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Vol.237, 2016.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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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5 Vol.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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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 TEN TS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2016.12.05 Volume 237

포커스

‘커넥티드 헬스케어'를 위한 웨어러블 의료기기 ··· 1

4대 보건산업 [제 약] 노바티스, 셀렉시스 파마 인수 … 혈관폐쇄성 통증 사업 강화 ··· 5

[제 약] 바이오젠․ 에자이 알츠하이머 치료 물질, 신속심사 대상 지정 ··· 5

[제 약] GSK ‘플루라발 4가’ 독감 백신, 전 연령대 접종 가능 ··· 6

[제 약] EU집행위, ‘옵디보’ 호지킨 림프종 치료 승인 ··· 6

[제 약] 프라닥사․ 스타틴 병용요법 주의 요망 … 출혈 위험 ↑ ··· 7

[의료기기] 보스턴 사이언티픽, 자궁 용종 제거기 ‘리섹터’ 인수 ··· 7

[의료기기] 스피로메트릭스, 휴대용 천식 검사기 ‘페놈 프로’ 개발 ··· 8

[의료서비스] 일본, 고소득 고령자 의료비 부담 확대 방안 검토 ··· 8

[의료서비스] 하버드대, “포화지방 소폭 줄여도 관상동맥 질환 대폭 감소” ··· 9

[화장품] 유기농 · 천연 원료, 에센셜 오일시장 성장 견인 ··· 9

[화장품] 에스티로더, 고급 색조화장품 업체 ‘투 페이스드’ 인수 ··· 10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 그린펩타이드, iPS 세포 활용 혈액암 치료 추진 ··· 11

[바이오] 뇌․ 심장세포 유전자, 게놈편집으로 조작 가능 ··· 11

[바이오] ‘NS1 모노바디’, 암 유발 RAS 변이 억제 ··· 12

[바이오] 유도만능줄기 세포 이용, 강력 ‘킬러 T 세포’ 제작 ··· 12

[바이오] ‘네트린4’ 단백질, 신경장애성 통증 증폭 ··· 13

[디지털] 일본 산학, 신약 발굴 AI 공동 개발 합의 ··· 13

[디지털] 에오스 이미징, 3D 수술계획 소프트웨어 승인 취득 ··· 14

[디지털] 파나소닉, 나노기술 접목 차세대 헤어드라이어 출시 ··· 14

신규보고서 [제 약] 글로벌 동맥 고혈압 치료제 시장 전망 ··· 15

[디지털] 인도 제약산업에 확산되는 ‘디지털 파도’ ··· 16

[부록] 국내동향···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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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6.12.05) 포커스

※ 본 내용은 시장조사업체 모도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가 발표한 ‘웨어러블 의료기기 시장, 2020년까지 연평균 17.7% 성장, 78억불 규모로 확대(Wearable Medical Device Market to Reach USD 7.8 billion with 17.7% CAGR Forecast to 2020)’ 등을 바탕으로 ‘커넥티드 헬스케어 (connected healthcare)’를 위한 웨어러블 의료기기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있는 것으로, 한국보건산 업진흥원의 공식 견해가 아님

포커스

'커넥티드 헬스케어'를 위한 웨어러블 의료기기

‘커넥티드 헬스케어(connected healthcare)’를 위한 웨어러블 기기는 만성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장 점을 보유. 현재까지 개발된 이들 기기는 크게 △지능형 천식관리 키트

△스마트 인슐린 주입기 △요통 관리형 웨어러블 기기 △인공항문 관리 기기 등으로 구분되며, 향후에도 보급은 계속 확대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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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트렌드) 글로벌 의료계에서 '커넥티드 헬스케어(connected healthcare)'가 의료 데이터를 통합 및 분석하는 수준을 넘어, 환자중심의 의료가치를 추구하면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되기 시작

- 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헬스케어가 연계된 커넥티드 헬스케어는 환자의 증상 및 치료 관리 현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핵심

- 이와 관련, 커넥티드 헬스케어를 위해 최신 웨어러블 기술을 접목해 자동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의료기기들이 개발

- 이들 웨어러블 의료기기는 환자 스스로 본인의 건강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치료하고 재활 상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 - 특히 이들 기기의 비침습적 특성과 자동화된 기능이 접목되면서 환자의

일상생활에 편의성이 더해지고 질환 관리의 효율성이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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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규모) 커넥티드 헬스케어를 위한 글로벌 웨어러블 의료기기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활용도를 계속 높여갈 것으로 예측

- 시장조사업체 모도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5년부터 오는 '20년까지 17.7%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0년 78억불 규모로 확대될 전망¹⁾

- 현재 개발된 웨어러블 의료기기는 주로 환자 모니터링과 피드백, 생체신호 측정, 질환관리, 재활, 피트니스 분야 등에 응용

※ '15년 기준 모니터링과 피드백 분야가 글로벌 웨어러블 의료기기의 70% 이상을 차지

- 이러한 웨어러블 의료기기는 환자 신체에 부착돼 각종 생체신호 등을 수집 및 분석해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바이오센서 기기를 통칭하며, 그 결과에 따라 약물주입 등을 자동으로 실행하는 기능도 추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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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와 특징

(지능형 천식관리 키트) 만성 천식 환자들에 대한 일상적 관리 업무를 자동화 - 헬스케어 오리지널스(Health Care Originals)사의 ‘천식 관리용 자동화 기기(ADAMM)’²⁾는 의료진이 앱을 통해 만성 천식 환자의 건강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

- ADAMM과 앱은 외부 데이터나 통신신호의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병원의 사설 네트워크(인터넷 접속을 위한 외부 브로드밴드나 모바일 데이터 연결망과는 별도인 병원 자체 통신망)에 연결

- 의사나 간호사는 환자의 천식 증상 진행 혹은 호전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환자에게 심각한 천식 발작이 발생할 경우 즉각 긴급 호출 신호를 받을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

- 또 환자 진료일정을 유기적으로 관리하고 담당 의료진에게 이를 적시에 통지함으로써 특히 관리대상 환자가 많은 대형병원에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환자 돌봄서비스가 가능

1) “Global Wearable Medical Device Market - Growth, Trends and Forecasts (2015-2020)”

2) 정식 제품명은 ‘Automated Device For Asthma Monitoring And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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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인슐린 주입기) 휴대형 기기로, 혈당을 자동 체크하고 인슐린을 주입 - 메드트로닉(Medtronic)사가 개발한 ‘미니메드 670G(MiniMed 670G)’는 제 1형 당뇨병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

- 이 기기는 △피부에 꽂는 초소형 바늘과 연결돼 혈당을 체크하는 센서

△인슐린을 적시 투여하는 인슐린 펌프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인슐린 투여 여부와 양을 결정하는 컴퓨터 칩으로 구성

