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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동향] 업계의 거시적인 경기 예측/동향 및 국가별 업계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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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 NICE, 제20권 제5호, 2002

산업계동향

삼성SDI, 세계 최초 풀컬러 유기EL 양산 삼성SDI가 휴대폰 외부창에서 동화상을 구현할 수 있는 풀컬러 유기EL(OELD; 유기전계발광소 자)을 세계 최초로 양산했다.

이번 양산은 유기EL이 IMT-2000용 차세대 디 스플레이로 부상하면서 일본 파이오니어를 포함 한 세계 선두의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치열한 양산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SDI는 이달말부터 자사의 부산공장에서 풀 컬러 유기EL인 1인치급(가로 21mm×세로 16mm) 256컬러 제품 양산에 들어가 삼성전자에 듀얼폴더형 휴대폰 외부창용으로 공급할 계획이 라고 발표했다.

이 회사가 확보한 생산능력은 월 70만개로 올 연 말까지 매달 10만개 이상을 생산, 판매한 뒤 내년부 터는 국내외 기업으로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동급 평판디스플레이 제품보다 1천 배 이상 빠른 1 마이크로세컨드(1㎲; 100만분의 1 초) 응답속도에 3배 이상 뛰어난 65%의 색재현 성, 100칸델라(cd/㎡)의 휘도와 100:1의 명암대 비로 휴대폰 동영상에 가장 적합한 특성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휴대폰 외부창 에서도 풀컬러 동화상 구현이 가능해져 개성과 신 감각을 중시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삼성SDI는 외부 창용 유기EL의 컬러 수를 더 늘린 신제품을 개발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독자적인 재료, 회로 기 술개발을 통해 휴대폰 내부창에 적용할 수 있는 2인치급 유기EL도 양산 할 계획이다.

올해를 유기EL 사업 원년으로 삼고있는 삼성 SDI는 2003년부터 3년간 유기EL 분야에 8,000억 원을 투자, 2006년 전세계 유기EL 시장의 30%를 차지해 누계 매출 3조원, 누계 이익 2,100억원을 달성한다는 전략을 잡고 있다.

유기EL은 전 류를 흘려주면 스스로 발광하 는 유기발광소 자를 이용해 문 자와 영상을 표 시하는 디스플 레이로, 일본 파 이오니어와 TDK, 대만 라이트 디스플레이(RIT display) 등이 단색컬러나 3~4색의 멀티컬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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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이용 광촉매 코팅제 개발

광촉매 코팅 전문업체인 (주)나노크린은 나노 기술을 이용, 오염물질 차단기능이 기존 일본 제 품에 비해 5배 가까이 뛰어난 환경개선제 ‘나노크 린’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빛을 받으면 강한 산화작용을 일으켜 유기물을 분해하는 광촉매제인 이산화티탄(TiO2)의 성질을 이용한 이번 제품은 오염물질 차단과 분해, 탈취,

항균 등의 효과가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전세계 광촉매 코팅제 시장은 일본 제품이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5~10나노미터 정도의 초미립자로 이루어져 있어 광효율이 뛰어나다는 것”이라며 “효율이 높으면 서도 가격은 50~70% 저렴해 수입대체효과가 크 다”고 말했다.

( 중앙일보, 2002년 7월 3일)

500 3,100

6,800 11,700

17,800

2002년 2003 2004 20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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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EL을 양산한 적은 있었지만 공정기술상의 어 려움으로 풀컬러 제품을 양산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다.

( 한국경제신문, 2002년 8월 28일)

한국, 다국적기업 R&D기지로

다국적기업들이 한국에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를 잇따라 설립하고 있다.

독일의 세계적인 화학회사 머크는 TFT-LCD 용 액정을 개발·생산하는 연구센터를 경기도 평 택에 2002년 8월 오픈한다. 머크는 “LCD 초강국 으로 성장한 한국의 무한한 잠재성을 인정해 한국 행을 결정했다”며 “연구개발 비중이 절반이나 되 는 생산기지를 해외에 짓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세계 20위권 반도체 메이커인 미국 페어차일드는 패키지 분야 글로벌 R&D센터를 경기도 부천에 짓겠다고 발표했다. 완공 시점은 2003년 9월.

매출 30조 규모의 독일 종합 기계회사 지멘스도 차세대 초음파의료기기를 한국에서 개발해 전세 계로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화기기·항공기엔진 업체 미국 하니웰은 미국에 있던 자동화기기 분야 글로벌 R&D기능 을 한국하니웰의 천안 연구소로 옮기고 있다.

