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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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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9.6.15.-19(토-수)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북한은 지난해 6.12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차 북미정상회담 1주년 기념 우표 를 발행함. (Nhan Dan 인민 6.17, 7면)

o 브엉 딩 후에 베트남 부총리가 6.16-23일간 미얀마와 한국을 방문함. 이번 방 문은 미얀마와 한국 정부의 초청에 따른 미얀마, 한국과의 우호적 신뢰 관계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특히, 한국과 베트남은 후에 부총리의 한국 방문 기간에 제1차 한-베 경제부총리회의를 개최하여 교역, 투자, 산업, 금융, 개발협력, 에너지, 보건의료, 노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임.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6.17, 2면)

o 한국의 배달 어플리케이션(앱) 1위 업체인‘배달의 민족’이 베트남에서 배달 앱 서비스를 개시함. 배달의 민족 관계자는 베트남의 온라인 음식 배달 앱 Vietnammm.com의 성공적 인수 후 우선적으로 호치민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 정이라 밝힘. (Tien Phong 선봉 6.16, 14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응웬 찌 빙 베트남 국방차관과 Chan Yeng Kit 싱가포르 국방차관은 6.17 호치 민에서 제10차 베트남-싱가포르 국방정책대화를 공동 주재함. 동 대화에서 양 측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 상황, 아세안국방장관회의(ADMM)와 아세안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서의 협력 프로세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제9차 베트남-싱가포르 국방정책대화 이후 해군·공군 간 협력을 포함한 언어, 국제 관계, 보건·방역·진료 분야에서의 양국 간 국방 협력 결과를 평가함. 또한 이날 양측은 베트남-싱가포르 국방부 간 2019-2021년 협력 계획을 체결하고 베 트남의 2020-2021 유엔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수임 이후 다자포럼에서의 상호 간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함. (Ha Noi Moi 새하노이 6.18, 8면)

o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6.17 오전 정부 청사에서 대베트남 필리핀 투자

대기업 중 하나인 Lance Y. Gokongwei ㈜JG Summit Holdings 회장을 접견하고 양국 기업 간 무역·투자 협력을 환영한다고 밝힘. 또한 Lance 회장은“Made in Vietnam”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수출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또한 플라 스틱 재활용, 플라스틱 쓰레기 반대 프로그램에 참가할 계획이 있다고 밝힘.

이에 푹 총리는 베트남은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식품 위생안전 및 지속 가능한 녹색 환경 보장을 요구하며 베트남 역시 베트남 내 경영 활동에서의 편 의를 제공할 것이라 밝힘. (Nhan Dan 인민 6.18, 1면)

o 미얀마 방문의 일환으로 브엉 딩 후에 부총리는 6.17 원민 미얀마 대통령과 회 담을 가짐. 이날 양측은 경제·무역·투자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이날 원민 대통령은 그 동안 베트남이 달성해 온 경제·사회·대외 관계 등 중 요 성과에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베트남이 2020-2021 유엔안보리 비상임 이 사국에 선출된 것을 높이 평가함. 이에 후에 부총리는 베트남은 양국 국민의 이익과 아세안의 평화·협력·발전을 위해 미얀마와의 안정적, 장기적관계 발 전을 희망한다고 밝힘. 또한 원민 대통령은 베트남의 수출 제품 통관시 절차 간소화 및 검역 기간 단축에 관한 후에 부총리의 건의 사항을 받아들임. (Nhan Dan 인민 6.18, 1면)

o 보 반 트엉 베트남 중앙당 교육선전위원장은 6.13-17간 모로코 방문의 일환으 로 Saad Eddine El Othmani 모로코 대통령, Habin El Malki 하원 의장, 문화통 신부 장관을 접견함. 이날 트엉 위원장은 베트남은 모로코와의 관계 유지·발 전을 중시한다고 강조하며 모로코의 동남아 국가와의 관계 확대에서 가교 역할 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함. 이에 Habin El Malki 하원의장은 베트남이 모 로코와 동남아 국가 간 관계 강화를 지원해 줄 것을 희망함. (Ha Noi Moi 새하 노이 6.19, 8면)

o 베트남통신사에 따르면, 또 럼 공안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베트남 대표단은 6.18 러시아 Ufa에서 열린 제10차 안보 관련 연례 국제회의에 참석함. 이날 럼 장관은 현재 국경·해상 분쟁이 복잡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안정·안보·안전·항해 항공 자유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며 베트남은 국가 안보 보장 역량 강화 및 지속가능한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과 세계에서 각 국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함. (Ha Noi Moi 새 하노이 6.19, 8면)

