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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AMERICA & MIDDLE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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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ssue 15 / 2009.4.17

□ IEA, 세계 석유수요 추가하향 전망

◦ IEA는 이번달 석유시장 보고서에서 ’09년 세 계 석유수요를 83.4백만b/d로 전망하여 전월 전망치 대비 1백만b/d 추가로 하향조정함.

- IEA의 이같은 세계 석유수요 하향조정은 세계 경제 불황을 배경으로 1월부터 4개월째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임.

- IEA는 세계 석유수요 하향 조정의 이유를 세계 GDP성장률의 부진과 1/4분기 석유수요가 예상 보다 큰 폭으로 감소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힘.

◦ 3월 세계 석유공급량도 전월대비 40만b/d 감 소한 83.4백만b/d를 기록함. OPEC의 3월 석 유생산은 약 27.8백만b/d로 전월대비 24만 b/d 감소.

- OPEC 석유생산량은 5년 만에 최저치를 기 록하여 현재 OPEC의 잉여 생산능력은 약 5.5백만b/d로 평가됨.

◦ 비OPEC의 3월 석유생산량은 전월대비 약 17 만b/d 감소한 50.3백만b/d 기록.

- IEA는 비OPEC 석유생산량을 ’08년보다 소 폭 감소할 것으로 종전 증가전망을 수정함.

(IEA, Oil Market Report, 2009.4.10)

NEWS

•IEA, 세계 석유수요 추가하향 전망

•일본, ’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소비점유율 20%로 확대

•도쿄전력, ’16년부터 고효율 화력발전 설비 도입

•미-일, 에너지협력 장관회의 5월 개최 예정

•일본, 포스트 교토체제 온실가스 감축목표 검토안 추가 제시

•간사이전력 외 3개사, 국내 CDM 사업 신청

•중국, 비상시 원유비축 100일 물량 목표

•중국, ’09년 對일본 상반기 석탄 수출가격 합의

•중국, 카자흐스탄과 $100억 석유관련 차관 협정 추진

•카자흐스탄 내 석유기업, 세제개편에 난색 표명

•페트로나스, 우즈베키스탄에서 GTL 합작사업 추진

•브라질, 신규 화력발전소에 CO2감축차원 식목 의무 부여

•미국 환경청, 온실가스배출 보고 의무화 방안 제안

•베네수엘라, 중국으로의 원유 수출증대 계약 이행 조기추진

•이라크-러시아, 기존의 유전개발계약 복구 합의

•UAE, 원자력발전을 위한 제도 마련 집중

•GCC, ’09년 석유제품 수요 증가 예상

•카타르, 유럽국가 에너지수입선 다변화의 핵심으로 부상

•나부코 가스파이프라인에 이란산 천연가스 공급

•EU 주요국,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를 위해 법정비 착수

•프랑스, 개조 CCS 발전소 가동

•독일, CCS 기술 관련 법안 마련

•프랑스, 스페인-알제리와 협력 통한 가스공급안보 협력 강화

•Eni, Gazprom에 Gazpromneft 지분 20% 매각

•프랑스, 터키의 그린 프로젝트 지원 양해각서 체결

ANALYSIS

•콜롬비아의 야심찬 장기 석탄 증산계획

•일본, 신규 원전건설 추진 및 자국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REPORT

•미국, 에너지부 에너지수급 전망 보고서(4월호) Oil Prices (Spot, $/bbl)

(2)

ASIA, AMERICA & MIDDLE EAST

□ 일본, ’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소비점유율 20%로 확대

◦ 일본 정부는 4월 9일 ’20년까지 최종에너지 소비량 중 신재생에너지 점 유율을 현재 10%에서 20%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발표함.

- ’20년 태양광발전 도입량을 현재보다 20배로 증가시키려는 목표를 이미 발표한 바 있음. 또한 히트펌프도 신재생에너지에 포함시킬 계획임.

- 이번에 결정한 신재생에너지 소비점유율 목표는 EU와 동일한 수준으 로, 이는 ’13년 이후 포스트 교토체제에 대한 협상을 유리하게 추진하 기 위한 목적임.

◦ 일본 정부가 정한 상기 정책목표는 1차에너지 공급기준이 아니라 최종에 너지 소비 기준으로 설정된 수치임.

- 일본 정부는 이미 에너지 공급부문에서 이산화탄소 제로 배출시스템의 비율을 ’20년까지 50%로 확대하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으며, 이를 위해 에너지 수요부문의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는 것임.

( , 2009.4.10)

□ 도쿄전력, ’16년부터 고효율 화력발전 설비 도입

◦ 도쿄전력은 ’16년부터 발전효율 61%인 고효율의 화력발전 설비 도입을 추진할 계획임. 즉, 기존 고효율 화력 발전설비(MACC, More Advanced Combined Cycle)의 발전효율 59%에서 약 2% 향상시킨 ‘MACC Ⅱ'를

’16년부터 가와사키화력발전소 2호기에 도입할 계획임.

- MACC(More Advanced Combined Cycle)란 가스터빈의 온도를 1,50 0℃까지 고온화시킨 최첨단 복합사이클 발전방식이며, MACC Ⅱ는 최 신 내열재를 사용하여 가스터빈의 연소온도를 1,600℃까지 높인 것임.

- 동 발전설비를 가동할 경우 연료비를 보통 LNG 화력발전에 비해서 연 간 약 420억 엔을 절약할 수 있으며, CO2 배출량도 연간 160만 톤 감 축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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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초 동 발전설비는 ’18년 이후에 도입할 예정이었지만, 카시와자키 (Kasiwazaki Kariwa) 원자력발전소의 가동 정지 및 ’08년 연료가격 상승 의 영향으로 도입시기를 앞당겼음.