이들이 한국을 선택한 이유는 중국을 코 앞에 둔 동아시아권의 핵심권이면서 인프라가 만족스 러울 정도로 발달했기 때문이다.

하니웰의 최기순 이사(R&D센터 설립 코디네 이터)는 “미국, 유럽에 있던 R&D기능을 성장 시 장인 아시아로 옮기는 다국적기업이 늘어나는 추 세”라며 “일본은 기술이 있지만 유지비용이 비싼 데다 정체 시장이고 중국은 넓지만 인프라와 인력 수준이 낮아 한국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력이 우수하고 IT인프라가 발달했다는 게 매력 이라는 얘기다.

특히 일부 산업은 한국 기업이 세계적인 기술과 구매력을 갖고 있다는 것도 한국 이전의 이유가 되고 있다.

즉, 머크의 경우 TFT-LCD용 액정 생산량의 60%를 한국의 삼성전

자, LG필립스LCD, 하 이디스가 사가고 있다.

TFT-LCD용 필름을 생산하는 한국쓰리엠이

이 회사의 전세계 유일한 디스플레이분야 R&D 센터를 한국에 지은 것도 같은 이유다.

다국적기업의 R&D센터 유치는 국내 기술력이 세계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기회다.

한국 하니웰은 내년까지 2백여 명의 연구원을 뽑고 이들을 전원 미국과 영국 연구소에 보내 3~6개월간 연수 받게 하면서 기술 교류를 시킬 계획이다.

지멘스는 한국이 걸음마 단계인 초음파 관련 기 초 연구를 서강대와 공동 진행키로 해 학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머크, 지멘스, 하니웰은 개발 뿐 아니라 생산도 국내에서 할 예정이어서 고용과 수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R&D센터의 입지로 종합점수 1위를 받 았다고 해서 자만할 정도는 아니다. 특히 영어가 큰 장벽이 되고 있다. 하니웰의 경우 영어가 가능 한 경력자 채용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영어 실 력을 갖춘 경력자를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 한 다국적 기업 관계자는 “한국이 다국적 기업의 R&D기지로 자리 잡으려면 무엇보다 단단한 영 어 실력을 갖춘 인재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hema.co.kr, 2002 년 8월 28일)

화섬업계 ‘미래산업구조로 재편’

화섬업체들이 폴리에스테르, 나일론 등 원사 부

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20, No. 5, 2002 … 511

산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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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 NICE, 제20권 제5호, 2002

산업계동향

문의 침체가 이어지자 여타 수익성 높은 분야로 활발하게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있다.

SK케미칼, 동국무역, KP케미칼은 유리병 대체재 로 시장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바틀용 칩 생산 량을 늘리기로 하고 현재 설비를 추가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KP케미칼은 연간 30만톤 생산능력을 40만톤으 로 늘리기로 하고 현재 울산공장에 설비확충 작업 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초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 이며 이 경우 전체 매출에서 바틀용 칩이 차지하 는 비중이 40%로 회사 주력이 된다. 동국무역도 현재 연 22만톤 생산능력을 약 10% 늘릴 계획이 며 SK케미칼은 폴란드에 연 15만톤 규모 공장을 건설 중이다.

효성과 코오롱은 식품 포장재로 쓰이는 필름사 업 확대를 추진한다. 이들은 울산과 당진에 있는 고합 필름공장을 인수하거나 자체 라인을 증설하 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태광산업은 최근 ABC어드벤처TV와 ABC애 니매이션TV 2개사를 설립해 유선방송 사업을 확 대하고 있으며 도레이새한은 부직포 생산라인 확 대를 계획하고 있다. 새한은 환경사업을 강화한다 는 방침 아래 산업용 필터 생산라인을 확대하는 방안을 채권단과 협의중이다. 현재 연 35,000개 생 산할 수 있는 것을 매년 꾸준히 증설해 2007년에 는 12만개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이처럼 화섬업체들이 활발하게 사업 조정을 하 는 것은 그 동안 핵심 제품이던 원사 부문의 불황 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원사는 제품 가격이 연초부터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나 원료 가격이 오히려 더 빨리 상승하면서 채산성이 오히려 악 화됐다. 코오롱 관계

자는 “중국 등 후발주자의 추격이 빠른 상황에서 보다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차원에서 변화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또 “경기 회복세에 대비하는 한 편 수익성과 미래산업 위주로 사업재편 작업을 벌 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매일경제, 2002년 8월 5일)

SKC, 고기능성 PEN필름 본격양산

SKC(주)는 기존의 PET(poly- ethylene terephthalate)필름에 비 해 물리적·내열성 특성이 탁월한 PEN(polyethylene naphthalate) 필름 개발에 성공해 Teijin-Dupont사에 이어 세 계에서 두 번째로 양산을 시작한다.

