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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프롬, 중국과의 가스공급 계약체결 여전히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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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 시 아

가즈프롬, 중국과의 가스공급 계약체결 여전히 오리무중 ··· 2

우크라이나, 가스수송망 현대화 운영에 러시아 참여기회 제공 준비 ··· 3

메드베데프 대통령, 6월 22∼24일 방미 ··· 4

메드베데프 대통령, 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국제기금 창설 제안 ··· 5

가즈프롬, 당초보다 낮은 규모로 쉬토크만 투자비 산정 ··· 6

중앙아시아 중앙아, 타직의 통합전력시스템 복귀 가능성 논의··· 8

Mazhilis, 중국과 ‘카자흐-중국’ 가스관 협력 협정 비준 승인 ··· 8

美 TX Oil, 투르크메니스탄 에너지산업 부문 협력에 관심 표명 ··· 9

투르크, 대이란 천연가스 공급량 증대 ··· 9

중 국 CNPC, TOTAL과 수리거난(蘇里格南)가스전 개발··· 11

中, 비전통 천연가스량이 전통 천연가스의 5배 ··· 11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석탄가스화 사업 비준안 통일, 지방정부 비준 권한 없어 ··· 12

에너지국: ‘12차5개년’기간 중 천연가스 소비량 배로 증가 ··· 13

미얀마-중국 북방 석유화학공업회사(NPCC) 석유 가스 탐사 개발 계약 체결 ··· 13

中, 러시아 극동지역 철광석 투자, 러시아측 가격 양보할 가능성 大 ··· 14

몽 골 울란바타르 전력수요 2015년 2배, 2020년 3배 증대 예상 ··· 15

중국 밍싱(明興)그룹, 몽골 탄광기업 매입하여 금년 말부터 채탄 개시 ··· 15

한국의 대중앙아시아 자원 진출 전략 및 성과와 전망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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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요 동 향

러 시 아 러 시 아

가즈프롬, 중국과의 가스공급 계약체결 여전히 오리무중

가즈프롬이 대중국 가스공급에 관한 합의를 이 끌어내고자 4년여에 걸쳐 중국과 지지부진한 협상 을 계속해 오고 있는 반면, 투르크메니스탄은 이미 중국과 가스관 연결 사업에 관한 합의를 도출해 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아제르바이잔 역시 얼마 전 자국의 가스를 중국에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2006년 러시아와 중국은 가스 공급시기, 공급량, 공급노선 및 가격결정방식 원칙 등에 관해 명시된 대중국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에 관한 의정서에 서명했다. 당시 가즈프롬은 2011년까지 서부노선 (알타이)을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었다. 이후 2008년에 가스관 매설작업이 시작되었지만, 지금 까지 가즈프롬은 가스가격을 둘러싸고 좀처럼 중 국 측과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이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말만 되 풀이해왔다.

그러다 작년 말 가즈프롬과 CNPC는 가스공급 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 러시아는 서부노선(서 시베리아)과 동부노선(동시베리아, 극동, 사할린 대륙붕)을 통해 가스를 공급할 계획이었지만, 몇 차례의 진통 끝에 공급 시기는 2014~2015년으로 연기되었다.

얼마 전 가즈프롬의 스타니슬라프 치간코프 (Stanislav Tigankov) 대외경제활동부장은 “중국 과 가스공급을 위한 장기계약의 주요 모수들을 결 정짓는 것과 관련해 빠른 시일 안에 중국과 의견 조율을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국내가스의 독점적 수출권한을 가지고 있는 가 즈프롬은 극동지역의 가스화사업을 위해서 사할린 가스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할린-Ⅰ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가스 전량을 구입하기 위해 운영사인 ExxonMobil과 협상을 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시 장 가스가격이 수출가격보다 현저하게 낮은 상황 에서 ExxonMobil과의 가스구입 협상 역시 중국과 마찬가지로 지지부진 연기되었다. 그 결과 사할린 -Ⅰ프로젝트에서 40년 이상 연간 10bcm의 가스를 채굴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수반가스만 생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2005년 중국은 가즈프롬이 통제지분을 가지고 있는 코빅타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 20bcm를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TNK-BP는 2006년에 동 프로젝트에서 가스 9bcm 을 채굴해서 이중 2bcm은 이르쿠츠크주 가스화사 업에, 나머지 7bcm은 중국과 한국으로 판매하며, 2013년까지 가스 32bcm을 채굴하려고 계획했었다.

이러한 TNK-BP의 계획에 대해 국내 가스수송망 을 독점 운영하고 있는 가즈프롬은 코빅타 가스를 이르쿠츠크주와 우랄지역, 러시아 서부지역 등 국 내시장에만 공급하고, 사할린 가스는 중국과 한국 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TNK-BP는 코빅타 가스를 가즈프롬의 가스수송 망을 통해서만 국내 및 해외로 공급할 수 있기 때 문에 TNK-BP의 대중국 가스공급 계획은 복잡하 게 꼬여만 갔다.

이러한 상황에서 러시아 정부는 환경 및 계약불 이행 문제를 들어 TNK-BP의 개발권 반환을 요 구했고, 이후 TNK-BP는 가즈프롬에게 코빅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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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 매각을 제안하게 되었다. 그러나 TNK-BP와 의 협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가즈프롬 은 협상을 더디게 진행시켰고, 더욱이 금년 초에 는 당분간 매입의사가 없다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지난 6월 7일 가즈프롬의 한 관계자는 국 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앞으로 코빅타 가스에 대한 수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보다 뒤늦게 중국과 회담에 착수한 투르크메니스탄은 이미 중국과 모든 조건에 대해 합의를 도출했고, 가스관을 건설해 작년부터 가스 를 수출하기 시작했다. 올해 대중국 가스 공급량 은 13bc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스관 건설 이 마무리되는 이후인 2013년에는 공급량을 30bcm까지 늘릴 방침이다. 2009년 여름 중국은 호 주와 20년 동안 LNG 225만 톤을 공급한다는 계 약을 체결했다. 또한 최근에는 우즈베키스탄과도 연간 10bcm의 가스를 공급하는 협정을 체결했으 며, 양측은 빠른 시일 내에 우즈베키스탄과 연결 되는 가스관을 마무리 짓기로 합의했다.

더욱이 중국은 자국 내에서 셰일가스를 채굴하 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 르면, 중국 최대의 에너지기업인 PetroChina는 중 국 내 셰일가스의 자원량을 45tcm으로 평가하고 있다. BP의 평가 따르면, 이는 2009년 러시아의 가스 확인매장량보다 더 많은 양이다. 빠른 경제 성장과 더불어 석탄에서 가스로 사용연료가 점차 이동함에 따라 매년 중국의 가스 수요는 폭발적으 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셰일가스 채굴량이 많 을 경우, 중국은 자체적으로 가스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고, 이러한 상황은 러시아에게 있어 중 국과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는데 장애물로 작용 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감정평가회사인 2K-Audit Business Consulting의 알렉산드르 쉬톡(Aleksandr Shtok) 은 “러시아가 제시하는 조건에 따라 가스 공급계 약을 체결하는 것은 중국에게 전혀 이득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르바트 캐피탈(Arbat Capital)의 비탈리 그로 마딘(Vitaly Gromadin)에 따르면, 가즈프롬은 오

랫동안 유가연동방식을 주장해왔다. 전 세계 에너 지원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왔고, 가스가격과 석유 가격 간에 큰 차이는 없었기 때문에 중국의 입장 에서도 유가연동방식에 대해 고려해볼 수 있는 여 지는 있었다. 그러나 최근 전 세계에서 목격되고 있는 바와 같이 가스 과잉 현상과 이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2009년 가즈프롬은 중국시장을 잃지 않 기 위해 자사의 입장을 양보할 수밖에 없는 처지 에 놓이게 되었다.

한편, 알렉산드르 쉬톡 분석가는 “주요 부분에 대한 의견 차이는 많이 좁혀졌기 때문에 금년 말 혹은 내년 초에 가스공급에 관한 계약이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RBCdaily, 6.15)

우크라이나, 가스수송망 현대화・운영에 러시아 참여기회 제공 준비

니콜라이 아자로프(Nikolay Azarov) 우크라이나 총리는 “자국의 가스수송망 운영 및 현대화사업에 EU와 러시아가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수도 있다.”며 우크라이나 BBC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 혔다. 하지만 사업에 참여하는 대신 유럽은 러시 아로부터의 가스 구매를 보증하고, 러시아는 우크 라이나에 자국의 가스수송망을 통해 이를 수송해 야 하며, 또한 우크라이나 가스수송망을 무력화시 킬 수 있는 우회 수송로 건설을 포기해야 한다.