- 혈당 감지 결과와 인슐린 투여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미니메드 670G는 센서를 통해 수시로 파악된 혈당 정보에 따라 인슐린을 자동투여

※ 이 기기는 혈당이 높으면 인슐린을 투여하고 혈당이 낮으면 투여를 중단하는 ‘복합 폐쇄회로 제어 시스템(hybrid close-loop system)’ 기술을 채택

(요통 관리용 웨어러블 키트) 하부 요통 및 요통 관련 합병증을 가진 환자가 스스로 요통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

- 발레도(Valedo)사가 제작한 ‘발레도 백 테라피 키트(Valedo Back Therapy Kit)’는 환자들이 병원에서 받던 재활치료를 가정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³⁾

- 이 기기는 △허리근육 강화 운동을 하도록 돕는 게이밍(gaming) 플랫폼

△환자 허리에 부착되어 각종 데이터와 정보를 클라우드 플랫폼에 전송하는 연계 모듈(connection module) △의료진이 접속해 환자의 상태 및 치료 경과를 모니터링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구성

- 이 기기는 주로 만성 신장 질환으로 인한 요통 환자와 척수에 부상을 당한 환자의 재활 치료 등에 활용

(인공항문 관리기기) 항문 수술을 받은 환자의 배설을 지원, 삶의 질을 제고 - 의료기기 전문 스타트업 11 헬스앤드테크놀로지스(11 Health and

Technologies)사의 ‘오스톰-아이 얼럿 센서(ostom-i Alert Sensor)’는 장루 봉투 세척 시기를 자동적으로 파악해 알람을 전송⁴⁾

3) 인터랙티브한 게임 요소를 가미해 환자가 재활운동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설계

4) 장루 봉투에 부착되어 있어 봉투가 차면 블루투스를 통해 환자 모바일 기기 앱으로 알람을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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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센서는 인공항문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끔 도움을 주는 것이 핵심 역할이며, 의료진이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배설 관련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능도 수행

그림1 커넥티드 헬스케어를 위한 웨어러블 의료기기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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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과 과제

(보급 확대) 커넥티드 헬스케어를 위한 웨어러블 의료기기의 보급은 계속해서 확대될 전망

- 그러나 이에 앞서 환자들이 일상적으로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기기 구입 비용부담 완화 △건강보험 적용

△환자 개인 의료정보 보호 등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적 노력이 요구

<참고 자료>

◆EIN News, Wearable Medical Device Market to Reach USD 7.8 billion with 17.7% CAGR Forecast to 2020, 2016.11.19

◆News Maker, Medical Electronics Market Revenue and Value Chain 2014-2020, 2016.11.14

◆Digital Journal, New medical device technology set to benefit patients,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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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6.12.05) 4대 보건산업

4대 보건산업

노바티스, 셀렉시스 파마 인수 … 혈관폐쇄성 통증 사업 강화

스위스 노바티스가 혈액장애 및 염증성 장애 치료제 개발 전문 제약업체 미국 셀렉시스 파마(Selexys Pharma)를 6억6천500만불에 인수

- 노바티스 측은 겸상 적혈구 빈혈 환자들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불구, 겸상 적혈구 빈혈에 수반되는 합병증인 혈관폐쇄성 통증을 치료하는 약물은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라며 인수 배경을 설명

※ 겸상 적혈구 빈혈은 낫 형태의 적혈구 모양을 나타내는 유전성 혈액장애로, 집합하역 혈관에 혈전을 만들면서 황달 ․ 심장비대 ․ 신경증상 ․ 골변형 ․ 하퇴궤양 등을 유발

- 셀렉시스 파마가 보유하고 있는 항-P-셀렉틴 항체 ‘SelG1’은 최근 임상 3상시험에서 겸상 적혈구 빈혈 환자들의 혈관폐쇄성 통증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별다른 부작용은 미발현

- 노바티스는 셀렉시스 인수로 SelG1을 확보하면서 혈관폐쇄성 통증 사업을 강화할 뿐 아니라, 혈액학 연구 분야에서도 선도적 위치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Life Sciences IP Review, 2016.11.25]

바이오젠 ․ 에자이 알츠하이머 치료 물질, 신속심사 대상 지정

미국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가 차세대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공동 개발 중인 물질 'E2609'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

- E2609은 알츠하이머 발병과 관련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베타아밀로이드의 BACE 효소 활동을 저해, 뇌 내 베타아밀로이드의 응집을 감소시킴으로써 알츠하이머 진행을 억제하는 BACE 저해제

- E2609은 현재 미국에서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이 실시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1상 시험이 완료된 상태

※ 신속심사 대상 지정은 중증 질환에 대한 새 치료법으로 기대되거나 미충족 의료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약에 대해 업체와 FDA와의 협의 기회를 확대하고 개발에서 심사까지 시간 단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는 대로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농후

- 바이오젠과 에자이는 오는 '20년까지 임상시험의 주요 평가항목에 대한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 [Pharmacy Choice,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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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플루라발 4가' 독감 백신, 전 연령대 접종 가능

영국 GSK의 '플루라발(Flulaval) 4가' 독감백신이 미국 FDA로부터 생후 6개월 이상 소아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허가를 취득, 마침내 전 연령대에서 접종이 가능

- 플루라발 4가 백신은 지난 '13년 8월 3세 이상을 대상으로 계절성 인플루엔자 A형 및 B형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화 백신으로 허가를 취득 - 지금까지 독감백신 공급 업체들은 모든 연령 대 환자들에게 예방접종을 위해

별도의 인플루엔자 백신 2개를 비축해야 했으나 이번 승인으로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연령대에서 동일한 용량으로 플루라발 4가 백신 접종이 가능

※ 이번 승인은 생후 6개월에서 35개월 사이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 3상 시험 1건과 보충적 임상시험 3건을 기반으로 단행

- 한편 미국 질병관리센터(CDC)에 따르면 중증 인플루엔자 합병증이 2세 이하 소아 연령대에서 흔히 발생하는 가운데, 5세 이하 아동 중에서는 매년 2만여 명이 합병증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는 것으로 파악

[Wall Street Breaking News, 2016.11.24]

EU집행위, '옵디보' 호지킨 림프종 치료 승인

EU집행위원회가 미국 BMS의 '옵디보(Opdivo)'를 자가조혈모세포이식 및 브렌툭시맙 베도틴(Brentuximab Vedotin) 치료를 받은 재발성 혹은 불응성의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승인

- 옵디보는 유럽에서 혈액학적 악성종양에 승인된 최초의 PD-1 억제제로, 이번 승인에 따라 EU 28개 회원국에서 혈액학적 악성종양 이외 재발성 혹은 불응성의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에 대한 치료제로도 판매가 가능