(Fujisankei Business i, 2009.4.14)

□ 미-일, 에너지협력 장관회의, 5월 개최 예정

◦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일본 경제산업성 장관은 환경․에너지부문의 협 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오는 5월에 회담예정임.

- 회담에서 저탄소사회 실현을 위한 일-미 국제공동연구협력 사업을 구체 화하며, ’13년 이후 포스트 교토체제 협상에 대해 양국의 협력을 확인 할 예정임.

- 또한 오바마 정권하에 양국의 원자력협력 추진방안에 관해서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됨.

◦ 일본 정부는 경제성장전략의 핵심으로 미국과 환경․에너지분야 협력을 추진시켜 나갈 방침이며, 혁신적 태양광발전 및 수소저장 등의 분야에서 공동연구 및 표준화 협력을 실시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방침임.

( , 2009.4.15)

□ 일본, 포스트 교토체제 온실가스 감축 목표 검토안 추가 제시

◦ 일본 정부는 4월 14일 연말 예정의 포스트 교토체제 협상에 대비한 온실 가스 배출 감축목표 설정과 관련하여 1개 방안을 추가하여 6개 검토안을 발표하였음.

- 추가 제시된 1개의 검토안은 ’20년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 수준을

’90년 대비 8~17% 감축으로 설정한 것으로, 이는 선진국 전체 배출량 을 ’90년 대비 25% 감축하기 위해서 국내총생산(GDP)당 대책비용을 각국에서 동일한 수준으로 투입한 경우를 전제로 추산된 것임.

- 이미 온실가스 감축목표 검토안은 ’20년까지 ’90년 대비 4% 증가, ’20년 까지 ’90년 대비 1% 증가 및 5% 감축, ’20년까지 ’90년 대비 7%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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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까지 ’90년 대비 15% 감축, ’20년까지 ’90년 대비 25% 감축 방안 이 제시된 바 있으나, 이번에 추가로 제시된 ’20년까지 ’90년 대비 8~17% 감축목표 등의 6개 검토안으로 제시되었음.

◦ 일본 정부는 4월 20일부터 상기 6개 검토안을 국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대국민 의견 수렴결과를 토대로 감축목표의 설정치에 대한 6개 검토안을 6월까지 확정할 계획임.

( , 2009.4.14), ( , 2009.4.15)

□ 간사이전력 외 3개사, 국내 CDM 사업 신청

◦ 간사이전력 외 3개사는 4월 15일 국내 CDM 관련 사업을 일본 정부에 신 청하였음.

- 간사이전력은 시가현에 위치한 호텔에 공조설비를 고효율 히트펌프 및 LED 조명 등으로 교체하는 에너지절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바, ’09 년~’12년까지 연간 403톤의 CO2 감축 예상.

- 토호쿠전력은 미야기현에 있는 암센터 병원에 4월부터 시행하는 ESCO 사업을 통해 ’09년~’13년 초까지 연간 663톤의 CO2 감축 예상.

- 시코쿠전력은 토쿠시마현에 있는 장미농원에 전기식 히트펌프 공조설비 교체를 통하여 ’09년~’12년까지 연간 680톤의 CO2 감축 예상.

◦ 큐슈전력은 미쯔비시상사와 공동으로 후쿠오카현의 지원하에 목질계 바 이오매스를 이용한 2건의 CDM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

- 하나는 후쿠오카현 나카가와마치에 있는 온천시설에 중유를 사용하는 보일러 대신, 근처 목재소로부터 나오는 톱밥을 이용하는 보일러로 교 체함으로써 ’09년~’13년 초까지 연간 약 950톤의 CO2 감축을 추진 - 또 다른 사업은 후쿠오카현 야메시에 있는 온천시설에 지역자원인 간

벌재를 유용하게 활용하여 기존의 중유를 사용하는 보일러 대신, 목질 계 바이오매스 보일러로 교체를 통해 ’09년~’13년 초까지 연간 약 610 톤의 CO2 감축을 기대함.

(Kansai , 2009.4.15), (Tohoku , 2009.4.15), (Kyushu , 2009.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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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비상시 원유비축 100일 물량 목표

◦ 중국에너지청은 중국 정부가 비상시 원유비축물량 목표를 약 100일로 설 정하고 있다고 밝힘.

- NDRC는 중국이 현재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의 저유가 상황을 이용하여 원 유를 비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향후 8곳의 추가 비축기지건설을 통해 2,680㎥로 비축시설규모를 확충할 계획.

- 중국 정부는 ’08년까지 동부 해안에 원유비축기지 4곳을 건설하여 비축 에 들어갔으며, 30일분의 원유수입량에 대한 비축능력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됨.

◦ 중국의 상업비축시설은 중국의 3대 국영석유회사들이 건설한 것으로 약 21일분의 저장능력을 갖고 있음.

(Bloomberg, 2009.4.14)

□ 중국, ’09년 일본 상반기 석탄 수출가격 합의

◦ 중국 CNCG(China National Coal Group), 센후아 그룹(Shenhua Group), 일본 공공 발전사업자(Japanese public utilities)는 ’09년 상반기의 석탄교 역가격을 FOB $70/톤으로 합의하였음.

- 이는 ’08년 FOB $130/톤 대비 46% 하락한 수치이며, 일본 공공 발전사 업자가 석탄 메이저 Xstrata 및 Rio Tinto와 합의한 연료탄(6,000 kcal/kg) $69~71/톤 가격 범위의 수준임.