위에서 명시한 조건을 충족시킬 경우 가스수송망 운영 및 현대화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 여하겠다는 것이 우크라이나 정부의 입장이다.

최근 우크라이나는 자국의 영토를 우회하는 러 시아의 가스관 건설 계획에 대해 강력하게 불만을 표출해왔다. 종전에 우크라이나의 유리 보이코 (Yuri Boiko) 연료에너지부 장관은 “EU는 나부코 프로젝트를 지지하거나 혹은 우리의 직접적인 경 쟁 상대이자 가스수송에 있어서 우크라이나 국익 을 위협하는 South Stream 프로젝트를 지지하고 있다.”며 EU의 입장 수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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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프롬은 오래 전부터 우크라이나 가스수송망 에 접근을 시도해왔으나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 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얼마 전 푸틴 총리가 깜 짝 제안했던 가즈프롬과 나프토가즈의 통합건과 관련해 실제로 합작회사를 설립할 경우, 동 합작 회사에 가스수송망을 포함시키는 방안도 고려해볼 수 있다. 그렇지만 가즈프롬은 아직까지 South Stream 프로젝트의 포기 의사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고, 오히려 South Stream 건설 계획은 변 함없이 유지되고 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Dmitry Peskov) 대변인은 “South Stream은 우선적으로 꼽히는 프로젝트로써 현재 실현 단계에 있다.”며 니콜라이 아자로프 부총리의 언급에 대해서는 별 도의 의견을 내놓지 않았다. 그는 당초 계획했던 South Stream 가스관의 수송능력 감축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벨레스 캐피탈(Veles Capital)의 드미트리 류탸 긴(Dmitry Lyutyagin)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살펴 봤을 때, 새로운 가스관을 건설하는 것보다 우크 라이나 가스수송망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실질적 으로 가즈프롬에게 더 이익이 될 수 있다.”고 전 했다. 우크라이나 가스수송망 현대화 사업에는 15 억 달러 상당의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모든 프로젝트를 추진할 경우 정치적인 리 스크가 존재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해관계가 엇갈 리면서 가즈프롬은 아직까지도 South Stream 프 로젝트에 참여하는 불가리아와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고, 지난 16일에는 루마니아를 통과하는 가스 관을 건설하겠다고 대변인실을 통해 밝혔다.

East European Gas Analysis의 미하일 코르쳄 킨(Mikhail Korchemkin)은 “가즈프롬은 연간 165bcm(Nord Stream 포함) 정도의 가스공급을 보장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South Stream과 Nord Stream의 총 수송능력은 연간 118bcm으로 이는 우크라이나를 통한 가스수송량 과 동일한 양이다.”고 설명했다.

(RBCdaily, 6.17)

메드베데프 대통령, 6월 22∼24일 방미

6월 22∼24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24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러․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미국 방문 첫 날인 22일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캘리포니아 주 실 리콘밸리를 방문해 그곳에 있는 주요 기업 총수들 을 차례로 면담한다.

24일에는 워싱톤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만 나 경제, 안보 등 다방면에 걸쳐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후 양국 대통령은 미국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양국 재계 대표들과 회동한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미국 상원 의장과 상공회의소 회장을 만 나는 것을 끝으로 이번 방미 일정을 마무리한다.

의회 방문 중에는 양국 의회의 전략무기감축협정 (START) 동시 비준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이번 일정 중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첨단기술의 산실이자 유수의 대학들이 밀집해 있는 실리콘밸리의 방문이다. 세르게이 프 리호디코(Sergey Prihodiko) 대통령 보좌관은 “메 드베데프 대통령은 Twitter, Apple, Cisco, Yandex Labs 등 미국의 IT기업들을 차례로 방문 하고, 에릭 슈미트 구글 사장과도 만날 계획”이라 며 “이번 방문은 모스크바 근교 스콜코보 (Skolkovo)에 실리콘밸리와 유사한 첨단기술단지 를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는데 있어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메드베데프 대 통령은 스탠포드 대학을 방문해 미국의 학계, 정 계 대표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양국 기업들 간에 여러 건 의 협정 및 계약들이 체결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 지고 있다. 특히 아르카디 드보르코비치(Arkady Dvorkovich) 보좌관에 따르면, 스콜코보 운영기업 과 Cisco는 첨단기술단지 조성을 위한 ‘스콜코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양사간 협력을 증진하 는 차원에서 의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한편, 양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WTO가입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세르게 이 프리호디코 보좌관에 따르면, 금번 정상회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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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양국 정상은 국가운영 투명성 제고, 전략적 안 정, 테러척결을 위한 협력, 혁신 분야에서의 전략 적 협력, 키르기즈스탄을 비롯한 지역분쟁 방지 등 에 관한 10여개의 공동 성명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후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25-2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G8 및 G20 정상회의에 참석차 24일 저녁 캐나다 토론토로 떠난다.

(Vzglad, 6.23)

메드베데프 대통령, 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국제기금 창설 제안

지난 5일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환경 재해에 대한 국제 기금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 은 전 세계 강대국들이 환경 재해에 자금을 투입해 국제기금을 조성해야 한다며 러시아는 이와 관련된 이니셔티브를 발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래 내용 은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연설문 전문이다.

◆ 환경과 경제성장의 상호 조화

매년 6월 5일은 세계환경의 날입니다. 전 세계는 1972년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하여 기념 하고 있지만, 러시아에서는 이보다 늦은 2007년부 터 환경을 소중히 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이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환경보호와 경제 발전은 불가분의 관계로써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 다. 환경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하지 않는다면, 우 리에게 더 이상 미래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환경은 매우 소중한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 국 민들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사실을 인식 하기 까지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무엇 보다도 환경은 우리 모두가 공동으로 지켜나가고, 각계각층을 비롯한 개개인 모두가 책임져야 할 만 큼 중요한 문제입니다. 환경을 도외시할 경우 이 로 인한 피해는 우리가 예측할 수 없을 만큼 엄청 나게 클 것입니다.

얼마 전 우리는 미국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 를 목격했습니다. 이로 인해 바다 위에 검은 띠가

생겨나고 해양 생태계가 파괴되었습니다. 과연 이 러한 사실이 던져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바로 이와 같은 환경재해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클지 감히 상상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멕시코만 원유 유출사고와 유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추가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첫째, 유사시를 대비해 보험에 드는 것은 물론, 둘째, 현대사회에 걸 맞는 국제적인 법적환 경을 조성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현재 이러한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법과 국제해양법이 존재 합니다만, 기존의 법만으로는 이번 같은 대형 참 사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전 세계 강대국들은 이러한 환경 리스크 에 대한 보험 혹은 재보험 차원에서 자금을 투입 해 국제기금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어떠한 경우에서는 아무리 탄 탄한 초일류 기업이라도 심지어는 선진국이라 하 더라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자금이 부족할 수 있 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이니셔티브를 발의하고, 이번 달 캐나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 의에서 이 문제를 상정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물론 우리가 타산지석으로 삼을 만큼 좋 은 본보기들도 존재합니다. 환경문제에 대해서 무 결점을 자랑하는 나라들에 대해서 익히 알고 계실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핀란드의 정유공장과 유럽 내 대형 석유터미널 중 한 곳은 자연보호구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지만 서로에게 어떠한 피해 없이 공존 하고 있습니다. 이는 매우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좋은 본보기가 우리 러시아에도 존재합 니다. 바로 극동지역, 이르쿠츠크주를 비롯해 몇몇 지역에 새롭게 건설된 시설물들입니다. 이 시설물 들이 전적으로 이상적이라고는 말씀드릴 수 없겠 지만, 현 시대가 요구하는 조건에 부합한다고 말 씀드릴 수 있습니다. 얼마 전 노보리페츠크 산업 단지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이곳의 모든 생산시설 들은 새로운 환경기준에 완전하게 부합했지만 안 타깝게도 이러한 경우는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더욱이 우리는 구소련 시절의 잔재로 20억 톤 이상의 산업폐기물을 떠안게 되었습니다. 20억 톤

(6)

이라는 엄청난 양을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골칫덩 어리인 노후화된 정화시설들과 생명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환경이 파괴된 장소들을 말입니다.