o 응웬 푸 쫑 베트남 중앙당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 통령은 베트남-러시아 친선관계 기본원칙에 관한 협약 서명 25주년을 맞이하여 축전을 주고 받음. 양측은 베트남-러시아 간 협력 관계는 정치, 경제, 교역, 투자, 국방안보, 교육훈련, 과학기술, 문화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이 발 전해 왔으며 향후 양국 국민의 공동 이익, 세계 및 지역의 평화, 안정과 발전 을 위한 양국 간 전통적, 우호적, 포괄적, 전략적 관계의 지속적 심화 발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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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한다고 밝힘. (Nhan Dan 인민 6.17, 1면)

o 응웬 티엔 년 호치민시 당서기는 지난 15일 호치민시를 방문한 Sinlavong Khoutphaythoune 라오스 인민혁명당 정치국원 겸 비엔티안시 당서기와 면담을 가짐. 이날 양측은 2017년 체결된 호치민시-비엔티엔시 농업·교육·직업훈련 협력 MOU의 이행 성과를 비롯한 양자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함. 특히, Sinvalong Khoutphaythoune 당서기는 호치민시가 추진 중 인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추진 경험을 공유해 줄 것을 건의함. (Tuoi Tre 젊은 이 6.16, 3면)

o 당 티 응옥 팅 베트남 국가 부주석은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의 초 청에 따라 6.14-15일간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열린 제5차 아시아 상호 협력·신뢰 구축 정상회의(CICA)에 참석함. 이날 팅 부주석은 CICA는 아시아 내 대화, 협의, 신뢰구축, 국제법의 기본 원칙 및 유엔 헌장 준수 제고를 위한 포럼으로서의 제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함. 또한 베트남은 국제적 평 화, 협력, 발전, 통합을 중시하며 역내의 평화·안정 유지, 항해 및 항공의 자 유 보장, 평화적 방법을 통한 분쟁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힘.

(Thanh Nien 청년 6.16, 3면)

4. 베트남 경제

o ODA 지도위원장인 팜 빙 밍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6.17 오후 ODA 지도 위원회와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한국 수출입은행(KEXIM), 프랑스개발청(AFD), 독일재건은행(KFW)을 포함한 6개의 대 베트남 원조 은행 간 회의를 주재함. 동 회의의 목적은 최근 몇 년간 감소 추 세를 보이고 있는 ODA 집행률 향상 방안 관련 협의로, 이날 밍 부총리는 베트 남은 ODA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국가라며 베트남 정부는 향후 ODA 수혜 절차 간소화, 사업 추진 기간 단축 및 해외 자본에 대한 중기적 공공투자 계획 심사 프로세스의 상세 수립이 요구된다고 강조함. (Ha Noi Moi 새하노이 6.18, 1면)

o 베트남통신사에 따르면,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6.17 정부 청사에서 베트 남민간기업인협회와 간담회를 가짐. 본 간담회에서 푹 총리는 베트남 경제는 국영 경제, 민간 경제, 협동조합 경제, 가구 경제를 포함한 사회주의 지향 시 장경제라며 민간 경제에 관한 선입견을 버리고 평등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웬 푸 쫑 당서기장의 지시를 재 언급함. 또한 민간 기업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 향상을 통해 시장 글로벌 공급 사슬에서의 고가치 분야로 진출을 추진하는 것 은 정부의 중요 임무 중 하나라고 강조함. (Thanh Nien 청년 6.18, 3면) o 총리실은 최근 찡 딩 중 부총리가 주재한 태양광 개발 장려제도에 관한 회의

종료 후 중 부총리의 결론 사항을 발표함. 이에 따르면 중 부총리는 산업무역 부가 수립한 베트남 내 태양광 발전 개발 장려제도 관련 결정문 초안이 국내 그리고 세계의 태양광 발전 개발 추세를 반영하였으나 초안 수립 완료를 위해 산업무역부가 환경 보호 문제, 지역별 태양광 발전의 가격 적용 등에 대한 각 국가의 경험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특히, 가까운 미래에 태양광 발 전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입찰에 대한 규정을 마련할 것을 요청함. (Thanh Nien 청년 6.17, 7면)

o 이탈리아의 재생에너지 개발업체인 Limes Renewable Srl은 베트남 중부 서고원 지대의 Kon Tum성 인민위원회에 Sa Thay, Dak To 등 2개 현에서 태양광 발전사 업 투자를 위한 조사를 실시할 것을 제안함. Limes Renewable Srl은 2004년에 설립된 이래 15년간 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한 경험을 축적해왔으며 현재 하노이 에서 대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음. (Dau Tu 투자 6.17, 3면)