- 중국 시장전문가에 따르면 양측이 합의한 가격이 높은 수준은 아니지 만 중국으로 볼 때 5,800 kcal/kg의 연료탄 가격 $70/톤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언급함.

◦ 중국의 석탄시장 전문가는 일본과 합의된 ’09년 석탄가격은 중국 국내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함.

- 중국 연간 총 석탄생산량은 27억 톤으로 4,000만 톤의 수출 물량은 중 국 내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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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내 석탄 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지만, 중국의 Qinhuandao 항만에서의 석탄가격은 585~600 위안/톤(FCA, 17% VAT 포함)으로 안 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Platts, 2009.4.14)

□ 중국, 카자흐스탄과 $100억 석유관련 차관 협정 추진

◦ 중국은 카자흐스탄 석유생산기업 지분을 인수하는 대가로 $100억의 차관 을 카자흐스탄에 제공하는 협정을 체결할 예정.

- 중국 국영 기업 CNPC는 카자흐스탄 국영 KazMunaiGaz로부터 AO Mangistaumunaigas 의 지분을 매입할 계획임.

- 4월 15일 나자바예프 카자스흐탄 대통령의 북경방문시 양국간 협약서가 체 결될 것으로 알려짐.

◦ 중국공산당 중앙정책연구소 Zheng Xinli 부주임은 중국정부가 해외 자원 개발권 매입을 추진하는 중국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1.95조에 달하는 외환보유고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한바 있음.

◦ 구소련 최대에너지 생산국인 카자흐스탄은 ’08년에 탐사 및 생산부문에 전년대비 19% 증가한 $211의 개발투자를 유치하였음.

(Energypedia News, 2009.4.13)

□ 카자흐스탄 내 석유기업, 세제개편에 난색 표명

◦ 카자흐스탄 60여개 석유가스기업을 대표하는 카자흐스탄석유협회(Kazakh Petroleum Association, KPA)는 정부가 추진하는 2009 신규세법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였음.

- 동 협회는 신규 세법이 석유기업들에게 “조세안정성(tax stability)” 조항 을 포기하도록 강요하고, 투자자들의 국제적인 중재에 회부할 권리 상실 과 정부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수정할 수 있는 등의 문제점을 지적함.

◦ 생산분배방식(PSA)으로 계약을 체결한 일부 기업들은 조세안정성 조항폐 지로 인한 불이익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기업재정이 악화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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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 생산 감소로 이어져 실업률이 높아질 것을 우려하고 있음.

(PIW, 2009.4.13)

□ 페트로나스, 우즈베키스탄에서 GTL 합작사업 추진

◦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기업인 페트로나스(PETRONAS)는 우즈베키스탄 국 영 우즈벡네프테가스(Uzbekneftegas, UNG), 남아공 사솔(Sasol)과 합작으 로 우즈베키스탄에서 GTL프로젝트(Gas-to-liquids)를 추진키로 하고 계약 을 체결하였음.

- 동 협약의 서명은 타당성조사 이후 이루어졌으며, 천연가스를 이용한 수 송용연료 생산을 위해 사솔의 GTL 특허기술이 활용될 예정임.

- 3사는 합작회사설립을 포함한 다음 단계의 프로젝트 수행을 위하여 우 즈베키스탄 정부와 협상 중에 있음.

◦ 우즈베키스탄은 구소련 국가 중 러시아와 투르크메니스탄에 이은 대규모 가스 자원보유국으로 가스확인매장량은 약 1.76조㎥.

(PIW, 2009.4.13)

□ 브라질, 신규 화력발전소에 CO2 감축차원 식목의무 부여

◦ 브라질 정부는 신규 석유 및 석탄 화력발전소를 대상으로 수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의무를 부여하였음. 이러한 조치는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산화탄소배출 감축 프로그램의 일환임.

- 발전소가 나무를 심지 못할 경우,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투자를 실시 하거나 에너지효율 개선책을 마련해야함.

- 기존 화력발전소에는 6년의 유예기간을 부여하였으며, 이후에는 새로운 규정에 따라야 함.

◦ 이번의 정부 조치는 사전조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배출되는 CO2의 1/3은 적어도 그에 해당하는 식목을 실시해야 하고 나머지는 청정에너 지에 대해 투자하는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음.

- 규정에 따르면 100MW 규모의 발전소가 연간 25% 가동될 경우, 600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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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의 나무를 심어야 함.

- ’17년까지 총 82개의 신규 화력발전소가 가동될 예정이며 해당 CO2 배 출량은 3,900만 톤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따라서 화력발전업계는 3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하는 의무가 부여되는 것임.

(Energias Renovables, 2009.4.13)

□ 미국 환경청, 온실가스배출 보고 의무화 방안 제안

◦ 미국 환경청은 화석연료 공급자를 비롯한 경제 전 부문에서 배출되는 온 실가스에 대한 보고의무를 부여하는 방안을 제안하였음.

- 업계에 대해 온실가스에 대한 통제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며, 일정 기준 을 초과하는 배출원에 대한 모니터링 및 보고의무를 제안하고 있음.

- 연간 2.5만 톤 이상의 CO2를 배출하는 시설은 ’10년부터 연례보고서를 제출해야 함. 화석연료 공급자들은 연간 판매하는 연료제품의 CO2 배 출량을 계산하여 보고해야 함.