최근에 들어서야 우리는 에너지효율, 에너지절 약, 녹색투자, 녹색기술, 녹색경제, 그린에너지와 같은 개념들에 대해서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현 재 이러한 개념들은 우리 일상에 자리 잡았습니 다.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시작할 때 환경을 고려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이미 수차례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최근에 저는 국내 산업계 인사들과 환 경운동가들을 함께 만났었는데 환경과 경제발전은 서로 상반되는 것이 아니며, 성장을 생각할 때 반 드시 환경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제 블로그에 여러분들이 달아주신 환경 문제에 대한 댓글들을 읽다보면, 많은 분들께서 환경오염 과 온갖 쓰레기들로 난무하거나 한계기준치를 초 과한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해 호소하는 글들을 목 격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 우리 스스로가 환 경을 깨끗이 해야한다는 initiative를 가져야 할 것 입니다. 여러 분들께서 제 블로그에 이 문제에 대 해 글을 올렸는데, 일례로, 브랸스크주에 사는 루 슬란씨는 환경분야에서 국민들의 행동을 규제하는 법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모스크바에 사는 이고르 굴랴예프씨는 환경교육에 대한 재정지원을 늘릴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환경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과 싸워 나가야 한다 는데 저 또한 동의합니다. 얼마 전 환경운동가들 이 제게 말씀했다시피, 러시아에서는 현재 환경에 관한 수업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 다. 만약 어렸을 때부터 이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 지 않고, 학교에서 환경에 대해 가르치지 않는다 면, 환경에 대해 정상적으로 이해하고 깊이 성찰 한다는 건 불가능할 것입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은 개개인에서부터 출발합니 다. 만약 개개인들이 자신들의 주거와 환경에 대 해 관심을 가진다면, 정부와 소통할 때 이 문제에 대해 깊이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과 병행되어 지방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관한 문제, 생태시설의 적 절한 배치 문제, 환경단체들과의 소통문제 등도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할 때, 국민 개개인이 나서서 행동으로 실천할 때 많 은 것들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외국의 경험을 배우고, 국민 개개인부터 환경에 대한 관심을 더욱 더 가져야 할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연유에서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계 속해서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추후 국정연설에서 이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언급하 도록 하겠습니다.

(Vzglad, 6.5)

가즈프롬, 당초보다 낮은 규모로 쉬토크만 투자비 산정

가즈프롬은 프랑스 Total과 쉬토크만 매장지 개 발기술에 있어서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다. 가즈프롬 평가에 따르면, 가즈프롬이 제안하는 계획을 추진할 경우, 투자비 400억 달러 중 110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전문가들은 가즈프롬의 계획으로 프로젝트 비용 을 낮출 수 있겠지만, 이는 공급업체나 하청업체들 에게는 전혀 이익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즈프롬의 자회사인 ‘가즈프롬 다비차 쉘 프’(Gazprom Dobycha Shelf)社의 알렉산드르 만 델(Alexander Mandel) 사장은 “가즈프롬이 처음 으로 쉬토크만 개발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주주 들과의 마찰을 빚은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알렉산드르 만델 사장에 따르 면, 2009년에 이미 ‘가즈프롬 다비차 쉘프’는 쉬토 크만 매장지 개발과 관련된 새로운 기술 계획안을 가즈프롬에 제안했고, 가즈프롬은 이를 승인했다.

동 내용은 가스수송을 위해 테리베르카지역에 1개 의 가스관을 건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알렉산드르 만델 사장은 가즈프롬의 계획안을 채택할 경우, 쉬토크만 프로젝트 운영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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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tokman Development AG’사가 제안한 계획과 비교했을 때 110억 달러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Shtokman Development AG사의 계획안 은 매장지 내 플랫폼에서 직접 가스 일부를 가공 하고, 2개의 가스관을 건설하여 가스와 콘덴세이 트를 동시에 육지로 보내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편, 쉬토크만 프로젝트의 개발권은 가즈프롬의 100% 자회사인 가즈프롬 네프츠 쉘프(Gazprom Neft Shelf, 과거 ‘Sevmorneftegaz’)에게 있다. 쉬토 크만의 매장량은 가스 3.9tcm(C1범주), 가스콘덴세 이트 5,330만 톤(C1-C2범주)에 달한다.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결정이 채택되면, 2016년부터 쉬토크만에 서 가스 채굴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LNG생 산의 경우는 2017년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리고 쉬토크만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설 립된 Shtokman Development AG의 지분 구성은 가즈프롬(51%), Total(25%), StatoilHydro(24%)로 되어 있다.

지난 17일 Total은 알렉산드르 만델 사장의 발 언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2008년 Shtokman Development Co.의 유리 코마로프 (Yuri Komarov) 전 사장은 프로젝트의 투자비가

4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쉬토크만 프로젝트 투자비에 대한 어떠한 공동 평 가 작업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East European Gas Analysis의 미하일 코르쳄 킨(Mikhail Korchemkin)은 “쉬토크만의 투자비가 처음으로 줄어들었다”며 “2004-2005년에 1단계 예 상 개발비는 80억 달러(플랫폼 건설 제외), 2006년 에 프로젝트 비용은 플랫폼까지 포함하여 100억 달러, 2008년에는 120억 달러, 이후 2009년에는 150억 달러까지 계속 증대되었다.”고 언급했다. 본 지 소식통에 따르면, 개발비는 170-180억 달러까 지 늘어날 수도 있다. 미하일 코르쳄킨 분석가는 러시아 공급업체와 하청업체들에게 있어서는 투자 총액 감소는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한편, ‘Mitsui & Co. Moscow’은 2005년에 쉬토 크만 1단계 사업 참여를 가즈프롬 측에 전달하였 지만 최종적으로 배제되었다. 현재 Mitsui사는 2․3단계 사업 참여에 관심을 표명한 상태이지만, 가즈프롬은 이마저도 아직까지 미온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Kommersant, 6.18)

(8)

러 시 아 중 앙 아 시 아

중앙아, 타직의 통합전력시스템 복귀 가능성 논의

6월 23일 제10회 중앙아시아 전력조정이사회 회 의에서 카자흐스탄 ‘KEGOC’사의 알마사담 사트칼 리예프(Almasadam Satkaliyev) 회장은 카자흐스 탄,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 전력망 대표들에게 중앙아시아 전력조정이사회의 참여국(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들이 통 합전력시스템(CAPS)의 병렬작업 재가동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관점에서 이것은 중앙아시아 국가 소비자들의 전력공급 안정도를 높이고, 전력공급 을 보장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2009년 타지키스탄 측이 허용하고 있는 중앙아 시아 전력망 기능을 중단한 결과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국경선의 통합전력시스템 작업이 분리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추동(秋冬) 기간에는 타지키스탄 전력 시스템은 개별 정책으로 최대 물 량이 가동되었다.

사트칼리예프은 모든 결정은 중앙아시아 에너지 조정위원회에서 의견일치(합의)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중앙아시아 국가 전력시스템과 병렬작업으로 타지키스탄 전력시스템이 돌아오기 위해서는 필히 우즈베키스탄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타지키스탄 국영전력회사 ‘바르키 토칙(Barki Tochik)’ 바흐롬 아지모프 제1 부회장은 타지키스 탄에는 막대한 전력 수출 잠재력이 있으며, 중앙아 시아 국가들의 값싼 전력시스템을 수출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히고, “우리는 양측에 기반하여(우즈베 키스탄과) 협상 초반에 합의하였다.”고 언급했다.

브리핑에 참석한 우즈벡에네르고(Uzbekenergo) 통제센터소장 에소 사둘라예프(Eso Sadullayev)는 우즈베키스탄이 이 문제에 관한 협상을 계속 준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2009년 일정한 기술적

위반이 있었다. 현재 우리는 향후 확실한 전력시 스템 작업을 보장하기 위해 원인을 규명하는 작업 을 하고 있다. 앞으로 이견을 조정한 후에 병렬작 업을 공동으로 재개하는 것에 관한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KEGOC 회장은 수출 및 수송 공급 추진 가능 성이 제기되면서 전력시스템 작업이 병렬 작업으 로 이루어지는 것이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 모두 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그는 “이 외에도 관세 동맹 창설의 일환으로 형성되는 단일 시장에 참여하는 것이 중앙아시아 국가들에게 전망이 있다.”고 말했다.

