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20, No. 3, 2002…283
산업계동향
포스코, 환경설비 5,000억 투입
포항제철이 2006년까지 환경설비에 총 5,000억 원을 투입해 ‘Clean & Green’ 제철소의 이미지를 완성한다. 포스코는 지난해까지 포항제철 총 투자 비의 9.4%에 해당하는 1조 200억원을 환경설비에 투자한 데 이어 오는 2006년까지 총 5,000억원을 추가 투입, 오염발생을 원천봉쇄할 방침이라고 밝 혔다.
특히 553기의 집진시설과 대기오염원 격감시시 스템 등 환경설비 운영비로 연간 2,158억원을 투 입하고 있는 포항제철은 시내와 제철소 간 부지 경계선 3개소에 최첨단 공간오염측정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포항제철은 “환경감시센터에서 굴뚝과 대기환 경, 수질환경 등을 24시간 측정하고 있다”며 “내 년 6월까지 공간 오염측정기가 설치되면 기상이 나 조업변화에 따른 인근 지역 환경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한 대기확산 예측시스템이 본격 가동돼 완 벽한 환경관리 체제가 구축된다”고 말했다.
또 총 연구개발비의 7.4%에 해당하는 700억원 을 환경 부문에 투자하고 있는 포항제철은 지난 2000년 96% 수준인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2003년 98%, 2005년 99% 수준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는 쇳물의 불순물 제거공정에서 만들어지 는 폐기물인 ‘슬래그’를 이용한 오폐수 정화기술 을 개발, 연간 3억원 가량의 비용 절감효과를 거두 는 등 환경관련 기술개발도 주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999년부터 ‘Clean & Green’
제철소를 추진해온 포항제철은 여의도 면적의 4 배 규모인 총 350만평의 공장부지 가운데 25%를 나무와 풀로 조성된 ‘Green Zone’으로 관리하고 있다. (chema.co.kr, 2002년 4월 24일)
에너지공단, 해외로 에너지진단기술 수출 에너지관리공단은 국내 최초로 중국 청도에 위 치한 중견산업체인 삼호제혜 유한공사의 에너지 사용 효율진단을 실시한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국제유가의 등락과 향후 지구온난화 대응책으로서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이 경제성장을 통해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중 국도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진단은 중국정부와 세계은행, 그리고 EU 의 지원을 받고있는 중국 에너지절약 촉진판공실 이 20년 이상 에너지 진단 관련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진 에너지관리공단의 진단능력을 배 우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공단측의 중국방문에 이어 5월중 중국 에너지절약판공실측의 공단 방문으로 양기관은 한·중 에너지 관련기관간 정보교류 정례화와 에 너지사용 진단확대·중국의 인력 교육, 훈련 등 상 호 에너지 절약사업의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진단을 받는 삼호제혜 유한공사는 중견 제 화업체이며, 공단측은 지속적으로 중국의 대규모 에너지 소비처인 제지, 시멘트 산업 분야의 진단 도 검토 중에 있다.
(chema.co.kr, 2002년 4월 20일)
SK(주), ‘원유매장량 6억 5,000만 배럴 확보’
계획
SK(주)가 2006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총 6억 5,000만 배럴의 원유 보유 매장량과 하루생산 15 만 배럴의 지분원유를 확보키로 했다.
원유 보유 매장량이란 탐사에 성공한 유전광구 에서 생산해 낼 수 있는 원유의 총 매장량으로 SK(주)가 목표로 하고 있는 6억 5,000만 배럴은 이 회사가 수입하는 원유물량의 3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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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동향
또 지분원유는 생산광구에서 생산되는 원유 가 운데 소유지분에 의해 실질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물량으로 일산 15만 배럴은 SK(주)의 하루 정제 원유량(일산 81만 배럴)의 18.5%에 이른다.
SK(주)는 이같은 목표달성을 위해 “탐사 및 매 장량 매입을 적절한 비율로 맞추고 서부 아프리카 등 경쟁력이 강한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일류 메이 저와 공동으로 유전개발 및 천연가스 광구 개발을 병행, 석유개발 리스크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분원유는 현지에서 곧바로 판매 해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필요할 경우 국내로 들여와 활용할 수 있어 에너지 공급 안정 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석유개발 참여를 통해 지분원유를 늘리는데 주력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K(주)는 현재 예멘, 베트남, 페루 등지에 4개의 생산광구와 3개의 개발광구 등에 23개의 석 유개발 프로젝트에 참가, 국내 연간 원유 소비물 량의 49%에 달하는 3억 3,000만 배럴의 보유매장 량을 확보하고 있다.
