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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진현학2 –곽상(郭象)의철학의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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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가철학 10강

위진현학 2 – 곽상(郭象)의 철학

(2)

郭象

생애 : 252-312. 西晉, 字 子玄.

저서 : <莊子注>

“성인은 비록 몸은 묘당에 있더라도, 그 마음은 산림 중에 있는 것과 같다.”

夫聖人雖在廟堂之上, 然其心無異於山林之中.(逍遙遊注)

‘適性逍遙’, ‘名敎卽自然’, ‘獨化’

(3)

適性逍遙

“이제 대소를 변별함에 있어 각자 자연스런 바탕이 있는데, 힘쓰거나 부러워함 이 미치지 못하고 또한 각각 그 천성을 편안히 여기며 차이를 슬퍼하지 않는다.”

今言小大之辯, 各有自然之素, 旣非跂羨之所及, 亦各安其天性, 不悲所以異.(逍 遙遊)

“그 본성에 만족한다면, 비록 대붕이라도 작은 새보다 스스로가 귀할 것이 없 고 작은 새는 천지를 부러워함 없어서, 영광과 바람에 남음이 있을 것이다. 그러 므로 대소는 비록 다르지만, 소요는 하나이다.”

苟足於其性, 則雖大鵬無以自貴於小鳥, 小鳥無羨於天池, 而榮願有餘矣. 故小 大雖殊, 逍遙一也.”(逍遙遊)

(4)

適性逍遙

“형태로써 서로 대비한다면, 큰 산은 가을터럭보다 크다. 만일 각각 그 性分 에 근거하여 사물이 그 지극함에 이른다면, 형태가 크더라도 남음이 없고 작 더라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만일 각자가 그 본성에 만족한다면, 가을터럭 홀로 그 작음을 작게 여기지 않고 큰 산 홀로 그 큼을 크게 여기지 않을 것이다.

만일 본성 충족을 크다고 여긴다면, 세상의 충족은 가을터럭을 뛰어넘을 수 없을 것이다. 본성 충족을 크지 않다고 여긴다면, 큰 산이라 하더라도 또한 작 다고 말할 수 있다.”

夫以形相對, 則大山大於秋毫也. 若各據其性分, 物冥其極, 則形大未爲有餘, 形 小不爲不足. 若各足於其性, 則秋毫不獨小其小而大山不獨大其大矣. 若以性足 爲大, 則天下之足未有過於秋毫也. 若性足者爲非大, 則雖大山亦可稱小矣. (齊 物論)

(5)

適性逍遙

“각자 그러함을 그렇게 하고 할 수 있는 것을 한다면, 이치는 비록 다르더라도 본성은 같게 얻을 것이다. 그래서 도는 통하여 하나라고 말한다.”

各然其所然, 各可其所可, 則理雖萬殊而性同得, 故曰道通爲一也.(齊物論)

“대소는 비록 다르지만 自得의 마당에 놓는다면, 사물은 그 본성에 맡기고 사 건은 그 능력에 어울려서, 각각 그 분수에 합당하니 소요함은 하나이다. 그 사이 에 어찌 승부를 용납하겠는가?”

夫小大雖殊, 而放於自得之場, 則物任其性, 事稱其能, 各當其分, 逍遙一也. 豈 容勝負於其間哉!”(逍遙遊)

(6)

獨化

“모든 사물과 사정의 趣捨는 다르다. 만일 어떤 주재자가 그렇게 시킨 것이라 면 주재자의 연속되는 흔적을 일으키더라도 또한 마치지 못한다. 따라서 사물 은 스스로 그런 것이지, 그 무엇도 사물을 그렇게 하도록 시킨 것은 없음이 분 명하다.”

萬物萬情, 取舍不同, 若有眞宰使之然也, 起終眞宰之聯迹, 而亦終不得, 則明物 皆自然, 無使物然也.”(齊物論)

“현명에서 독화하지 않는 것이 없다.”未有不獨化於玄冥者也(齊物論)

“무가 이미 무라면, 유를 생성할 수 없다.” 無旣無矣, 則不能生有.(齊物論)

(7)

獨化

“무만 변화하여 유가 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유 또한 변화하여 무가 될 수 없 다. 그러므로 유라는 물건은 천변만화하더라도 한 가지로 무가 될 수 없다. 한 가지로 무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유가 없던 때는 없고 언제나 보존된다.”

