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의복식의기원기원복식의복식의기원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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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복식의 복식의 기원 기원

1 : 복식의 기원

1. 인간의 생활자재로 등장하여 인간과 공존하면서 오랜 역사를 거쳐 오늘에 이르게 된 복식이 언제, 그리고 왜 착용하게 되었는지 살펴봄

<학 습 개 요>

1. 복식의 기원에 관한 이론 이해

<학 습 목 표>

1. 복식의 기원

 인류가 복식을 착용하게 된 동기에 대해서는 오랜 기간 동안 여 러 분야의 학자들에 의하여 연구되어 옴

 복식이 다른 유물들처럼 보존되지 못하고 세월이 지나면서 모 두 자연 소멸되었기 때문에 복식의 기원에 대한 설명은 아직도 분명치 않은 상태

 인류 최초의 복식은 지금으로부터 50~10만년 전에 인류가 북방 으로 이동하면서 생존을 위하여 입기 시작한 것으로 추측

 4~1만년 전 사이인 후기 구석기 시대 유물에 의하면 복식의 실 물자료를 비롯하여, 복식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었던 도구들과 바늘을 찾아볼 수 있음

1. 복식의 기원

 인류학․고고학․지질학 등의 관점 : 지구상의 인류의 진화는 200만년전이라고 추정

 체모(털)의 퇴화 : 부드럽고 연약한 피부가 노출

 자연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대비책으로서 ‘의복’이라는 것을 필 요로 함 : 겨우 10-5만년 전, 약 190만년간은 나체생활

 고고학적 증거 : 5-30만년 전 초기의 수렵인과 유목민들이 그들 이 원래 살던 열대지방에서 더 추운 곳으로 이동  따뜻하게 할 무엇이 필요함

 곰이 얼어 죽지 않는 것은? : 곰의 가죽 덕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됨

 곰의 가죽 : 인간 의복의 최초 형태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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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보호설보호설 (Protection)(Protection) 2

2) ) 정숙설정숙설 (Modesty)(Modesty) 3

3) ) 비정숙설비정숙설 (Immodesty)(Immodesty) 4

4) ) 장식설장식설 (Decoration) (Decoration)

1. 복식의 기원

 지금까지 이루어진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인류가 복식을 착용하 게 된 원인은 생존을 위한 필요(need), 두려움(fear), 또는 욕구 (desire)에서 비롯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며, 복식의 기원을 설명 하는 학설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음

(1) 신체적 보호

1) 보호설 (Protection)-신체적 / 심리적

 인간은 피부가 약하고 다른 동물과 같이

털로 덮여 있지도 않기 때문에 생존해 나가기 위해서는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어떤 수단을 스스로의 노력으로 찾아내지 않을 수 없었음

 즉 생존해 나가기 위한 필요에 의하여 복식을 착용하게 된 것

1. 복식의 기원

<추위에 적응하기 위한 동물 가죽>

(1) 신체적 보호

1) 보호설 (Protection)-신체적 / 심리적

 기후로부터의 보호

: 추위 / 더위로부터의 보호

 추운 지방

: 기후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것이 복식 착용의 최우선적이고 강한 동기였을 것임 : 원시인은 동물이 추위 속에서 견뎌내는

것이 그들이 가지고 있는 털 때문이라는 사실을 터득

<털로 덮여 있는 모습>

1. 복식의 기원

(1) 신체적 보호

1) 보호설 (Protection)-신체적 / 심리적

 기후로부터의 보호

: 추위 / 더위로부터의 보호

 덥고 건조한 열대지방

: 태양열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하여 복식이 발달

: 뜨거운 태양열의 지방에서는 여러 겹의 얇은 옷감으로 된 민속복식 발달

: 여러 겹의 옷감 사이에 있는 공기층은 태양열과 태양광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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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적응하기 위한 의복>

1. 복식의 기원

(1) 신체적 보호

1) 보호설 (Protection)-신체적 / 심리적

 외부 위험으로부터의 보호

- Langner : 직립에 따른 성기의 노출 요의 고안

- Dunlap : 곤충, 독충으로부터 보호 아이누족(좁은 바지)

1. 복식의 기원

(1) 신체적 보호

1) 보호설 (Protection)-신체적 / 심리적

 신체 보호설의 비판

- 최초의 인간의 주거지는 열대지방 및 지중해성 기후로 국한 - 초기의 인류들은 두터운 가죽과 털로 덮여져 있기 때문에 의복

없이도 그 자체가 보호의 적절한 수단이 됨

<털로 덮여져 있는 초기 인류의 모습>

1. 복식의 기원

(2) 심리적 보호

1) 보호설 (Protection)-신체적 / 심리적

 개인의 장식이 주로 질병, 사냥이나 전쟁에서의 실패, 인간의 나약함에 대한 마력적인 보호로서 사용

 복식을 통하여 심리적인 안정이나 만족을 얻으려는 욕구가 원시인들로 하여금 복식을 착용하게 만든 중요한 동기

 자연환경이나 사회환경으로부터 자신의 존재를 보호하려는 미신적 기대로써 만족감을 얻으려는 욕구가 복식착용의 동기로 작용

1. 복식의 기원

(2) 심리적 보호

1) 보호설 (Protection)-신체적 / 심리적

 동물의 뼈나 이빨을 몸에 걸고 다님으로써 동물의 힘이 자신에게 옮겨질 것이라는 기대와 이들이 악귀를 쫓는 부적의 효과를 가질 것이라는 미신적인 믿음을 가짐

 원시인들이 전쟁을 시작 시 신체를 여러 색채로 화려하게 장식하는 것은 이러한 행동을 통하여 힘을 얻고 상대방을 위압하며 승리를 기원하는 심리적 이유 때문