중앙아시아 전력조정위원회는 심의(자문?)기구 이다. 2003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즈 스탄, 타지키스탄 국영전력회사와 함께 카자흐스 탄 측의 발의로 창설되었으며, 제1회 회의는 2005 년 6월 10일 아스타나에서 개최되었다.

중앙아시아 전력조정위원회의 기본 과제는 역내 전력 개발 전략 조정에 관한 제안을 검토하고, 중 앙아시아 수력에너지 자원의 합리적인 이용에 관 한 제안에 합의하고, 중앙아시아 전력 시스템 작 업 원칙에 합의한 규정, 경제성, 상호이익, 확실한 병렬작업 등을 보장하기 위해 상호합의 결정과 규 정을 채택하는 것이다.

(Newskaz.ru, 6.23)

M azhilis, 중국과 ‘카자흐-중국’ 가스관 협력

협정 비준 승인

카자흐스탄 의회 마즐리스(Mazhlis)는 6월 23일 본회의에서 “2007년 8월 18일자 카자흐스탄-중국 가스관 건설 및 가동 협력에 대한 카자흐스탄과 중국 정부 간 협정 수정과 추가 제출 프로토콜 비 준에 관한” 법안을 승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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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 절차에 따라 향후 상원의 검토를 위해 법 안이 제출되었다.

카자흐스탄 사우아트 민바예프(Sauat Mynbayev) 석유가스부 장관이 언급한 바와 같이 프로토콜은 2009년 10월 14일 북경에서 체결되었으며, 카자흐스 탄-중국 가스관의 제2 구간으로 베이네우-쉼켄트 (Beineu-Shymkent) 가스관이 검토되고 있다.

민바예프 장관은 “프로토콜의 기본 목표는 베이 네우-쉼켄트 가스관 건설 및 가동에 관해 중국과 장기적 발전협력을 하는 것이다. 프로토콜은 카자 흐스탄 법률로 규정하기보다 별도의 규칙을 규정 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합작회사 설립에 대해 카자 흐스탄의 법률 기준과 별도의 규칙은 특히, 재화 구입 및 획득, 용역 및 서비스를 수정할 수 없으 며 합작회사는 부채를 상환할 때까지 사업소득세, 재산세를 제외하고 관세 지불, 통관 수속비, 부가 가치세가 면제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스 노선이 망기스타우, 악튜빈스크, 키질 오르다, 유즈노-카자흐스탄 주를 통과하게 될 것 이라고 언급했다.

민바예프에 따르면 베이네우-쉼켄트 가스관을 통한 가스 수송료는 100㎞에 1,000㎥당 4.68달러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최종 가격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법안 문서는 카자흐스탄 측과 공동으로 수정 중에 있다.

(Gazeta.kz, 6.23)

美 TX Oil, 투르크메니스탄 에너지산업 부문 협력에 관심 표명

6월 22일 투르크메니스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 하메도프 대통령은 Texas Oil(미 텍사스주)의 닐 말론 부시(Neil Mallon Bush) 회장과 이사회의 마 크 알렌 부시(Mark Allen Bush)를 초청했다.

협력 전망에 관한 견해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닐 말론 부시 회장과 마크 알렌 부시는 연료-에너지 부문 전문 기업인 TX Oil의 준비와 공동 프로젝 트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밝혔으며, “미국의 에

너지 수도라 일컫는 텍사스는 앞으로 투르크메니 스탄의 석유․가스 자원을 개발하고 연구하기 위 해 전문가들을 초빙하고, 첨단기술을 도입할 계획 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이 제안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연 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Turkmenistan, 6.23)

투르크, 대이란 천연가스 공급량 증대

투르크멘가즈(Turkmengaz)와 이란 국영가스회 사(NIGC)는 투르크메니스탄 가스공급에 관한 기 존 계약에 대해 추가협정을 체결했다.

조만간 양국 가스기관의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대이란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추가 매매에 관한 새 로운 계약의 사전 프로젝트 작업을 진행할 것이다.

아쉬하바드에서 투르크메니스탄 구르반굴리 베 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i Berdymukhamedov) 대통령과 회동한 이후 이란 석유부 장관과 NIGC 회장이 투르크멘가즈(Turkmengaz)를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서 양국 간에 향후 대이란 투르크메니스 탄 가스 공급 협정이 체결되었다. 문서에 따르면 이란 소비자들에게 도블레타바드-세라흐스-한게 란(Dovletabad-Serahs-Hangeran) 2번째 가스 수 출 노선 건설을 통해 천연가스 추가량이 공급될 것이다.

2009년 7월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제2 이란 연결 가스관 노선 건설을 발의하였는데, 당시 투 르크메니스탄과 이란은 투르크메니스탄 천연가스 연간 수입량을 2010년부터 8bcm에서 14bcm, 그리 고 차후에 는 20bcm까지 증대하는데 합의한 바 있으며, 이를 위해 투르크메니스탄 에너지 산업 세분화에 의해 단기적으로 국내 동남부 지역에 연 장 30.5㎞, 연간 용량 12.5bcm의 도블레타바드-세 라흐스-한게란 가스관이 건설되었다.

지난 2010년 1월에는 투르크메니스탄과 이란 (Mahmoud Ahmadinejad) 대통령의 참석 하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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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 가스관 착공식이 열렸다.

이 가스관을 통해 가스를 수송하기 위해서는 도 블레타바드(Dovletabad, 투르크메니스탄 최대 매 장지 중 하나) 매장지의 풍부한 자원과 인프라의 잠재력에 관심이 실린다. 이 밖에도 코르페제-쿠 르트쿠이(Korpezhe-Kurt Kui) 가스관은 투르크메 니스탄산 천연가스를 이란으로 수출하는 것을 보 장해주고 있으며, 이를 위해 투르크메니스탄 서부

지역에 위치한 석유가스 매장지(코르페제와 같은 대형 매장지)는 자원 기지가 되고 있다.

따라서 코르페제-쿠르트쿠이 가스관과 도블레타 바트-세라흐스-한게란 가스관은 조만간 이란 소 비자들에게 연간 20bcm의 천연가스를 공급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nergyland,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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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중 국

CNPC, TOTAL과 수리거난(蘇里格南)가스전 개발 6월21일, Yves-Louis Darricarrere TOTAL E&P China 사장은 인터뷰에서 “TOTAL은 CNPC와 함 께 합자회사를 세워 공동으로 수리거난(蘇里格南) 가스전을 개발하기 희망하며, 그 중 51%의 지분은 CNPC가, 49%의 지분은 TOTAL이 소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동 사업은 아직 협상 단 계에 있으며, 최종적으로 중국 정부의 비준을 받아 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Jean-Jacques Mosconi TOTAL 전략 및 업무 자문부 부사장은 수리거난(蘇里格南) 가스전 의 작업은 CNPC사가 맡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 다. 보도에 따르면 TOTAL과 CNPC는 석유 상품 분할 계약을 체결하고, 최종적으로 1,000개의 유정 을 개발키로 합의했다.

수리거난(蘇里格南) 가스전은 내몽골자치구에 위치하고 있는 석유 가스 매장량이 가장 풍부한 워얼둬스분지의 일부이며, 면적은 2,390㎡에 달한 다. 수리거난(蘇里格南) 가스전 사업에서 TOTAL E&P China는 CNPC의 유일한 파트너로, 유정 평 가를 담당하고 있다.

Mosconi는 “자사는 CNPC와 공동으로 동 사업 을 개발하기 원하지만, 큰 리스크가 부담”이라고 말했다. TOTAL과 CNPC는 가스전 개발에 대해 이중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편으로는 CNPC와 사업 협력에 대한 협상을 진행 하고, 또 한편으로는 발전개혁위원회와 가스 가격 에 대해 협상을 하고 있다. 최근 들어 천연가스 가격이 조정됨에 따라 동 협상은 미묘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Darricarrere TOTAL E&P China 사장은 “동 사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원가 문제이며, 지금까지 양측은 동 문제의 해결책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말하면서, “최근 중국 정부는 가스 가격을 일부 조정하였는데 이는 동 사업에 매우 긍정적으 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원유 가격의 1/3에 불구하다. 천연가스 가격이 낮을 수밖에 없는 주 요인으로는 천연가스 수요가 원유보다 높지 않으 며, 중동지역의 LNG사업이 천연가스 공급 능력을 크게 늘렸고, 미국도 적극적으로 전통 천연가스 자원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TOTAL은 천연가스 버블이 2013년부터 2014년 사이에 꺼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TOTAL의 한 관계자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천연가스 수요는 340억ft³에서 540억ft³까지 증가 할 것이지만, 현재 허가를 받은 분량은 70억ft³에 불가하다”고 말했다.

