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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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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9.2.27(수)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25일(현지시각) 유엔 제네바사무국에서 막 을 올린 유엔인권이사회 총회 고위급 회기 연설을 통해 오는 27-28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 합의에 이르기를 희망한다고 말함. 한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26일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한반도 비핵화와 장기적인 평화 조성을 위한 새로운 진전을 이루어낼 것이라는 희망을 표명함. (Nhan Dan 인민, 8면)

o 2.26 9시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특별열차는 김 위원장이 랑선성 동당역 에 하차한 후, 베트남-중국 접경지역인 중국의 핑샹역으로 향했다고 함.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특별열차는 정비 등의 문제로 인해 동당역 대신 중국 핑샹역에 정차했다고 전해짐. 이론상으로는 하노이시 자럼역에 정차가 가 능하지만 북한의 선발대는 초반부터 동당역에 대한 점검만 실시하고 자럼역에 대한 점검을 염두에 두지 않았으며 또한 동당–자럼 구간 내 박뚜이 다리 및 철 도는 낙후된 상태로 고중량인 특별열차의 통행을 위해서는 3시간 가량이 소요 되는 저속 운행을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자럼역 내 시설이 동당역 대비 환 영·환송식 진행에 있어 편리하지 못한 점 등으로 인해 결정된 것으로 전해짐.

(Thanh Nien 청년, 3면)

o 지난 26일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특별열차 편으로 베트남에 도착함.

동당 지역 주민들과 랑선 지역 학생들 백여 명이 인공기와 베트남국기를 흔들 며 김 위원장을 맞이함. 간단한 환영행사를 치른 후 역 앞에서 대기 중이던 전 용차량으로 이동하면서 환영 나온 이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화답하기도 함. 김 위원장이 전용차량에 탑승해 방탄 유리문을 낮추고 베트남 주민들에게 손을 흔 든 행동은 이례적이며 중국이나 싱가포르에서 일어난 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 짐. (Tuoi Tre 젊은이, 2면)

o 역사적인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26일 오후 베트남 첫 일정으로 하노이 북한대사관을 방문함. 김 위원 장이 대사관 안에 들어가기 전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집사'인 김 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등이 먼저 내려 대사관 안으로 들어가 김 위원장을 맞

음.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 등도 함께 함.

(Tuoi tre 젊은이, 2면)

o 연합뉴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소 다섯 차례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함.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 원장이 내일 저녁부터 만나 짧은 대화를 주고받은 뒤 친교 만찬을 함께한다고 발표함. 최근 미 정부 고위당국자가 밝힌 28일 양국 정상의 회담 일정까지 감 안하면 27일 만찬에 이어 28일 오전 단독 정상회담과 오찬, 이후 확대 정상회 담에 이어 오후에는 '하노이 공동성명' 서명식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 (Tuoi tre 젊은이, 3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은 26일 오전 북부 랑선성의 동당역 에 도착해 베트남 공식 친선방문일정과 북미정상회담 참석일정을 시작함. 동당 역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영접한 베트남측 주요인사는 중앙당 선전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는 보 반 트엉 정치국원 겸 중앙당 서기, 마이 띠엔 중 총리실 장관, 레 화이 쭝 외교부 차관 등임. (Nhan Dan 인민, 1면)

o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 참석하 기 위해 26일 오후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함. 공항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영 접한 베트남측 주요인사는 마이 띠엔 중 총리실 장관, 부이 타잉 썬 외교부 제 1차관, 응웬 득 쭝 하노이시 인민위원장, 부이 반 남 공안부 차관, 하 낌 응옥 주미 대사 등임. (Nhan Dan 인민, 1면)

o 팜 빙 밍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26일 외교부 청사에서 오는 27-28일간 하노이 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 중인 마이크 폼페이 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가짐. 밍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미국과 북한이 베트 남을 제2차 정상회담 개최지로 선정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 회담이 성공적 으로 개최되어 한반도 비핵화 증진과 장기적인 평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 대한다고 함. 이에 폼페이오 장관은 베트남이 회담 개최장소를 제공해준데 대 해 사의를 표명하며 베트남이 한반도 비핵화 증진과 장기적인 평화 조성에 적 극적으로 기여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힘. 양측 장관은 또한 베-미 양자관계와 지역의 공동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 (Nhan Dan 인민, 1면)