※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은 전체 호지킨 림프종의 95% 를 차지하는 대표적 유형

- EU집행위의 이번 승인은 총 263명의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1상 ‘체크메이트-039(CheckMate-039)’ 시험과 임상 2상 ‘체크메이트-205 (CheckMate-205)’ 시험 결과가 바탕

- 이들 1․ 2상 시험 통합 분석 자료에서 환자들이 반응을 보일 때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2.0개월, 평균 반응 지속기간은 13.1개월, 질병 안정 상태를 보인 환자 비율은 23%로 집계 [PMLiVE,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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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닥사 ․ 스타틴 병용요법 주의 요망 … 출혈 위험↑

심방세동 환자가 치료를 위해 혈액 희석제 프라닥사(Pradaxa)와 콜레스테롤 저하제 심바스타틴(Simvastatin), 또는 프라닥사와 로바스타틴(Lovastatin)을 병용하면 출혈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요망

-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팀은 지난 '12~'14년 프라닥사를 지속적으로 복용한 경험이 있는 66세 이상 4만6천명(허혈성 뇌졸중 환자 397명, 주요 출혈 환자 1천117명 포함)을 대상으로 분석, 이 같은 결론을 도출

- 분석 결과 프라닥사를 심바스타틴 혹은 로바스타틴과 함께 병용한 집단은 프라닥사만 복용한 집단보다 출혈 위험이 46% 더 높은 것으로 확인

※ 출혈은 신장에 문제가 있는 75세 이상 환자 집단이 가장 위험

- 연구진은 이런 결과에 대해 심바스타틴과 로바스타틴은 체내로 유입되는 다비가트란(Dabigatran) 양을 제한하는 장의 P-당단백질(P-glycoprotein)의 활성을 차단하기 때문이라며 병용요법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망

- 이번 연구는 캐나다의사협회저널(CMAJ)에 발표 [TCTMD, 2016.11.24]

보스턴 사이언티픽, 자궁 용종 제거기 '리섹터' 인수

미국의 보스턴 사이언티픽이 의료기기 업체 디스탈 액세스(Distal Access)의 자궁 용종 제거기 '리섹터(Resectr)'를 비공개 금액에 인수

- 리섹터는 병의원 및 응급 수술센터에서 자궁 용종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1회용 무동력 수동기기로, 여러 다양한 자궁경과 호환이 가능

- 여성의 80%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는 자궁 용종은 비정상적 출혈과 불임을 유발할 수 있어 미국에서만 매년 40만건의 용종 절제술이 시행 - 보스턴 사이언티픽 측은 이번 의료기기 인수를 통해 기존 시술에 필요한

의료기기 투자를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자평

- 보스턴 사이언티픽은 지난 7월 신경조절 사업 강화를 위해 비공개 금액으로 고주파 절제 업체 코스맨 메디컬(Cosman Medical)을 인수한 데 이어 9월에는 2억1천만불을 투입해 내시경 업체 엔도초이스(EndoChoice)를 인수해 내시경 사업을 강화 [Med Device Online,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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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로메트릭스, 휴대용 천식 검사기 '페놈 프로' 개발

미국 스피로메트릭스가 휴대용 천식 검사기인 '페놈 프로 현장진단 호흡 분석기(Fenom PRO Point-of-Care Breath Analyzer, 페놈 프로)'를 개발

- 페놈 프로는 전기 화학적 반응과 알고리즘을 통해 호흡

상태를 분석하는, 배터리가 장착된 휴대용 기기로, 천식의 바이오마커인 호기산화질소(FeNO)의 수치를 측정

- 천식 환자가 페놈 프로에 10초 정도 숨을 불어넣으면 30초 이내에 폐의 FeNO 수치가 기록되고 그 수치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자동 전송, 의료진은 이 수치를 확인한 뒤 천식을 치료

- 페놈 프로는 또 지역 오염도와 공기의 질 등 데이터까지 분석해 환경적 요인과 천식과의 관련성 규명을 지원하는 기능도 수행하며, 유럽에서 소비자 안전 조건들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CE 마크를 획득

[Spirometrix, 2016.11.30]

일본, 고소득 고령자 의료비 부담 확대 방안 검토

일본 정부가 내년도 예산에서 의료비 증가를 1천억엔 규모로 억제하기 위해 고소득 고령자의 의료비 부담 확대 방안을 검토

- 구체적으로는 △75세 이상 고령자 의료보험료 경감 제도 단계적 폐지

△소득이 있는 70세 이상 고령자 의료비 본인 부담 확대 △초진료 할증 부과 대상 대형병원 확대(500 병상 이상 → 200 병상 이상) 등

- 이 중 특히 70세 이상 고령자로 의료비 본인 부담 확대는 연간 370만엔 이상 소득을 올리는 160만명이 대상이 될 전망으로 반발이 예상

- 이에 대해 정부는 소득에 따라 다르게 부과되는 본인 부담 한도액이 70세 이상의 경우 직장생활을 하는 현역 세대보다 낮게 설정돼 있고, 이 때문에 70세 이상 진료비 본인 부담액이 적다며, 자기 부담 한도액은 세대 간 형평성이나 개인의 능력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입장

- 일본 정부는 그러나 의료비 억제에도 불구하고 보육사나 간병인에 대한 처우개선 예산은 확충한다는 방침 [Sankei News, 20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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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포화지방 소폭 줄여도 관상동맥 질환 대폭 감소"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포화지방 섭취를 조금만 줄여도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큰 폭으로 감소한다고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

- 연구팀은 보건전문직건강연구(HPFS)에 참가한 남성 4만2천635명과 간호사 건강연구(NHS)에 참가한 여성 7만3천147명의 24~28년간 건강 자료를 추적․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도출

- 특히 포화지방 중 라우르산, 미리스틴산, 팔미트산, 스테아린산 섭취량의 1%만 동일한 칼로리의 불포화지방 혹은 통곡물이나 식물성 단백질로 전환해도 심장병 위험이 5~8%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

※ 팜유와 육류, 유지방에 다량 함유된 팔미트산 섭취를 줄였을 때 이러한 효과가 극대화

- 연구팀은 관상동맥 질환을 낮추기 위해서는 가능한 포화지방을 식물성 기름, 견과류, 해산물, 비정제 탄수화물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

[National Health Service, 2016.11.25]

유기농 ‧ 천연 원료, 에센셜 오일시장 성장 견인

시장조사업체 인도 얼라이드마켓리서치(AMR)가 글로벌 에센셜 오일시장이 올해부터 연평균 10.1% 성장을 거듭, 오는 '22년에는 총 115억불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이는 △유기농· 천연 원료 수요 증가에 따른 뷰티업계의 에센셜 오일 사용 증가 △스파 부문 내 이완요법 인기 확산 △소비자 가처분 소득 증가

