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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317 ―
카드뮴 중독에서의 Calcium EDTA와 glutathion chelation 및 혈액투석의 임상적 효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신장내과
*강은정, 김수지, 이관현, 길효욱, 양종오, 이은영, 홍세용
서론: 카드뮴 중독의 치료법은 추가적인 노출 예방 이외에는 적극적인 치료방법이 없는 상태이다. 이론적으로 카드뮴은 일종의 중금속 이므 로 chelation 치료를 하여 체외 배설을 촉진시키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나 이 과정에서 자유형 카드뮴에 의한 신 손상이 우려되어 이러 한 치료법은 금기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환자가 평생 극심한 통증, 근육 위축 및 신기능 장애로 고통 받는 점을 고려하면 신손상을 극소화 하면서 신배설을 촉진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카드뮴의 신 손상은 그 원인은 확실치 않으나 유해산소가 형성되어 근위 세뇨관에 손상을 주는 것이 중요한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들은 심한 카드뮴 중독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서 대량 항산화요법과 함께 chelation치료를 시행하여 그 임상 경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 53세 남자 환자 10여 년 전부터 시작된 전신에 관절통 있어 오다가 최근 양쪽 발목 관절의 통증 심해져 본원 외래를 방문하였다. 과거력 상 22세부터 24년 간 에어컨 공장에서 근무하였으며 10여 년 전부터 전신 관절통 있어 다른 병원에서 카드뮴 중독 진단받았으나 특별한 치료는 받지 않았다. 치료: 1.Glutathione 25mg/kg과 Calcium EDTA 500mg을 투여하면서 혈액 투석을 시행하였으며 투석 전 후 30분에 동맥 및 정맥의 카드뮴 농도를 측정하여 혈액투석을 통해 체내의 카드뮴 을 제거 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2.Glutathione과 Calcium EDTA을 각각 또는 동시에 투여하면서 혈중의 카드뮴 농도와 24시간 소변에서 의 카드뮴 배설양을 측정하여 항산화요법이 카드늄 배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3.Glutathione과 Calcium EDTA투여가 신기능에 미치 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요 중 β2-microglobulin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카드뮴은 혈액투석에 의해 제거되지 않았다. Glutathione과 Calcium EDTA를 동시에 투여할 경우 혈중 카드뮴 농도의 증가와 요 중 카드뮴 배설의 증가가 관찰되었으며, 요 중 β2-microglobulin의 배설 도 증가하였다. 결론: Glutathione과 Calcium EDTA를 이용한 chelation 치료는 신손상 없이 카드뮴의 혈중으로의 유리와 소변으로의 카드뮴 배설을 증가시켰다.
― S-318 ―
거대 단순 신낭종에서 발생한 신세포암 1예
포천중문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내과학교실
*이소영, 김효영, 정준구, 김미애, 박경미, 김형종, 양동호
단순 신낭종은 가장 흔한 낭성 신질환으로 단발성 또는 다발성으로 발생가능하고 크기도 다양하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단영상의학 검사로 약 98% 확진되며 무증상인 경우 크기가 6cm 이상 되지 않는 한 특별한 치료 없이 추적관찰하며 대부분 예후가 좋다. 그러나 단순 신낭종에서 신세포암의 발생이 외국에서 드물게 보고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아직 보고가 없다. 저자들은 거대 단순 신낭종을 가진 환자에서 추적관찰 중 신세포암이 진단되어 신적출술을 시행한 1예를 경험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63세 여자 환자로 10 년 전 고혈압 진단받고 약물치료 중이었으며, 6년 전, 신체검진에서 시행한 복부초음파 검사에서 좌측 신낭종 소견 보여 본원 내원하여 복부 전산화단층 촬영 시행하였으며, 7cm 크기의 단순 신낭종 소견 보여 1년 간격의 정기 복부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다. 2년 전 추적 복부초음 파 검사상 신낭종의 크기가 10.9cm으로 커지고 좌측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여 초음파 유도하에 낭종 흡입 및 에탄올 경화 치료를 시행하였 다. 환자 입원하여 시행한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에서 특이 소견 없었으며, 시술 후 특이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고 흡인된 신낭액에서 시행한 세포검사상 악성세포는 보이지 않았다. 퇴원 2주 후 시행한 복부초음파 검사에서 좌측 신낭종의 크기는 6cm으로 감소하였으며 이외 특이 소견은 없었다. 이후 특이 증상 없이 지내던 중, 좌측 옆구리 불편감 및 통증 다시 발생하여 추적 복부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고 5cm 크기의 좌측 단순 신낭종 및 신낭종에 연하여 6cm 크기의 종괴가 관찰되어 복부전산화단층 촬영을 시행하였다. 복부전산화단층 촬영상 좌측 신장 의 종괴는 약 5.6cm 크기의 타원형으로 좌측 신장 상극의 단순 신낭종과 연하여 위치하여 있었으며 신세포암이 의심되어 좌측 신장 절제술 을 시행 받았다. 제거된 종괴는 조직 검사에서 투명세포형 신세포암으로 진단되었다. 본 증례는 단순 신낭종에서 신세포암이 발생한 드문 경우로 단순 신낭종 환자에서도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