1. 복식의 기원

(2) 심리적 보호

1) 보호설 (Protection)-신체적 / 심리적

 인간의 나약함에 대한 마력적인 보호의 예

: Xingu족(브라질 인디오) :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 임산부 등이 다양한 장식품(허리끈) 부착 (악귀로부터 안전유지) : Pelew(필리핀)의 섬사람들 : 코에 장식물 부착(영원한 행복 지키려는 수단)

: Fiji(남태평양) 사람들 : 피부 문신

 심리적 보호설의 비판

: 믿음이나 종교 형성 이전에 장신구 존재

1. 복식의 기원

2) 정숙설 (Modesty)

 모든 인류의 선천적인 특성인 수치감정의 결과로 착용 되었다는 학설

 즉, 신체노출에 대한 수치심 때문에 복식 착용 주장, 현대인에게 있는 수치심과 성경에 근거한 주장으로 2차적 동기로 보고 있음

 정숙성의 기준 : 매우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려움. 경우에 따라서는 비합리적임.

 현대사회에서도 문화권에 따라 정숙성의 기준이 다르고, 같은 문화권에서도 하위집단, 개인 특성, 때와 장소 등에 따라 기준이 달라지기도 함

1. 복식의 기원

2) 정숙설 (Modesty)

 정숙성이 존중되는 사회에서도 노출되어서는 안 되는 신체부위가 다양하여 정숙성은 사회화를 통한 관습에 의한 것임을 보여줌

 수치심의 표시

- Celebes와 Sumatra 전통사회, 남태평양 Yap족 : 무릎 - 중앙 아프리카 Tubori 여성 : twig(작은 가지)

- 예루살렘 : 목

- 이슬람교 여성 : 인체 윤곽

- 아마존 밀림의 Suya 여인 : 귀, 입술 - 나이지리아, 알제리의 Tuareg족 : 입

1. 복식의 기원

2) 정숙설 (Modesty)

<중국 여성의 전족>

<인체의 윤곽을 감추기 위해 Niqab dress를 입은 예멘의 여성>

<아래 입술에 원반을 끼운 Suya의 여인>

1. 복식의 기원

<카프탄과 베일을 입은

알제리의 투아렉 족의 남자들>

2) 정숙설 (Modesty)

 정숙설의 비판

: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르며, 문화적으로 학습된 습관임 : 연령에 따라 정숙성 개념이 변함

: 정숙성은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습관의 문제이며, 선천적인 특성이 아님 :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원시종족들 중 신체를 노출하는 것에 대하여

전혀 수치심을 갖지 않는 종족이 있음

: 정숙성의 기준이 되는 신체부위가 문화권이나 시대에 따라 다름 : 어린아이들이 나체에 대하여 전혀 부끄러움이 없음

1. 복식의 기원

(Immodesty) 3) 비정숙설 (Immodesty)

 신체의 특정 부위를 보호하거나 과시하기 위하여 장식을 시작하였고, 이것이 관습화되어 복식이 되었다는 주장

 원시인들은 종식의 번식을 중요시, 인체에서도 생식에 관련된

부분들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함. 따라서 생식에 관련된 신체부위를 보호하거나 과시하려 함

 관습적으로 가려지던 특정 신체 부위는 이성(異性)으로 하여금 성적 매력을 느끼게 하는 부위가 되어 비롯되었다는 학설

 복식착용의 동기가 정숙성보다는 오히려 비정숙성에서 비롯 되었다는 주장

1. 복식의 기원

(Immodesty) 3) 비정숙설 (Immodesty)

 Westermark - 노출된 부분보다 가려진 부분에 대해 상상을 하게 되므로 성적인 자극을 주며 유혹하게 된다.

: 비정숙설의 실례

- Tahiti섬 부족들의 결혼식 행사

- Saliras족 : 원시종족 여성들(평상시 옷 입지 않음)/매춘부들만이 옷 입음

 비정숙설의 비판

: 원시시대에 있어서 신체의 일부를 가리면 유혹적이라는 것을 깨닫고 : 그 때문에 신체의 중요한 부분을 가렸던 것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며 : 의복 착용의 초기 목적은 아니라고 주장

1. 복식의 기원

4) 장식설 (Decoration)

 자신의 몸을 아름답게 보이고 싶어하는 창조적인 표현 충동(장식욕구) 에서 비롯되었다는 학설

 Starr:

“지구상의 모든 종족 중 의복을 착용하지 않은 종족은 있으나 장식을 하지 않은 종족은 없다 “

 복식의 기원설 중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는 학설

 시대와 문화권에 따라서 신체장식방법과 미의 기준에는 차이가 있으나, 신체를 장식하고자 하는 욕구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음

1. 복식의 기원

4) 장식설 (Decoration)

 신체상의 장식형태는 다양

: 채색 (Body Painting) - 신체의 자연 피부색을 보다 강조하는 방향으로 채색 : 상흔 (Scarification) – 피부에 상처를 만들고 상처부위에 남는 흉터로

신체를 장식하는 방법. 채색을 통한 장식이 어려운 피부색이 짙은 종족 에서 주로 사용

1. 복식의 기원

<상흔을 한 모습. 피부가 검은 사람들에게는 문신 이 명확히 보이지 않으므

4) 장식설 (Decoration)

 신체상의 장식형태는 다양

: 신체변형 (Body Shaping) - 입술, 귓밥, 코, 머리, 발, 허리 등 신체 일부를 변형하여 장식

: 문신 (Tattooing) - 피부 밑으로 염료를 넣어서 영구적인 무늬를 만드는 장식방법으로 많은 문화권에서 공통으로 사용됨

1. 복식의 기원

< 목을 길게 변형시키기 위해

링을 끼고 있는 태국의 카렌족 여성

<문신을 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