△화장품 함유 화학합성 물질 부작용 우려 고조 등이 배경

- 유형별로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 매출의 1/5 이상을 차지해 가장 큰 점유율을 기록한 오렌지 에센셜 오일이 '16~'22년에도 연평균 11%

내외의 성장을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

- 또 지역별로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 매출의 2/5 정도를 점유한 유럽이 '22년까지도 주도적 위치를 고수할 전망인 가운데, 도시화 추세가 급속하고 각종 화장품에 유기농· 천연 원료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아태지역의 추격세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관측 [Skin Inc,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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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로더, 고급 색조화장품 업체 '투 페이스드' 인수

미국의 에스티로더가 고급 색조화장품 업체로 특히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가파른 '투 페이스드(Too Faced)'를 14억불에 인수

- 에스티로더는 이번 인수로 투 페이스드의 충성 고객들을 확보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최근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 중인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활동에 속도가 붙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투 페이스드는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한 파격적 제형의 눈, 안면 및 입술용 색조 화장품을 잇달아 발매, 소셜 미디어‧ 패션‧ 대중문화에 열정적인 밀레니얼 세대들 사이에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

※ 투 페이스드 인스타그램 팔로어 수만도 730만명을 상회

- 투 페이스드의 대표적 색조화장품으로는 ‘베터 댄 섹스 마스카라(Better Than Sex Mascara)’와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및 매년 새롭게 출시하는 ‘크리스마스 컬렉션’ 등 [Financial Mail, 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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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6.12.05)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그린펩타이드, iPS 세포 활용 혈액암 치료 추진

일본 그린펩타이드가 유도만능줄기(iPS) 세포를 활용해 혈액암을 치료하는 'T-iPS 세포요법' 개발을 추진

- T-iPS 세포요법은 환자 자신의 혈액으로부터 면역세포를 채취해 iPS 세포로 초기화한 뒤 다시 면역세포로 만들어 환자에 되돌리는 내용

- T-iPS 세포요법은 교토대 의과학연구소 나카우치 히로미츠 교수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그린펩타이드는 아이셀(iCELL)사와 공동으로 이 세포요법을 상용화할 계획

- 일반적 면역세포 요법에서는 환자의 면역세포를 체외에서 증식시켜 체내로 되돌리는데, 면역세포가 이미 노화 혹은 피폐된 경우 면역효과가 급감

- 그러나 T-iPS 세포요법은 iPS 세포로 만들기 때문에 면역세포가 활성화될 수 있으며, 쥐 실험에서 이 같은 효과가 확인

- 그린펩타이드는 혈액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 요법을 내년 가을 경 시행할 예정 [⽇本経済新聞, 2016.11.21]

뇌 ․ 심장세포 유전자, 게놈편집으로 조작 가능

DNA 분자를 특정 위치에서 절단하는 게놈편집 기술을 이용, 살아있는 쥐의 뇌세포와 심장세포 유전자를 의도한 대로 조작하는 실험이 성공

- 절단된 DNA가 회복될 때 변이가 더해지면 유전자를 파괴하거나 유전자를 새로 삽입할 수 있으나 유전자 삽입은 분열이 활발한 세포에서만 가능하고 분열하지 않는 세포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인식

- 이에 대해 미국 솔크생물학연구소와 일본 이화학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게놈편집을 이용해 유전자를 실은 ‘운반역할’ 바이러스를 살아있는 쥐에 주사, 분열하지 않는 세포에서도 효율적으로 유전자 삽입이 가능함을 입증 - 공동 연구팀의 실험 결과 그동안 삽입이 어려운 것으로 여겨져 왔던 심장,

근육, 간 등에서 3~10%의 세포 유전자가 의도한 대로 조작

- 이 실험 결과는 조직과 장기 유전병 치료법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 이번 연구는 네이처지에 발표 [Bio News, 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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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6.12.05)

'NS1 모노바디', 암 유발 RAS 변이 억제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이 합성 단백질 'NS1 모노바디(NS1 monobody)'가 전체 암의 30% 정도, 특히 췌장암에서는 90% 가량에서 나타나는 RAS 변이를 억제할 수 있음을 확인

-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RAS 변이에 대해 새로운 항암제의 타깃으로 연구해 왔으나 그 효과를 안전하게 차단할 수 있는 약물 개발에는 실패

- 이런 가운데 일리노이대 연구팀은 합성 단백질 NS1 모노바디가 RAS 단백질 분자 가운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부위와 결합, 종양을 형성시키는 K-RAS와 H-RAS 기능을 강력하게 억제함을 발견

※ 그러나 NS1 모노바디는 N-RAS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

- 연구팀은 NS1 모노바디가 효소나 세포 수용체 등 다양한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고, 항체와 달리 유전적으로 코딩된 억제제로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단백질과 결합하면 보통 억제제로서 작용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

- 이번 연구는 네이처화학생물학(Nature Chemical Biology)지에 발표

[Medical News Bulletin, 2016.11.24]

유도만능줄기 세포 이용, 강력 '킬러 T 세포' 제작

일본 교토대 연구팀이 특정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강력한 힘을 가진 '킬러 T 세포'를 유도만능줄기(iPS) 세포를 이용해 만드는 데 성공

-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의 혈액 속 킬러 T 세포 중 암세포 표면의 특정 단백질에 반응하는 킬러 T 세포로 iPS 세포를 만든 뒤, 이 iPS 세포를 다시 킬러 T 세포에서 배양하는 방식을 통해 일반 킬러 T 세포보다 암을 공격하고 사멸시키는 능력이 월등한 킬러 T 세포를 제작

- 연구팀은 이 킬러 T 세포를 급성 골수성백혈병 환자 3명으로부터 채취한 세포와 혼합한 결과 암 세포가 강력하게 공격당해 사멸됐으며, 백혈병 상태로 유전자를 조작한 쥐 실험에서도 거의 유사한 효과가 나타났다고 소개 - 연구팀은 iPS 세포에서 킬러 T 세포를 만든 적은 있지만 이번에는 타깃으로 삼은 암 세포만을 살상하는 효과를 증대시킴으로써 백혈병 등 면역요법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고 자평

- 이번 연구는 암연구(Cancer Research)지에 발표 [Clinical Trial,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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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6.12.05)

'네트린4' 단백질, 신경장애성 통증 증폭

'네트린4(netrin4)' 단백질이 신경장애성 동통에서 통증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

- 일본 오사카대 연구팀은 네트린4가 뇌에 통증을 전달하는 척수 속에서 생성된다는 사실에 착안, 신경장애성 동통을 일으킨 쥐의 유전자를 조작해 척수 속 네트린4 생성을 억제하면서 이들 쥐의 행동을 관찰