(Platts, 2009.4.10)

□ 베네수엘라, 중국으로의 원유 수출증대 계약 이행 조기추진

◦ 베네수엘라 차베스 대통령은 중국 순방 중에 ’08년 9월 중국과 체결한 원유 수출증대 계약의 이행을 조기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중국에 정제시설을 건설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음.

- 베네수엘라 정부는 ’08년 9월 30만b/d였던 중국 원유수출량을 ’13년까 지 100만b/d로 수출량을 증대할 것이라 밝힌 바 있으며, 이 시기를 앞 당기기 위해 ’09년 말부터 수출량을 증대할 계획임.

- 베네수엘라는 수출선 다원화 전략에 따른 100만b/d의 중국 원유수출을 위해 현재 미국에 수출되고 있는 150만b/d 중 상당 부분을 중국 수 출로 전환할 것임.

- 베네수엘라 PDVSA와 중국 CNPC는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중국 광동 지역에 정제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음. 동 정유공장에서는 오리노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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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noco) 중질 원유를 정제할 예정.

(BNamericas, 2009.4.9), (Oil & Gas Journal, 2009.4.13)

□ 이라크-러시아, 기존의 유전개발계약 복구 합의

◦ 이라크와 러시아는 양국 수상 회담에서 '03년 이라크 전쟁 이전에 양국 간에 체결되었던 유전개발 계약을 회복키로 합의하였음. 루크오일은 '03 년 이라크 전쟁 이후 웨스트 쿠르나 유전개발 계약을 회복시켜 주도록 현 정부에 로비를 해왔음.

- 루크오일(LUKOIL)을 포함한 러시아 컨소시엄은 '96년(사담 후세인 치 하) 웨스트 쿠르나(West Qurna) 유전 개발을 위한 $37억 규모의 유전 개발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 '02년 사담 후세인 정부는 루크오일이 계약체결 이후 웨스트 쿠르나 유 전개발과 관련하여 계약상 의무이행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계약을 파기한 바 있음.

◦ 러시아는 '08년에 이라크의 $129억의 잔여 부채 대부분을 탕감해주기로 합의했으며, 러시아 기업이 이라크에 $40억 규모의 투자를 하는 별도의 계약을 체결하였으나, 루크오일이 웨스트 쿠르나 유전 계약을 되찾아 오 지는 못했음.

※ JP 모건에 따르면 '08년 3월 웨스트 쿠르나 유전의 매장량은 총 45억~73억 배럴, 생산량은 최대 70만b/d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양국은 또한 바스라(Basra) 남부 석유 허브 근처에 있는 하르타(Hartha) 발전소의 개선을 위해 $1.5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음.

- 동 계약은 18~24개월 간 총 400MW의 전력을 공급하는 2개 발전시설 을 재건하기 위한 것임.

(Reuters, 2009.4.10)

□ UAE, 원자력발전 도입을 위한 제도 마련 집중

◦ UAE는 아랍 최초로 독립적인 민수용 원자력 프로그램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10)

- 원자력산업 컨설팅 기업인 ESR 테크놀로지에 따르면, UAE는 이미 원 자력발전 도입을 위한 법적, 제도적 체제를 구축 중에 있음.

◦ 원자력 프로그램에 대한 UAE의 잠재적 투자규모는 $600억으로 추산됨.

- UAE 정부는 원자력이 환경적으로 유망하며, UAE의 경제 및 에너지 안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

- UAE는 프랑스, 미국, 영국, 일본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프랑 스와 미국의 원자로를 평가 중에 있음.

◦ 카타르와 쿠웨이트를 포함한 일부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국가 도 원자력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음.

- ESR 테크놀로지는 페르시아만 국가들이 여전히 석유·가스산업 의존도 가 크지만, UAE가 원자력발전 도입을 추진함에 따라 동 지역의 신규 첨단 기술산업 성장이 촉진될 것으로 전망하였음.

(ArabianBusiness.com, 2009.4.12)

□ GCC, ’09년 석유제품 수요 증가 예상

◦ 워싱턴소재 에너지컨설팅 기업 PFC 에너지에 따르면, '09년 세계 석유제 품 수요는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이란과 함께 GCC(Gulf Cooperation Council) 회원국의 수요는 20.5만b/d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중동지역의 석유제품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올해 2~3분기에 4만b/d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대부분의 석유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연료유 수요가 가장 큰 증가 세를 보일 것이며, '08년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석유화학부문에서 소비되고 있는 가스가 발전부문으로 전향되지 않는 이상, 연료유가 발전부문 연료로 계속 소비될 것임.

- 이란에서의 동절기 난방용 수요와 GCC 전역에서의 하절기 에어컨용 전력 수요가 연료유 수요의 주요부분을 차지함.

◦ 한편, '09년 GCC의 경유 수요는 6.9만b/d, 항공유 수요는 1.5만b/d,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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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유 수요는 2.6만b/d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Emirates Business 24/7, 2009.4.12)

□ 카타르, 유럽국가 에너지수입선 다변화의 핵심으로 부상

◦ 폴란드 가스 독점공급업체인 PGNiG는 '14년부터 카타르 LNG를 공급받 기로 카타르가스(Qatargas)와 기본합의서를 체결하였음.

- 이번 계약은 카타르가스가 PGNiG에 연간 100만 톤의 LNG를 공급하는 것으로 폴란드의 에너지수입선 다변화 및 러시아산 가스 의존 탈피를 목적으로 함.

◦ 한편, 불가리아도 카타르와 양국 정상회담에서 러시아 가스 의존도를 낮 추기 위한 LNG 수입터미널 건설을 논의했음.