o 응웬 쑤언 푹 총리는 27-28일간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 두고 현지 일간지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 응함. 하노이가 북미정상회담 개최지 로 선정된 것과 관련, 푹 총리는 하노이가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 선정된 것을 통해 세계 및 지역에서 베트남의 역할과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다면서 이번 행사로 베트남이 국제사회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일원이라는 의 지를 구현하는데 기여한다고 함. 또한 베트남이 2017년 APEC 정상회담,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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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아세안지역회의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회담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힘. 이어 이번 회담을 통해 베 트남이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는 물론 지역의 평화 유지를 위한 가교가 될 것 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임. 마지막으로 베트남이 2020년 아세안 의장국을 수행하 고 2020-2021년 임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입후보함으로써 한반 도 평화프로세스와 세계의 평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더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함. (Nhan Dan 인민, 5면)

4. 베트남 경제

o 찡 딩 중 부총리는 26일 오전 정부청사에서 최주호 삼성전자 베트남 단지장을 접견함. 중 부총리는 접견자리에서 삼성이 베트남 업체들의 생산 가치사슬 참 가, 베트남의 부품소재산업 개발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업 중 하 나라고 평가함. 최주호 단지장은 2018년 베트남 업체 35개가 삼성의 1차 벤더 가 되었다고 밝혔으며 베트남의 부품소재산업 개발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적극 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함. (Nhan Dan 인민, 5면)

o 산업무역부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600여개의 기업이 각 기 다른 분야의 기업들을 위해 전자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약 80%의 전 자제품 및 ICT 하드웨어, 약 30%의 전자 관련 제품이 인텔, 삼성 및 캐논 등과 같은 FDI 업체의 수출을 위해 공급되고 있음. 그러나 국산화 비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전제품의 국산화비율은 30-35%, 오토바이-자동차용 전자 제품 및 부품은 약 40%(주로 오토바이용), 전자컴퓨터-통신은 15%, 하이테크 산업과 전자전용 분야는 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남. (Thoi Bao Kinh Te 경제 시보, 6면)

o 기획투자부 외국인투자국은 2.20 현재 기준 베트남에 등록된 FDI 투자액이 84.7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했으며, 집행액은 24.4억불로 집계되었 다고 밝힘. (Nhan Dan 인민, 8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정보통신부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2차 북미정상회담 기념우표를 공개함. 베트남 의 대표적인 상징인 대나무와 규문각(Khue Van Cac) 바탕 위에 베트남 국기가 왼쪽 상단, 그보다 아래 오른편으로 하트 안에 북한 인공기와 미국 성조기가 손을 잡고 있음. 북한과 미국, 양측 정상의 악수를 형상화한 기념우표는 베트 남이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장소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유 엔에 평화 유지라는 약속을 지키는 것을 증명해 준다고 함. (Tuoi tre 젊은이, 3면)

o 베트남철도공사는 2차 북미정상회담 명찰을 지참한 국제기자들은 위해 기차표

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에 따라 2.26-3.2간 베트남 외교부 언론 통신국이 발급한 명찰을 지참한 기자들은 기차를 무료로 탈 수 있으며, 이는 관광개발 촉진 및 베트남과 베트남인을 홍보하기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라고 함. (Tuoi tre 젊은이, 5면)

o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과 캄보디아 관광부가 2.26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 펜에서 “2019-2021년간 관광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 짐. 즈엉 찌 타잉 베트남항공 사장은 캄보디아 관광국과의 협력은 양국관계의 토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함. 베트남항공은 다양 한 관광 박람회, 세미나 및 관광 상품 제작을 통해 캄보디아 관광 유치를 강화 할 예정이며 하롱시, 다낭시 등과 씨엠립, 프놈펜 구간 새로운 항로개발을 추진 할 예정이라고 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3면) 끝.

참조

관련 문서

응웬 낌 응언 베트남 국회의장과 마이크 펜스 미국 상원 의장, 낸시 펠로시 하원의 장이 축전을 교환했으며 팜 빙 밍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마이클 폼페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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