- 그 결과 이들 쥐는 통증이 감소, 정상에 가까운 활동을 하고 있음이 확인 - 손발에 만성적 통증을 야기하는 신경장애성 동통은 당뇨병이나 뇌졸중 등

원인으로 발생하는 난치성 질환으로, 중증의 경우 신체에 살짝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심한 통증을 일으키지만 아직까지 유효한 치료제는 없는 상황

※ 일본에서 신경장애성 동통 환자는 600만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산

- 연구팀은 네트린4 기능을 억제하는 물질이 발견되면 신경장애성 동통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

- 이번 연구는 실험의학저널(Journal of Experimental Medicine)에 발표 [時事通信, 2016.11.22]

일본 산학, 신약 발굴 AI 공동 개발 합의

다케다약품공업과 시오노기제약 등 제약업체와 후지쓰와 NEC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기업, 이화학연구소와 교토대학 등 일본 산학이 신약 발굴에 특화된 인공지능(AI)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

- 이들 산학은 신약 후보를 물색해 제품화하는데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투입되는 데다 성공 확률도 2만∼3만분의 1 정도로 낮아 AI를 활용해 이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

- 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신약 개발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 화이자나 스위스 노바티스 같은 메이저 업체에 크게 뒤지는 일본 제약업체들의 현실도 이번 합의를 이루게 된 배경

- 일본 산학은 신약 관련 학술논문은 물론 이화학연구소나 교토대병원의 환자 임상데이터, 질병 관련 단백질 등 정보를 슈퍼컴퓨터에 입력, 신약 후보를 찾아내는 AI를 개발할 방침

- 한편 일본 문부과학성은 '17년도 예산안에 25억엔을 편성, 이들 산학을 지원할 계획 [TickTack World,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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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6.12.05)

에오스 이미징, 3D 수술계획 소프트웨어 승인 취득

프랑스 에오스 이미징(EOS imaging)이 개발한, 의료진의 무릎관절 전치환술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니에오스(kneeEOS)'가 미국 FDA 승인을 취득

- 니에오스는 체중부하 3D 영상과 에오스 시스템이 보유한 데이터를 통해 무릎관절 전치환술의 최적 계획을 제시

- 니에오스는 의료진이 환자 무릎관절 정면과 측면 영상을 상세히 볼 수 있도록 이들 영상을 3D 영상으로 전환해 수술 위치 및 크기를 알려줌으로써 수술 준비를 용이하게 해 주고, 관련 임상 지표도 실시간으로 제공

-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경우 비용이 많이 들고 환자가 방사선에 노출되는 컴퓨터단층촬영(CT) 없이 개인 맞춤형 치료가 가능

- 에오스 이미징은 이번 승인에 앞서 지난 '14년 말 고관절 전치환술용 힙에오스(hipEOS)에 대한 FDA 승인도 취득 [Orthopedics, 2016.11.17]

파나소닉, 나노기술 접목 차세대 헤어드라이어 출시

일본 파나소닉이 자사가 특허를 보유한 혁신적 나노기술이 적용된 'EH-NA27-K 나노이 콤팩트 헤어드라이어(EH-NA27-K nanoe Compact Hair Dryer)'를 출시

- 이 차세대 헤어드라이어는 모발 건강에 필수적인 수분이 고갈되지 않도록 나노 크기의 정전식 극소 수분이온을 생성, 일반 음이온보다 1천배 정도까지 많은 양의 수분을 모발에 공급

- 헤어드라이어에는 또 퀵드라이 노즐이 장착, 모발을 말리거나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바쁜 현대인들의 시간을 절약

※ 이 퀵-드라이 노즐은 노즐 중심 부문에서 나오는 강력한 바람과 주변부에서 나오는 부드러운 바람 등 서로 성격이 다른 바람을 방출해 한결 효율적으로 머리를 말릴 수 있도록 지원

- 소형 사이즈, 여행자 친화성 및 공간 절약형 디자인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 - 이 헤어드라이어는 파나소닉 홈페이지를 통해 발매에 들어간 데 이어, 올해

안으로 미국 내 뷰티 전문점 및 매스마켓 유통 채널에도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 [HomeWorld Business,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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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6.12.05) 신규보고서

글로벌 동맥 고혈압 치료제 시장 전망

미국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가 '2025년까지의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시장 전망 (Pulmonary Arterial Hypertension (PAH) Market Forecasts to 2025)' 보고서를 '16년 11월 발표

- 보고서는 오는 '25년 글로벌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시장 규모가 87억불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이 같은 전망은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증가로 인해 폐동맥 고혈압 유병률 및 관계 질환이 급증하는 가운데, 각국 정부가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는 현실에서 비롯

※ 폐동맥 고혈압으로 진단받는 환자는 연간 10만~20만명에 달해 왔지만, 근래 들어 좌식 생활습관의 확산과 AIDS, 흡연, 음주 및 기타 특발성 요인들로 인해 급증하는 추세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는 향후 2~4년 이내 주요 치료제들이 잇따라 특허만료에 직면, 약가가 저렴한 제네릭 제형들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

- 특허가 만료되는 대표적 치료제로는 레타이리스(Letairis), 애드서카(Adcirca), 벤타비스(Ventavis), 트라클리어(Tracleer), 레모둘린(Remodulin) 등

- 지난해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최대의 점유율을 차지한 약물은 트라클리어와 옵서미트(Opsumit) 등 엔도텔린 수용체 길항제 계열로 40.0% 내외를 기록했으나 '25년에는 이러한 위세가 한풀 꺾일 전망

- 반면 프로스타사이클린(Prostacyclin)과 프로스타사이클린 유사체가 '25년까지 뚜렷한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경구용 프로스타사이클린 제제인 업트라비(Uptravi)와 오레니트람(Orenitram)이 유망한 것으로 평가

※ 가용성 구아닐산 고리화효소(SGC) 촉진제인 아뎀파스(Adempas)도 발 빠른 성장세가 예상

- 한편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시장의 선두업체인 스위스 악텔리온은 지난해 12월 미국 FDA의 허가를 취득한 업트라비를 등에 업고 앞으로도 견고한 위치를 더욱 굳건히 지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측

신규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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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6.12.05) 신규보고서

인도 제약산업에 확산되는 '디지털 파도'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가 '인도 제약 부문, 빠른 속도로 디지털화 진행(Indian pharma sector going digital at a fast pace)' 특집기사를 '16년 10월 보도

- 타임스는 환자 순응도 같은 제약업계 이슈를 보다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과학적 알고리즘을 채택한 기술을 채택하는 등 최근 인도 제약산업에 확산되고 있는 ‘디지털 파도(digital wave)’ 현상을 소개