- 불가리아는 우크라이나를 통한 러시아가스 의존도가 거의 100%에 이르 며, 지난 1월 가스가격분쟁에 따른 가스수송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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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국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는 에너지, 인프라, 수송 및 관광부문에서의 유대관계를 증진시키는 것이었으며, 양국 정부는 경제 및 기술협력 협 정을 체결하였음.

(ArabianBusiness.com, 2009.4.15)

□ 나부코 가스파이프라인에 이란산 천연가스 공급 가능

◦ '나부코 가스파이프라인(Nabucco Gas Pipeline International)' 컨소시엄 은 이란의 대유럽 천연가스 공급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였음.

- 컨소시엄은 이라크와 이집트로부터 가스공급을 받을 수도 있으나 그러기 위해서는 이들 국가의 정치적 안정성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

- 이란은 핵 문제로 서방과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부코 사업에 비우호 적인 입장을 견지해왔음.

◦ 79억 유로 규모의 나부코 프로젝트는 러시아에 대한 가스 의존도를 줄이 기 위한 차원에서 아제르바이잔 및 중앙아시아 가스를 EU로 수송하기 위한 것으로, 경로는 이란·그루지야, 터키, 불가리아, 루마니아, 헝가리를 거쳐 오스트리아에 이름.

- 3,300㎞ 길이의 동 파이프라인 건설은 '11년 개시, 첫 수송은 '14년으로 예상되며, 최대 수송능력은 연간 310억㎥임.

◦ 현재도 파이프라인 컨소시엄의 주요 문제는 참여 국가들의 입법안을 조 화시키는 것으로, 터키의 입법안과 유럽 입법안과 동조시키기 위한 협상 이 진행되고 있음.

※ 나부코 프로젝트 참여회사: 오스트리아 OMV, 헝가리 MOL, 불가리아 Bulgargaz, 루마니아 Transgaz, 터키 Botas, 독일 RWE임.

◦ 이란 노자리(Nozari) 석유부 장관은 이란-유럽간 가스파이프라인 페르시 아 파이프라인(Persian Pipeline) 프로젝트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7개월 전부터 진행 중이라고 밝힘.

- 페르시아 파이프라인(Persian Pipeline)은 이라크, 시리아, 지중해를 거 쳐 이란과 이탈리아, 그리스를 연결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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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n Daily, 2009.4.14)

EUROPE & AFRICA

□ EU 주요국,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를 위한 법정비 착수

◦ EU의 주요국들은 금년 말에 협의 예정인 ’13년 이후 포스트 교토체제를 앞두고 온실가스 감축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해 법정비에 착수하였음.

- 영국 및 프랑스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50년까지 ’90년 대비 70%~80%

감축하는 관련 법령을 정비할 계획이며, 독일도 에너지효율 향상을 추 진하는 신규 법령 제정을 준비중임.

- EU가 정한 ’20년까지 20% 감축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 각국이 개별 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계획을 추진시키는 행동으로 기업 및 개 인에게 배출량 감축을 촉구하는 목적이 있음.

◦ 유럽에서는 에너지절약법 등 환경관련의 법령 정비가 추진되고 있지만, 새로 제정될 법령에 온실가스의 배출량 감축목표를 명기하고 구체적인 감축대책까지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임.

( , 2009.4.16)

□ 프랑스, 개조 CCS 발전소 가동

◦ 프랑스 Total은 남부지역 라크(Lacq)에 소재한 가스 화력발전소에 C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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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포집·저장) 설비를 장착하여 개조한 세계 최초의 개조 CCS 발전소 를 4월에 가동할 예정임.

- 동 사는 이를 위해 6,000만 유로를 투자한 바 있으며, 동 발전소는 6만 톤의 CO2를 매년 고갈된 가스 매장지인 루스(Rousse)에 포집 및 저장 하게 될 것임.

※ Rousse는 한때 유럽 최대의 천연가스 매장지였으나 현재는 거의 고갈된 상태임.

- 연소중인 천연가스로부터 탄소포집 공정 전 부분을 연결시켜 배기가스 로부터 CO2를 분리해 지하에 저장하는 것은 최초로 실시되는 것임.

◦ CO2 저장에는 현재 Rousse로부터 Lacq까지 50년간 가스를 수송하던 기 존 가스관이 이용되고 있지만, Total의 기술진들은 발전소의 이산화탄소 를 Rousse 매장지의 4,500m 깊이에 가스를 투입하여 저장하는 형태의 다른 방식을 모색 중임.

- 동 발전소가 2년간 가동된 후에는 기술진들이 조사 활동을 실시해 CO2

의 저장 여부를 확인할 것임.

(Guardian UK, 2009.4.14)

□ 독일, CCS 기술 관련 법안 마련

◦ 독일 내각은 4월 1일 탄소 포집·저장(CCS) 기술 적용과 관련한 법안을 마련하였음.

- 상기 법안에는 발전소에 CCS 기술을 도입했을 경우 적용되는 강력한 환경 기준을 제시하며, 사업자들에게 CCS 시험 시설 계획 및 투자 보 호 제도도 포함되어 있음.

◦ 현재 독일 브란텐부르크 주에서는 스웨덴 Vattenfall이 세계 최초로 화력 발전 CCS 기술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와 니 더작센 주에 ’15년까지 2개의 시범 발전소를 추가로 설립할 계획임.

- 독일 정부는 상기 시범단지 운영으로 관련 정보를 축적하여 ’15년 CCS 기술의 실효성을 분석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20년 까지 동 기술의 상 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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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EU 역내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20개 의 사업장 중 9개가 독일 사업장인 것으로 조사됨.