o 관세청은 올 1-5월간 베트남과 미주 간의 교역액이 297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 비 22% 증가함으로써 미주가 베트남의 교역대상 중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힘. 또한 베트남과 아시아 간의 교역이 베트남의 총 수출입액 중 최고 비중 인 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6.17, 3면)

o 베트남 빈그룹의 자동차 생산 자회사 빈패스트는 14일 하이퐁시 딩부 산업단지 에서 베트남 최초의 완성차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대량 생산 단계에 접어듬. 5 십만㎡ 규모의 빈패스트 공장은 공사기간 21개월로 공사 기간에 있어 세계 기 록을 세우면서 베트남 자동차산업을 한 단계 격상시킴.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준공식에서 이 성과는 “베트남 사람 역시 전 세계인이 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베트남의 경제 사회 발전 성과에 중요한 기여를 한다고 평가함. 또한 빈패스트의 발전이 베트남의 부품 소재산업과 상생관계임을 강조하며 빈패스트가 베트남의 부품소재산업의 견인 차 역할을 할 것을 당부함. (Thanh Nien 청년 6.15, 6면)

o 세계은행은 베트남의 하띵성 Ky Anh현, 타잉화성 Tinh Gia현, 하이즈엉성 하이 즈엉시, 옌바이성 옌바이시 등 4개 지방의 필수적인 인프라 개발 및 도시계획 역량 강화 사업에 지원하기 위해 1억9,436만 달러 규모의 차관을 승인함. 본 사업을 통해 이들 지역의 생산성 향상, 수출 증진,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Lao Dong 노동 6.15, 4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응웬 티 낌 응언 국회의장은 6.17 제14대 국회 제7차 회기 결과에 관한 유권자 간담회에서 북남고속도로 건설은 준비 단계에 있으며 국제 입찰을 실시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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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밝힘. 또한 전기세 상향 조정과 관련하여 정부는 발전사업에 대해 전격적 으로 조사·실시하고 산업무역부에 국민 생활 수준에 맞게 산정할 것을 요청했 다고 함. 또한 국회는 음주피해예방·방지법을 통과했고 효력이 2020년 1월 1 일부터 발생할 것이라고 밝힘. (Thanh Nien 청년 6.18, 3면)

o 자원환경부는 6.17 메콩델타의 기후변화에 관한 미디어 세미나를 개최함. 본 세미나는 언론 기관의 임무는 국민들의 능동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효과적, 실질적인 정보·지식 전달 및 정부의 지속가능한 개발 정신을 바탕으로 전략적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라 밝힘. 응웬 쑤언 푹 총리는 6.18 호치민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메콩델타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정 부의 제120/NQ-CP호 결의안의 2년간 이행 결과 평가 회의를 주재함. 동 회의에 수자원·홍수·염수침입·산사태 관리, 농업 구조 조정, 교통·인프라 시스템 개발, 투자자본 유치 등 다양한 내용이 다루어진 것으로 알려짐. (Thanh Nien 청년 6.18, 6면)

o 지난 9일 남중국해상 필리핀 어선과 중국 선박이 충돌해 필리핀 어선이 침몰한 가운데, 중국 선박이 침몰선의 선원들을 방치한다는 비난이 나오자 주필리핀 중국대사관 관계자는“중국 선박이 침몰된 필리핀 어선 선원들을 구조하지 못 한 이유는 주변에 있던 필리핀 어선들에 의해 포위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었다 라고 설명하며 이들 선원이 필리핀 어선들에 의해 구조된 것을 목격한 후에 떠 났다.”고 주장함. 이에 더 필리핀 스타(The Philippines Star)는 16일 필리핀 해군의 조나탄 자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하여 중국 선박과 충돌 당시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베트남 어선이 침몰된 필리핀 어선의 선원들을 구조했다고 재차 확인함. (Thanh Nien 청년 6.17, 24면)

o 6.15 베트남 저가항공사 비엣젯의 국내선 항공편 100여편이 장기간 지연되어 승객들의 불만을 불러 일으켰으며 비엣젯의 조종사 파업설까지 불거짐. 이에 비엣젯 관계자는 조종사 파업사실이 없다면서 6.14-15일 이틀간 신규 여객기 도입 계획 지연으로 인해 일부 항공편의 이륙 시간을 조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함. 한편, 딩 비엣 탕 베트남 항공청장은 지난 15일 호치민시에 출장단을 파견하여 비엣젯과 함께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전 해짐. (Nhan Dan 인민 6.16, 8면) 끝.

참조

관련 문서

또한 후에 당서기는 한국교민의 안전 한 생활과 한국기업의 안정적인 투자활동 지원, 하노이 한국학교 증축 및 한국학교 제2 캠퍼스 구축사업에 관한 박노완 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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