인도 제약산업에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광고로 소비자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 판매하는 마케팅 지출이 향후 2년간 약 50% 급등, 오는 '18년에는 22억 루피(미화 약 3천300만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

- 모바일 앱과 소셜미디어는 이러한 성장을 가능케 하는 핵심도구로, 제약업체 중 절반 정도가 '18년까지 전체 마케팅 예산의 1/5 이상을 디지털 마케팅에 투입할 것으로 예상

- 디지털 마케팅 확산은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제약산업에 대한 친근한 인식을 심어줄 뿐 아니라, 인도 제약산업이 중국 등 경쟁국을 추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

인도 국내외 제약업체들은 과학적 알고리즘 등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채택 - 선 파마는 올 초 천식 치료 정보를 제공하면서 천식에 대한 환자 인식을

제고하는 모바일앱 ‘레스티트랙(RespiTrack)’을 출시한 데 이어, 다른 질환에 대해서도 이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앱을 개발할 계획

- GSK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비바(Viva)’ 등 정보포털과 플랫폼을 구축한 데 이어 웹 세미나(webinar)를 개최하고 있으며 비디오 차트 서비스도 제공

※ 또 GSK 직원에게는 회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아이패드(iPads) 등 IT 기기를 제공

- 애보트는 전 세계에서 벤치마킹될 수 있는 기술 혁신을 이룰 수 있는 국가로 인도를 지목하면서 심장 및 간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모바일앱 ‘날리지 지니(Knowledge Genie)’를 개발

- 그러나 아직까지 제약업체들은 이 같은 새로운 채널을 통해 얻는 이득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하게 가늠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

- 하지만 인도의 제약산업은 저비용 대량생산 수준을 넘어 혁신 역량을 발휘하는 단계로 발전해 갈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제약업체들 사이 디지털 파도는 계속 밀려들 전망

(20)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6.12.05) 국내동향

정책 주요 내용

한국 보건산업

진흥원

▪‘2017년 KHIDI 보건산업 전망 포럼’ 개최(12.14일, 서울 롯데호텔)

* 정책·일자리·경기·수출·매출액 등 보건산업 종합 전망 … ‘제1회 보건산업통계 활 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 및 수상작 전시 등도 함께 진행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11.24)

* 내년 1월 1일부터 임신부 및 조산아 외래 본인부담률 인하, 재가치료용 소모 품 요양비 확대 등

** 제3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 : 임신·출산 의료비 보장성 지속 강화

▪농어촌 응급실 간호사 파견제도 확대(11.24)

* 대도시 거점병원에서 농어촌 응급실에 간호사 파견해 농어촌 응급의료기관 의 안정적 운영 지원…‘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육성’ 정책 일환

▪금지·제한 유전자검사 일부 제외 및 잔여배아 연구대상 질병 확대(11.25)

* 금지 및 제한되는 유전자검사 중 과학적 근거 입증된 11개 유전자 제외…‘생 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토요일 건강검진의 상담료·행정비용 등 30% 가산 적용(11.28)

* 직장인 토요검진 활성화 예상…‘건강검진실시기준 일부개정 행정예고안’ 공고

▪2017년 장기요양 수가 평균 0.22% 추가 인상(11.30)

* 인력기준 강화로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 기대…의무화된 야간 근무인력에 대한 비용(1인당 약 50만원) 추가 지급

▪아리셉트 등 보험약 88품목 약가 평균 6.5% 인하(11.25)

* 최근 2년간 청구실적 없는 졸뎀속붕정 등 700여 개 품목은 급여 목록에서 퇴출…‘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 고시

▪제1차 국가환자안전위원회 개최 및 환자안전기준 마련(11.29)

* ‘환자안전기준’ 심의·확정 및 환자안전법 시행(7월 29일) 후 환자안전활동 이행상황 점검 등 본격적인 환자안전법 체계 확립 추진

▪‘제1회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개최 및 국가재난의료지원팀 (KDMAT) 종합훈련‧발대식 개최(12.1∼2일, 건설경영연수원)

* 재난의료체계 일환으로 최선의 재난의료 제공 위한 의료인들의 역량 제고 위해 마련

▪‘2016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 개최(11.24일, 서울 나인트리 컨벤션)

* 제약산업 발전에 공로 큰 혁신형 제약기업 4개사에 장관 표창 수여, 우수성 과 등 공유…제약산업 성과 창출, 혁신형 제약기업이 견인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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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 자원부

▪385억원 규모의 초기 바이오기업 육성 펀드 결성(11.30)

* 산업부 100억원, LSK인베스트먼트 등 17개 민간 투자자가 285억원 출자

** 바이오 벤처 투자 확대로 역동성 제고 기대

식품의약품 안전처

▪연내 항생제 내성균 치료제 개발지원 및 사용지침 개발 방침(11.28)

* 감염병 유행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 항생제 내성 관리체계 구축 모색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칼륨 복합제’ 허가변경 추진(11.30)

▪‘로수바스타틴칼슘 단일제’ 허가사항 변경 추진(11.28)

▪‘의약품 특허 판례 정보’ 제공(11.25)

* 미국·유럽·일본 등 해외 주요국의 의약품 특허 관련 판례 상세 분석

▪‘콜롬비아 의약품 특허 상세정보’ 제공(11.29)

▪‘생물학적동등성시험기관 대상 간담회’ 개최(11.28일, 서울 리츠칼튼호텔)

* FDA의 제네릭의약품 심사 시 활용되는 생물학적동등성시험 평가기술 등을 제약업계와 공유

▪3D 프린팅 의료기기 설명회 개최(11.28일, 서울청)

* 허가·심사 절차, 시험방법 등 설명

▪‘실험동물의 현재와 전망’ 주제의 국제 심포지엄 개최(11.24일, 서울 프레지 던트호텔)

* 식의약 안전평가 위한 실험동물 개발·활용에 대한 최신 동향 공유

▪‘제4차 의료기기 소통포럼’ 개최(11.30일, 서울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가든호텔)

* 의료기기 분야의 최신 기술개발·제품화 동향 공유, 국내 의료기기 발전 방향 모색

▪‘2016년 제2차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설명회’ 개최(11.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서울지방청, ‘의약품 품질심사 관련 민원간담회’ 개최(11.30일, 서울청)

* 제네릭의약품에 대한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제도 주요 개정사항 안내

▪대전지방청,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세미나’ 개최(11.30일, 대전청)

질병관리 본부

▪12월부터 ‘인체자원 분양데스크’ 웹 서비스 확대 개편 개시(11.24)

*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및 전국 17개 인체자원단위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연 구용 인체자원을 온라인으로 분양신청 가능