- 독일은 전체 전력의 약 44%를 화력발전(석탄 및 갈탄발전소)에 의존하 고 있어, 중기적으로 전력수요 충족을 위한 석탄 및 갈탄의 사용이 불 가피할 것으로 예상됨.

(Enerzine, 2009.4.9), (Actu-Environnement, 2009.4.10)

□ 프랑스, 스페인-알제리와 가스공급안보 협력 강화

◦ 최근 프랑스는 스페인을 통해 유럽으로 들어오는 알제리산 LNG 확보를 위해 알제리 공급자들과의 협상을 강화하고 있음.

- 프랑스는 대체로 충분한 가스 공급량을 확보하고 있었지만, ’09년 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가스분쟁으로 촉발된 가스부족 사태이후 정 부의 가스공급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음.

◦ 알제리산 가스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지리적으로 스페인과의 협력이 불가 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프랑스 정부는 향후 스페인으로부터 유입되 는 가스 공급량을 연간 65억㎥까지 증가시키길 희망한 바 있음.

- 스페인과 프랑스를 연결하는 파이프라인은 현재 바스크지방에 위치한 Euskadour(연간 수송능력 1억㎥) 파이프라인과 프랑스에서 스페인 방향으로 만 통과하는 Larrau 파이프라인이 있음.

- 현재 추진 중인 Euskadour 파이프라인의 용량확충 계획(연간 25억㎥) 은 ’11년까지 완공이 힘들 것으로 예상되며, Larrau 파이프라인 증설 및 양 방향 가스 공급을 위한 압축펌프 설치 계획도 ’13년 까지는 마무 리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 바르셀로나 북부 Figueres와 프랑스 랑그독-루시옹 지방의 Artère du Midi를 연결하는 연간 75억㎥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나 아 직 계획단계에 있음.

- 알제리-스페인을 연결하는 신규 프로젝트인 Medgaz(연간 80억㎥) 해저 파이프라인 사업도 대프랑스 LNG 수송 용량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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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전망됨.

◦ 한편 스페인 Enagas는 3월 11일 프랑스를 연결하는 3개의 파이프라인 사 업에 ’09~’15년 15억 유로를 투자할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EU도 경기부 양책의 일환으로 프랑스-스페인-알제리 가스연결망 사업에 2억 유로, Larrau 파이프라인 사업에 45백만 유로를 지원하기로 합의함.

(EU Energy, 2009.4.10)

□ Eni, Gazprom에 Gazpromneft 지분 20% 매각

◦ 이탈리아 국영 Eni는 4월 8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이탈리아 경제 포럼에서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Gazpromneft의 지분 20%를 Gazprom에 매각하기로 합의함.

- Gazprom의 지분 매입비용은 $41억, 이로서 동사의 Gazpromneft 지분 은 약 95%에 이름. Eni사는 매각 대금을 부채 상환으로 활용할 계획임.

◦ 또한 Eni는 유럽과의 에너지 공급안보 및 이탈리아-러시아 양국의 관계 강 화를 위해 다양한 에너지개발 프로젝트 협정을 체결함.

- Eni는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 Rosneft, Zarubezhneft와 국영 파이프라인 운영사 Transneft, 파이프라인 건설사 Stroitransgas와 다양한 협력 협정 을 체결하였음.

- Eni의 자회사 Enipower는 러시아 전력회사인 Inter RAO UES와 러시 아 에너지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협정을 체결함.

(La Tribune, 2009.4.7), (PIW, 2009.4.13)

□ 프랑스, 터키의 그린 프로젝트 지원 양해각서 체결

◦ 프랑스 개발청은 터키 산업개발은행과 4월 9일 터키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 프로젝트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함. ’09년 동 프로젝트 에 2억 유로를 지원할 예정.

◦ 터키 산업개발은행은 ’07년 말 기준 터키 전체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의 약 15%(총 2,255MW)에 해당하는 71개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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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완료시 터키 온실가스 배출량의 1%에 해당하는 400만 톤 이 상의 감축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

◦ 한편 프랑스 개발청은 터키 북부의 천연가스 발전소, 서부의 풍력기지, 동부의 수력발전소 건설 등을 포함하는 프로젝트에 8억 유로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함.

(Hurriyet Daily News, 20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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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콜롬비아의 야심찬 장기 석탄 증산계획

□ 개요

◦ 콜롬비아 석탄산업은 발전을 거듭하여 향후 10년간 2배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콜롬비아 석탄의 수출증대를 위해

’12년~’19년간의 장기 석탄산업개발계획을 수립하였음.

◦ 향후 국제 석탄가격 흐름이 주요 변수가 될 것이나, 콜롬비아의 석탄산 업은 지리적 이점, 대량생산 및 수출증대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 을 것으로 전망됨.

□ 세부 내용

◦ 콜롬비아의 석탄 생산량은 ’07년 말 6,990만 톤에 달하여, 지난 10년 간 2배로 증가되었음.

- 콜럼비아 석탄생산량의 90%는 수출되며 주요 수출시장은 미국임.

- ’08년 콜롬비아의 석탄 수출액은 ’07년 대비 40% 증가한 $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였으며 이는 ’08년 상반기 국제 석탄가격을 감안할 때 ’02년 수출액 보다 10배 증가한 것임.

◦ ’08년 석탄 증산을 위한 투자는 약 $10억 수준으로 추정됨. 콜롬비아 정 부는 ’19년까지 석탄생산량을 1.4억 톤으로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 을 추진하고 있음.