(chema.co.kr, 2002년 4월 15일)
유화업체, 중국공략 강화
석유화학업체들이 최근 중국의 반덤핑 공세 강 화에도 불구하고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적극 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화학은 중국 현지의 ABS 수지 및 폴리염화 비닐(PVC) 공장의 설비를 확충, 중국 현지 판매 를 강화하는 한편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각종 플 라스틱 및 수지제품의 상품개발을 지원하고 판로 를 찾아주는 테크센터를 중국에 추가로 개설할 계 획이다.
SK(주)는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을 비롯 한 폴리머 제품의 중국 수출 강화를 위해 상반기 중 베이징과 상하이에 판매법인을 설립할 예정이
다. 새로 개설되는 판매법인은 사무소와 별도로 새 로운 수요처 개발 등의 마케팅 활동을 하게 된다.
삼성종합화학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범용제 품이 아닌 고기능성, 차별화 제품을 개발하고 현 지인을 추가로 뽑아 중국 마케팅 조직을 강화하기 로 했다.
이 밖에 현대석유화학도 중국 마케팅 인력을 확 충할 계획이며 한화석유 화학은 중국 내 판매 전 진기지 격인 차이나센터를 지난 3월 개설하는 등 국내 업체들의 중국 내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다.
(chema.co. kr, 2002년 4월 10일)
제일모직, 화학 및 정보통신소재 기업 변신 제일모직이 화학 및 정보통신소재 기업으로 발 빠르게 변신, 주목을 받고 있다. 제일모직은 전자 재료 및 케미칼 분야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1/4분기 매출이 작년에 비해 15.6% 증가하고, 경 상이익도 99.3%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제일모직은 “이같은 실적호전은 전자재료사업 부문의 이익실현이 본격화된 데다 합성수지와 인 조대리석의 판매호조, 패션사업의 매출 확대에 따 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주력이었던 직물과 패션사업에 대해선 안정적인 성장성을 유지하는 한 편 화학과 정보통신소재 등 미래사업에 회사의 역 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다.
제일모직은 화학 부문의 매출을 8,000억원으로 끌어올리고 정보통신소재사업도 본격적인 매출창 출로 고속성장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내외경제, 2002년 4월 9일)
삼성SDI, 세계 최고 용량 리튬이온 전지 양산 삼성SDI는 세계 최고용량의 노트PC원통형 리 튬이온 전지를 본격 양산한다고 밝혔다.
노트PC와 캠코더 등에 주로 쓰이는 이 제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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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0타입(지름 18mm, 높이 65mm)으로 지금까 지 세계 최고 용량이었던 2,000mAh보다 용량이 10% 늘어났으며, 이달 부터 천안공장에서 월 100 만 개씩 양산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지난 2000년 말 2,000mAh 제품을 양산한 데 이어 1년 4개월 만에 다시 한번 일본 경쟁업체보다 한발 앞서 2,200mAh 제품의 조기 양산에 성공했다”며 “앞으로 노트PC용 리튬이온 전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 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삼성SDI는 “업계에서 ‘마(魔)의 벽’으로 간주 돼온 2,000mAh 용량을 뛰어넘기 위해 전지내 쓸 모없는 공간을 최소화하는 설계기술과 고밀도 전 극소재를 채용했다”고 밝혔다. 또 제품 개발단계 에서부터 2,000mAh 제품과 부품 및 설비를 공동 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비율을 최대화함으로써 별도 의 라인 증설이나 변경 없이 현재 생산라인을 활 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SDI는 “이 제품은 세계 최고권위의 전기·
전자 분야 안전규격인 미국의 UL마크를 획득했 다”며 “삼성전자와, 컴팩, 델 등 세계 유명 노트PC 생산업체들이 구매 의사를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앞으로도 고용량 2차 전지에 대한 연구개발을 가속화해 올해 안으로 2,400mAh 제 품도 양산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트PC용 원통형 리튬이온 전지 시 장규모는 전세계적으로 올해 2억 1,000 만 개에서 2003년 2억 3,000만개, 2004 년 2억 6,000만개, 2005년 2억 8,000만 개로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최근 노트PC의 데이터 처리속도가 빨라지 고 동영상 재현능력이 강화됨에 따라
전원 소모량이 많아져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고 용량 2차전지의 시장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 이다.
