임 공유 및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불교 접근법”을 주제로 5.12-14간 하남(Ha Nam)성에서 개최될 예정임. 푹 총리는 이 행사의 성공이 베트남의 위상을 높여 주고 동시에 종교 자유 존중·보장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일관된 관점을 나타 낸다고 밝힘. (Thanh Nien 청년, 3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