- 쎄로혼(Cerrejon) 투자사업에는 BHP Billiton, Anglo American, Xstrata 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6억을 투자하여, 생산량을 ’07년 2,980만 톤에서

’15년 5,500만 톤으로 늘릴 계획임.

- 콜롬비아 2위 석탄매장지인 쎄사르(Cesar) 투자사업은 미국의 Drummond, Xstrata, 캐나다의 Galway Resources가 투자를 진행하여, ’07년 3,310만 톤에서 ’19년 8,100만 톤으로 증산할 계획임.

◦ 콜롬비아는 계획된 석탄수출 확대를 위해 수송 인프라 건설에 투자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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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고 있음.

- 깔다스(Caldas)주 내륙의 라펠리사(La Felisa)시와 태평양 연안의 부엔 아벤뚜라(Buenaventura) 항구를 연계하는 498㎞에 달하는 태평양 철도 수송로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또한, Drummond의 라로마(La Loma) 광산과 Cienaga의 신규항구를 연 계하는 192㎞에 달하는 마그달레나(Magdalena) 철도수송로 건설사업도 추진 중임.

콜롬비아의 석탄수출 수송인프라

◦ 국제 석탄가격은 ’08년 최고 $200/톤을 기록한 후 ’09년 초 $100/톤으로 하락하였지만 콜롬비아 석탄산업은 대량생산 및 수출증대로 경쟁력을 유 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양질의 석탄, 대규모 매장지 및 태평양 및 대서양으로 동시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인 이점으로 석탄 생산국으로서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음.

- 콜롬비아는 향후 국제 석탄가격이 다소 낮아지더라도 미국 및 유럽 석 탄기업에 비해 충분한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

(Energy Economist, 20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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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본, 신규 원전건설 추진 및 자국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 개요

◦ 일본은 ’07년 니가타현 지진으로 가동이 정지된 카시와자키 원자력발전 소의 재가동을 위한 작업 추진 및 전력회사의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 프로젝트 추진을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됨.

◦ 한편 일본 정부는 원자력업계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 외국과의 원자력협력협정 체결 및 원자력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음.

□ 세부 내용

◦ 일본의 ’08년 원자력발전소 설비이용률은 약 58.0% 정도로 2년 연속 전 년보다 하회하는 상황인데, 지진으로 가동정지된 일부 원자력발전소의 재가동 예상으로 이용률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임.

- 지난 ’07년 7월 니가타현 지진으로 인해 도쿄전력의 ’카시와자키 (Kasiwazaki Kariwa) 원자력발전소 1기~7기의 가동이 정지되었음. 현 재 ’09년 2월 안전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7호기의 재가동을 위 한 작업이 추진되고 있음.

- 또한, 츄부전력( )은 노후화로 인해서 ’08년 12월 하마오카 1, 2호기 의 폐지를 결정하였는데 현재 정지중임. 일본에서 상업 가동이 시작된 지 약 40년이 지남에 따라 노후화로 인한 보수비용의 증가 등으로, 전 력회사는 가동 및 폐지여부에 대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있음.

◦ 각 전력회사의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에 대한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추 진될 것으로 예상됨.

- 홋카이도전력의 토마리 3호기는 ’09년 말에 상업가동을 개시할 예정이 며, ’09년 중 큐슈전력의 카와우치 발전소, 츄고쿠전력의 카미노세키 발 전소, 도쿄전력의 토츠우 발전소 등의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에 대한 프로젝트 추진이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됨.

- 일본 정부는 ‘장기 에너지수급전망’에서 ’20년의 원자력발전 설비용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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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각 전력회사의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 설에 대한 프로젝트 추진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됨.

◦ 한편 일본의 원자력이용 상의 최대 과제는 핵연료사이클 기술 활용에 따 른 일본내 리사이클체제의 확립임.

- 대표적인 예를 들면 사용후핵연료 재처리공정의 상업용 시설이 필요한 상황으로, 일본 (Japan Nuclear Fuel Limited, JNFL)은 ’09년 8월 아 오모리현에 있는 핵연료 재처리공장의 준공에 앞서 실제 연료를 이용 한 최종 실험단계에 있음.

- 큐슈전력, 츄고쿠전력, 시코쿠전력, 츄부전력 등의 각 전력회사는 ’08년 에 원자력안전기관에서 MOx(산화혼합제) 연료사용의 허가를 받은 이후,

’09년에 MOx 처리 플랜트사업 신청을 다수 추진할 것으로 예상됨.

◦ 동 정부는 ’06년 6월 책정한 ‘원자력입국계획’에 의거하여 자국 원자력기 업에 대한 해외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 동 정부가 원자력사업분야에서 해외로 진출하려는 일본 기업에게 토대 를 마련해 주기 위해 정부간 원자력협력협정 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 음. ‘08년 UAE와 원자력협력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09년에는 러시 아·인도·동남아시아 및 중동지역의 여러 국가와의 원자력협력관계를 강 화할 것으로 보임.

- 한편 도시바는 ’06년에 매수한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주식 중 10%를 카 자흐스탄 국영 원자력기업 카자톰프롬에 양도하는 등 동 국과 원자력 산업에 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음.