(망역재경(網易財經), 6.23)

中, 비전통 천연가스량이 전통 천연가스의

5배

후원레이(胡文瑞) 중국 석유 기업 협회 회장은

“중국은 비전통 천연가스 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 하고 있는 시점에서 치밀가스는 개발 단계에 돌입 했고, 석탄층메탄가스 및 셰일(혈암)가스의 개발 이용 역시 시작 단계이고 가스 하이드레이트의 연 구 개발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등 일부 영역에서 는 세계 선진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레이(胡文瑞)는 제2차 중국 석유석화 산업 발전 국제 포럼에서 중국의 비전통천연가스 자원 량은 대략 전통 천연가스의 총량보다 5.01배 많다 고 말했다. 현재 중국 석유 기업은 비전통 천연가 스 자원 탐사 개발의 이론, 기술, 모델, 관리경험과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한편, 국제 석유 회사와 협 력하여 치밀가스 등의 비전통 천연가스 분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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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독보적인 세계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비전통 천연가스 자원으로는 석탄층메탄가스, 혈 암가스, 치밀가스, 가스하이드레이트 등이 있다. 전 통 천연가스와 비교할 때 비전통 천연가스의 매장 량은 훨씬 많지만, 개발하는데 검증 받은 기술과 경험이 부재하여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후원레이(胡文瑞)는 원유 가격이 1배럴 당 60∼

80달러 사이일 경우, 비전통 천연가스 자원을 전 통 자원으로 개발하는 것은 경제성이 충분히 있다 고 말했다. 하지만 대규모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독자 개발 기술이 필요하고, 개발 방식도 규모화, 집약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적으로 비전통 천연가스 자원량은 매우 풍부한 편이다. 잠정적으로 전 세계 비전통 천연 가스 자원량은 전통 천연가스 자원량의 4.56 배, 전통 석유 가스 자원의 1.65 배이며, 그 중 가스하 이드레이트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많다. 현재 중국의 치밀가스는 워얼둬스분지와 사천분지에서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다. 2009년 중국의 치밀가스 생산량은 150억㎥이고, 동 생산량은 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 석탄층메탄가스 자원량은 전통 천연가 스 자원량의 50%를 차지한다. 미국, 캐나다, 호주 는 석탄층메탄가스의 상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지 면으로부터 2,000m 사이에 매장되어 있는 중국 석 탄층메탄가스의 자원량은 36.8만㎥에 달한다. 2009 년 중국은 총 1,700억㎥의 석탄층메탄가스를 발견 했는데, 주로 워얼둬스분지 동쪽과 친쉐이(沁水)분 지에서 발견됐다.

한편, 미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혈암가스 개발 을 상업화한 나라이다. 2008년 미국의 혈암가스 총 생산량은 600억㎥에 달하고 2015년까지 생산량 을 2,800억㎥까지 늘릴 예정이다. 중국 역시 혈암 가스 매장량이 매우 풍부하다. 현재 중국 석유 가 스 기업 중 규모가 가장 큰 CNPC는 혈암가스 탐 사 및 개발을 본격화했으며, Shell, conocophillips, 노르웨이 국영 석유공사 등과 함께 연구 및 탐사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중국의 비 전통 천연가스 개발은 아직 계획단계 에 있다. 비 전통 천연가스 개발 시, 낮은 원가의 기 술 체계와 관리 체계는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한 다. 따라서 국가차원에서 발전 규획 및 지원 정책을 제정하고, 국영회사, 민영회사와 합자회사들이 비전 통 천연가스 개발의 주체가 되도록 힘써야 한다.

(신화사(新華社), 6.22)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석탄가스화 사업 비준안 통일, 지방정부 비준 권한 없어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석탄가스화 산업 발전을 규범화할 것을 요구하는 동시에, 국가가 명확한 산업 정책을 반포하기 전까지 석탄가스화 관련 사 업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통일적으로 비준한 다고 통보했다. 각 지방정부는 사업 관리 역량을 강화하거나, 임의로 비준 또는 석탄가스화 사업 준비 작업을 착수할 수 없게 되었다.

발전개혁위원회는 신흥 산업인 석탄가스화 사업 에 대해 국가가 아직 명확한 산업 정책을 마련하 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사업의 시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전개혁위원회는 중국 석탄가스화 산업의 발전 계획을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통합적으로 자원 부과능력, 에너지 소비, 환경 용량, 천연가스 파이 프라인 및 지역 시장 용량 등의 조건을 고려하여, 합리적으로 석탄가스 가스 공급원을 배치한다. 지 적재산권을 보유한 기술과 국산화 설비 채택을 장 려한다. 에너지 및 물 자원을 절약하고 에너지 소 비가 낮은 신기술, 신 공정 응용을 장려하고, 순환 경제이론을 관철하는 동시에 환경보호 작업을 충 실히 이행한다. 석탄, 전력, 가스, 화학의 연결 생 산라인을 발전시키고, 에너지 효율을 최대한 높인 다.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규획과 연결하여 대외 수출 파이프라인과 천연가스 판매 시장 기반을 확 고히 한다. 천연가스 터미널의 고효율 이용 방법 을 적극 개발하고 추진한다.

발전개혁위원회는 석탄가스 사업은 자원,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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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집약적인 산업이며, 사업을 이행하기 위해서 는 석탄 채굴과 전화, 수자원 보장, 기술 업그레 이드뿐만 아니라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및 천 연가스를 사용하는 시장의 형성 등이 뒷받침되어 야 하기 때문에 국가 에너지 규획의 지도하에 통 합적으로 이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석탄가스화란 석탄을 원료로 가스화, 정화 및 메탄화 기술을 통해 합성 천연가스를 만드는 공정 과정을 뜻한다. 최근 들어 중국 천연가스 수요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각 지역에서는 석탄가스화 사업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망(中國網), 6.21)

에너지국: ‘12차5개년’기간 중 천연가스 소비량 배로 증가

19일 개최된 ‘중국에너지전략 및 12차5개년 에 너지 발전 포럼’에서 우인(吳吟) 국가에너지국 부 국장은 ‘12차 5개년’ 기간 중 천연가스 소비 비율 은 배로 증가하여 현재 에너지 소비 구조에서 차 지하는 비중이 4%에서 8%로 올랐다고 밝혔다. 또 한 천연가스 산업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가격을 일부 조정하여 천연가스가 석유를 대체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천연가스 소비 비중을 증가시키는 것은 중국 ‘12차 5개년’에너지 전략 규획 내용 중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우인(吳吟) 국가에너지국 부국장 은 “과거 에너지는 국민 경제 발전 수요를 만족시 키기 위한 도구였지만, 향후에는 과학적으로 에너 지 생산과 소비 총량을 조절하는 측면으로 전환하 여 에너지 소비 조절을 통해 경제 발전을 모색해 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 에너지연구회 상무 부이 사장인 쪼우따띠(周大地)는 “만약 중국 에너지 소 비가 지속적으로 8.9%의 성장 속도를 유지한다면, 2020년 중국 에너지 소비는 80억 tce에 달할 것이 며, 이는 전 세계 에너지 소비 총량의 절반을 차 지하는 수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인(吳吟) 국가에너지국 부국장은 저탄소 는 ‘12차 5개년’ 에너지 발전의 중요한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우선적으로 기존의 석탄 과학 생산 능 력을 제고하고, 석탄 생산 능력을 업그레이드 하 는 한편, 대형 석탄기업이 작은 석탄회사를 인수 합병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다음, 천연가스를 적극 발전시키고, 천연가스 비축 체계 건설을 강화하는 한편 가격 조정을 이루고, CBM, 혈암가스, 도시 쓰레기 메탄가스 등 비전통 천연 가스의 개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대형 수력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를 건 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천 연가스는 중국 에너지 소비 구조에서 4%를 차지 하는데, 이는 전 세계 평균 24%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다.