한편 삼성SDI는 현재 총 6개 라인에서 리튬이 온전지와 리튬폴리머 전지를 합쳐 월 550만개씩 양산하고 있다.
(매일경제, 2002년 4월 8일)
유화업계‘경쟁사간 협력’추세
LG석유화학과 호남석유화학이 업계 최초로 나 프타 공동 구매를 추진하기로 하는 등 유화업계에 경쟁업체간 협력을 통해 생존을 모색하는 ‘윈-윈 바람’이 불고 있다.
LG석유화학과 호남석유화학은 물류비와 원료 비용 절감을 위해 석유화학 산업의 기초 원료인 나프타를 공동 구매하기로 했다. 전체 구매물량 중 수입 물량에 한정되며 우선 올해 20만톤을 공 동 구매한 후 점차적으로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같이 수입물량 전체를 공동 구매할 경우 양 사는 연간 약 90억원의 물류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양사에 실질적인 기여는 물론 구조조정의 효과도 볼 수 있어 동종업계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석유화학의 경우 나프타의 대부분을 LG칼 텍스정유로 부터 공급받고 있으며 부족분은 중동 산을 수입하고 있다. 그러나 중동은 지리적으로 거리가 멀어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다.
LG석유화학은 카고(cargo)당 물량이 최소 5만 톤 이상은 돼야 경제성이 있다고 파악하고 같은 여 천단지에 있는 호남석유화학 측에 공동 구매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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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했다. 양사는 이번 공동 구매로 최소한 톤당 2달 러 정도 운임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산 산업단지에 있는 현대석유화학과 삼성종 합화학도 공동 구매 등 전략적 협력방안을 모색하 고 있다. 단 양사간 구매하는 나프타 종류가 다소
틀려 제한을 받고 있다.
울산단지의 SK(주)도 인근 업체들과의 제휴가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있어 앞으로 유화업계에 공동 협력이 연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외경제, 2002년 3월 13일)
LG화학, 1,700만불에 에폭시 사업 매각
LG화학은 비핵심 사업인 에폭시수지 사업을 독일 베이크라이트(Bakelite)사에 현금매각 했다 고 밝혔다.양사간에 체결된 계약내용에 따르면 LG화학은 온산에 있는 에폭시 생산공장과 영업권 등 사업권 리 일체를 베이크라이트사에 1,700만 달러를 받고 넘기기로 했다. 또한 베이크라이트사는 LG화학 에폭시 사업 관련 종업원 49명을 전원 고용 승계 키로 합의했다.
에폭시 수지는 전기·전자 및 도료, 건축 등의 용도로 사용되는 기능성수지로, LG화학은 연간 2 만 5,000톤을 생산해 국내 2위의 시장점유율을 유 지하고 있다.
LG화학은 “에폭시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육성 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매각키로 했다”며
“이는 미래지향적인 사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강 도 높은 구조 조정의 일환”이며, “이번 매각을 통 해 얻어지는 재원은 재무구조 개선 및 정보전자 소재, 고기능 산업재,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등 미래 전략사업 육성에 쓰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화학은 지난해 독일 도멘(Dohmen)사 에 염료사업을 매각한 것을 비롯해 미국 페로 (Ferro)사에 분체도료 사업을 매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경쟁력 없는 비핵심 사업에 대해서는 지
속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chema.co.kr, 2002년 4월 15일)
삼영화학, 중국에 합성수지공장 설립
콘덴서용 초박막필름과 포장소재 전문회사인 삼 영화학이 중국에 종합 합성수지 공장을 건립한다.
삼영화학은 총 6,000만 달러를 투자해 중국 다 롄(大連)에 콘덴서용 초박막 필름인 캐퍼시티 필 름, 랩을 비롯한 포장용 합성수지 등을 생산하는 합성수지 공장을 세운다고 밝혔다.
삼영화학은 1차로 캐 퍼시티 필름 등 연간 모 두 4만 2,000톤의 포장 합성 소재를 생산할 공 장을 착공, 내년 2002년 6월까지 완공한다는 계 획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캐퍼시티 필름과 포장용 소재는 중국 및 제3국에 판매되며 연간 1,250억원 의 매출과 90억원의 순이익이 예상된다고 삼영화 학측은 밝혔다.
삼영화학은 중국이 아직 캐퍼시티 필름 생산능 력이 없고 랩도 한국에 비해 뒤떨어져 있기 때문 에 중국 진출로 충분한 시장선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1차 투자분 공장의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