▪인플루엔자·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감염병, 예방 당부(11.24)

* 시·도 보건과 및 시·군·구 보건소에 동절기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 준수 당부

▪국내 입국 동남아 거주자에서 16번째 지카 감염증 확진(11.28)

* 지카 발생국가 방문자는 6개월간 임신연기, 콘돔 사용

** 임신부는 동남아 등 지카 발생국가 여행 연기 당부, 여행객은 모기물림 주의

(22)

▪한파 건강피해 모니터링, 한랭질환감시체계 운영 시작(11.30)

* 12월 1일부터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시작, 건강수칙 준수 권고

** 고령자,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 저체온증, 동상 주의 당부

▪레지오넬라폐렴 발생 예방 위한 환경관리 철저 당부(11.30)

* 중앙집중식 온수공급시스템 수온 점검, 소독 등 관리 당부

▪메르스 유전자 검사시약, 식약처 첫 승인 획득(11.30)

* 기존 시약과 비교하여 동일한 성능을 유지하며 검사시간 2시간 단축…다양한 민간기관에서 사용 및 신속한 대응 가능

▪국내 인체감염 세균에서 콜리스틴 내성 유전자 확인(11.30)

* 실험실 감시 사업으로 수집된 국내 임상분리장내세균 3주에서 mcr-1 유전자 확인

기타

▪정부, ‘제1차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종합계획’ 발표(11.30)

* 의료한류의 세계적 확산 위한 5개년(2017∼2021) 계획 제시

** 국제경쟁력 제고 목표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글로벌 헬스케어 인력 등 기반 인프라 강화 위한 종합대책

▪국무회의, 치과의사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시행령 의결(11.29)

* 통합치의학과 전문과목 신설, 외국 의료기관 전공의과정 이수자의 자격 인정 기준 신설,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 및 국내 기(旣)수련자 경과조치 마련

▪공정거래위원회, 온라인 판매 화장품도 모든 제조 성분 표시 의무화(11.27)

* 2017년 2월 23일부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 제공에 관한 고 시’ 개정안 시행

▪국회 법사위, 의료인 ‘긴급체포법안’ 통과(11.29)

* △제약회사 등이 의약품 판매촉진 등 위해 제공한 경제적 이익 취하는 행위 에 대한 형량을 ‘2년 이하’에서 ‘3년 이하 징역’으로 상향 조정 △‘설명의무’

위반은 형사처벌에서 과태료로 완화…‘의료법 개정안’

▪박정(더불어민주당) 의원, 사망 등 중대 이상반응 발생 시 임상중단 의 무화 법안 발의(11.25)

* 식약처 즉시 보고 의무화로 임상 부작용 관리 강화…‘약사법개정안’

▪김승희(새누리당) 의원,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의심 병원 영업정지법 안’ 발의(11.29)

* 감염병 전파 가능성 높은 경우 역학조사 결과 도출 이전에도 해당 의료기관 의 의료업 정지 가능…‘의료법 개정안’

▪윤종필(새누리당) 의원, ‘남북 보건의료 교류협력 증진 법률’ 발의(11.28)

* 정부는 남북 보건의료 교류협력에 관한 기본계획 5년마다 수립, 국내 보건의 료 기관 및 민간단체가 사업 수행 시 정부가 보조금 지급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다음달부터 진료·처방 98상병 약제·행위 전산심사(11.25)

* 약제뿐만 아니라 치과 영역 포함한 의료 행위 분야에 자동삭감 기전 반영…최근 진료경향 반영해 개발된 프로그램 적용

(23)

산업 주요 내용

제약

· 바이오

고려대의대

▪피부암 치료하는 신소재 미생물 개발(11.28)

* 흑생종양에 걸린 실험용 쥐에게 인터페론감마 주입한 살모넬라백신 투여한 결과 생존율 제고…암세포 죽이는 인터페론감마 효능 향상 위해 독소 약화시킨 살모넬라백신균주를 유전적으로 수정

대경첨복재단

· 경북대병원

▪미분화갑상선암 치료 물질 개발(11.28)

* ‘ERR 감마’의 활성을 선택․효과적으로 조절, 세포 내 나트륨 요오드 공수송체(NIS) 기능 향상시켜 방사성요오드 치료법의 효과 제고

** 미분화갑상선암은 발병률 1%이지만 치사율 높고 효과적 치료제 없는 희귀난치성질환

네이처셀 ▪치매 치료제 ‘아스트로스템’, FDA 임상 1상·2상 승인 획득(11.24)

* 환자의 복부 피하조직에서 채취한 지방에서 줄기세포 분리·배양해 만든 뒤 환자의 정맥에 반복 투여하는 성체줄기세포 치료제

연세대

‧ KIST

▪차세대 항진균 치료기술 개발(11.28)

* 아미노산을 기본 골격으로 해 기존 약물의 인체 독성 문제 극복, 다 양한 병원성 진균증 치료 적용 가능한 치료제…앰틱스바이오에 총 계약금 12억원에 기술 이전 협약 체결

울산 과학기술원

▪우리나라 국민 표준 게놈지도 ‘코레프(KOREF)’ 공개(11.24)

* 전국 각지의 한국인 41명(남자 26명, 여자 15명)의 게놈 정보 통합

‧제작…한국인 특유 질병 연구 기여

** 울산시와 지난해부터 1만 명 이상의 한국인 게놈 해독·분석하는

‘게놈 코리아 프로젝트’ 공동 추진 중

메디포스트

▪뇌 질환 ‘줄기세포’ 치료법, 중국 특허 등록(11.29)

*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를 포함하는 인터류킨-8 또는 지알오-알 파 발현 세포가 관련된 질병의 진단,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

현대 아이비티

▪중국 지훠미디어와 480억원 규모 양모제 공급 계약 체결(11.30)

* 세계 최초로 비타민C 안정화 기술 활용해 양모제인 ‘비타브리드C12 헤어’ 등 개발

** 수출 증대 위해 6월 김천 바이오공장 증설 개시해 12월 완공 예정

안전성 평가연구소

▪줄기세포-심근세포로 분화방법 기술, 넥셀에 이전(11.24)

* 세포 외 미세환경(Matrigel Mattress) 기반의 WNT 신호조절 이용 한 줄기세포 유래 심근세포 분화기술

알테오젠

▪혈우병 치료제 ‘ALT-Q2’,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지원 과제 선정

(11.29)

* 지속형 기반기술인 NexP 융합기술을 혈우병치료제인 제7형 혈액응 고인자(Factor VII)에 적용한 지속형 혈우병 치료제

** 동물시험에서 제7형 혈액응고인자인 ‘노보세븐’ 대비 지속성 6배 이상 개선 확인

LG생명과학

‧ LG화학

▪ 주총서 합병 최종 통과…내년 1월 1일 합병(11.28)