(Energy, 20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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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부 에너지수급 전망 보고서(4월호)

□ 개요

◦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4월 단기전망 보고서에서 ’09년 세계 석유수 요를 8,409만b/d, '10년 수요를 8,522만b/d로 전망

- 전월의 '09년 세계수요전망 8,427만b/d 대비 18만b/d 하향 수정

◦ ’09년 연평균 국제유가(WTI 기준)는 $53/bbl로 전망 - 전월 전망치 $42/bbl 대비 $11/bbl의 큰폭 상향 수정

◦ ’09년 천연가스(Henry Hub) 연평균 현물가격은 $4.24/Mcf1)로 전망 - 전월 전망치 $4.67/Mcf 대비 $0.43/Mcf 하향 수정

◦ '09년 가정용 전력가격은 11.6¢/kWh로 전망

□ 세부 내용

◦ 세계 석유수급

- OECD 국가의 높은 석유재고량에도 지난 달 유가는 꾸준하게 상승하였 으며, OPEC의 원유생산량 삭감이 공급량 감소로 이어져 원유 수요 감 소로 인한 유가상승의 영향을 상쇄함.

구분 2008 2009 2010

수요(A) 85.45 84.09(-0.18) 85.22

OPEC 공급(B) 35.71 33.65(-0.13) 35.39

비OPEC 공급(C) 49.75 49.77(+0.01) 50.03

공급(B+C) 85.46 83.42(-0.11) 85.42

재고변동** 0.01 - 0.67(+0.06) 0.20

( )는 전월 전망치 대비 증감

** 반올림으로 합계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

세계 석유수급 전망

(단위: 백만b/d)

(23)

- 중앙은행 및 각국 정부들의 경기부양 정책으로 올 연말까지 석유수요 하 락세가 완화되고, 부분적으로 수요가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됨.

- 향후 유가는 세계 경기회복 속도에 좌우될 것으로 보이며, 비OPEC의 한정된 생산량증가 및 연말로 예상되는 경기회복 등이 상승 요인임.

- ’10년에는 세계 GDP 증가율이 2.6%로 회복세가 전망되는 가운데 세계 석유수요는 약 110만b/d 증가될 것으로 전망.

- OPEC의 ’08년 4/4분기 원유생산량은 3/4분기 대비 110만b/d 감소한 3,060만b/d를 기록함. ’09년 1/4분기 생산량은 추가로 210만b/d가 더 줄어든 2,850만b/d로 추정되고 2/4분기에는 2,860만b/d로 전망.

- 비OPEC의 올해 원유생산량은 전년 수준과 거의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이는 유전개발 프로젝트의 지연 및 예상보다 높은 생 산율 감소에 따른 것임.

◦ 미국 석유수급

- 미국의 ’09년 원유생산량은 전년대비 44만b/d 증가한 540만b/d, ’10년 에는 15만b/d 증가한 554만b/d로 전망.

- 미국의 ’09년 총 석유류소비는 전년대비 43만b/d 감소한 1,899만b/d,

’10년에는 27만b/d 증가한 1,926만b/d로 전망됨.

- ’08년 하절기에는 높은 가스가격과 기상재해로 자동차용 휘발유 수요가 낮았지만 올해 910만b/d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디젤 및 난방유를 포함한 증류연료유의 소비량은 전년 동기대비 4.5%

감소한 약 17만b/d로 전망.

◦ 원유 및 제품가격

- WTI 연평균 유가는 ’09년과 ’10년에 각각 $53/bbl, $63/bbl로 전망. 이 는 전월 전망치 대비 각각 $11/bbl, $10/bbl 상향 전망됨.

- 미국 휘발유가격은 ’08년 $3.26/gal에서, ’09년 및 ’10년에는 각각 $2.17/gal,

$2.42/gal로 전망됨.

- 미국 경유가격은 ’09년과 ’10년에 각각 $2.30/gal, $2.69/gal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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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가스 수급

- 미국의 ’09년 천연가스 소비는 전년대비 1.8% 감소한 624억ft3/d가 될 전망이며, ’10년에는 ’09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 미국의 ’09년 천연가스 생산량은 0.3% 감소한 584억ft3/d로 전월 전망 대비 1.9억ft3/d 하향 수정되었으며, ’10년에는 1.0% 하락한 578억ft3/d 로 전망됨.

- ’09년 LNG 수입량은 중동 및 기타 지역의 신규 액화시설 가동으로 전 년대비 소폭 증가한 4,800억ft3(약 10백만 톤)으로 전망.

◦ 천연가스가격

- Henry Hub 현물가격은 ’09년과 ’10년 각각 $4.24/Mcf, $5.83/Mcf로 전 망. 이는 전월 전망치($4.67/Mcf, $5.87/Mcf) 대비 하향 수정된 것임.

- ’09년 3월 Henry Hub 평균 현물가격은 $4.08/Mcf로, 이는 전월대비

$0.57/Mcf 하락함. ’09년 4월 초 현물가격은 $4.0/Mcf 미만을 기록함.

이 같은 천연가스 가격하락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당분간 지속될 것 으로 전망됨.

◦ 전력소비 및 가격

- ’09년 미국의 전력소비는 전년대비 1.6%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10 년에는 1.4% 증가로 회복될 전망임.

- ’09년과 ’10년 가정용 평균 전력가격은 전년대비 약 1.8% 상승한 11.6~11.8¢/kWh로 전망됨.

◦ 석탄수급

- 전력소비 감소 및 기타 발전원 사용 증가로 인해 미국의 ’09년 발전용 석탄 소비량은 전년대비 2.6% 하락할 전망임.

- 미국의 ’09년 석탄 생산량은 전년대비 5.3% 감소한 11.1억 톤2), ’10년에 는 2.3% 증가한 11.3억 톤으로 전망.

(EIA Short-Term Energy Outlook, 2009.4.14)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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