중국 공정원1) 원사이자 중국 공정원 부원장인 쉬르간(旭日干)은 “최근 중국 공정원은 중국 에너 지 중 장기 발전 전략 연구 보고서 원고를 최종적 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중국 공정원은 2년 반 동안의 연구 기간을 걸쳐 에너지절약, 석탄, 전 력, 석유 가스, 원자력, 재생에너지 6개 전문 팀이 보고서를 최종 완료했다. 연구조 전문가는 2050년 까지 40년 동안 중국 에너지 체계가 전환될 것이 라고 내다봤다. 또한 2030년까지 20년 기간은 전 환기의 핵심 기간이 될 것이며, 2020년까지 10년 기간 및 ‘12차 5개년’ 기간은 중국 에너지분야가 과학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보(新京報), 6.21)

미얀마-중국 북방 석유화학공업회사(NPCC) 석유‧가스 탐사 개발 계약 체결

노르웨이 네피도지사 신문사는 미얀마 국영회사 New Light의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를 인용하며 미얀마 석유 가스사인 MOG가 중국 북방 석유화 학공업회사(NPCC)와 공동으로 미얀마 내륙지역의

1) 중국 공정원은 중국 공정 기술계의 최고 자문 학술 기관으로, 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의 중요한 공정 과학 및 기술 문제 에 대해 전략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자문을 제공함으로 공정 과학 사업의 발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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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와 천연가스를 탐사 및 개발한다는 내용의 계 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미얀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양측은 생산량 분 할 협정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 협정에 따 르면 양측은 합자회사를 세워 공동으로 미얀마 내 륙지역인 PSC-F지역의 석유와 천연가스를 탐사 및 개발할 예정이지만,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미얀마와 중국을 연결하는 천연가스 파이 프라인이 2013년 완공되면, 중국은 미얀마의 천연 가스 최대 구매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석화신문망(中國石化新聞網), 6.21)

中, 러시아 극동지역 철광석 투자, 러시아측 가격 양보할 가능성 大

중국 <환구시보>잡지는 중국 공상은행이 러시 아가 중국 국경선 근처 지역에서 진행 할 철광석 채굴 사업에 대규모 차관을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 했다. 하지만 러시아 전문가들은 동 협력 계획에 대해 중국 투자를 받게 될 경우 러시아 극동지역

은 중국의 자원 제공처로 변모할 것이라며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17일, 러시아 <독립보>는 중국 공상은행이 러 시아의 Petropavlovsk 철광업회사와 협정을 체결 하고, 러시아측에 4억 달러의 차관을 제공하여 러 시아 KimKan 지역의 철광석을 채굴하기로 했다 고 보도했다. 또한 러시아 과학원 극동연구소 선 임연구원의 말을 인용하여 러시아 극동지역은 러 시아가 위치해 있는 유럽지역과 거리가 멀지만 중 국과는 거리가 매우 가깝기 때문에 향후 중국은 동 지역에서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 고 보도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자금이 없기 때문 에 중국의 차관을 빌려야 하는 상황이고, 이 때문 에 가격 문제에서도 중국에 양보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반대로 일부 러시아 전문가들은 중-러 협력에 매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러시아의 한 전문가는 “러시아와 중국은 상호 보완할 수 있 는 파트너로 러시아의 자원과 중국의 충분한 자금 은 양국의 관계를 더욱 공고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환구망(環球網),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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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몽 골

울란바타르 전력수요 2015년 2배, 2020년 3배 증대 예상

몽골 전력망회사 ‘UBEDN’(Ulaanbaatar Electricity Distribution Network Company)의 자료에 의하면, 수도 울란바타르의 전력수요는 2015년에 현재수준보 다 2배, 2020년에는 3배 정도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 다. 현재 울란바타르의 인구는 1995년 이후 2배 정도 증가하였다. 이러한 인구 증가는 주거 및 상업 부문 의 전력수요를 크게 증가시키고 있다.

그러나 몽골 내 주요 지역 및 울란바타르의 송 배전 시설의 사용연수는 40년 이상 된 것으로, 개 보수 및 신규 교체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시설 노후화에 따른 정전사태 위험이 증대되고 있는 상 황에서 UBEDN은 -35℃까지 내려가는 겨울철 혹 한 기간의 정전사태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

한편, World Bank는 몽골 내에서 배전부문 현 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25일 세계 은행 이사회는 몽골 에너지프로젝트(Mongolian Energy Project)의 사업규모를 1,200만 달러 규모 로 증대시키기로 결정했다. 동 프로젝트는 2001년 부터 추진되었는데, 몽골 내 울란바타르市와 9개 지역의 전력요금 징수 체계를 개선하고 송배전 손 실을 줄임으로써 전력기업들의 재무구조를 개선시 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었다.

세계은행이 시행하고 있는 Mongolian Energy Project는 전력손실을 성공적으로 줄이는데(울란바 타르의 경우 전력 손실률을 31%에서 22.7%까지) 기여했다. 동 프로젝트의 추진으로 2009년에는 배 전 손실을 크게 줄여 약 1,700만 달러의 수입을 얻을 수 있었다.

Mongolian Energy Project의 Tumentsogt Tsevegmid 운영팀장은 “동 프로젝트는 몽골 UBEDN의 중요한 투자사업, 울란바타르 및 중부 지역 내 송배전 현대화 사업, 프로젝트 관리 및

정보기술 관련 전문가교육훈련 사업 등을 지원하 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Worldbank, 3.26)

중국 밍싱(明興)그룹, 몽골 탄광기업 매입하여 금년 말부터 채탄 개시

중국 밍싱쉐이우(明興水務)는 금년 6월에 몽 골 내 광물 탐사 및 개발권을 소유하고 있는 몽골기업 ‘Well Delight Holdings Ltd.’의 인 수를 완료했다. 허시엔홍(何顯鴻) 사장은 금 년 4/4분기부터 이번에 매입한 몽골 내

‘Tugrug Nuur’ 탄광에서 석탄 채굴을 시작하 며, 향후 매달 10만 톤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동 탄광에서 2011년에 석 탄 생산량을 연간 200만 톤, 2019년에 연간 800만 톤까지 증대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밍싱쉐이우(明興水務)사는 주로 수자 원 개발 사업을 했었는데 최근 들어 광산업 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내년도 당사 의 광산부문 수익은 수자원 개발부문 수익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Tugrug Nuur’탄광의 석탄 매장량은 9,200 톤이며, 주로 연료탄으로 추산된다. 동 탄광 은 몽골 울란바토르市 부근에 위치하며, 여기 서 생산되는 석탄은 주로 울란바토르 발전소 로 공급될 것이다. 그러나 몽골 내 석탄가격 이 중국 내 석탄가격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밍싱쉐이우社는 여기서 생산되는 석탄을 중국으로 공급하려고 한다.

한편, 밍싱쉐이우社는 Tugrug Nuur탄광 이 외에 7개 광물매장지의 탐사권도 소유하게 되었다.

(신랑재경(新浪財經),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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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안 분 석

한국의 대중앙아시아 자원 진출 전략 및 성과와 전망

지난 5월 28일 석유공사는 카자흐스탄 아다(ADA) 광구 개발에 성공해 6월 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생 산시설 준공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05년부터 국내기업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탐사, 개발,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 모두 참여해 성공한 육 상유전이라는 점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중앙아시아 진출은 사업 추진에서 계약에 이르기까지 장기간의 시간과 여러 가지 당면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원에 대한 해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가 자 주개발률을 높이는 한편, 자원 탐사 및 개발로 얻는 경제적 이익과 연계산업에 대한 파급효과를 고려할 때 큰 의미가 있다. 따라서 한국의 대중앙아시아 진출 특징과 전략을 바탕으로 한국의 중앙아시아 진출 사례를 통해 중앙아시아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제약요인을 찾아 향후 중앙아시아 진출 방향과 대 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1. 한국의 대중앙아시아 진출 특징과 전략2) 에너지의 97%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은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를 통해 국가 에너지 안보를 제고하고 에너지 자주개발률을 상승시키기 위해 자원부국이지만 개발 자금과 기술이 부족한 중앙 아시아를 상호보완의 협력파트너로 평가하고 있 다. 특히, 2010년 1월 지식경제부는 정부와 민간 기업이 올해 해외자원 개발에 사상 최대 규모인 1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을 정도로 한국의 해외 자원 개발 의지는 매우 높다.