* 레드바이오 사업 조기 육성 위해 매년 LG생명과학 투자액의 3배가 넘는 3000억~5000억원을 R&D 및 시설 투자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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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기기

· 정보화

LG전자

▪북미영상의학회에서 의료용 영상기기 3종 공개(11.29)

* 수술용 모니터는 복강경 이용한 수술 시 선명한 화질, 신속한 반응 속도로 복강경의 움직임을 화면에 바로 띄워 정확한 수술을 지원

** 디지털 X선 검출기(DXD)는 촬영 결과를 즉시 파일 형태로 만들어 유·무선으로 PC로 보내주기 때문에 수초 만에 결과 확인 가능

종로의료기

▪스마트 배란측정기 ‘오뷰’ 개발·판매(11.28)

* 휴대폰에 부착된 소형 현미경에 타액을 바르면 앱으로 배란일을 5 분만에 측정해주는 모바일 헬스케어기기…정확도 98%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공동 개발

나이벡

▪바이오 임플란트 기술, 특허 등록(11.29)

* 지르코니아 표면에 기능성 약물을 추가 도입한 펩타이드를 안정하 게 고정시켜 약물의 활성을 장기간 유지되도록 하는 연결 펩타이드 관련 기술…외과 재생치료에 유용

에스에이치 시스템

▪신약 전임상 실험장비 ‘Brighten-1000’ 출시(11.30)

* 사용자가 공간적 제한 받지 않는 ‘OPEN형’의 ‘형광분자영상 기반의 Optical Image System’…중대형(토끼·개·돼지·소) 동물에도 폭넓게 적용 가능

** 전임상 실험을 실시간으로 저장해 데이터로 활용

메디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5종, 러시아 당국 승인 획득(11.24)

* 히알루론산 가교반응의 효율을 높여 지속성 증대, 정제과정 향상으 로 BDDE(부탄디올 디글리시딜 에테르) 잔존물 기준치 이하로 제 거해 안전성 강화

아이센스

▪복지부의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 낙찰(11.30)

* 대상 의원에 ‘케어센스 N 프리미어 혈당기’(일반 및 블루투스 통신 형 2종) 공급

탑 엔지니어링

▪초광대역 ‘스마트레이더’ 시장 진출 추진(11.24)

* 3~4m 떨어져 있는 곳에서도 호흡·심박 등 생체리듬 확인 기술 보유

** 독거노인과 노령자 재실 유무와 사고여부 탐지하는 시범사업 참여 해 원격의료와 연계한 헬스케어 분야 진출 계획

대한심장학회

‧ GE헬스케어

▪부정맥 급성 심장사 예측시스템 개발 위한 MOU 체결(11.28)

* GE가 의료진의 임상 연구 지원 위한 솔루션으로 개발한 ‘닥터스 박 스’를 활용해 국내 부정맥 환자들의 급성 심장사 예측·예방하는 연 구 진행 예정

한국디지털 병원수출사업 협동조합

▪동남아 시장개척단 파견해 800만 달러 실적 달성(11.24)

* 미얀마·태국·라오스 3개국에서 일대일 상담회 등 개최

** 메디칼스텐다드‧바이오넷 등 10개 기업 참가

화장품 한국콜마

▪캐나다 화장품 OEM·ODM 회사 CSR 250억원에 인수(11.30)

* 캐나다와 미국의 생산 컨트롤타워를 중심으로 미주 화장품 시장 점 유율 확대해 2018년까지 화장품 매출 1조원 달성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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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R의 2015년 매출은 300억원(기초화장품 비중 66%)…미국콜마 가 1953년 100% 지분 투자해 설립

코스맥스

▪일본 시세이도그룹에 제품 본격 공급(11.28)

* 일본에서 선호도가 높은 안티에이징, CC크림, 유기농 화장품 등 공 동 개발 계획

코스온

▪오산 제2공장 완공…해외 수요 확대 대응(11.24)

* 연 1억 개 이상의 생산능력 확보…제1공장 색조생산라인 부족 해소

** 공장부지는 LH공사와 토지임대계약(최장 50년) 체결로 확보

의료 서비스

세브란스병원

‧ KAIST

▪교모세포종 내 암줄기세포 성장 억제 가능성 확인(11.29)

*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에서 암줄기세포에 공급되는 에너지 차단 해 암 치료

** 당뇨 치료제인 바이구아나이드계열 약물(메포민)과 당대사 억제물 질인 2-디옥시글루코스(2DG) 병용요법이 암줄기세포 성장 억제

건국대병원

▪하지정맥류, 의료용 접착제 이용 ‘베나실’로 치료(11.28)

* 손상 정맥에 의료용 접착제를 넣어 정맥에 붙이는 방법으로 마취·통 증 없고 시술 1~2일 후 일상생활 가능…국내 최초 시술

분당 서울대병원

▪“한국인 당뇨환자 동맥경화, sdLDL이 원인”(11.28)

* 당뇨병 전단계부터 당뇨병으로 진행할수록 동맥경화의 주범인 작고 단단한 콜레스테롤(small dense LDL‧sdLDL) 유의하게 증가…당뇨 전단계부터 콜레스테롤 정밀 검사 필요

한국보건 사회연구원

▪“칼로리·단백질 너무 적게 섭취하면 노인 사망위험↑”(11.28)

* 하루 칼로리 섭취량이 권장 칼로리의 75% 미만인 65세 이상 노인 의 사망위험은 적정량의 칼로리(권장 칼로리의 75% 이상 125%

미만)를 섭취한 노인 집단보다 43%↑

서울대병원

▪“교육수준 낮을수록 고혈압 위험↑”(11.29)

* 7,089명의 교육수준·경제적 수입과 고혈압 연관관계 분석 결과 초 등학교 졸업군의 고혈압 유병률은 대학 졸업군의 1.72배, 중학교 졸업군은 1.56배, 고등학교 졸업군 1.33배

** 복지정책, 의료비 지원과 함께 질병 관련 교육 병행 필요

기타

▪노인 우울증 급증세…2015년 전체 환자의 33% 차지(11.26)

* 우울증 진료 2011년 60만2,000명→2015년 68만 명(13.0%↑)

** 65세 이상 17만5,000명→22만4,000명(28.0%↑)…초고령사회 앞두 고 정신질환 관리 시급

▪다빈치로봇 비급여 수술비, 병원 간 최대 1,100만원 차이(11.30)

* △다빈치로봇 수술료 최고 1,500만원, 최저 400만원 △치과 임플란 트료 410만9,600원/70만원 △라식수술 350만원/100만원 △라섹수 술 240만원/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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