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7.3.4-6(토-월)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지난 주말 Nguyen Tu Quynh 박닝성 인민위원장은 한국기업인 Hanwha Techwin Security사에 총투자액 1억불 규모의 신규사업에 따른 투자허가증명서를 전달 함. 동사는 Que Bo(꾸에보)공단에 총 6ha 규모의 면적에서 전기회로, 반도체, 전자칩, 컴퓨터, 카메라 등의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3.6, 3면)
o 3.3 중국과 한국이 미국의 한국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양국간의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중국정부가 자국민의 한국관광금지령을 발 표함. Financial Times는 한국 문화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중국정부가 국내여행사에 3.15 이후로는 한국여행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이를 위반할 시 벌금형의 처벌을 받거나 사업자등록증을 회수 당할 것이라고 했다고 보도함.
한국측은 단지 북핵의 위험으로부터 나라를 보호하기 위해서 사드를 배치하는 것이라고 강조하였으나 중국은 그들의 군사활동을 미국이 탐색하도록 돕는 격 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어 향후 동 문제로 인한 한국에 대한 중국의 보복성 행 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Tuoi Tre 젊은이 3.4, 20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Tran Dai Quang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 최초로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아키히 토 일왕과 미치코 왕비가 약 일주일간의 공식 방문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3.5 일본으로 돌아감. 앞서 3.4 1993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베트남의 고도 Thua Thien-Hue(후에)시를 방문한 아키히토 일왕 부부는 후에 대학교를 방문하였으며, 일본 와세다 대학 및 도쿄 대학의 지원하에 보존되고 있는 유적들을 둘러봄. 아키히토 일왕은 베트남 첫 방문이었지만 매우 뜻깊은 활동들을 많이 할 수 있었고, 양국의 교류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금번 방문은 양국 국민의 친선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양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힘. Quang 주석 또한 금번 일왕부부의 베트남 방문으로 베트남과 베트남국민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베트남 국 민들의 뜨겁고 진심어린 마음을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밝힘. (Ha Noi Moi 새하노이 3.5, 1면)
o Nguyen Thi Kim Ngan 국회의장의 초청을 받아 Pany Yathotou 라오스 국회의장 과 대표단이 3.5-10간 베트남을 공식 방문함. 금번 방문은 베-라오스 협력우 호협력협약을 맺은지 40주년이 되는 해이자 외교관계 수립 55주년을 맞아
“2017년 베-라오스 친선우호 단결의 해”를 조직하기 위함이라고 함. (Dau Tu 투자 3.6, 2면)
o 지난 2.18-3.3간 냐짱시에서 총 21개국 1,900여명의 대표가 참석하여 약 60여 건의 회의 및 세미나 등이 개최된 ‘제1차 APEC 고위관리회의(SOM1)에서는 지 속가능, 창의적, 포용적인 성장, 심화된 경제통합 강화, 디지털 시대 중소기 업의 창의성과 경쟁력 제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식량안보 및 지속가능한 농업 등 4가지 협력의제가 통과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6.3, 3면)
4. 베트남 경제
o 호찌민시 외국인투자국의 최신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1-2월간 호찌민시는 총 96건, 투자등록액 1억1,900만불 규모의 신규투자, 5,970만불 규모, 24건의 증자투자 사업을 유치했다고 함. 또한 동 시기에 217명의 외국인 투자자가 호 찌민 소재 베트남 기업에 자본기여 및 주식매입 형태로 투자하여 전년 동기대 비 6배에 달하는 2억6,430만불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됨. 따라서 2개월간 호찌 민시 전체 외국인 투자는 전년 동기대비 61.3% 증가한 4억4,310만불 기록한 것 으로 집계됨. (Dau Tu 투자 3.6, 4면)
o 3.6 열린 ‘2016년 공단 개발 건설 현황 총결산’회의에서 Hai Duong 공단관리 위원회는 Dai An 공단에서 총투자액 약 6,600만불 규모로 6건의 FDI 사업을 유 치했다고 밝힘. 그중 4건은 한국기업 투자로서 총투자액이 5,100만불에 달하 며, 나머지 사업은 싱가포르와 태국기업으로 총투자액이 각각 1,500만불(가축 사료 생산)과 55만불(부품소재 제품)에 달함. (Dau Tu 투자 3.6, 2면)
o 농업농촌개발부는 3월에 총리실에 제출할 “2025년 새우수출 10억불 달성을 위 한 전체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밝힘. 올해 수산물 분야의 수출 주종상품은 새우와 까짜(메기류의 민물고기) 뿐이라며, 면적 70-80만ha에 달하는 새우 양 식장 확보가 필요하고 까짜는 물량 확보와 품질개선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라고 함. 전통적인 수출시장인 미국과 유럽이 다소 어려움에 직면한 반명 중국과 같 은 신층 수출시장의 발주가 증가하고 있다고 함. (Tien Phong 선봉 3.6, 2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지난주 호찌민시에서 산업무역부 에너지총국이 개최한 “석탄화력발전소 기술 과 환경”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Phuong Hoang Kim 부총국장은 석탄화력발 전소가 베트남 에너지 안보 보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7차 전력계획 에 따르면, 석탄화력발전은 향후10-15년간 전체 전력생산의 50% 이상을 차지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까지 화력발전을 위한 석탄 수입량이 8,500 만톤으로 내수용 석탄의 약 2배 이상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Tien Phong 3.4, 4면)
o 오는 3.8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Nguyen Thi Kim Ngan 국회의장은 각국 여 성대사, 국제기구 여성대표 등을 국회의사당에 초청함. 이 자리에는 정치국원, Tran Dai Quang 주석, Tong Thi Phong 국회상임부의장을 비롯해 아일랜드, 노 르웨이, 이탈리아,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뉴질랜드 스위스, 싱가포르, 폴 란드, 동티모르 대사가 참석하였으며, Ngan 국회의장은 국제사회와 베트남을 비롯한 각국간의 협력관계 강화와 공동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준데 대해 감사함를 표명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여성 대표로서 여성시대에 걸맞는 능 력을 발휘해줄 것을 당부함. (Ha Noi Moi 새하노이 3.6, 2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