한국은 에너지 자주개발률을 2010년 10%, 2013년 18%, 2030년 30%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카 자흐스탄의 아다 광구 개발 성공과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전, 그리고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스화 학플랜트 건설 수주는 이러한 목표 달성에 큰 기 여를 하고 있는 셈이다.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중앙아시아는 주로 석유, 가스, 비철 금속, 면화 등의 1차 원자재를 바탕으로 경제성장을 주도해 왔다. 그러나 최근

중앙아시아국가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가능 한 성장(sustainable development)을 목표로 점차 원자재 중심의 단순한 수출경제구조를 개선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상기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현재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신 성장전략3)을 마련하고 있다. 그 전략의 내용은 크게 산업다각 화(1차 원자재 중심에서 제조업, 서비스 산업 중 심으로 이동), 산업고도화(고부가가치의 플랜트 산 업 육성), 녹색성장(신재생에너지 분야 개발 및 시 장 다변화), 동아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강화(전통 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했던 미국, EU, 러시아 외에 동북아 국가들의 영향력 강화) 등으로 압축하여 설명할 수 있다.

그동안 한국은 자원 개발 전략 부문에서 패키지 진출 전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자원 획득이라는 목 표에 매진해 왔다. 즉, 이제까지 한국은 상류부문 에 속하는 매장지 탐사․개발 사업에만 집중한 경 향이 있었고, 일정 부분의 성과도 거두었다.

한국이 중앙아시아 진출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2) 한국과의 자원협력이 두드러지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제르바이잔을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3) KIEP(2009),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의 대중앙아시아 진출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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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난 또 하나의 특징은 패키지 딜이다. 이는 자 원은 풍부하지만, 자금과 기술, 인프라, 그리고 운 영 노하우 등이 부족한 중앙아시아 국가를 상대로 개발 및 발전 전략을 충족시켜 줌으로써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는다는 전략이다. 사실 카자흐스탄 의 발하쉬 화력발전소 사업, 우즈베키스탄의 수르 길 사업,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스처리 플랜트 수주 등에서 소기의 성과를 보이기도 하였다.

이러한 한국의 진출 전략이 지금까지 일정한 부 분에서 성공해 온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기본적인 사회-경제 적 상황이 변하였고, 아울러 이들 국가들이 새로운 중장기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또한 이러한 상황변화와 요구에 맞춰 전략을 수정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예를 들면, 상류 부문에만 치우친 목표 설정을 고부가가치 하류 부문을 포함 하여 진출 전략을 수정하거나, 또는 중앙아시아 개 별 국가들에 맞는 한국형 자원 협력 구조를 마련 하여 패키지 형 진출 전략 속에서 미시적인 분야 별 비교우위를 검토하는 것과, 최근의 세계적 트렌 드인 신재생에너지 및 녹색성장과 관련된 사업에 도 진출하기 위한 포석을 전개하는 것이 필요하다.

2. 한국의 중앙아시아 진출 현황과 성과 한국은 중앙아시아 지역 중에서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으로의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 면, 아제르바이잔과 투르크메니스탄으로의 진출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이다. 한국의 중앙아시아 진 출 형태를 살펴보면 자원, 금융, 건설, 면방 산업, ODA(공적개발원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반적 으로 광구 탐사․개발 분야에 컨소시엄 형태로 진 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성장 산업으로 꼽히는 플랜트 건설4)과 상류부문과 연계하여 하류부문에 도 참여하는 등 한국의 진출 형태가 점차 다양화 되고 있는 것도 눈에 띤다.

중앙아시아 각국도 지속적인 경제개발을 위해

전통적인 석유․가스 등의 자원개발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산업에 힘을 쏟고 있으며, 그러한 일 환에서 글로벌 경제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플랜트 발주를 확대하고 있다.

1) 카자흐스탄

지난 5월 카자흐스탄 아다(ADA) 광구의 성공적 인 개발이 알려지면서 중앙아시아 지역의 자원개 발 사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아다 광구는 한국석유공사(KNOC)가 중앙아시아 지역 에서 처음으로 탐사부터 상업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 모두 참여한 육상유전 프로젝트라는 점에 서 큰 의미가 있다. 현재 아다 광구의 원유 매장 량은 3,570만 배럴로 추산되고 있으며 동 매장지 지분의 40%를 KNOC가, 35%는 LG 상사가, 나머 지 25%는 카자흐스탄 Vertom이 보유하고 있다.

매장지에서 생산되는 원유는 대부분 카자흐스탄 내수용, 그리고 러시아, 중국 등지로 수출될 것으 로 보인다.

이 밖에 2009년 12월 KNOC가 Arystan과 Kulzhan 2개 광구를 보유한 카자흐스탄 Sumbe社 를 인수함으로써 동 지역에서의 매장지 개발을 공 고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9년 3월, 한국전력(KEPCO)과 삼성물산은 발 하쉬(Balkhash) 화력발전소 건설을 수주 받았다.

이는 한국이 전형적인 중앙아시아 진출형태를 벗 어난 경우로 특히 최초의 IPP(민자발전사업)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발전소는 카자흐스탄 알 마티로부터 370㎞ 지점에 위치하고 발하쉬 호수 남서부 연안에 건설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자 카 자흐스탄 남부지역의 전력부족 문제를 해결해주는 카자흐스탄 정부의 전략 프로젝트이며, 국내외 금 융기관으로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자금조달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참고 <표 1>).

이 외에도 카자흐스탄과 원자력 분야에 대해 공 동협력 양해각서(MOU)5)를 체결하는 등 한국의 카

4) 2009년 국내 업체의 해외 플랜트 수주액은 사상 최대인 463억 달러에 달했다.

5)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1. 양국 간 핵연료주기 분야 포괄적 협력 프로그램 개발, 2. 카자흐스탄 소유 우라늄 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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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흐스탄 진출은 자원 개발, 플랜트 수출, 원자력 협력 등 다양한 형태와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2)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도 카자흐스탄과 마찬가지로 기존 의 매장지 탐사․개발 진출과 더불어 가스화학단 지 건설을 수주하는 등 진출 형태가 점차 변모하 고 있다. 지난 6월 7∼8일, 양일 간 최경환 지식경 제부 장관은 우즈베키스탄 방문 시 가졌던 회담에 서 루스탐 아지모프 제1부총리 등 정부 인사들과 아랄 해 광구의 가스 발견을 비롯한 경제협력 및 자원외교 문제를 논의하였다.

특히 양국 간 대표적인 경협사업으로 평가받는 수르길 가스전 개발 및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은 카자흐스탄 발하쉬 화력발전소보다도 앞선 2006년 3월 한국가스공사(KOGAS)와 Uzbekneftegaz사 간

양해각서를 체결한 한국의 중앙아시아 지역 내 첫 번째 패키지형 동반진출 사업이다. 이와 같은 성 공적인 연계사업(참고 [그림 1])으로 중앙아시아에 서 최초로 ‘한국형 동반진출 프로젝트’ 가능성을 확인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이 사업의 규모는 40억 달러6)로 우즈베키스탄 역사상 가장 큰 프로젝트이며, 연말까지 준비를 완료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우즈베키스탄 측은 9 월 22일까지 현물출자계획을 한국 측에 제공한다 는 입장을 밝혔다.7) 이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파이낸싱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 경환 장관은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4억 달러 규모를 조달해줄 것을 약속 받았다.”고 전했다. 이 로써 그동안 자금조달 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차질 을 빚어온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8)

[그림 1] 수르길 가스전-가스 화학단지 건설 연계사업

자료: 산업자원부(2008)

개발 및 생산에 한국 참여, 3. 카자흐스탄산 성형가공품 인증시험 통과 조건부 한국 도입, 4. 정보교환, 공동연구, 교육훈련 등 을 통한 원자력 분야 과학기술 협력 등 다양한 협력방안들을 포함하고 있다.

6) 2008년 2월, 가스화학단지를 설립하기 위해 한국컨소시엄과 우즈벡네프테가즈(UNG)는 합작회사 ‘UzKorGasChemical’ 설 립 협정을 체결했으며, 수르길 가스전 개발에 6억 달러, 화학플랜트 건설에 24억 달러, 기타 10억 달러 등 총 40억 달러를 투자하게 된다. 우리투자증권은 가스공사가 보유한 수르길 가스전의 지분가치를 5900억 원으로 평가한 바 있다.