非唯無不得化而爲有也, 有亦不得化而爲無矣. 是以夫有之爲物, 雖千變萬化, 而不得一爲無也. 不得一爲無, 故自古無未有之時而常存也.”(知北遊)

“천지가 언제나 존재한다고 말하니, 있지 않은 때가 없다.”

言天地常存, 乃無未有之時.”(知北遊)

“조물자가 유인가 무인가? 무라면 어찌 조물할 수 있겠는가? 유라면 사물의 여러 형태를 만들기 부족하다.”

夫造物者有耶? 無耶? 無也, 則胡能造物哉? 有也, 則不足以物衆形.”(齊物論)

(8)

獨化

“무는 이미 무이니 유를 낳을 수 없다. 유가 아직 생기지 않았다면 또한 생성할 수 없다. 그러니 생성하는 것은 누구인가? 홀로 자생할 뿐이다. …… 자기가 스스 로 그러하니 또한 천연이라 말한다. 천연일 뿐이니 작위하지 않는다. 그래서 天으 로 그것을 말한다. 그것이 스스로 그러함을 밝히는 근거이다. 어찌 푸른 하늘을 말하겠는가!”

無旣無矣, 則不能生有; 有之未生, 又不能爲生. 然則生生者誰哉? 塊然而自生耳.

……自己而然, 則謂又天然. 天然耳, 非爲也, 故以天言之. 所以明其自然也, 豈蒼蒼 之謂哉!(齊物論)

(9)

獨化

“세상에서 어떤 사람이 말한다. 옅은 그림자는 그림자에 의지하고 그림자는 형체 에 의지하며 형체는 조물자에 의지한다. 조물자는 유인가? 무인가? 무라면 어떻 게 조물할 수 있는가? 유라면 사물의 여러 형태를 지어내기 부족하다. 여러 형체 가 스스로 사물이 됨을 알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조물에 대해 말할 수 있다. 따라 서 사물의 영역에 들어간다면, 비록 옅은 그림자라도 현명에서 독화하지 않는 것 이 없다. 조물자는 주인이 없고 사물들은 각자 스스로 짓는다. 사물들이 각자 스 스로 지어서 의지하는 것이 없으니, 이것이 천지의 올바름이다.” <齊物論>

(10)

천성과 본분

“천성이 받은 것은 각각 본분이 있으니, 도망갈 수도 없고 더할 수도 없다.”

天性所受, 各有本分, 不可逃, 亦不可加.(養生主)

“소로 대를 구하면 이치상 결코 이루어질 수 없으니, 각자 그 본분을 편안히 여긴 다면 대소가 모두 만족할 것이다.”

以小求大, 理終不得, 各安其分, 則大小俱足矣.(秋水)

“사물에는 각각 그 본성이 있고 본성에는 각각 지극함이 있다. 모두 그 나이와 앎에 따르니, 어찌 그것을 뛰어넘을 수 있겠는가? ”

物各有性, 性各有極, 皆如年․知, 豈跂尙之所及哉?(逍遙遊)

(11)

무위의 이치

“그 본분에 그침을 안다면, 사물은 그 생명에 어울리게 되고 그래서 삶이 만족스 럽다. 남음이 있다면 상처받을 것이다.”

知止其分, 物稱其生, 生斯足矣, 有餘則傷. <達生>

“각자 그 능력에 따른 일을 담당한다면, 이는 천리의 자연스러움으로 유위가 아 니다. 만일 임금이 신하의 일을 대신한다면 임금이 아니며, 신하가 임금 노릇을 한다면 신하가 아닐 것이다. 각자 자신의 임무를 관장한다면, 상하가 모두 얻을 것이니 무위의 이치가 이를 것이다.”

各當其能, 則天理自然, 非有爲也. 若乃主代臣事, 則非主矣; 臣秉主用, 則非臣矣.

故各司其任, 則上下咸得, 而無爲之理至矣. <天道>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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