이번에 양산에 성공한 PEN필름은 polyester필 름의 한 종류로서 현재 생산중인 PET필름보다 기계적·열적·화학적 특성 등이 뛰어나 PET필 름 다음 세대를 차지할 차세대 소재로 오래전부터 주목을 받아 왔으나, 그 동안 까다로운 제조공법 때문에 양산화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지난 ’89년 Teijin이 세계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PEN필름은 기본적인 구조는 PET와 유사하지만, 강력한 구성 분자구조로 인해 거의 모든 면에서 PET를 능가하는 우수한 물성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용도로는 고밀도 자기기록 테이프, 사진용 필름분야와 전자기기 인쇄회로 기판에 사용되는 F-PCB(flexible printed circuit board)용 콘덴서 용, 전기기절연용, flat cable용, membrane touch switch, 음향기기용, 반도체 masking tape용, 전 자 센서용, copier belt용 등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 고 있는 IT산업분야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 적용대상은 점점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PEN필름 시장은 전세계 시장이 약 6,000톤/연 규모이며 국내시장은 아직 도입단계에 있다. 세계 시장은 Teijin-Dupont의 독점체제로 SKC가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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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20, No. 5, 2002 … 513

산업계동향

을 시작함으로써 해외 고객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 고 있다.

SKC는 이번에 양산에 돌입한 PEN필름을 skynex라는 브랜드로 명명하고 국내외 시장을 적

극 공략하기로 했다. 또한, SKC는 PEN필름 이외 에 차세대 고분자 필름소재분야에도 지속적인 R&D투자로 세계일류 필름 소재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chema.co.kr, 2002 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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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中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공장 설립 LG화학은 중국 광둥성 경제개발구에 전기ㆍ전 자,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첨단 소재인 엔지니어 링 플라스틱 컴파운딩 생산법인을 설립한다고 밝 혔다. 이 공장은 연산 5만톤 규모로 설립되며 우선 2003년 상반기까지 2만톤 규모의 상업생산을 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중국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이 앞으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010년까지 중국 내 다른 지역에 5만톤 규모의 제 2공장을 추가 설립하고 총연산 10만톤의 생산능 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제2공장으로는 화둥 지역 이 유력시되고 있다.

LG화학은 현재 국내에 연산 10만톤의 엔지니 어링 플라스틱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2010년 까지 국내외를 합쳐 총 40만톤의 생산규모를 확보 해 세계 3대 엔지니어링 플리스틱 업체로 올라서 고 이 분야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이 연구개발 이나 기술서비스등 소프트웨어에서 사업성패가 갈린다는 점을 감안해 테크센터(기술서비스 본 부), 연구개발 인력 등을 활용해 고객에게 제품설 계에서 기술서비스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예 정이다.

(chema.co.kr, 2002 년 7월 17일)

애경유화, 특수가소제 신사업 진출

가소제(플라스틱류를 연하게 만들어주는 첨가

제)를 주력제품으로 생산중인 유화업체 애경유화 가 특수첨가제인 이타콘산(ITA)와 폴리에스테르 폴리의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타콘산은 종 이에 잉크가 번지는 것을 방지하는 제품이며 폴 리에스테르폴리올은 냉장고 내부단열을 위해 첨 가해주는 제품이다.

애경유화는 이들 특수첨가제중 이타콘산을 연 간 500톤, 폴리에스테르 폴리올을 연간 4,800톤 생 산할 예정이며 연간 50~100억원에 달하는 신규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애경유화는 “특히 이번에 도입된 제조공정은 사 탕수수를 발효해 이타콘산을 분리 추출하는 방식 으로 무수프탈산(PA) 제조공정과 연계한 일괄생 산이 가능해져 경제성이 높다”고 말했으며, 또 “현 재 5억원 규모인 특수가소제 사업을 내년까지 170 억원대로 늘리고 전자부품·반도체 세정제 시험 생산을 조기에 끝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chema.co.kr, 2002년 8월 5일)

코오롱, 폴리이미드 사업 착수

코오롱은 2001년에 국내 처음 개발한 수퍼 인플 라(super enpla) 폴리이미드를 사업화하는 데 본 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코오롱 관계자는 “반도체용 폴리이미드 테이프 를 개발해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자재료용 폴리이미드 제품 개발과 함께 폴리이미드 제품 전 반에 걸쳐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참조

관련 문서