7) 지경부, “우즈베키스탄, 아랄해 탐사광구 가스 발견!”, 보도참고자료, 2010. 6. 8.

8) 자금조달 문제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는 수르길 가스전의 매장량이 당초 추정량(8400만톤)의 4분의1에 불과한 2300만 톤 수준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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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최경환 장관은 “우즈베키스탄으로부 터 가스형태로 매장된 우라늄에 대해 기술적 연구 를 하자는 제안을 받았고 팀을 구성하기로 했는데 매장량 규모는 한국이 20∼30년간 쓸 수 있는 수 준”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천연가스가 풍부해 CNG 가격이 휘발유 가격 대비 약 29%로 CNG 사업의 경제성 이 매우 높은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2007년 2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CNG 충전소 138기 건 설과 CNG 차량 7만대 개조를 계획한 내각령 30호 를 발표함으로써 새로운 사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 하게 되었다.

그러나 지난 3월 우즈베키스탄 압축천연가스 (CNG) 사업은 ‘이중계약’ 논란으로 문제가 되고 있 다. 민간기업 블리틱스(BLITIX)가 2008년 2월부터 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충전소 52개 건설권과 지 분율에 관해 협의하였으며, 같은 해 5월 11일 우선 협상대상자로 공식 지정되었는데9), 문제는 KOGAS 가 코오롱 그룹과 함께 2006년 3월 한․우즈벡 정 상회담 당시 이미 UNG 측과 CNG 사업을 포함한 포괄적인 가스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 였다는데 있다. 특히, KOGAS는 CNG 충전소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예비타당성(PFS)을 검토하기 위해 6월 10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연구용역 계 약을 체결한 바 있다.10)

3) 투르크메니스탄

지난 2009년 12월 29일 투르크메니스탄은 한국 (LG상사, 현대엔지니어링), 중국(CNPC), UAE(Gulf Oil, Petrofac International)와 총 97억 달러 규모의

매장지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투르크메니스탄 정 부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들이 시추작업, 매장지 개 발, 가스처리 플랜트 건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11) LG 상사는 투르크멘가스(Turkmengas) 가 발주한 14.8억 달러 규모의 가스처리 플랜트를 공동 수주하였는데, 발주처인 Turkmengas가 자체 자금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설계․구매․

시공을 포함하는 일괄 턴키(turn key) 방식으로 투 르크메니스탄 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이며,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012년 3분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한국 시공사의 이번 수주는 그동안 대 투르크메 니스탄 에너지 사업 분야 진출 실적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이루어 진 것으로, 이를 발판으로 그동안 소원했던 양국 에너지 관계가 한 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 아제르바이잔

아제르바이잔의 이남(Inam) 광구의 경우,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2007년 10월 Shell의 보유 지분 중 20%를 인수하여 이남 광구 탐사사업에 참여한 이후 2007년 11월부터 2008년 4월까지 INX-2 탐 사정 시추를 진행하였다. 그러나 시추 결과, 이남 광구의 경제적 효과는 적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결 국, 2008년 12월 광권 계약 종료 후 사업을 정리하 기로 결정하고 현재 철수 중에 있다.

한편, 2010년 1월 19일 한국 원자력연구원은 아 제르바이잔 국립학술원 산하 방사선연구소(IRP)와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로써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바쿠(Baku) 인근에 용량 10∼15㎿ 규모의 연구용 원자로 건설을 계획하고

9) 우즈베키스탄 52기 CNG 충전소 건립, 나보이자유산업경제지역에 CNG 제조시설․CNG 충전 스키드 제조시설 사업을 진행하 기 위해 현지에 합작회사 ‘UB에너지’를 설립하는 협의가 주요 내용을 이루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KEEI, 『주간동북아에너지 시장』, Vol.17., No.10.(2009. 3. 9) 참조 바람.

10) KIEP는 6월 말까지 약 3개월 간 우즈베키스탄 CNG 충전사업 추진의 타당성검토와 나보이 공단 특구 내 실린더 공장 설립 운영 등 타당성 검토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해당사업의 시장 분석 및 사업 성공을 위한 제안 사업 등도 병행하게 된다.

에너지경제신문, “가스公, 천연가스 충전소 사업 러브콜,” 2010. 3. 24.(http://www.ekn.kr/news/articleView.html?idxno=63898) 11) 한국 컨소시엄(LG 상사, 현대엔지니어링)은 가스처리 플랜트 건설, 중국(CNPC ‘Chuanquing Drilling Engineering’사)는 가스

생산 매장지 중 한 곳의 개발시설을 설계 및 건축, 아랍에미레이트(UAE)의 ‘Petrofac International’도 중국과 유사한 작업을 진행하고 ‘Gulf Oil & Gas’는 지하설비 및 유정을 개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KEEI, 『주간동북아에너지 시장』, Vol.21. No.1.(2010.1.4) 참조 바람.

(20)

프로젝트 지경부 신고일

및 사업내용 운영권자 인수금액

및 사업비용

한국측 지분

(%)

국내참여기업

(지분%) 구분

카 자 흐 스 탄

잠빌(Zambyl)

2005.3월 추정매장량: 10억 배럴 탐사기간: 2008.4월(6년) 시추예정: 2012년

KMG와 KNOC 공동운영

8,500만$ 27

KNOC(9.45), SK 에 너지 ( 6 . 7 5 ) , LG(2.7), 현대하 이스코(2.7), 삼성 (1.35), 대성(1.35), 아주산업(1.35), 대 우 조 선 해 양 (1.35)

탐사사업

아다(ADA)

2005.12월 매장량: 3,570만 배럴 예상이익: 7,125만$

KNOC 3.532억$ 75 KNOC(40)

LG상사(35) 탐사사업

숨베(Sumbe)사 인수

2009.12월 Arystan(57.8백만 배럴), Kulzhan(탐사광구) 보유

KNOC 3.35억$ 85 - 개발/탐사

발하쉬(Balkhash) 화력발전소

2009.3월 착공시기: 2014년

1단계(2014): 660㎿급 2개 블록 2단계(2016∼2017): 상동 운영방식: BOO(Build, Own, Operate)

Samruk-

Energy 약 45억$ 75%-1 KEPCO 삼성물산

건설사업 (IPP)

우 즈 베 키 스 탄

아랄 해

(Aral Sea) 2006.10월

Aral Sea Operating Company 공동운영사

- 20 KNOC(10.2) 포스코(9.8)

탐사사업 계약: PSA

나망간․추스트 (Namangan

․Chust)

2008.12월 예상매장량: 가스 4.67bcm 원유 6,700만 배럴 시추예정: 2011년

KNOC - 100

KNOC(50) SK가스, 포스 코, 삼천리, SK E&S

탐사사업 ( 운 영 권 자 로 참여한 첫 사업)

수르길(Surgil) 가스전․가스화

학플랜트

2008.2월 매장량: 약 130bcm 타당성조사: 2010년 말 예정 공장건설: 2015년 초 예정 (한국은 연간 약 1.4bcm 에 해당하는 물량 생산)

UNG, 한국컨소시엄

공동운영

약 40억$ 50

KOGAS(17.5), 호남석유화학 (17.5), LG상사(5), STX에너지(5), SK가스(5)

개발/

건설사업 (패키지형)

<표 1> 중앙아시아 진출 프로젝트 있는 아제르바이잔에 한국의 원전 관련 기술능력

을 알릴 수 있는 기회와 향후 아제르바이잔 원전 사업과 관련한 협력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한국은 아제르바이잔이 추진하고 있는 연구 원자로 건설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IRP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IRP 측 또한 한국과의 원전 관련 협력을 강화할 계획

을 갖고 있다.12)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국가발전전 략에 따라 원전사업을 계획하고 산업의 고도화, 경제발전, 전력 수급의 다양화, 일자리 창출 등 시 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만큼 한국은 양국 교 류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원전 협력을 보다 적극적 으로 추진하는 전략도 중장기 차원에서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

12) 연구용 원자로 기술, 방사선 이용 및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기술, 미래 원자력 기술, 원자력 인력 양성, 연구개발 프로젝트 기 획 등의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관련 내용은 KEEI, 『주간동북아에너지시장』, Vol.21. No.10. 2010.3.8. 참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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